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칭찬에 센스있는 대답은 뭐가 있을까요?

객관적콩깍지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6-08-22 23:28:40
두돌 넘은 딸과 엘리베이터를 타면
감사하게도 40대 이상이신 분들께는 대부분
애가 참 예쁘다는 말 들어요
이제는 낯을 많이 안 가려서 상대방이랑 눈이 마주치면
부끄럽게 웃는데 그 표정이 참 사람 마음을 녹이거든요
객관적으로 예쁘장한 편이기도 하구요ㅎ;;
암튼 칭찬해 주시는 분께 감사하다고 하고 싶은데
저는 살짝 웃기만 하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말고 센스있는 답변 없을까요?
IP : 39.7.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2 11:31 PM (175.223.xxx.1)

    아가씨나 아줌마면 애기가 미인보면 웃어요~ 하고
    아니면 핏덩이였는데 크니까 이뻐졌어요! 그래요 ㅎㅎ

  • 2. ㅇㅇ
    '16.8.22 11:31 PM (49.142.xxx.181)

    애기는 애기이기때문에 예쁜거죠.. 어느 아기든 다 예쁘죠..
    40대 이상 (저포함) 그냥 애기기만 해도 무조건 다 예뻐서 하는 인사치레니
    가볍게 웃는게 가장 적절한 처신이예요.
    고맙습니다도 괜찮긴 하고요..

  • 3. ㅇㅇ
    '16.8.22 11:32 PM (203.226.xxx.114)

    그땐 아이입을 빌리세요ㅋ
    누구야 감사합니다~(해야지!^^)

  • 4. ㅡㅡㅡ
    '16.8.22 11:37 PM (218.152.xxx.198)

    담백한 감사합니다~가 제일 좋아요.
    오며가며 인사치레도 많은데 구구절절 답변도 좀 그래요

  • 5. 센스쟁이
    '16.8.22 11:38 PM (139.192.xxx.198)

    애기가 미인보면 웃어요
    222222222222222222222

    님 정말 센스 있으시네요.
    평소에도 정말 재치있으실 것 같아요

  • 6.
    '16.8.22 11:4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될거 같은데요
    그런말도 안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 7. ㅋㅋ
    '16.8.22 11:45 PM (223.62.xxx.21)

    저도 아이가 예쁜 분 보명 계속 처다봐요~ 그랬어요.
    그럼 다들 무지 웃으시더라고요.
    서로 호호 행복한 순간이죠^^

  • 8. 즐기세요.
    '16.8.23 12:05 AM (175.209.xxx.23)

    아기 티 벗겨지면...

  • 9. 그냥
    '16.8.23 12:22 AM (211.199.xxx.141)

    웃으면 되는거지 뭐가 더 필요해요.
    어차피 엄마가 뭐라고 하는지는 별로 안중요해요.
    하던대로 하세요^^

  • 10. ..
    '16.8.23 12:28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네 살짝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정도가 무난하죠.

  • 11. 저는
    '16.8.23 1:06 AM (218.147.xxx.246)

    아이에게 너 좋겠다~~ 하고는
    좋은하루 되세요 합니다

  • 12. 그냥
    '16.8.23 1:21 AM (112.154.xxx.98)

    감사합니다가 가장 무난하지 않나요
    저는 선생님들이나 주변분들이 아이 칭찬해주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그래요
    더 말하기도 그렇고 과한 자식자랑 부모가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또 남앞에서 빈말도 잘못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04 우리나라 건물들 내진설계는 언제부터인가요 8 트라우마 2016/09/13 3,924
596103 오늘 마트가서 비상용품들 사야될까봐요 8 자취생 2016/09/13 2,267
596102 지진날때 밖으로 나가라는게.. 11 ㅇㅇ 2016/09/13 4,520
596101 우리나라 지진 발생시 탁자 밑으로 숨으면 안됩니다. 4 지진 2016/09/13 5,136
596100 너무 무섭지만 다시 일상으로 ㅠㅠ 4 ㅠㅠ 2016/09/13 1,045
596099 전 부칠때 밀가루, 부침가루 어느 게 맛있나요? 2 ... 2016/09/13 2,549
596098 우리 나라는 이럴까요. 1 2016/09/13 514
596097 혹시 잠 안오시면 영화 괴물 다시 보세요. 4 어제EBS 2016/09/13 1,280
596096 지진날때 대피요령 문의드려요 6 마리짱 2016/09/13 1,319
596095 이 와중에 꿈 얘기 좀 그렇지만 3 .. 2016/09/13 1,741
596094 [성명서] 지진공포에 빠진 대한민국, 원전 안전성 전면 점검하라.. 세계최대원전.. 2016/09/13 946
596093 이번 기회에 원전 공부해요. 2 원전 2016/09/13 638
596092 저는 아픈데도 식욕이 없어도 많이 먹네요 4 저는 2016/09/13 1,130
596091 후쿠시마같은 재난이 일어나면... 12 .... 2016/09/13 4,311
596090 역대 최강 지진 발생지는 정확하게 어디 1 활성단층 .. 2016/09/13 1,074
596089 나혼자 산다 이국주 슬리피. 윤정수 김숙 뒤를 이을 거 같은데요.. 9 얼론 얼론 2016/09/13 4,326
596088 안쓰는 가방 버려야할까요? ? 3 고민중 2016/09/13 2,724
596087 지진은 남의 일? 7 요상하구나 2016/09/13 1,562
596086 4대강 사업의 재앙... 우리는 뭐 믿고 이럴까요 4 분통 2016/09/13 1,605
596085 지진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반응은 없나요? 19 개 고냥 2016/09/13 5,071
596084 이번지진으로고층건물 무섭네요 13 2016/09/13 5,139
596083 이번 지진으로 놀란분들 주변인과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7 도움 2016/09/13 3,345
596082 지진경험 네 번 중 올해만 세 번 ㅠㅠ 1 무섭 2016/09/13 1,122
596081 좋았던 기억들 마저도 나쁘게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요? 5 :D 2016/09/13 998
596080 경기도권에 흔들리는곳 계세여?? 8 .. 2016/09/13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