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드는 한국 이익침해.. 미국의 "반중국동맹" 의미

중국의보복을부르는 조회수 : 326
작성일 : 2016-08-22 11:12:52
http://www.vop.co.kr/A00001060521.html

다음은 전쟁전문가 그레고리 엘리치의 컬럼입니다. 
한국의 이익을 침해하면서 미국의 이익에 봉사는 박근혜는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을까요?
-----------------------

한국은 최근 사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를 영토내에 배치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오바마 행정부의 군사적 아시아 중시정책(militarized Asia pivot)에서 중대한 전진이다. 사드 포대는 이 지역의 힘의 균형을 깨뜨리고 한국을 미국, 일본과 손잡고 중국을 반대하는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결정은 미국의 정치와 군사 지도자들이 박근혜 정부에게 국가적 이익을 희생하고, 중국을 적대시함으로써 미국의 지정학적 목표에 기여하라고 압박해 온 길고 단호한 노력의 성공이기도 하다.


성주 주민들의 안전에 관한 우려 만큼이나 중요한 중대한 문제들이 한국의 앞에 있다. 한국은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를 훼손해야만 할까? 한국민은 정말 한국이 미국과 손잡고 반중국 동맹에 참여하는 것을 원할까? 분명한 것은 미국은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우리는 우리의 동맹을 개혁하고 있으며, 우리 두 나라는 새로운 협력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한국의 손해로 이어질 것이다.

2017년 12월에는 다음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사드 배치는 그 보다 빠른 시점에 예정되어 있다. 다음 대통령이 한미간의 약속을 취소하는 걸 막기 위해서일 것이다. 만약 한국 진보진영과 성주주민들의 반대가 충분히 강하다면 실제 포대의 배치는 아마 선거 이후로 연기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성급한 결정’을 다시 생각해볼 여유가 생겨날 수도 있다.

IP : 1.243.xxx.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31 이재오 "최순실씨 차명 재산 의혹 밝혀야" 1 2007년기.. 2016/10/05 993
    603130 집값 오른다는 낚시글 17 .... 2016/10/05 2,808
    603129 눈화장 팁 좀 주세요 4 아이라인 2016/10/05 1,603
    603128 호주 유학가는 예비대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호주유학 2016/10/05 871
    603127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같이 얘기해요 14 다이어터 2016/10/05 3,170
    603126 중고나라에 물건팔다 욕에 ...똘아이소리까지 들었네요. 9 어휴 2016/10/05 3,136
    603125 아파트 분양 받는거의 장점이 뭔가요? 8 ... 2016/10/05 3,250
    603124 - 16 aoss10.. 2016/10/05 4,313
    603123 태풍에 개가 물을 먹었대요 3 에고 2016/10/05 4,257
    603122 태풍이 지금어디로.. 4 궁금이 2016/10/05 1,583
    603121 회사가 너무 다니기 싫은데 어떻게해야하나요 7 ... 2016/10/05 1,755
    603120 전기온열매트 1 겨울이 2016/10/05 518
    603119 레슨비 너무 비싸네요 5 피아노레슨중.. 2016/10/05 2,098
    603118 행정고시 없애고 대신 5급 공채로? 6 ..... 2016/10/05 2,360
    603117 너무 나대는 친구딸 ㅠ때문에 가족모임이 싫어요 16 제목없음 2016/10/05 11,311
    603116 다 버려요??? 미니멀라이프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ㅠㅠ 9 정말 2016/10/05 4,096
    603115 별빛이 내린다 7 ㅇㅇ 2016/10/05 1,256
    603114 11살(초4) 여자아이 성조숙증 치료해야할까요? 14 ... 2016/10/05 7,786
    603113 노트북 구입에 도움을 주세요. 볼줄 몰라서요. 5 노트북 2016/10/05 940
    603112 이혼가정은 상견레 및 결혼식 어떤식으로 진행하나요? 25 결혼 2016/10/05 10,867
    603111 30대중반 미혼인데..점원이 저보고 어머니래요.. 21 ..... 2016/10/05 6,394
    603110 키가 멈췄어요 6 12살 2016/10/05 1,764
    603109 실비 보험을 들려는데요. 9 실비 2016/10/05 1,493
    603108 혼술남녀 교수님 9 글쎄요 2016/10/05 3,056
    603107 대기업 구조조정 하면 중소기업은 어떻게 돼요? 3 ... 2016/10/05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