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뻘짓?했어요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6-08-23 11:33:21

직장까지 걸어서 30분 걸려요.

아침에 바쁘게 준비하고 고양이 먹을 물을 마지막으로 끓였어요.

한참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있는데(걸은지 한 15-20분?)

불연듯 내가 가스불을 껐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껐는지 안껏는지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ㅠ

만약 안껏으면 우리집 불나는 거죠ㅠㅠㅠ.

미친듯이 택시를 뒤집어 탔어요.

미친듯이 집에 문을 열고 가스를 보니 꺼져있어요.ㅠ

정말.ㅠㅠ

다시 택시를 타고 출근했네요.

아휴, 건망증. 아까운 택시비.ㅠ

고양이는 웬일이냐며 반기더라는.;;

IP : 211.54.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8.23 11:34 AM (119.18.xxx.100)

    돈 좀 썼지만 정신건강엔 좋아요..
    잘 하셨어요...
    고양이가 웬일이냐 했겠어요....^^

  • 2. ...
    '16.8.23 11:35 AM (183.96.xxx.241)

    양이한테 서프라이즈해주셨네요 ~

  • 3. zzz
    '16.8.23 11:35 AM (59.23.xxx.221)

    직장다니면 아무래도 아침에 여러가지 일하면 힘들더라고요.
    저녁에 모든 준비를 다하고 아침에는 챙기는 정도로 시간분배를 해보세요.
    길냥이 챙기시느라 수고많으시네요~~~

  • 4. 낯설지 않은 에피소드...
    '16.8.23 11:41 AM (222.110.xxx.76)

    저희 직장에도 점심에 꼭 집에 가는 분들이 있어요.

    선풍기 안 끄고 온 거 같다.
    고데기 코드 꽂고 왔다.

    ㅋㅋㅋㅋㅋ

    다들 겪는 일들 ㅎㅎㅎㅎ 그와중에 냥이는 정말 귀여울 거 같아요. 집사가 서프라이즈 해주는구냥

  • 5. 낯설지 않은 에피소드...
    '16.8.23 11:41 AM (222.110.xxx.76)

    헉 아냐, 냥이가 끈거 아닐까요? ㅎㅎㅎ

  • 6. 냥이
    '16.8.23 11:50 AM (223.62.xxx.11)

    웃겨요 이노마 ㅋㅋ 집사님이 네 물 챙기느라 아침에 고생하셨다 ㅋㅋ

  • 7. 고데기
    '16.8.23 12:32 PM (175.223.xxx.54)

    안끄고 이틀 지나 알아차렸는데 여전히 뜨겁고 불은 안났더군요ㅠㅠ

  • 8. ...
    '16.8.23 12:35 PM (183.100.xxx.157)

    가스타이머 설치하세요
    4~5만원이면 되고요 설치도 쉬워서 여자도 할수있어요

  • 9. 60mmtulip
    '16.8.23 1:09 PM (121.166.xxx.40)

    저는 다리미를 3일동안 켜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104 아시아 쪽 가장 정확한 날씨 사이트 아시는 분 계세요? 1 구라청 아웃.. 2016/08/23 696
589103 힉~ 최진실 그녀 가방장사 얼굴 떴어요. 18 검은옷 2016/08/23 64,362
589102 도도맘 고무줄 줄넘기 보신분 질문요?? 6 ddd 2016/08/23 7,450
589101 에어컨 있는데 안 튼 거 살짝 후회되네요..^^;;; 15 살짝 속상 2016/08/23 5,920
589100 청춘시대 은재 엄마 5 .. 2016/08/23 3,621
589099 30대보다 40대에 더 예뻐진 지인 6 신기한 2016/08/23 7,320
589098 확장한 3층vs 비확장 고층 8 같은 가격 2016/08/23 1,850
589097 오늘부터 더위꺽이나봐요 10 ㅇㅇ 2016/08/23 4,372
589096 고장나지 않는 셀카봉 추천해주세요. 3 셀카봉 2016/08/23 1,281
589095 부의금 어떻게 정산하시나요? 6 조언 2016/08/23 5,781
589094 중이염 수술 의사추천..부탁.. 2 중이염 수술.. 2016/08/23 1,162
589093 옛날 신랑 얼굴도 모르고 첫날밤 보낼때요 10 ,,, 2016/08/23 8,809
589092 우병우절친이 우병우수사??! 4 뭐니 2016/08/23 908
589091 남동생의 연애... 모른척해야 할까요? 6 - 2016/08/23 3,282
589090 비염이신 분들께 여쭙니다... 8 .. 2016/08/23 1,651
589089 4학년 여자애들은 어떤 가방 매나요 5 ,,, 2016/08/23 1,082
589088 상해 자유여행 3박4일 갈예정입니다. 9 joody 2016/08/23 2,529
589087 염색약 도와주세요 1 주리맘 2016/08/23 780
589086 삼시세끼에서 이육사의 청포도 시를 보며 17 청포도 2016/08/23 4,393
589085 노트5사진을 컴터로 옮겼는데 복사해서 붙여넣기가 안됩니다. 2 이해불가 2016/08/23 818
589084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2 경력단절 2016/08/23 956
589083 유안진 님의 시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파랑새 2016/08/23 730
589082 신생아는 원래 째려보나요? 30 tui 2016/08/23 12,165
589081 먼저 밥먹자고 하고는 자꾸 계산을 제가 하게 만드는 직장동료 24 쓸쓸 2016/08/23 7,660
589080 대전 서구나 유성구 주변에 채식주의자가 갈만한 고급식당을 소개 .. 2 조약돌 2016/08/2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