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에서 끝까지 확인 안하는 사람

카톡 조회수 : 7,343
작성일 : 2016-08-22 00:04:54
오늘 한참동안 연락 못하고 지내던 아이친구 엄마 두명에게 단톡방 만들어 간단하게 안부인사 했는데
둘다 확인을 몇시간 동안 안하다 한명만 어디간다
뒤늦게 톡을 보냈더라고요
그런데 나머지 한명은 하루종일 확인조차 안하네요
물론 카톡 뜰때 미리보기로 내용은 봤겠지요
일년정도 가깝게 지내고 자주 마주쳐야 하는 상황인데
저한테 서운한게 있는건지 황당해요
저도 안보고 살면 그만인 사람인데 막상 이런식으로 까이니 기분 상당히 나쁘네요
저야말로 거리를 두고싶은 입장인데 그래도
아이들끼리 친구이고 학교에서 집앞에서 마주 칠일
많으니 껄끄럽지 않게 하려고 안부인사 한건데
톡 보낸거 미친듯이 후회됩니다.
이거 하루 종일 신경쓰이고 기분 나쁜데
마음같아선 단톡방에서 나와 버리고 싶지만
나이 몇살 위인 제가 화난티 낼수도 없고
다음에 마주치면 뭐라 해야할까요?
IP : 182.231.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2 12:08 AM (183.99.xxx.161)

    소심하시네요..
    뭘 그런걸로

  • 2. ...
    '16.8.22 12:10 AM (220.81.xxx.141)

    나오세요. 그리곤 다음부터는 연락하지 마세요. 저같으면 모르는 사람 취급하겠어요.

  • 3. 갈수록
    '16.8.22 12:11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카톡이 공해가 되어가긴 하죠.

    이런 저런 경험이 쌓이면서 카톡도 정말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안하게 되네요.

  • 4. ㄴㄴㄴㄴ
    '16.8.22 12:16 AM (175.192.xxx.247)

    진심이면 전화를 하지
    자기도 간단한 문자 보내 놓고 상대가 바로 확인 안 한다고 투정하는 사람 질색

  • 5. dd
    '16.8.22 12:20 AM (220.78.xxx.50)

    초대받은 두사람끼리 사이안좋은것 아니예요?
    아니 왜 이사람이랑 나랑 자기랑 셋이 방을?
    황당하네...이럴수도.
    단톡방 자꾸 생기는거 저도 아주 싫어해요.

  • 6. 단톡
    '16.8.22 12:25 AM (182.231.xxx.57)

    네 제가 한 소심해요ㅜㅜ
    상대가 전화로 얘기하면 불편한 상황일수도 있으니 카톡이 편할듯한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네요...저는 주로 친한 사람들하고 카톡으로 대화해서요.
    앞으로는 정말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안해야겠어오

  • 7. 단톡
    '16.8.22 12:28 AM (182.231.xxx.57)

    원래 셋이서 단톡 자주했었고 셋이서 자주
    만났어요...그 두친구는 이틀전까지 연락 주고 받은거 알고 있고요
    상황을 글에 다 적지 못하니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겠네요

  • 8. ...
    '16.8.22 12:30 A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카톡을 주말은 피하시지 그러셨어요?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주말에 카톡보내면 솔직히 짜증스러워요 신경쓰이니까요.

    여행이라도 가서 물놀이 중이라면 핸펀으로 카톡신경 쓰고있겠어요?

    그리고 님을 차단했다면 그 카톡 볼일도 없었을꺼라서 보고도 무시한게 아닐수도 있어요.

    이미 님을 카톡차단했다면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그럴수도 있다구요.
    너무 님이 님입장에서만 화를 내시는듯 싶어서 시야를 넓혀서 보시라는 말씀이예요.

