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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색 속옷 세탁기에 돌리면 무조건 회색되는건가요??

빨래 조회수 : 7,236
작성일 : 2016-08-22 20:12:21
그래서 제가 흰색같은 밝은색 속옷을 싫어하는데요
비침땜에 어쩔수없이 흰색 입어야 할때가 있어서
한개는 구비해 두는데
혹시 몰라서 항상 손빨래 했는데
수건에 딸려 들어가서 세탁기 들어갔다 나오니
여지없이 꼬질이 회색 브라가 되었네요

흰수건들이라 이염될것도 없을텐데
세탁조가 더러워서일까요?

문제는 올 여름엔 유난히 단독세탁 해야할것같은
흰 브라우스나 티를 많이 사서
매번 손빨래 하기가 너무 귀찮은데
이런것들만 모아서 세탁기 돌려도 망할까요?

이염될꺼 없는 빨래감이랑 세탁기 돌리면
멀쩡해야하는거 아닌지..

흰브라 세탁기에 돌리시는분?
노하우 있으신가요?
참고로 노와이어에요.
IP : 124.50.xxx.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6.8.22 8:15 PM (222.98.xxx.28)

    일반세탁기 아닌
    드럼세탁기죠~~

  • 2. 드럼쓰고 있어요
    '16.8.22 8:17 PM (124.50.xxx.96)

    드럼은 괜찮아요?

  • 3. dltkdgody
    '16.8.22 8:21 PM (121.165.xxx.114)

    드럼이던 통돌이던 그런일 없어효
    색깔빨래와 흰빨래 구분은 해야지요

  • 4. 건강
    '16.8.22 8:23 PM (222.98.xxx.28)

    드럼세탁기가 물이 빠지더군요
    그런데 흰수건이랑 세탁했는데도
    그런현상이ㅠ.ㅠ

  • 5. ...
    '16.8.22 8:24 PM (223.62.xxx.23)

    흰수건하고만 빨았는데 어떻게 회색이 되죠? 아무리 먼지가 나왔다고 해도 회색이 되진 읺을건데...
    일단 코스트코 같은데 가면 세탁조 청소하는거 있어요. (용액넣고 빨래 돌리듯이 돌리는거) 그리고 드럼세탁기면 고무 패킹 부분을 청소함 해보시구요. 세탁기 분해해서 청소해 주는 업체도 있긴한데 분해하는게 안좋다는 얘기도 있어서 그건 판단하셔서 하시구요(전 한번 해봤는데 이상없이 잘 쓰고 있긴해요)
    세탁할때는 이염방지시트있어요. (독일제) 저는 그거 넣고 같이 돌려요. 그럼 염료나 먼지같은게 그 시트에 묻어나와요. 전 아주 큰 범주에서만 색구분하고(밝은계열/어두운계열) 그 시트랑 같이 넣고 돌려요.
    일반 빨래는 이 시트로 다 커버되는데 삶음 기능에는 소용 없더군요

  • 6. 혹시
    '16.8.22 8:27 PM (124.50.xxx.96)

    수건 빨때 삶기코스로 하는데
    브라는 면이 아니라 레이스 달린 그런 재질이라
    회색될수도 있을까요?

  • 7. ...
    '16.8.22 8:30 PM (223.62.xxx.23)

    음... 삶기로 하셨다니 후크같은 금속에서 뭔가 성분이 나와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아님 수건에 상표나 라벨에서 염료가 빠져 나왔다던가요.

  • 8. 이염방지스트
    '16.8.22 8:39 PM (124.50.xxx.96)

    그런것도 있군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 분리해서 빨아야
    '16.8.22 8:47 PM (220.76.xxx.219)

    빨래를 흰빨래와 검은빨래를 구분해서 빨아야해요 나는평생 빨래해도 그런현상 없어요
    빨래를 섞어서 빠니까 그렇지요 횐빨래끼리 해보세요 세탁기가 문제가 아니고
    세탁방법이 잘못된거에요 우리남편이 운동하고 샤워한다음 속옷 갈아입을려고 하면
    같이온 사람들속옷이 그렇게 회색 이더래요 깨끗이 안빨아서 그런게 아니고 물들어서 그런거라고

  • 10. . .
    '16.8.22 8:49 PM (110.10.xxx.54)

    아마 삶기코스로 세탁해서 회색으로 된 것 같아요

  • 11. 다시시작1
    '16.8.22 8:51 PM (182.221.xxx.232)

    저도 두 대째 드럼 쓰는데 흰빨래는 그냥 흰빨래여요.
    회색되는 세탁기 있더라고요. 제 동생네가 빨래가 색이 탁해지던데 그건 그냥 통돌이여서 통돌이가 그런 줄 알았어요.

  • 12. 지나가다....
    '16.8.22 9:40 PM (61.77.xxx.79) - 삭제된댓글

    혹시 상수도 베관이 노후되어서 녹물이나 다른 이물질이 수도물에 섞여 나오는건 아닐까요

  • 13. 지나가다....
    '16.8.22 9:40 PM (61.77.xxx.79)

    혹시 상수도 배관이 노후되어서 녹물이나 다른 이물질이 수도물에 섞여 나오는건 아닐까요

  • 14. ㅠㅠ 삶기...
    '16.8.22 9:51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색 변함요.
    삶기는 면으로만...

  • 15. ㅠㅠ 삶기...
    '16.8.22 9:52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전 흰팬티 걍 포기하고 삶아쓰는데 색 변해요.
    홈쇼핑 브라세트로 사서 흰색이 있더라구염...

  • 16. 삶는게 문제
    '16.8.22 10:13 PM (211.205.xxx.222)

    삶는게 문제 같아요
    면은 삶아도 변색되지 않지만
    브라는 면이 아니라서 착색될수 있어요
    여름이불 양면이 재질이 다른데
    면쪽은 이염되지 않는데
    폴리섞인 쪽은 자세히 보면 핑크빛 나더라구요
    폴리는 단독세탁해도
    오래되면 누래져요

  • 17. ......
    '16.8.23 6:57 AM (175.196.xxx.37)

    드럼으로 빨면 그리 되더라고요. 아마 삶기나 높은 온도 설정때문에 그런듯. 수건이랑 속옷만 합쳐서 높은 온도에 빨래하는데 수건도 속옷도 색이 회색으로 변해요. 낮은온도로 빨면 냄새 나고 살균이 안될것 같아 찝찝하고 속옷만 따로 빨자니 귀찮아서 그냥 같이 넣고 빨아요.
    그래서 얇은 옷이랑 속옷이랑 빨았더니 물이 빠져서 망가지고 깨끗하게 입으려면 결국 손빨래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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