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

문득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6-08-22 15:49:11
아래 따님이 초경을 시작했다는 글 보고 이 노래가 생각났어요.

언젠가 이 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날
아버지는 나에게 꽃을 안겨 주시고
어머니는 같은 여자가 되었다고 너무나 좋아하셔
그때 나는 사랑을 조금은 알게되고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전화왔네
어머니는 빨리 받으라고 하시고
아버지는 이유없이 화를 내시며 밖으로 나가셨어
그때 나는 아버지가 정말 미웠어

내일이면 나는 시집을 간다네
어머니는 왠지 나를 바라보셔
아버지는 경사났다면서 너무나 좋아하셔
그때 나는 철이없이 웃고만 서있었네

웨딩마치가 울리고 식장에 들어설 때
내손 꼭 쥔 아버지 가늘게 떨고있어
난생 처음 보았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아버지 모습
나도 같이 주저앉아 울고싶었어

내일이면 나는 쉬흔이라네
딸아이가 벌써 시집을 간다
우리 엄마 살아계셨 더라면 얼마나 기뻐할까
그때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

그 옛날 엄마 마음을 조금은 알것같아
자꾸 바라보는 나의 딸아이 모습
그래 사랑이란 바로 이런 거란걸 왜 진작 몰랐을까
그래 사랑이란 바로 이런거란 걸
그래 사랑이란 바로 이런거야

그래 행복이란 바로 이런거란 걸



[출처] 진미령 - 내가 난생처음 여자가 되던날 (LIVE) [듣기, 가사]|작성자 으뉴으뉴

IP : 121.150.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상
    '16.8.22 3:49 PM (121.150.xxx.118)

    https://www.youtube.com/watch?v=9R-twm9xd7U

  • 2. 건강
    '16.8.22 3:58 PM (222.98.xxx.28)

    진미령씨 노래네요

  • 3. 진미령씨 노래
    '16.8.22 6:50 PM (175.193.xxx.222)

    시아버님이 가요무대를 좋아하시는데 진미령씨의 이 노래가 너무 좋다고 너도 들어봐라하고 녹화한걸 보여주시더라구요. 노래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199 마흔에 독서에 취미들였는데 이제라도 삶에 도움이 될까요? 10 진작에 2016/08/22 3,718
589198 아기 칭찬에 센스있는 대답은 뭐가 있을까요? 11 객관적콩깍지.. 2016/08/22 2,988
589197 일산맘들 피부과좀 알려주셔요 2 일산맘 2016/08/22 1,365
589196 가지를 언제 무치는게 좋을까요? 4 가지무침 2016/08/22 1,522
589195 앗 비정상회담에 10 kk 2016/08/22 3,936
589194 필리핀 한진 중공업 파견 나가면 어느 정도인가요? 8 ... 2016/08/22 1,677
589193 이번주만 지나면 열대야 끝나겟죠... 12 ㄱㄱ 2016/08/22 3,945
589192 모델하우스 보는거 좋아하는데요...이런정보는 어디서 알수 있.. 1 Ooooo 2016/08/22 1,553
589191 구르미 그린 달빛... 82 돌돌이 2016/08/22 22,142
589190 코트라 내부보고서..中 광범위 '사드보복' 확인 5 bb 2016/08/22 1,162
589189 남의물건 가져가는인간들 11 ... 2016/08/22 3,377
589188 외교부견학방문에관한질문입니다 5 청소년 2016/08/22 585
589187 가을이 올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2 코가간질간질.. 2016/08/22 1,531
589186 실비요. 애들은 갱신 안 되는 건가요. 19 . 2016/08/22 3,046
589185 목디스크나 근막통증으로 병원가보신분? 7 영e 2016/08/22 1,658
589184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선봉 3 ... 2016/08/22 1,095
589183 25년전 쯤에 대전 도마동 경남아파트 떡볶이 5 ㅇㅇ 2016/08/22 1,436
589182 어딜가나 독특하다는 말 듣는 초3 아들래미 31 애키우기 2016/08/22 5,156
589181 제가 살림에서 거슬리는데 해결을 못하는 부분들 6 힘들 2016/08/22 2,440
589180 수박이 비싸졌어요.ㅠㅠ 4 .... 2016/08/22 3,387
589179 어디 갈때마다 시할머니 타령... 8 2016/08/22 3,245
589178 경상도사람들은 이름두글자중 끝자만 부르더라구요 60 ㅇㅇ 2016/08/22 10,212
589177 형제한테 얼마까지 지원해줄 수 있으세요? 11 ........ 2016/08/22 4,221
589176 호박, 가지 어떻게 오래 보관하나요? 2 ᆞᆞ 2016/08/22 1,005
589175 시부모님 장례때 며느리가 할 일 9 ... 2016/08/22 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