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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의 서러움..

우리강쥐 조회수 : 6,892
작성일 : 2016-08-22 08:10:56
어제 집주인의 문자를 받고 너무 서러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올 여름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는데, 따뜻한 바람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이야기를 했고, 1차 기사 방문하여 가스를 충전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다시 2차 기사가 방문하여 점검해본 결과 실외기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에어컨 점검 할 당시 집을 비울일이 있어 주인분이 대신 오셨고, 기사 방문후에 집주인이 문자가 왔는데, "실외기 수리 비용이 몇십만원이 드니, 선풍기 구입하세요.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그렇게 알고 있으세요"란 통보 아닌 통보가 왔습니다.

이러다간 내가 먼저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워서 잠을 못자겠다고..비용이 비싸서 많이 부담스러우시겠지만, 빠른 수리 부탁드린다고 답장을 했더니, 여름도 다 지나가고, 작은 선풍기라도 마련하시라고 했는데, 왜 또 얘기하냐는 식의 답장이 왔습니다.. 

그 문자를 받고 왜이리 속상한지..

요근래 날씨 너무 더워서 밤에 잠을 못 자고 출근을 하니..업무 집중도도 떨어지고 땀띠에..몸이 굉장히 피로합니다...
이사할때 꼼꼼히 확인을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자신한테 한탄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21.161.xxx.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8.22 8:20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님이 에어컨 달고 나갈때 떼어가세요

  • 2. 월세라면
    '16.8.22 8:21 AM (119.196.xxx.91)

    당연히 집주인이 해 줘야 하는 겁니다. 이 더위에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집 계약할 때 에어컨까지 포함해서 결정한 것이니까요.
    집주인과 직접 연락하지 말고 부동산에 강력하게 얘기해서 빨리 해결해 달라고 하세요.

    근데 전세라면 좀 복잡해 져서....

  • 3. 우리강쥐
    '16.8.22 8:24 AM (121.161.xxx.33)

    전세인데, 관리비 명목으로 월세금도 조금 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셋집이겠죠 ㅠㅠㅠ 집주인이 같은 곳에 살고 있어서, 얼굴 붉히기 싫었는데, 저렇게 나오시니깐 할말이 없는거 있죠..

  • 4. ..
    '16.8.22 8:27 AM (1.225.xxx.106)

    전세나 월세나 에어컨은 세입자가 하는거예요
    이사갈때 떼가시는거구요

  • 5. 우리강쥐
    '16.8.22 8:29 AM (121.161.xxx.33)

    원래 빌트인 되어 있는거 보고 계약을 했거든요. 그럼 그거 떼고 제가 구입한다고 해도 되는건가요?

  • 6.
    '16.8.22 8:37 AM (121.129.xxx.216)

    주인에게 원글님이 달고 이사갈때 떼어 가겠다고 얘기해 보세요

  • 7. ..
    '16.8.22 8:39 AM (175.223.xxx.91)

    그냥 원글님이 사서 달고
    나중에 가져가세요.
    더운데 왜 참아요?

  • 8. ㅜㅜ
    '16.8.22 8:45 AM (121.168.xxx.251)

    저희 집은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데 요금 때문에 문의 했더니 에어컨을 따로 사서 설치하신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다만 실외기는 베란다에 두고 써야 한다고 하네요.
    관리실에 문의해 보시고 설치하세요.빌트인 되있는거 뗐다가 나주에 집조인 하고 문제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 9. 노파심에서...
    '16.8.22 8:50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혹시 세입자가 새로 사서 사용하더라도 고장난 에어컨과 실외기 절대 버리지 마세요. 나중 이사갈 때 임대인이 분명 원상회복 요구할 테니까요.
    또 에어컨이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자비로 새로 에어컨을 구입, 사용하게 됐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고 저장해놓으세요. 나중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시비거리는 미리 차단하는게 현명해요.

