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5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381
작성일 : 2016-08-21 21:14:20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8.21 9:14 PM (210.178.xxx.104)

    2016년 08월 21일(세월호 참사 859일째) News On 세월호 #95

    1.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인양 소식
    (기사 링크 없음)
    언론 기사는 아무리 찾아봐도 인양 현황에 대한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인양은 선수들기-선미들기-리프팅 독으로 인양-목포신항 이동의 과정을 거칩니다. 현재 선미들기의 단계에 있고 지난 8월10일에 진행이 예정이었으나 지금까지 작업에 돌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조건은 지난 달 선수들기 때보다 바람도 잔잔하고 조류도 없습니다. 왜 인양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것일까요? 언론은 이런 것을 왜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2. "이렇게 떠나야 한다니" 단원고는 다시 눈물바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36984#cb
    단원고 내의 기억교실에 있던 희생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유품이 안산 교육청 내에 마련된 임시 거쳐로 옮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시 거처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고 이송하는 것에 대한 학교와 경기도 교육청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개해 한 동안 실랑이가 있어서 진행이 늦어졌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이 이송작업은 밤 늦게까지 이어져 밤 11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유가족들은 학생들의 유품이 짐짝처럼 창고같은 곳에 놓여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하여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또한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들의 유품은 이전되지 않고 학교에 그대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기억교실 내의 칠판, 게시판, TV, 사물함 등의 물품 이전 작업을 합니다.
    한편, 단원고등학교 측은 기억교실의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편백나무로 교실의 리모델링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 2. ...
    '16.8.21 9:47 PM (218.236.xxx.162)

    바다는 태풍도 없이 잔잔한데 왜 인양작업 진도 안나가고... 세월호 기억교실 이전작업 마음 아프네요ㅠㅠ 함께 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넉넉한 공간 하루빨리춘비되길 바래요 이전이 하루 이틀만에 결정된 것도 아닌데 그렇게밖에 못하나요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3.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8.21 10:17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인양작업이 더딘것도
    폭염에 단식중인것도
    기억교실이전도 모두 답답하고 섭섭합니다
    좀더 준비를 잘할수 있었을텐데 ㅡ
    모두 힘내시고 잡은 손을 더욱더 힘주어
    잡아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4. 기다립니다
    '16.8.21 10:38 PM (211.36.xxx.163)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5. ......
    '16.8.21 11:51 P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50 닭똥궁물 맛나요? moony2.. 2016/09/29 499
601149 아파트 청약 관련해서요... 시행사가 민간이면 청약저축으로는 지.. 2 .. 2016/09/29 1,111
601148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빠가 9 쌔드 2016/09/29 1,880
601147 화장고수님들 샤넬 르미에르 40 베이지 색 좀 봐주세요. 4 풀메이크업 2016/09/29 997
601146 요즘 삼겹살 가격이 저렴한가요? 3 삼겹 2016/09/29 1,008
601145 카톡에서 대화 상대 차단하려면 어떻게 하죠? 5 …. 2016/09/29 1,813
601144 서울대 병원장이 1 ... 2016/09/29 2,343
601143 부동산..정말 핫한 주제네요 4 ... 2016/09/29 1,804
601142 세부 샹그릴라 다녀오신분 7 바보 2016/09/29 1,970
601141 한전 영업이익은 올해도 10조 원 이상 3 국민등쳐먹는.. 2016/09/29 354
601140 임신증상아니겠죠?(생초보) 3 2016/09/29 1,323
601139 강적들 보다가 지진.. ㅇㅇ 2016/09/28 1,421
601138 폴바셋 아이스크림 맛이 변한 듯.. 1 루루~ 2016/09/28 959
601137 서울지하철 합법, 철도/부산지하철은 불법파업이라고?? 2 bluebe.. 2016/09/28 516
601136 피티붙어서 운동하는거요 7 피티 2016/09/28 3,013
601135 바람 안 피우는 사람도 있어요 26 ... 2016/09/28 5,576
601134 영장 발부는 대체 왜 한거에요? 8 ㅇㅇ 2016/09/28 1,510
601133 답을 알고 있는데 마음이 안따라줄때 어떻게 하시나요? 2 힘듦 2016/09/28 595
601132 서울대병원 현장에 많은 사람들 보세요... 15 ㅇㅇ 2016/09/28 3,215
601131 영어문법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6/09/28 715
601130 라떼가 제일 맛있는 곳은 폴바셋인가요? 18 ㅇㅇ 2016/09/28 5,413
601129 저는 키165인데 24 ㅇㅇ 2016/09/28 5,579
601128 영어학원을 옮기는 게 낫겠죠? 2 ㅇㅇ 2016/09/28 758
601127 내일 11시에 위내시경, 요플레도 먹으면 안되나요? 2 요거트 2016/09/28 690
601126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12 .... 2016/09/28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