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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더니

제목없음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6-08-22 14:36:53
제가 손이 빠르고 음식솜씨도 나름 괜찮아요
근데 요즘 더위 진짜 불앞에 서있으면 욕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바깥음식만 세끼 먹을 수 없으니 해야지요
근데 주말에 삼시세끼 차리려면 욕나오더라구요
남편은 뭐가 덥냐며 이해못하는 눈치
근데 어제 제가 일이있어 남편이 저녁을 차렸어요
짠돌이라 잘시켜먹지도 않거든요
어제 나름 애들 위한다고 제가 끓여놓은 된장국도 데우고, 소세지도 볶고 후라이도하고, 양념불고기도 볶고 있더라구요
근데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덥다덥다 난리인거에요
그래서 이제야 내가 왜그리 덥다고했는지 이해하겠냐 했더니
말을 안하대요
그러더니 앞으로 빵에 잼발라 먹겠대요
빵은 굶어죽어도 안먹는단 사람이ㅋ
종종 시켜야겠어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2 2:38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들도 주방일을 시켜야 한다니까요.

  • 2. 원래 남자가 하는일
    '16.8.22 2:42 PM (121.139.xxx.197)

    남자가 요리 더 잘해요.
    일단 힘. 체력. 순발력. 다 뛰어남.

  • 3. ㅜㅜ
    '16.8.22 2:50 PM (118.42.xxx.181)

    그니까요..ㅜㅜ
    저희집 주방이 집에서 제일 더운 위치인데
    삼복더위에 부침개 먹고 싶다고 부추 사오신 시엄니때문에
    짜증 만땅 났어요.
    근데 오늘은 시아버님이 죽 좀 쑤어 달라고..ㅜㅜ
    아~여름은 밥하기 진짜 괴로워요

  • 4. 올해처럼
    '16.8.22 3:03 PM (211.253.xxx.34)

    전기렌지가 고마운 적이 없었네요.
    가스불보다 덜 덥고 불꽃이 없으니 선풍기 막 틀고.

    남편분 빵에 잼 맛나게 드시라고 하세요~~

  • 5. 심심파전
    '16.8.22 3:20 PM (223.62.xxx.137)

    위에 시아버지가 죽쒀달라는 분 ' 아버님 제가 바뻐서 그러는데 이거좀 저어만 주세요.'
    하고 다른거 바쁜척 하시면서 죽 저어달라고 불 앞에 세워드려보세요.

  • 6. ....
    '16.8.22 4:04 PM (211.232.xxx.94)

    왜 덥다 했는지 이해하겠냐 했더니 암말 안 했다했죠?
    왜 암말 안한 줄 아세요?
    ...그래도 밥해야지 어짜겠어..이겁니다.. 아무리 더워도 할 건 해라...
    대부분 남의 편들의 생각이죠.ㅆ ㄱ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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