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늘 아침에 알았습니다
올 여름 옷을 한벌도 사지 않았다는 걸 말입니다
남편 속옷이나 애 옷정도는 사줬는데 제옷은 단 한벌도 사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몇달전 제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쇼핑몰을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넣고 빼고 하는 와중에 알게된 것은
옷이 예쁜것이 아니라 모델이 예뻐서
그래서 옷이 예뻐보인다는 것
이 사실을 깨닫고 난 후로는 아무리 맘에 드는 옷을 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입으면 저 핏이 안 난다~ 이러면서
갑자기 오늘 아침에 알았습니다
올 여름 옷을 한벌도 사지 않았다는 걸 말입니다
남편 속옷이나 애 옷정도는 사줬는데 제옷은 단 한벌도 사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몇달전 제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쇼핑몰을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넣고 빼고 하는 와중에 알게된 것은
옷이 예쁜것이 아니라 모델이 예뻐서
그래서 옷이 예뻐보인다는 것
이 사실을 깨닫고 난 후로는 아무리 맘에 드는 옷을 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입으면 저 핏이 안 난다~ 이러면서
저는 옷 샀습니다.
인견원피스, 인견속옷, 짝퉁플리츠바지
원래 더위를 별로 안타 땀도 안 흘리고
외출때도 대충 봄옷으로 둥둥 걷어 은근슬쩍 넘어갔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 집에서도 인견말고는 감당이 안되고
땀 때문에 옷을 여러벌 갈아입으니 안 살수가 없네요.
윗님, 필요하면 사야죠
전 이미 그전에 많이 사 놨더라고요 ;;;;
전 좀 많이 샀는데....
그나마 옷발이라도 살아야
사람이 추해보이지않는구나 생각때문에
ㅎㅎㅎㅎㅎ
여름엔 옷을 잘 안사요
인터넷으로 사면 뭔가 마음에 들지않고
나가서 사려면 더워서 옷입어보기 귀찮아서요
가방과 샌달사려고 봐둔게 있었는데
더워 나가기도 싫고 차일피일 ..
이러다 난민삘 나겠으요.
올여름 레이온 치마 1, 블라우스1, 망사니트1 요렇게 사고
블라우스는 재작년 입던거 다시꺼내입으니
옷살일별로 없어요.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맘에 드는거 없고 쇼핑몰에서 가격비교하며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며 사는거 이젠 지치고 옳핸 더워서 외출은 안하니 옷구입비 0원이 되었어요
저도 하나도 안 샀어요. 이유는 너무 더워서요. 너무 더워서 멋부릴 여유가 전혀 없었어요.
그 욕구 잠시 잠재워져 있는거지 시간 지나면 스물스물 기어 나옵니다. 조심하세요...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이 샀어요 살이 자꾸 쪄서 옷이 작아졌거든요 ㅠㅜ...옷도 옷이지만 발도 살이찌는지 신발도 작고...
초딩이 남매들도 급성장기라 작년에 입던옷이 안맞고 이래저래 우리집은 옷값 신발값 많이 나갔어요 ㅠㅜ
어머..저도 티 하나를 못 사고 버텼네요
쇼핑시간도 없고 덥고
무엇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옷들이 하나같이 커서 반품 2번하니 여름 끝이네요
저도 살이 쪄서 많이 샀어요.
저는 계절별로 청바지가 5개는 돼야 안정감을 느끼는데요.
살이찌니,
계절별로 한 5개 사다보니..
올해산 청바지만 거의 15개..
문제는 작년에도 거의 15개 새로 샀다는..
그작년에도 거의 15개..
그 전에 집었던 거.. 거의 20개..
총 60개가 있어요.
살 빠질까..해서 다 뒀는데요.
다 스키니인데, 유행 지날까 걱정..
저도 살이 쪄서 많이 샀어요.
저는 계절별로 청바지가 5개는 돼야 안정감을 느끼는데요.
살이찌니,
계절별로 한 5개 사다보니..
올해산 청바지만 거의 15개..
문제는 작년에도 거의 15개 새로 샀다는..
그작년에도 거의 15개..
그 전에 입었던 거.. 거의 15개..
총 60개가 있어요.
살 쪄서 매년 옷 사요.
홈쇼핑 면티 5장에 4만9천원 주고 사봤어요.
주구장창 돌려입어서,뽕을 뺏어요.
옷 사러 다니는 것도 귀찮고....
날 더우니,멋부리는것도 감당이 안되고,
그저 메리야스처럼,하루에 2번도 갈아입고...
막 살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