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많은 분 계시나요....

ㅠ_ㅠ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6-08-21 22:48:42
털 없는 남자보다 많은 분 말구요...ㅋㅋㅋ
평균의.... 보통 남자들 보다 많은 분!

제 친구 하나는 남친보다 털이 많아서 늘 민망하다고...
머리 숱이 많은 거야 당연하고
눈썹도 진하고...
팔에도 털이 많고, 다리는 제모 안 하면 안습이고...

그리고 은밀한 부위도 남친보다 더 수북...^^;;;
남친과 처음 밤을 보냈을 때 불을 켜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처음엔 놀랐지만 그 이후로는 오히려 신경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했다고.

아차차... 발가락에도 털이 있어서 
쪼리같은거 신으려면 제모 필수!ㅠㅠ

IP : 1.240.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21 10:50 PM (118.33.xxx.6)

    저도 털이 많아요. 털없고 매끈한 피부 부러워요. 저는 아토피도 있어서 ㅜㅜ 피부가 변색도 잘되고 ㅜㅜ

  • 2. 돼지귀엽다
    '16.8.21 10:50 PM (219.255.xxx.44)

    남성호르몬이 많은가봐요..

  • 3. ㅇㅇ
    '16.8.21 10:50 PM (223.62.xxx.65)

    친구가 많은데 왜 님이 울어요..

  • 4. 돼지귀엽다님
    '16.8.21 10:51 PM (1.240.xxx.97)

    꼭 그런 것도 아녜요...
    그 친구 성격 참 여성스럽고, 몸매도 참....ㅋㅋ
    글래머라서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 5. 털이 많아서
    '16.8.21 10:56 PM (110.12.xxx.92)

    소시적엔 원숭이 소리도 들었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네요
    47인데 머리숱도 휑하고 팔다리도 맨들맨들 합니다

  • 6. 어릴적에
    '16.8.21 11:04 PM (113.199.xxx.68) - 삭제된댓글

    송충이 눈썹이 너무 싫어서
    엄마 쪽집개로 하두 뽑아댔더니

    지금은
    지금은...

    갈매기 두마리가 눈위에 붙어 있어요 ㅜㅜ

  • 7. 그 친구도 참
    '16.8.21 11:06 PM (216.40.xxx.250)

    거시기 털은 좀 밀면 되잖아요 수북한거 솔직히 좀 그렇긴한데

    저도 털많은데 팔다리 겨드랑이 제모 기본으로 하고 거시기도 수북하게 안다녀요. 수영복이나 팬티라인으로 다 나오지 않아요? 여름엔 특히 옷도 얇고 그런데. 그리고 요즘 레이져 제모도 잘되어있어요 싸고. 몇번 받으세요

  • 8. 그리고 다른거 다
    '16.8.21 11:29 PM (216.40.xxx.250)

    떠나서 아랫 털은 좀 정리되야 냄새도 그렇고 청결문제도... 생리때도 그렇고요. 걍 좀 제모 하세요. 안길러도 돼요 ㅋㅋ

  • 9. 흠...
    '16.8.21 11:43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털 많다는건 진화가 좀 덜 됐다는 증거죠.

  • 10. 저요
    '16.8.21 11:44 PM (59.15.xxx.87)

    10대 20대땐 치마 안입고 다녔어요.
    수염 많은 남자들은 아침에 면도해도
    오후되면 거뭇거뭇 올라오잖아요.
    다리에 털이 많으면 면도해도 꺼끌꺼끌하고
    왁싱해도 사흘을 못넘기고
    쫙 뜯어 내는건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어요.
    요즘 중고딩은 바지교복도 있던데
    제 학창시절엔 치마만 입으라고해서
    늘 땅만 쳐다보고 다니고 암울했어요.
    머리숱도 너무 많아서 남들 한갈래가
    양갈래로 했을때 한묶음 정도..
    온몸에 털이 많을뿐만 아니라 새까매서
    별명이 원시인 네안데르탈인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였어요.
    50넘으니 머리털도 많이 빠져서 정상인에 가깝고
    (그래도 미장원가면 숱치는 가위로 쳐내네요.)
    겨털도 일반인스러워졌고
    그런데 다리털은 여전하네요..

