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 하루에도 한 움쿰씩 빠져도 아직 남아 있는 게 신기해요..ㅠ
미용사가 머리 감기면서 이렇게 많이 빠지는 사람 첨이래요
머리 감으면서 수채에 물이 안 내려 갈 정도로 빠지고
감고 나서 머리에 헤어젤 바르면서 손으로 흩으면 한 움큼씩 또 빠져요
머리카락에 손만 가져다 대도 손가락 사이로 가득 빠져요
자고 일어 난 머리 맡에 머리 카락이 수북합니다
40중반 아직 머리카락 남아 있는 게 신기 합니다
대머리 될 거 같아요
1. 저도
'16.8.22 9:39 AM (119.14.xxx.20)그래요.
그런 지 한 이삼년 됐는데, 워낙 숱이 많았던 탓에 지금 그나마 보통 제 또래 머리숱 정도인데요.
예전엔 당연히 두피가 전혀 안 보였는데, 이젠 앞쪽 두피가 반질반질 비춰보여요. ㅜㅜ
뭐 어찌 막을 도리가 없군요. ㅜㅜ2. 저도
'16.8.22 9:41 AM (119.14.xxx.20)그런데, 제 주변에 또래 외국 여성들도 똑같은 고민하더라고요.
하수구멍 완전히 막힐 정도로 머리카락 빠진다며 엄청나게 우울해해요. ㅜㅜ3. 저도요
'16.8.22 9:46 AM (59.17.xxx.48)올 여름들어 특히 많이 빠져요. 머리 감을 때 망에 머리카락이 막혀 두번이나 빼내야 물이 빠져요. 그러고도 머리 말릴 때 한웅큼이 빠지고...겁나요 대머리될까싶어.
4. 근데요
'16.8.22 9:57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엄청 많이 빠지는데 또 많이 나기도 하나봐요.
그닥 머리숱이 줄지는 않더라구요.
반면, 저는 거의 안빠져요. 머리감고 세수수건으로 물기를 말리는데도 한두올이나 묻어있을까?
그런데 빠지는만큼 복구가 안되나봐요.
숱이 너무 줄어 부분가발을 샀을정도니까요.
많이빠지면서 많이 나면 걱정안해도 되실 듯.5. 수수
'16.8.22 10:05 AM (106.245.xxx.7)제가 글쓴줄 알았어요.
속으로만 혼자 고민하다가 같은입장인 분들보니 위로? 가 되기도하고 ㅠ.ㅠ
우앙 넘 슬퍼요 ㅠ.ㅠ6. 그게
'16.8.22 10:24 AM (175.127.xxx.23) - 삭제된댓글예전에 티비에서 봤나????
아뭇튼 한모근에서 평생 25번의 털이 나오고 그뒤로는 안나온대요 그러니깐 머리카락이 빠지면 다시 또 나오길 25번까지는 가능 한대 그뒤로는 빠지면 안나온다는거죠7. 글쵸 24~25번 나온다네요.
'16.8.22 10:30 AM (124.63.xxx.79)미용실 원장이 그러는데..정말 샴푸할때 손 넣으면 한 웅큼 이 걸어다니면 낙엽인듯 떨어지고요. 저만 그런건 아닌듯 주위서도 그러네요. 전 좀 심한듯요. 잔머리카락 올라와서 삐죽히 내민거도 은근 신경쓰여요.
8. ...
'16.8.22 11:03 AM (114.206.xxx.153)샴푸의 계면활성제때문에 그렇다는 글을 봤어요.
샴푸없이 물로만 감아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쉽지 않죠.
샴푸,린스를 바꿔보시고 확 줄여보세요.9. 혹시
'16.8.22 11:22 AM (119.198.xxx.68)갑상선 검사를 해보셨나요?
저도 모르게 항진증 앓고 있었던 당시 샴푸 후 하수구가 막힐 정도로 탈모가 되더군요.
워낙 숱이 많아서 지금까지 감당하고 있지 평범한 숱이였으면 정말 민머리 보일정도였을 거예요.
신장이 나빠도 머리카락 많이 빠진다니 지속적이면 병원가셔서 검사 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