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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재미가 너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6-08-22 11:19:10
주5일 칼출근칼퇴 회사에다니지만 월 150인 박봉의 회사..

집도 있도 차도 있지맘 무료한 일상..

남자친구 있지만 결혼할 사람은 아닌.. 결혼적령기에 시간낭비 하고 있는 나..

사는게 너무 지겨워요. 정말 시간만 떼운다고 해야할지..

너무너무 지겨워요 ㅠㅠ

이런일상 타파할려면 살빼고 운동하고 외모도 가꾸고 제 스팩도 올리고.. 재테크도 열심히하고.. 결혼할만한 사람과 선이나 소개팅도 하고 해야할텐데
알면서도 쉽게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ㅠㅜ
IP : 117.111.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2 11:24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아시면 지금부터라도 삶의 패턴을 바꾸시면 됩니다
    젊으신데 무얼 망설이세요
    열쩡~!!젊음의 열정으로 시작하세요

  • 2. 순이엄마
    '16.8.22 11:29 AM (211.253.xxx.82)

    달리보면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신데요?

    박봉이지만 원글님 힘들지 않고 집있지 차있지 그럼 150으로 조금씩 저축하면서 살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결혼할 남자가 아닌 이유가 뭔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원글님. 전 원글님이 많이 부러워요. 이렇게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잊지 마시고

    꼭. 아까운 시간들 그냥 허비하지 마세요. 무얼 하라는게 아니라 지겨워하며 시간을 죽이진 마시라구요.

    운동은 기본으로 하세요. 운동하면 시간 빠듯해요. 운동을 하면 건강해져서 윤택해집니다. 삶이

    그러니 원글님. 꼭 운동 시작하세요. 홧팅이요.

  • 3. 진짜 사랑을 하세요
    '16.8.22 11:30 AM (125.176.xxx.188)

    그게 최고.

  • 4. ...
    '16.8.22 11:36 AM (117.111.xxx.59)

    신약성경 추천드려요. 저도 원글님같은 상황일 때 큰 도움이 됐어요.

  • 5.
    '16.8.22 11:42 AM (49.175.xxx.13)

    진짜사랑을 하세요 2

  • 6. ...
    '16.8.22 11:54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백수 팽팽노는 집도 절도 차도 없는 취준생은 너무도 님인생이 부럽네요 ㅠ

  • 7. ...
    '16.8.22 11:58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집도 차도있고 결혼안하셨으면 뭔가 배워보세요
    지나고 나이들고 나니 정말로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 8. ㄱㄷ
    '16.8.22 12:15 PM (223.62.xxx.33)

    집있고 차있고 칼퇴근이라..
    박봉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좋은 환경이네요
    부럽사와요 ~
    책의 세계에 빠져보는건 어떠신지요?
    책만보지말고 책 독서모임이라든가.. 하면서요
    아니면 춤의 세계에 빠져보심은 어떤지요~
    지루하단 얘긴 최소한 쏙 들어갈거예요

  • 9. 저도
    '16.8.22 3:03 PM (121.147.xxx.96)

    ㄱㄷ님처럼 취미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네요.

    책의 세계에 빠지면 돈이 정말 많이 들지않아요.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되고

    화끈하게 빠질 취미 추천합니다.
    아니면 좋아하던 게 뭔지 찾아보세요
    학창시절 뭐든지 좋아하던게 있지않겠어요?

    전 책읽는게 평생 재미였는데
    책읽고 난후의 그 뿌듯함 재미
    책장을 넘기는 스릴
    더위도 넘길 수 있죠.
    대자리에 배깔고 선풍기 좔좔 돌리면서
    책의 심미경에 빠지면 못헤어나죠.

    춤도 전신에서 뭔가 폭발하는 듯 매료됩니다.

    아니면 음악이라도 좋아하시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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