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배워야겠는데
동네가 좁아 동네아줌마들 만나 옷벗고 씻고
수모 수영모 쓰기가 두려운 아줌마입니다.
옛날에는 수영모써도 그리 웃기지 않았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집에 있는 수모를 쓰고
거울보고 폭소를 쏟아냈습니다.
옆에서 아이도 웃더군요.
수모 쓰고 물안경 쓰는게 두려워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그래도 괜찮은 수모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수영은 배워야겠는데
동네가 좁아 동네아줌마들 만나 옷벗고 씻고
수모 수영모 쓰기가 두려운 아줌마입니다.
옛날에는 수영모써도 그리 웃기지 않았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집에 있는 수모를 쓰고
거울보고 폭소를 쏟아냈습니다.
옆에서 아이도 웃더군요.
수모 쓰고 물안경 쓰는게 두려워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그래도 괜찮은 수모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두상이 ㅠㅠ
전 안경을 벗어 버렸어요
나만 내꼴을 안봐도 좀 나은 ㅠ ㅠ
외모의 80%가 머리빨이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네요
머리카락 다 사라지니 얼굴이 어찌나 못나보이던지 흑흑
미장원에서 머리할때도 아 나는 머리빨이구나 생각해요 ㅠ
수영장안가구요
ㅎㅎㅎ 아이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군요. 아이가 수영장 가자고 조르는데 실내는 싫다고 차마
수모쓰기 싫어서 가기 싫다는 말도 못하고 ㅎㅎㅎ
두상을 좀 살려주는 수모는 없을까요? 전 에어리언 두상입니다. ㅠㅠ
저 수영다니는데 수모쓰몀 웃겨지는건 남들도 다 똑같아요. 수영장밖에선 서로 못알아봐요ㅡ 그게 두렵기까지 할 일인가요^^;; 그냥 쓰세요. 접힌 자국이 없고 주름안가는 수영모자가 았긴해요. 돔수모라는것도 있고. 그것도 웃기긴 매한가지에욬
물놀이 갔다가 물에 젖어 추레해지니 할머니같아보이는지...
안전요원이 제가 물살을 못이기고 휘청하니 어머니~~!하며 달려오더이다....
머리가 없으니 급늙어지네요
수경을 썼다 벗으면 눈주위 자국이 너무 선명하고 오래도록 남아 수영 엄두도 못내겠어요.
사십 중반인데 10년 전 부터 그렇더군요. 제 피부가 좀 얇긴 해요.
수경을 썼다 벗으면 눈주위 자국이 너무 선명하고 오래도록 남아 수영 엄두도 못내겠어요.
마흔 중반인데 10년 전 부터 그렇더군요. 제 피부가 좀 얇긴 해요.
ㅎㅎㅎ
그래도 나만 웃긴거 아니니깐요.
다들 똑같이 문어대가리같이 웃겨요.
근데 오히려 수모쓰면 어려보이는 효과도 있던데요.
수모 벗으니 더 나이들어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특히나 남자분들(머리숱이 없는 경우...)은 더 그렇구요.
첨엔 웃기고 어색하지만,
금세 익숙해져요.
겁내지 말고 시작하세요.
수영 참 좋은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