  • 10. ..
    '16.8.22 8:55 AM (121.124.xxx.9)

    전세인 경우 에어컨이 특약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는한, 주인이 고쳐줘야하는 의무는 없는것 같은데요.
    그렇게 주인이 주인행세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그리고 관리비 명목 월세비??? 그건 관리비 아닌가요?

  • 11. 전세면
    '16.8.22 8:58 AM (14.42.xxx.88)

    에어컨 사세요. 주인이 고쳐줄 의무 없지 않나요?
    저도 세입자지만 에어컨 샀어요
    이사갈때 떼갈거구요

    거긴 달려 있는걸 주인이 못 떼게 하면 이동형이라도 사면 되는걸.

  • 12. 다시시작1
    '16.8.22 9:02 AM (182.221.xxx.232)

    보일러는 고쳐드리는데 잘 쓰다가 멈춘 실외기 고장은 안 고쳐드리는데요. 그냥 본인이 수리하시는 걸로.
    월세는 집주인이 비용지불하고요.
    관리비는 관리비구요. 그걸 월세라 하시니 많이 내시나 싶네요.

  • 13. 수리비를
    '16.8.22 9:03 AM (113.199.xxx.32) - 삭제된댓글

    반 정도 부담한다고 해보면 어때요
    벽걸이는 설치 못하게 할거고
    스탠드는 가격이 나가고
    그렇다고 더워 죽을수는 없고
    빌트인이건 옵션이건간에
    쓰다가 고장난거니 서로 반 부담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 14. 수리비를
    '16.8.22 9:07 AM (113.199.xxx.32) - 삭제된댓글

    새로 산다고 해도
    바로 설치가 어렵대요 ㅜㅜ
    보통 열흘이상 걸린다 해서
    저도 지금 수리접수하고 기사님 기다리고 있어요
    반부담 어떠냐고 말이나 해보세요

  • 15. 우리강쥐
    '16.8.22 9:14 AM (121.161.xxx.33) - 삭제된댓글

    제가 쓰다가 고장난거 아니예요ㅠㅠ 이사한지 3개월 됬는데, 처음 틀자마자 에어컨이 냄새나고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거예요..그래서 청소 업체 불러서 자비로 부담했는데도 상태가 안좋아서 집주인한테 얘기를 했거든요..근데 에어컨이 2001식이라^^...이미 노후가 어마어마하네요. 의견들 너무 감사합니다!

  • 16. 헐~~~
    '16.8.22 9:16 AM (113.199.xxx.32) - 삭제된댓글

    미리 한번 틀어봐야 겠네요
    이런집으로 갈 경우엔요~~~

    근데
    이여름을 어찌 나셨어요ㅜㅜ

  • 17. 우리강쥐
    '16.8.22 9:16 AM (121.161.xxx.33)

    제가 쓰다가 고장난거 아니예요ㅠㅠ 이사한지 3개월 됬는데, 처음 틀자마자 에어컨이 냄새나고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거예요..그래서 청소 업체 불러서 자비로 부담했는데도 상태가 안좋아서 집주인한테 얘기를 했거든요..근데 에어컨이 2001식이라^^...이미 노후가 어마어마하네요. 에어컨 보고 입주했는데, 더 꼼꼼하게 봤어야했는데..의견들 너무 감사합니다!

  • 18. 월세는
    '16.8.22 9:30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전세나 월세는 세입자가 하는 거라는데 월세는 집주인이 해주는 게 맞아요. 원글님 계약서를 잘 보시면 전세 계약인가요? 전세로 계약하고 월세 특약이 있나요?
    월세는 주인이 고쳐줘야 할 의무가 있어요

    그리고 세입자의 서로움이라니요. 님이 공짜로 들어가 사나요? 님은 돈을 지불할 의무가 있고 주인은 계약에 포함된 내용을 이행할 의무가 있는 거예요. 각각 권리와 의무가 있어요 너무 서럽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물건 사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 19. 세준사람
    '16.8.22 9:32 AM (221.150.xxx.141)