  • 11. 저요.....
    '16.8.22 12:49 AM (210.123.xxx.158)

    10대 20대때 치마 안입고 입으면 꼭 스타킹 신어야 했어요.

    머리숱 많고 속눈썹 길고 팔에 털 많고... 다들 조상중에 외국인 피가 섞였나는 농담도 가끔 들을정도...

    지금도 40대 머리숱 많이 숱 많이 쳐달라고 하는데요.

    아이낳고 난뒤 모유수유하고 1년 6개월 하고 난뒤 어느순간 보니 팔에 털이 별로 없어요.

    털이 있어도 많이 약해지는 보통 여자들 털처럼 바뀌었더라고요.ㅎㅎㅎㅎ

    친구분이 고민하면 결혼후 아이 낳고 모유수유 오래 하면 좀 바뀌는거 같다고 전해주세요.

  • 12. 호롤롤로
    '16.8.22 12:07 PM (220.126.xxx.210)

    저 털많아서 정말 싫어요~ 다리털은 별루 없는데
    이상하게 겨드랑이와 중요부위에 털이 심하네요..
    챙피해서 목욕탕 못가요..그렇다고 거기 제모하고 싶지도 않아요;;

  • 13. ....
    '16.8.22 3:39 PM (184.66.xxx.221)

    저도 털많으면 미인이란 말을 외치고 다닐정도로 많은편인데 레이저 제모기 사서 몇달썼더니 지금은 거의 털이 안나요
    새 세상을 얻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921 여동생의 일인데 속상해서요. 16 Sin 2016/08/22 6,819
587920 등이긴 오~육각형인 벌레가자꾸들어와요.. 8 도와주세요 2016/08/22 2,618
587919 초등5학년 여자애 카톡으로 왕따 학교폭력 어떻해야할까요 22 .... 2016/08/22 4,581
587918 아직도 엄청 덥지 않나요? 15 하아 구라청.. 2016/08/22 3,227
587917 정수기 더러운 것을 이번 방송보고서야 아셨나요? 2 .... 2016/08/22 3,146
587916 아들에게 땅사달라 조르는 부모도 있나요? 9 ㅁㅁ 2016/08/22 2,245
587915 단톡에서 끝까지 확인 안하는 사람 14 카톡 2016/08/22 7,347
587914 리듬체조 단체 결승전 예술이네요 8 우와 2016/08/22 3,119
587913 고양이는 구조하지 마세요 그냥 죽게 두세요 70 미쳤나봐요 2016/08/22 39,258
587912 전주시 좀 심하네요 1 2016/08/21 2,007
587911 10년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어떡할까요? 1 버릴까 2016/08/21 863
587910 안쓰는 명품백이 있는데 2 조용히살고있.. 2016/08/21 2,815
587909 신라 파크뷰 뷔페.. 22 jj 2016/08/21 7,631
587908 졸려요ㅜㅜ, 한글 파일 목차 작업을 했더니 사라진 1쪽 번호를 .. 1 /// 2016/08/21 904
587907 그래, 그런거야' 좋은 드라마예요 23 추억 2016/08/21 5,594
587906 미취학 아동인데 와이책 세트 이를까요? 12 부탁해요 2016/08/21 2,083
587905 (자취생입니다) 멸치육수로 미역국 끓이면 괜찮을까요? 7 barrio.. 2016/08/21 1,845
587904 폴리폴리 큐빅 둘려진 시계ㅎㅎ 3 ..... 2016/08/21 1,363
587903 트레이너가 자꾸 키가 작으면 더 말라야 한대요. 28 ... 2016/08/21 9,851
587902 이쁜 우리 강아지 경기, 발작.. 아시는 분이요 21 프라하 2016/08/21 5,294
587901 어른들은 위한 인터넷 반조리 식품이나 반찬가게 추천좀 해주세요... 5 뻔뻔한닥스 2016/08/21 1,927
587900 잔정이 없어요 1 345 2016/08/21 1,284
587899 82님들 책 어디서 구매하세요? 12 오~ 2016/08/21 1,482
587898 공기업 육아휴직 1년인가요? 1 미미 2016/08/21 1,902
587897 시어머님이 돈을 맡겼는데 증여세 대상인가요? 1 ㅡㅡ 2016/08/2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