  • 9. ....
    '16.8.22 12:35 AM (221.157.xxx.127)

    와이파이 없는지역선 확인 안될 수도 있죠 주말에 카톡 민폐

  • 10. .....
    '16.8.22 12:36 AM (223.62.xxx.45)

    하루 정도는 괜찮은데

    며칠 내내 카톡 확인 안 하면 무시 받은 기분 들죠

    저라면 차라리 전화해 볼 것 같아요

    전화도 씹으면

    저도 차단하고

    담에 만날 때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ㅋㅋ

    그냥 계속 차단한 채 카톡 씹을 것 같아요

    본인도 당해봐야 알아요

    그리고 그쪽에서 차단했을 경우에는

    인터넷에 카톡 내가 차단당했는지 아는 방법 있거든요

    그걸로 알아보고 연 끊으세요

    상대가 싫다는데 굳이 매달릴 필요가 없죠

  • 11. 카톡
    '16.8.22 12:38 AM (182.231.xxx.57) - 삭제된댓글

    아 차단할수도 있겠네요
    바로 앞동이라 서로 훤히 보면서 살고 있어
    집에 있던건 알고 있었어요
    그전에는 저에게 오히려 주말이나 밤늦게
    연락해오곤 했던 사이이고요
    영업하는 사람이라 늘 먼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던 사람인지라 제가 어리눙절 한거요

  • 12. 카톡
    '16.8.22 12:40 AM (182.231.xxx.57)

    아 차단할수도 있겠네요
    바로 앞동이라 서로 훤히 보면서 살고 있어
    집에 있던건 알고 있었어요
    그전에는 저에게 오히려 주말이나 밤늦게
    연락해오곤 했던 사이이고요
    영업하는 사람이라 늘 먼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던 사람이라 화가 났다기 보단 좀 황당해서요

  • 13. 아는 애
    '16.8.22 12:44 AM (125.142.xxx.237)

    화나면 꼭 이렇게 화난 티 내는 애 있어요
    진짜 짜증나요
    확인 안 하려면 차라리 나가지
    나가지도 않고 확인 안 한 척 1도 없어지지 않게 두는..

  • 14. ..
    '16.8.22 12:44 AM (203.234.xxx.239)

    핸드폰 수리하느라 며칠 카톡 확인 못했더니
    나중에 내가 뭐 실수한거 있냐는둥
    별놈의 카톡까지 다 보낸 지인이 있더군요.
    수리하느라 못봤다고 해도 안믿는 눈치였어요.
    그런경우일 수도 있잖아요.

  • 15. 매달릴
    '16.8.22 12:45 AM (182.231.xxx.57)

    이유는 없어요 오히려 제가 그친구 물건 구매해주는 고객입장이니까요
    오히려 제가 부담스러워서 멀리 하고 싶죠
    한두푼 하느것도 아닌데 안면때문에 어쩔수 없이 물건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일하느라 저희집에 아이친구 보낸적도 연너번이고요
    다만 저는 자주 부딪히는 사람이니 껄끄럽게
    지내는게 싫어서 였어요
    아이끼리도 친구이고 같이 운동도 하고 그래서요
    그냥 잊고 자야 겠네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16.
    '16.8.22 12:57 AM (119.14.xxx.20)

    미리보기 막아놨어요.
    그리고, 카톡 알림도 안 해놨고요.

    하루에 한 두 번만 확인합니다.
    라인도 하는데, 마찬가지고요.

    중요한 연락 받을 거 있을 땐, 수시로 들여다보기도 하지만...
    반대로 바쁠 땐 하루 한 번도 안 볼 때도 있어요.

    전화 자체를 자주 들여다 볼 시간도 없고, 보지도 않아요.

  • 17. ...
    '16.8.22 1:52 AM (14.40.xxx.19) - 삭제된댓글

    하...진짜 카톡공해 맞네요.
    읽고서 답장없는것도 아니고 진짜 못읽었을 경우도 있는데.
    어디밖에 나와있는데 밧데리나가고 충전할 겨를이 없었으면요? 미리보기로 봤는지 안봤는지 어찌 아나요?
    제 베프도 카톡에 집착해서 이젠 걔한테 카톡오면 반갑지도 않아요. 시끄럽고 복잡한 코스트코에 있거나 더워서 샤워중이거나 카톡 늦게 확인할수도 있는데. 늦게 답보내면 너는 뭐가 그리 바쁘냐는식의 비아냥.
    동네엄마 및 반톡도 여러개라 카톡 울려도 별거아닌 수다가 많은편이라 피곤함에 카톡알림 좀 무심해진건데.
    인간관계 교류가 적은 그 친구는 그걸 이해못해.
    아주 진짜 짜증나요. 이젠 먼저 연락하고싶지도 않아졌네요ㅜㅜ 우선 좀 기다려보세요. 해외여행갔을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때 화내시길.

