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유명 외국계 투자회사에 임원이 스카웃되셨는데
이분이 모대학 상경계에서 박사과정도 밣고
지도교수가 워낙 괜찮다고 느꼈는지
자기 딸 소개시켜줘서 결혼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늘 인품과 능력이 뛰어나다고
존경받던분...
근데 이분 비서를 뽑아야 하는데
서류 통과한 분들 면접을 보러 차례로 오는데
전 미스코리아 뽑는줄 알았다는..
다들 늘씬 시원, 화려.....
그거보고 좀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이왕이면 당근 외모가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하실지 몰라도
단순한 호감가는 외모를 보는게 아니라
정말 무슨 연예인 처럼 화려한 외모의 여자들만
면접에 오더군요...
남자들은 그래서 결국 다 똑같구나..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