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마트폰 관련 글 읽고 저도 한 글 남겨봅니다.
사실 이번주 우리딸 스마트폰을 사주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주고 싶지 않앗지만
수학선생님이 수업에 필요하다고 하여 사주게 되었네요..
우리애를 제외하고 전원이 이미 갖고 있으며 이번에 선생님이 스마트폰 없는 사람 손들어 보라는 말을 하고
없는 아이가 있어도 본인 수업에 필요하다고 하더랍니다.
사실 제 교육 방침은 예전의 우리때의 학창시절처럼( 7080세대인데 ) 키우는걸 목표로 하였고 지금까지는
보기드문 진사댁 3째딸같다는 초등선생님의 평가를 받는
그런 아이였는데...
수학시간에 수업활용에 관해서는 반장엄마를 통해서 건의를 했던 부분이고 답변을 받은바는 없지만
선생님이 스마트폰 없는 사람 조사를 하는 양상으로 결과를 보여준듯 하며 이선생님이 2학년때도
똑같이 수학을 가르칠것 같아 사주었지만
난 학교가 나에게 사줄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것에 분노합니다.
엄마들이 모두 같이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 조성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에 활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