    좀 다른 이야긴데요.
    저는 작은 빌라 세줬다가 제가 설치해 준 에어컨 떼어나간 경우도 봤네요.
    쩝....
    부동산에서 새로운 세입자랑 이사시기 맞춰서 계약하게 맡겼더니 두번 세입자 바뀌고 가봤더니 없었어요. 허허허^^*

  • 20. ............
    '16.8.22 9:3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2001년 헉!
    그 에어컨은 계속 돈달라 하겠네요..
    이번 더위는 며칠만 더 버티시고,
    내년에 봐서 에어컨을 다시 설치하던 이사를 가던 고민해 보세요.

  • 21. 우리강쥐
    '16.8.22 9:57 AM (121.161.xxx.33)

    현 시설물 상태에서 임대차한다라는 계약조항이 있습니다. 현 시설물 모두 계약조건에 들어가 있고 정상작동하지 않는 부분은 집주인이 해결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물건을 사면 1년 또는 2년 무상수리기간이 있는데, 어떻게 물건 사는거랑 같이 생각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제 돈 주고 계약한 계약기간에 받아야 할 권리를 못 받으니깐 서러운거죠..

    에어컨은 자비로 사는 방향으로 집주인과 얘기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
    '16.8.22 10:21 AM (119.14.xxx.20)

    현 시설물대로 살지만, 살다가 고장으로 인해 큰 수리비가 들어가는 경우엔 집주인이 시설물 변경을 할 수는 있겠죠.

    특히, 빌트인같은 경우 정말 안 좋은 경우인데, 입주시 단체로 설치돼 있는 기본 빌트인 가전은 몇 년 안 돼 단종되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수리도 힘들고, 교체를 하려면 그 긴 싱크대 상판 전체를 모조리 갈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어떤 집은 빌트인 4구 오븐이 있었는데, 가장 작은 것 1구가 불이 안 켜지는 것은 아니고, 다다다 몇 번 시도해야 불이 켜진다고 고쳐달라고 연락이 왔더래요.
    전세였고요.

    노화로 인한 것도 아니었고 거의 새집이었는데, as기사 왈, 사용자 부주의로 끓어넘쳐 고장이 날 수도 있다 그랬대요.
    그런데, 그 부품 하나 교체하는데 십만원도 훌쩍 넘더래요.
    그래서 그냥 3구만 쓰시거나 가스점화기를 하나 사드리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그 세입자가 뭐 이따위 주인이 있냐는 식으로 말실수를 했고, 그 와중에 서로 감정이 아주 많이 상했나 봐요.

    사실 전세면 일일이 수리해줄 의무는 없으나 최대한 협조해주려 했는데, 세입자가 그리 나오니 집주인이 조용히 오븐을 들어내고 싱크대 짜서 이구짜리 가스레인지로 바꿔버렸대요.
    그리고, 2년 만기 되자마자 바로 계약 해지했고요.

    뭐 그 집주인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서로 감정 상해봐야 좋을 것 없어요.
    좋게좋게 서로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 23. ...
    '16.8.22 12:25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전세입자가 에어컨 고쳐달라, 세탁기 새걸로 바꿔달라,
    월세입자 코스프레하는데 미치겠네요.
    관리비야 자기가 쓴만큼 내는거고,
    엄연한 전세인데 야금야금 이건 고쳐달라 저거 해달라...
    도대체 몇번을 (전세잖아요) 라고 반복해야 하는건지,
    진심 짜증납니다.

  • 24. ..
    '16.8.23 12:35 AM (220.85.xxx.140)

    집주인입장입니다
    빌트인으로 설치되어있을경우는 기본시설이기때문에 입주인에게 수리의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월세상관없이 보일러 고장시 집주인 책임이잖아요
    직접 얘기하면 서로 감정만 상할수 있으니 부동산 중개인통해서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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