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여름 더워서 이런것까지 해봤다! 싶은거 있으세요?

곧 처서다!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6-08-22 17:39:18
여름에 절대로 찬물을 먹은적이 없습니다.
올해는 찬 물만 먹었네요.

목욕도 어릴때 더운물 안나오던 시절 엎드려 찬물 등에 끼얹는 등목을 한 이후로 처음 찬물로 목욕도 했구요.

목욕하고나서 목욕탕 문열고 옷입는 사람들을 경멸(?)하던 제가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덥다고 전자렌지에 라면을 끓이는 남편을 쓰담쓰담해줬네요.

얼마전 거리에보니 청소차가 안다녀갔는지 날 지난 쓰레기가 많이 보였으나 불쾌한 것도 잠시...일하시는 분들이 쉬기도 해야지
이 더위에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싶었습니다.
IP : 122.37.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2 5:46 PM (61.81.xxx.22)

    저 삼복더위에도 뜨거운 커피 차 마셨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어요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더우면 니가 다 ....
    이런 반응이었어요

  • 2. 이런 행동
    '16.8.22 5:48 PM (112.186.xxx.96)

    저는요... 하늘에다 가운데 손가락질 했습니다
    평년 기온같은 여름이었다면 생각지도 못할 돌발 행동이었네요

  • 3. 좋은날오길
    '16.8.22 5:50 PM (183.96.xxx.241)

    선풍기바람 좀만 쐬어도 피부가 따갑고 아픈데 올해는 한달째 24시간 틀어놓고 살아요 ㅠ

  • 4. ㅠㅠ
    '16.8.22 5:52 PM (211.202.xxx.194)

    방하나문꼭닫아놓고 모든요리는그방에서합니다 전기밥솥,전기랜지1구짜리로,,잘땐500미리생수얼린거수건에싸서꼭껴안고잡니다

  • 5. ㅇㅇ
    '16.8.22 5:53 PM (218.50.xxx.41) - 삭제된댓글

    처음으로
    집에 혼자 있을 때 민소매랑 팬티만 입음...사각도 더워서
    ㅎㅎㅎ

  • 6. ..
    '16.8.22 7:10 PM (175.116.xxx.236)

    전요 나가서 산책하는걸 진~짜 좋아하는데요 .. 돈없어도 아이쇼핑하고 시간나면 나가서 사람구경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정말 너무 피부가 따갑다못해 더워서 3일내내 집에만 있었던 여름입니다.... 사람 반 송장으로 만들더군요 진짜 죽어라죽어라하는데 미치겠더군요

  • 7. 저도
    '16.8.22 7:18 PM (61.82.xxx.218)

    저도 집에 못 있고 나가는 스타일인데, 올여름엔 동네 슈퍼만 잠깐 다녀오고 외출 잘 못했네요.
    코엑스나 제2롯데몰 몇번 갔지만 거기도 하루 이틀이고요.
    덕분에 외출복도 잘 못입어보고 매일 거의 잠옷차림이네요.
    이헌 여름 진짜 처음이예요

  • 8. 올여름
    '16.8.22 7:31 PM (58.140.xxx.231) - 삭제된댓글

    그 더웠다는 94년에도 더운물 샤워에 뜨거운 커피 마셨는데
    올해엔 찬물 샤워에 아이스커피 하루 3잔 이상 마시고.
    며칠전엔 요맘때 연속으로 4개 먹고 설사까지...T.T

  • 9. ㅇㅇ
    '16.8.22 8:00 PM (121.168.xxx.60)

    새벽에도 넘 더워 찬물샤워해요 45년살면서 찬물샤워 처음이네요

  • 10. 집에서 노브라로 지냈어요
    '16.8.22 8:13 PM (122.37.xxx.51)

    그리고
    찬물 샤워와 얼음 깨먹었네요

  • 11. ...
    '16.8.22 8:14 PM (1.245.xxx.33)

    팬티 안입어요.
    샤워하고 방에 불끄고 옷안입고 침대에 누워서 선풍기 바람맞기..

  • 12. 00
    '16.8.22 9:33 PM (180.224.xxx.139)

    찬물 안먹고, 에어컨, 선풍기 오래 쐬면 아픈 사람이예요

    올해는 찬물도 벌컥벌컥, 냉장고 물도 안시원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 마시고요
    사무실 혼자 쓰는데 아침부터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켜고
    그래도 안시원해져서 선풍기도 하루 종일 돌리고 있어요
    사무실이 5층 건물 5층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이러고 있어도 몸이 안아픈걸 보니 덥긴 더운가봐요

    며칠씩 밥 안하고 차가운 면 요리나 사온 음식으로 떼운 것도 처음입니다
    가스렌지 쓰고 나면 그 부근에서 마구 열이 계속 뿜어져 나오네요

  • 13. ㄷㄷㄷ
    '16.8.23 11:14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찬 물 틀어도 차지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395 혹시 원룸이나 투룸 16 하우스 2016/08/24 2,470
589394 지금 에어컨 키신분 손들어보세요 15 2016/08/24 2,740
589393 뿌염 귀찮아서 블랙 염색했는데, 너무 까매요.. 14 .. 2016/08/24 8,080
589392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저희집 오신 다는 친정 어머니.. 4 못된딸래미 2016/08/24 4,961
589391 배드민턴은 어떻게 해야하는 경기인가요? 7 ..... 2016/08/24 1,086
589390 경찰청장 강신명이 갈곳은 감옥 2 사과없는 2016/08/24 747
589389 김포신도시 다녀왔는데 공기가 다릅디다 9 서울촌년 2016/08/24 4,688
589388 할머니들은 왜 미안하다라는 소리를 안하실까요 12 ,,,,,,.. 2016/08/24 2,987
589387 남친이 립스틱을 사왓는데 주홍색 14 ㅇㅇㅇ 2016/08/24 3,209
589386 회사 안가는 날 커피를 안 마셨더니 2 ........ 2016/08/24 2,633
589385 해외여행가고 싶으신분~ 6 2016/08/24 1,932
589384 제사가 (냉무) 29 무섭네 2016/08/24 5,750
589383 예은 할머니의 통곡 6 좋은날오길 2016/08/24 1,735
589382 8월 요일별 기사 반복ㅎㅎㅎ 날씨예보 2016/08/24 389
589381 무기력한 날씨예요 1 아그 2016/08/24 724
589380 여자도 적극적이여야 하는군요 .. 6 dd 2016/08/24 3,571
589379 제발 애기들 삑삑이신발 쫌!! 34 아놔 2016/08/24 6,886
589378 "두 아들이 군에서 난치병 걸렸는데 외면".... 9 샬랄라 2016/08/24 2,616
589377 에어컨 24시간 켜는 분들 환기는 어떻게 하세요? 3 .. 2016/08/24 1,338
589376 사우디가 예맨 공습했군요. 3 사우디예맨공.. 2016/08/24 1,518
589375 불타는청춘 어느떡인지 2016/08/24 1,110
589374 개미가 뭘 좋아하나요?? 7 ㅜ.ㅜ 2016/08/24 1,021
589373 전자제품 10%환급신청 해보신 분? 10 10%환급 2016/08/24 1,998
589372 사춘기아이가 학교결석했어요 4 아이스아메리.. 2016/08/24 2,051
589371 호르몬제 드시다가 끊으신분들 1 ㅇㅇ 2016/08/24 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