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금 어떻게 정산하시나요?

조언 조회수 : 5,642
작성일 : 2016-08-23 19:38:27
얼마전에 엄마가 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는 십년전에 돌아가셨고요.
장례비 치르고 남은 부의금 어찌들 정산하는지 궁금하네요.

일. 형제들 각자 받은 부의금 비율 만큼 정산한다. 그후에 따로 갹출해서 정리한다(병간호 주로한 형제나. 부대비용등)

이. 형제들 각자 회사에 인사치레할 비용만큼만 먼저 받고, 남은돈은 따로 생각해 본다.(병간호 주로한 형제에게 주거나 등)

보통 어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맏상주인 오빠가 회사직원들한테
인사치레할 비용 얼마냐 먼저 묻길래
부의금 어떤식으로 처리하는거냐,
1/n로 먼저 정산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오빠가 너무 화를 내는데
솔직히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어찌들 하시는지요?


IP : 110.70.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마다
    '16.8.23 7:41 PM (1.236.xxx.14)

    다르겠지만 어떤집은 들어온거 대비 나누기도 한다던데 그정신없는 상황서 그러기도 우습기도 하고 ...저희집은 그돈으로 경비 쓰고 남은거 오빠가 반정도 절 주더라구요
    남매거든요
    제 친구보니 들어온 비율대로 나누기도 하고
    맏이가 다 가져가기도 하고
    자기이름으로 들어온거 자기가 다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참 제각각이더라구요

  • 2. ....
    '16.8.23 7:49 PM (221.157.xxx.127)

    우린 인사치례용만 받고 장례비 산소건 납골당이건 그비용 빼고 나머지는 장남이 이후 산소관리및 제사지내는것땜에 다 줬어요

  • 3. 집안마다
    '16.8.23 7:50 PM (1.236.xxx.14)

    윗글 쓴사람인데
    병원비 든거 정산도 거기서 좀 빼서 했구요
    딱 남은거 반반은 아니고 대충 반쯤 되는거 같아요
    안줘도 달라 하기도 그렇고 주면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반정도 주면서 인사하라고 하더라구요

  • 4. 그게 다시 다
    '16.8.23 7:50 PM (203.81.xxx.74) - 삭제된댓글

    갚아야 할 빚이기에
    각자 앞으로 들어온건 각자가져가고
    장례비를 따로 정산해서 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식대는 손님 많이 온 형제가 좀더 부담하고요

  • 5.
    '16.8.23 7:52 PM (121.129.xxx.216)

    요즘은 일로 많이 정산 해요
    저희는 아끼지 않고 장례식 잘 치루고
    남는 돈은 통장에 넣어 공원 묘지 관리비나
    제사 비용이나 성묘 비용으로 쓰기로 했어요

  • 6. 우리 시아주버니와시누이
    '16.8.23 7:56 PM (180.230.xxx.39)

    자기네들 손님이 젤많이 왔다고 둘이 나눠가졌슴 .그래봤자 몆백차이인데 정산하고 둘이 이천 삼천씩 나눠가짐
    막내라 찍소리도 못하고 한푼도 못받았어요 ㅎㅎ

  • 7.
    '16.8.23 8:07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아버님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님 돌아가셨기에
    각자 앞으로 들어 온 조의금 각자 챙기고
    장례식 비용은 친인척이 주신 조의금으로 계산하고
    부족한 금액은 형제수대로 나누어 갹출했어요.
    저희는 제사도 안 지낼거라따로 추후 비용은 발생하지 읺아
    깔끔하게 정리 했어요.

  • 8.
    '16.8.23 8:20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병원비 장례비 계산하고
    들어온 액수 비율로 나누었어요

  • 9. 집집마다
    '16.8.23 9:05 PM (219.249.xxx.119) - 삭제된댓글

    일단은 의논해야죠
    의논해서 시부모 모시고 간병하셨던 형님네 다 드렸어요

  • 10. 장례비 하고 비율대로
    '16.8.24 9:08 AM (118.221.xxx.101)

    저희는 장례비 다 정산하고 비율대로 나눠 가졌어요.
    제가 제일 조금 들어와서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77 안철수·김진표가 '하수 중의 하수'인 이유 1 조건부사드배.. 2016/09/22 577
598876 유아놀이미술수업 1시간에 얼마가 적당한가요? 레슨비 2016/09/22 224
598875 병사 고혈 팔아 軍 간부들 경품잔치 2 세상에 2016/09/22 403
598874 지역난방 난방을 아예 끄는 방법이 있나요? 6 ㅇㅎ 2016/09/22 2,321
598873 실내 수영복 골라주세요 12 수영복 2016/09/22 1,335
598872 외벌이 3인 44평 가도 될까요? 16 외벌이 2016/09/22 3,498
598871 의전원에 대해 아시는 분 7 ........ 2016/09/22 1,581
598870 요즘 똥이 너무 잘나와서 흐뭇해요-추가 21 ^^* 2016/09/22 4,763
598869 남편이 야간에 축구하러 간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나요 21 ... 2016/09/22 2,031
598868 남지현 박은빈-서강대 심리학과 4 .... 2016/09/22 11,752
598867 착한 남편 생일선물 4 사랑해 2016/09/22 982
598866 조부모님이 제 명의로 전세끼고 오피스텔을 사주셨는데요.. 111 질문부탁드려.. 2016/09/22 18,993
598865 우체국 실비보험 얼마인가요 6 ㅇㅇ 2016/09/22 1,986
598864 불타는 차에서 어린 아이들과 엄마를 구해준 시민들..대단하네요... 20 눈물이 2016/09/22 3,915
598863 시오노 나나미 직접 보신 분~~~! 8 생각의 궤적.. 2016/09/22 1,317
598862 60대 부모님 여행 상해vs오키나와?? 2 홍이 2016/09/22 1,008
598861 올리브오일 추천 좀 해주세요 6 플리즈 2016/09/22 1,937
598860 골다공증 약이 치아에 안 좋나요? 10 질문이요 2016/09/22 2,217
598859 뭐라는 소리인지요? 2 여우 2016/09/22 366
598858 뿌리염색 해야 되는데요?? 5 부산댁 2016/09/22 1,449
598857 추석이후 피로감이 심해요 12 피곤 2016/09/22 1,702
598856 나라꼴 잘 돌아가네요 6 한심 2016/09/22 1,667
598855 오래된 중고 어쿠스틱 피아노 잘 팔릴까요? 6 ... 2016/09/22 1,063
598854 개인주의성향이 약한 나라라 그런 듯 2 개인적 2016/09/22 999
598853 서울대 영어교육과 와 서울교대 중에서 선택한다면.... 51 진로 선택 2016/09/22 8,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