  • 18. ...
    '16.8.22 1:55 AM (14.40.xxx.19) - 삭제된댓글

    하...진짜 카톡공해 맞네요.
    읽고서 답장없는것도 아니고 진짜 못읽었을 경우도 있는데.
    어디밖에 나와있는데 밧데리나가고 충전할 겨를이 없었으면요? 미리보기로 봤는지 안봤는지 어찌 아나요?
    제 베프도 카톡에 집착해서 이젠 걔한테 카톡오면 반갑지도 않아요. 시끄럽고 복잡한 코스트코에 있거나 더워서 샤워중이거나 카톡 늦게 확인할수도 있는데. 늦게 답보내면 너는 뭐가 그리 바쁘냐는식의 비아냥.
    동네엄마 및 반톡도 여러개라 카톡 울려도 별거아닌 수다가 많은편이라 피곤함에 카톡알림 좀 무심해진건데.
    인간관계 교류가 적은 그 친구는 그걸 이해못해.
    아주 진짜 짜증나요. 이젠 먼저 연락하고싶지도 않아졌네요ㅜㅜ 우선 좀 기다려보세요. 집에있나없나 살펴보면서까지 그러지말고. 전 카톡보내도 답올때까지 안기다리고 다른일해요. 카톡오면 그때 확인했구나 생각하고. 원래 바쁘거나 아기 어린집엔 나중에 카톡보면 답장줘. 이렇게 먼저 남깁니다.

  • 19. dd
    '16.8.22 9:31 AM (115.22.xxx.207)

    윗님 막상 본인 필요할때 주변사람없어지면 그런친구나 있을까..

  • 20. ...
    '16.8.22 11:55 AM (221.146.xxx.3) - 삭제된댓글

    dd님이 주변 집착하고 카톡 스트레스주는 사람인가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817 4개월 동안 20킬로 빼는 게 목표인데, 일단 1개월만에 5킬로.. 8 ........ 2016/10/07 2,341
603816 마트 갔다가 앞선 여자분 머리 기름 냄새에 깜놀했네요 18 ㅇㅇ 2016/10/07 9,189
603815 필러하고 미칠 것만 같아요 ㅠㅠ 29 ... 2016/10/07 33,602
603814 맞벌이에 임하는 남편의 심리 14 조언해주세요.. 2016/10/07 3,488
603813 안전한 주방세제? 모쓰세요? 9 hi 2016/10/07 2,292
603812 어제 아이친구놀러와 밥차려줬는데 11 ㅎㅎ 2016/10/07 5,129
603811 샷추가하면 카페인을 더 많이 먹는 셈이 되는건가요? 1 샷추가 2016/10/07 1,335
603810 가슴 아래쪽 검버섯 같은거...아시는 분? 8 .... 2016/10/07 6,120
603809 1년에 새옷 몇벌 해입나요? 2 ... 2016/10/07 969
603808 출산 전 이사시기 고민입니다.(무플절망) 7 ㅇㅇ 2016/10/07 475
603807 핫팩 만들려는데 차조로 해도 될까요? 4 ... 2016/10/07 394
603806 로봇청소기 2 들들맘 2016/10/07 651
603805 어젯밤부터 엄청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3 ,, 2016/10/07 705
603804 놀이동산 혼자가도 되나요? 놀이동산 어디가 좋을까요? 5 ........ 2016/10/07 881
603803 좁은 집 식탁과 소파 둘중 하나 포기한다면 선택은? 25 아줌마 2016/10/07 5,040
603802 코스트코 다운 써보신분 계실까요? 4 .. 2016/10/07 1,328
603801 국거리 고기 뭐 쓰셔요? 10 국끓이기 2016/10/07 1,464
603800 조정석에 빠져버렸네요 16 아훙 2016/10/07 3,363
603799 안방에 벽지 대신 페인트 어떨까요? 14 곰팡이안녕 2016/10/07 2,019
603798 자발적 왕따가 많아지길 바래요 11 .... 2016/10/07 3,503
603797 젝키 신곡 '세 단어' 차트 올킬 6 쩜쩜 2016/10/07 1,186
603796 집들이 선물이요 3 하루 2016/10/07 976
603795 배나온 남편, 금요일에 어떤 옷 입나요? 9 쇼핑이 필요.. 2016/10/07 803
603794 스타벅스라떼 너무해요 46 라떼카푸치노.. 2016/10/07 17,816
603793 어제 초등아이가 맞고왔는데 신고하고 싶어요 20 학교폭력 2016/10/07 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