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정이 없어요

345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6-08-21 23:03:11
형제많은 집에 어정쩡한 가운데 딸이에요
아들도 아니고 장녀도 아니고 막내도 아닌 그런.
부모님의 살가운 관심같은건 애저녁에 포기했고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아요. 일년에 몇번 보지도 않고요
가끔은 오히려 받은만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으니 이것또한 괜찮지 않냐고 스스로 생각해요

문제는 이게 습관화되었나봐요
슬쩍 보고, 내가 기대하고 노력해도 안될것 같은 사랑이나 관심은 그냥 접어버리네요
남편이 그랬고요.
이제는 자식도 그래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애한테 모진말을 하고나니 마음이 복잡합니다



IP : 14.40.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1 11:32 PM (49.142.xxx.88)

    에구...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충분히 못받아서, 타인에게도 내가 준 만큼 사랑 받지 못할까봐 겁이 나시나봐요ㅜ
    그래도 내 자식인데, 나는 받지 못했지만 내 자식은 무조건 적인 사랑을 줘서 님이 느끼는 아픔을 안주는 것만으로도 성공 아닐까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405 [펌]드라마에 나온 최태민-박근혜.jpg 13 엠팍 2016/11/07 5,385
614404 그것이 알고싶다 ..7시간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 2 ghQkd 2016/11/07 5,075
614403 애 앞에서 소리지른 남편 ... 2 .... 2016/11/07 964
614402 서복현 기자 또 단독 특종이네요 11 ... 2016/11/07 25,642
614401 파세코 캐논3 사용 1 파세코 캐논.. 2016/11/07 688
614400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전 세계 재외동포 시위 열려 light7.. 2016/11/07 409
614399 새삼 주목 받는 '대통령의 글쓰기' 2 ㅇㅇㅇ 2016/11/07 915
614398 野 …崔씨 일가 재산몰수 특별법 추진(종합) 33 ... 2016/11/07 3,453
614397 햄스터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11 오옹 2016/11/07 2,357
614396 2009년 문재인이 기억하는 우병우와 노무현 대통령님ㅜ 9 ... 2016/11/07 1,783
614395 김덕룡 "박 대통령 당대표 때 회의 주재한 적 없어&q.. 4 역시 2016/11/07 1,589
614394 사업이든 장사든 시작할때 잘된다는 생각들로만 가득차 있나봅니다... 7 가족 2016/11/07 2,253
614393 정신과의사 서천석씨가 ㄹㅎ님 분석한 글 8 ㅇㅇ 2016/11/07 5,701
614392 진명여고 근처에 싼 전셋가 어디에 있나요? 6 목동 2016/11/07 1,401
614391 새로 임명된 안전처 장관도 순시리 라인인가요? 5 .... 2016/11/07 608
614390 키가 165 몸무게 50~51이면 허벅지가 17 사이즈 2016/11/07 8,486
614389 더민주당은 이해가 안가는게 20 .. 2016/11/07 1,900
614388 남태평양에서 바다가 제일 예쁜 곳은 어디인가요? 4 여행못가본 .. 2016/11/07 1,088
614387 트위터 접속되요 ㄴㅁ 2 ㅇㅇ 2016/11/07 342
614386 중학생 딸아이 70 참담.. 2016/11/07 25,121
614385 미국 대통령 누가 될까요? 8 쪽집게 2016/11/07 2,086
614384 朴 대통령 조카 경호했다 6 ㅋㅋ 2016/11/07 2,568
614383 쿠션하고 다들 파우더 바르시나요? 6 레몬 2016/11/07 4,317
614382 취업직전인데요... 어떤 회사가 좋을까요 5 홍이 2016/11/07 1,325
614381 경찰 ˝5일 촛불집회 직접 셌다…최대인원 4만8000명˝ 주장 21 세우실 2016/11/07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