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7 입는데 55 싸이즈 옷을 산 것 같아요.

아줌마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6-08-23 12:16:36

처녀땐 44 싸이즈 입었구요.

결혼초까지만 해도 55 싸이즈 고수하다 결혼 이후 출산하고 66..

이후 살이 더 쪄서 지금은 77

원피스가 예뻐서 하나 샀는데 사고보니 55 싸이즈에요.

처녀적 몸 생각해서 이거 걸어놓고 보면서

저 옷 입고싶어서라도  독하게 다이어트 하면 과연 입을수가 있을까요?

제 글 보는 날씬한 아가씨들..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관리 안하면 44도 77 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ㅜㅜ

IP : 211.35.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입어요
    '16.8.23 12:19 PM (211.211.xxx.37) - 삭제된댓글

    66정도면 몰라도 아무리 살빼도 골반이커져서 안들어가더라구요. 실현가능한 옷으로 바꾸세요. 골동품 됩니다.

  • 2. 원피스라
    '16.8.23 12:21 PM (211.35.xxx.133)

    골반은 상관없지 않을까요?
    다행히 치마폭은 넓어요.
    그런데 등치가..ㅜㅜ

  • 3. 참..
    '16.8.23 12:22 PM (211.35.xxx.133)

    허리도 문제네요.
    허리 실종된지 한참인데 말이죠.

  • 4. 얼마만에 샀길래
    '16.8.23 12:23 PM (175.223.xxx.54)

    딱보면 작아보인다 안느껴지나요
    입어보지도 않고 사세요왜 돈아깝게
    살빠지면 입는다지만 그때되면 그옷 안이뻐보일걸요
    반품ㄱㄱ

  • 5. ㅎㅎ
    '16.8.23 12:29 PM (211.35.xxx.133)

    그냥 길가다 싸구려만 창고형으로 들여놓고 파는 곳에서 하나 건졌어요.
    반품할 것도 없어요.
    만원도 안주고 산 옷이라..
    원래는 브랜드 일본 옷 같은데 유행은 좀 지나도 저에게 잘 어울릴 스타일..
    구제 같기도 하고..
    그런데 옷 자체는 싸구려가 아니라 그런가 옷이 태가 나네요.
    쉬폰소재 원피스.
    세탁해서 걸어뒀는데 예쁘네요.

  • 6. .....
    '16.8.23 12:33 PM (61.84.xxx.170)

    만원짜리 예쁜 원피스라면 잘 사신것 같은데요...
    걸어놓고 목표로 삼아 다이어트하시면 좋겠네요..^^

  • 7. 텍이
    '16.8.23 12:33 PM (211.35.xxx.133)

    그대로 있으니 분명 새옷인데 사이즈가 작아 아줌마들이 이뿌다고 만지작 하면서도 못사가는걸 제가 집어왔어요.

  • 8. 난가끔
    '16.8.23 12:52 PM (122.203.xxx.2)

    이참에 다여트 하세요
    작은 계기가 큰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어요
    화이팅!!!!

  • 9. 그래야죠
    '16.8.23 12:55 PM (211.35.xxx.133)

    혹시 기적이 와서 저 옷을 입게 된다면 소식 전해드릴께요^^

  • 10. ....
    '16.8.23 2:0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6년전까지 44.55만 입던 사람인데
    지금 77이에요
    얼마전 인터넷으로 프리사이즈인지 모르고 원피스 샀다가 놀랬네요
    이게 사람이 입는건지 종이인형이 입는건지
    이렇게 허리가 좁은데 프리라니...
    아직도 적응 안돼요 ㅋㅋ
    예전엔 진짜 고민없이 젤 작은 사이즈 아님 프리였기에 옷 고를때 아무런 제약이 없었는데 ㅋㅋ 지금은 옷 디자인보다 싸이즈가 있는건지부터 보게 되네요

  • 11. ...
    '16.8.24 11:24 AM (114.204.xxx.212)

    이 기회에 조금이라도 빼세요
    설마설마 하다가 와 60 가까이 가더라고요
    그동안 미쳤나봐요 남들이 날 어찌 봤을지 ,,,우리 동네에서 젤. 퉁퉁한거 같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287 수원에서 종로 가는 빠른 방법이요 16 내일 2016/08/30 2,093
591286 대청소하고나면 식욕도 줄고 잠도 줄고 기분이 좋아져요 4 ..... 2016/08/30 977
591285 뜨겁게 사랑하고헤어진후 냉소적으로 변하는거... 13 커피향기 2016/08/30 4,255
591284 징그러운 갑상선~~~~~~~~~~ 6 도무지 2016/08/30 3,224
591283 초등2학년 받아쓰기인데요 3 나야나 2016/08/30 971
591282 남자가 보는 남자의 유흥... 111 자취남 2016/08/30 21,457
591281 대구에 치과 괜찮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2016/08/30 651
591280 두배썼는데 9배 나오네요... 5 전기요금 2016/08/30 3,382
591279 드라이해야하는 옷, 집에서 울샴푸로 하면 거의 망가질까요? ㅠ 9 미나리2 2016/08/30 5,626
591278 동유럽여행상품. 3 ,. 2016/08/30 2,280
591277 커피전문점 어디가 젤 입맛에 맞으셔요?? 8 커피전문점 2016/08/30 1,886
591276 달의 이준기 왕자는 왜 미워하죠? 6 이준기 2016/08/30 3,033
591275 재밌어가 언제 잼있어로 바뀌었나요? 4 .. 2016/08/30 907
591274 배가 살살 아프면서 어지러운 건 무슨 증상인가요? 5 아픔 2016/08/30 1,936
591273 광화문 치킨집 2 eofjs8.. 2016/08/30 913
591272 스트레스만 쌓이면 자꾸 과자가 땡겨요ㅠ 3 이수만 2016/08/30 849
591271 엄마가 덜행복하더라도 집에 있는게 아이한테는 더 좋은 일일까??.. 12 .... 2016/08/30 2,660
591270 가부장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여자들. 30 아이사완 2016/08/30 5,922
591269 난방해야 하나요? 4 날씨가 기가.. 2016/08/30 1,179
591268 호의 베풀어주려다 마음만 상했어요 4 .... 2016/08/30 1,853
591267 아이들 공부방을 서향쪽으로 만들주려는데.. 5 .. 2016/08/30 1,437
591266 킨들 페이퍼화이트 3 쓰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1 . 2016/08/30 610
591265 (후기) 공동전기료가 갑자기 많이 나온 이유 17 전기요금 2016/08/30 5,178
591264 슈링크 리프팅 했어요. 6 ... 2016/08/30 35,048
591263 서울분들 길좀 가르쳐주세요~~ 9 고3수시 2016/08/30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