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의 일인데 속상해서요.
여동생은 같은 회사 직원 만나서 연애했지요.
근데 사귄지 백일여만에 동생의 애인은 해외 근무가 결정되어 떠났고
2년 가까이 3개월에 한번 들어오는 휴가때 보게 된거죠.
이번엔 상견례도 하고 예식장도 알아보고 하더라구요. 날도 잡았구요.
문제는 한번씩 남자친구랑 연락이 안되는 거에요.
예로 금요일 밤에 아프다고 약먹고 자야겠다고 미리 운을 띄운답니다.
그러고는 토요일 아침에 카톡으로 아침약 먹었더니 졸려워 또 자야겠다면서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는거에요. 전화해도 안받고, 오지도 않고...
잠잔다하고 하루종일 연락안되고...
동생말은
암만 피곤해서 하루종일 자도 화장실도 가고 물이라도 마시지 않냐,
그 사이에 잠깐 연락하는것도 힘든거냐, 뭐 이런생각인데
멀리떨어져 있으니 가볼수도 없고 답답해 하는데
언니인 제가 너무 속상한거죠.
당사자끼리 알아서 해결해야겠지만
결혼한 언니가 보면 연락안되고 그러는게 느낌이 좋진 않아서요...
어떻게 보세요?
1. ....
'16.8.22 1:22 AM (59.15.xxx.61)본인이나 언니가 한 번 습격해봐야겠네요.
2. 명언
'16.8.22 1:22 AM (112.150.xxx.147)남자들의 말은 믿을수가 없다. 행동을 봐야한다.....
누가봐도 남자가 핑계대는게 뻔하구만, 당사자는 모르나봐요.3. ....
'16.8.22 1:23 AM (175.114.xxx.217)촉이 오네요.
4. ...
'16.8.22 1:24 AM (210.2.xxx.247)남자들의 사생활은 같은 팀에 있는 사람들밖에 모릅니다
5. ...
'16.8.22 1:24 AM (49.142.xxx.88)네... 동남아인가요?
저도 백프로라고 보여지네요 ㅜ6. 원글
'16.8.22 1:25 AM (114.203.xxx.240)건설이고 싱가폴이에요.
7. ...
'16.8.22 1:28 AM (49.142.xxx.88)언니가 싱가폴 주재원인데, 같은회사 남자들 룸접대니뭐니 법카 써가면서 가관도 아니라고 혀를 차요. 접대녀도 한국이니 뭐니 국적별로 고를수 있고....
8. 원글
'16.8.22 1:32 AM (114.203.xxx.240)싱가폴도 그렇고 그렇군요...
9. 백퍼네요
'16.8.22 1:34 AM (79.213.xxx.216)주말에 연락 끊기고 아픈다는 핑계. 게다가 동남아. 뻔해요.
10. ...
'16.8.22 6:00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웬지 현지 여친네 집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 같은 느낌
11. ggg
'16.8.22 7:24 AM (222.234.xxx.183)그 결혼 난 반댈세!!!!
12. ...
'16.8.22 7:31 AM (121.168.xxx.170)싱가폴 정도면 주말에 급방문 강추...
13. 결혼은
'16.8.22 8:14 AM (211.246.xxx.61)정말정말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래요.
14. ㅁㅁㅁ
'16.8.22 8:53 AM (1.180.xxx.114)싱가폴 정도면 깜짝방문 강추
15. ..
'16.8.22 9:07 AM (223.33.xxx.241)몰래 방문해서뒤 밟아보세요
인생이 달린 결혼이니까요
심증만으로 결혼 깰수도 없고 확실하게 하세요16. 맘이
'16.8.22 9:40 AM (222.110.xxx.41) - 삭제된댓글있으면 연락을 왜 못하나요? 뭐 힘든 일이라고?
아무리 아파도 하루종일 잠만 자나요?
이상하네요.. 결혼은 좀더 알아보고 천천히.. 신중히..17. 언니분 연애
'16.8.22 2:05 PM (211.245.xxx.178)안해보셨어요?
누가 연애때 그래요... 새벽이고 한밤중이고 달려오는게 사랑에 빠진 남자지요.
저 지금 남편이랑 대면대면하고 친남매같은 사이입니다만.. 연애때는 안이랬어요.
서울 지방으로 떨어져있었지만, 전화 한통화면 이 남자도 서울에서 지방으로 날라왔어요.
연애 불과 3개월에 휴가때만 보는 연애...
동생분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0078 | 현대백화점 과일이요 6 | 참나 | 2016/08/25 | 2,677 |
590077 | 뉴스룸 문화초대석 손님은 미리 고지안해주나요? 1 | 뉴스룸 | 2016/08/25 | 754 |
590076 | 집에서 장어 구웠어요 3 | 맛있어요. | 2016/08/25 | 1,583 |
590075 | 씽크대 교체할지 고민이예요. 1 | 미쳐요 | 2016/08/25 | 1,092 |
590074 | 원망에서 벗어나게 해줄 책이 있을까요? 아님 다른방법도 좋아요.. 19 | 탈출구 | 2016/08/25 | 1,872 |
590073 | 여행 캐리어 사려는데 5 | . | 2016/08/25 | 2,415 |
590072 | 하얀옷에 고추장 묻었는데 7 | 서하 | 2016/08/25 | 1,643 |
590071 | 취업 어렵네요 4 | 비정규직 | 2016/08/25 | 2,158 |
590070 | 이런 손님 힘들어요 ㅠㅠ 57 | 소래새영 | 2016/08/25 | 21,265 |
590069 | 홧병은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19 | ........ | 2016/08/25 | 5,492 |
590068 | 율릉도 독도 여행 13 | .. | 2016/08/25 | 1,714 |
590067 | 강북구에 있는 고등학교 정보를 알고싶습니다 2 | 은설화 | 2016/08/25 | 808 |
590066 | 백선생 만능짜장소스 만들어 보셨어요? ㅡ후기 7 | 백선생 | 2016/08/25 | 3,434 |
590065 | 부천에 부대찌개 맛집 잇나요? 7 | ㅇㅇㅇ | 2016/08/25 | 1,535 |
590064 | 강아지 반응 질문이요 8 | dfg | 2016/08/25 | 1,006 |
590063 | 이번 주 미서부 패키지 여행시 수영복 준비해야 되나요? 6 | 둥둥 | 2016/08/25 | 1,362 |
590062 | 스카이 강원장 어디서 진료하나요? 1 | ..... | 2016/08/25 | 1,294 |
590061 | 도수치료 5 | 척추측만 | 2016/08/25 | 1,490 |
590060 | 지금 여의도 비오나요? 1 | 멜로디 | 2016/08/25 | 566 |
590059 | 핵심을 찌른 댓글 6 | 바로너 | 2016/08/25 | 2,270 |
590058 | 미혼 남성 90% "여성과는 진정한 친구 되기 어려워&.. | 음 | 2016/08/25 | 1,258 |
590057 | 기상캐스터 논란 3 | .. | 2016/08/25 | 3,430 |
590056 | 로리타가 소아성애고 페도필리아라구요 9 | ㅇㅇ | 2016/08/25 | 6,344 |
590055 | 유방석회화는 무조건 맘모톰하나요? 7 | 나 | 2016/08/25 | 4,687 |
590054 | 의존적이고책임지는거 두려워하는성격인분계세요? 4 | 성격 | 2016/08/25 |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