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아이 유치원 고민이에여~

토토로짱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6-08-21 13:17:24
4살 여자아이엄마입니다~
요즘 유치원 보내는 시기때문에 고민이에요~
저희 아이는 낯가림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에여~
일단 낯선곳에 가면 탐색시간이 많이 걸려요~일단 탐색한 후에는 잘합니다
원래는 9월 학기부터 보내려구 했는데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같을것 같아 아직 안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성향의 아이에게 사회성을 키워주기위해서 제가 좀 더 데리구있다가 5살이나 6살에 유치원에 보내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이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선생님 1명이 3~4명 봐주는 곳)에 오전만 보내서 좀 단체생활에 익숙해지게하다가 대규모 유치원에 보내는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저런 낯선 것을 두려워하는 성향의 아이에게 어떤 것이 젤 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이런 비슷한 성향의 아이 키워보신 분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1안:더 데리구 있다가 내년 내후년에 보낸다

2안:단계식으로 먼저 소규모 보내다가 익숙해지면 대규모 보낸다

3안:그냥 첨부터 대규모 보낸다
IP : 112.96.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1 1:31 PM (110.70.xxx.150)

    1안으로 6세부터 보내도 별 상관 없구요. 엄마가 힘들어 그렇지.
    아님 5세까진 큰 유치원 말고 가까운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 반나절 정도씩 놀리면서 보내다 6세나 큰 유치원 가구요..

  • 2. //
    '16.8.21 1:33 PM (211.36.xxx.30)

    유치원은 5-7세가 다니는 교육기관이에요.

  • 3. ㅊㅊ
    '16.8.21 1:38 PM (61.255.xxx.67)

    무슨 네살부터 유치원을보내요

    설마 애보기 싫으세요?

  • 4. ...
    '16.8.21 1:39 PM (121.166.xxx.239) - 삭제된댓글

    적응하면 잘 지낸다고 하니 2번으로 해도 되겠어요. 그런데 소규모이면 대규모 보다 더 비싼건가요?
    저희애도 무척 소심하고 엄마만 찾는 아이여서, 전 어린이집도 안 보내고 그냥 천천히 5살 가을학기 부터 보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힘들어서 그렇지 7살때만 보냈어도 충분했다 싶어요.

  • 5. 토토로짱
    '16.8.21 1:48 PM (112.96.xxx.9)

    아 여기는 해외라서여~
    3세부터 유치원에서 어린이집 비슷하게 봐주구 있네여~

  • 6. ...
    '16.8.21 1:52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만3세, 한국나이로 5세부터 유치원 보낼 수 있어요.
    물론 5-7세에 어린이집도 갈 수도 있어요.
    누리과정이 동일한데 그래도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이랑 차이는 있어요.
    엄마가 판단하고 선택하면 되구요.

    그리고 아이 나이에 따라 보육교사 수가 정해져요. 규모가 작다고 어린이집 선생님 한 명이 3-4명을 돌보지는 않구요. 4살이면 7명당 교사 1명일 거에요. 5살은 15명일 거에요.
    규모 작은 곳은 그보다 교사 1명당 아이들 수가 7명이 안될 수도 있지만 그런 곳은 정부지원금이 줄어들어서 엄청 열악해요.
    원글님은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을 헷갈리시는 듯..

  • 7. 토토로짱
    '16.8.21 2:05 PM (112.96.xxx.9)

    제가 쓴글이 좀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꼭 유치원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 등 기관에 보내는 게 좋을지 어떨지 여쭤본거 였네여~
    어차피 여기는 해외라 어디 보내든 자비부담이기때문에 소규모놀이학교나 어린이집 유사한 한국유치원 모두 통틀어 말씀드린겁니다~

  • 8. .....
    '16.8.21 2:13 PM (222.108.xxx.28)

    저희 아이도 낯가림 많고 그랬는데요..
    저희 아이의 경우를 보면, 원을 자주 옮기는 것은 안 좋았어요.
    낯가리는 아이니까,
    익숙한 환경에서 오래 다니는 게 좋더라구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몇 년은 계속 다닐 수 있는 곳으로 보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는 낯가림 심한 아이라 반의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놀이학교로 보냈어요..
    그런데 우리 나라 놀이학교는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이 바뀌는 시스템이라..
    그냥 담임 선생님이 하루 종일 반 아이들 돌봐주시는 시스템이 저희 아이에게는 더 맞았을 듯 합니다.
    그런 시스템으로, 몇 년 연속 쭈욱 보낼 수 있는 곳이요.

    그리고 낯가림 심한 아이라도
    대략 6세 중반 넘으면 낯가림이 확 좋아지고요..
    7세 초에는 원을 옮겨도 잘 적응하더군요...

    해외시라고 하니..
    제가 말씀 드린 나이는 만나이 아니고 한국식 나이예요.
    태어나면서부터 1살이고, 그 후로 설 지날 때마다 1살 더 먹는 식으로.

  • 9. 00
    '16.8.21 2:48 PM (211.210.xxx.95)

    아이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제 아들도 낯을 가리고 내성적인 아이였어요. 전 전업맘이라 4살까지 제가 데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큰 걱정하면서 5살에 유치원 보냈어요. 지금은 6살인데요. 처음에는 혼자 놀려고하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진짜 개구쟁이가 됐어요. 마냥 데리고 있다고 좋은 건 아닌것 같아요. 5살에는 슬슬 사회성 발달을 위해 교육기관에 보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아이를 믿어보세요^^

  • 10. -00
    '16.8.21 2:50 PM (211.210.xxx.95)

    이어서.. 원을 중간에 바꾸는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안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454 그럼 이제 청와대에서 바로 나가나요? 2 오호 2016/12/09 816
627453 뒷일을 부탁합니다....손석희님 울컥 2 .. 2016/12/09 3,242
627452 대박!! 뉴스룸 앵커 브리핑 감동이네요!!! 9 탄핵축하 2016/12/09 3,901
627451 형님과 동서가 저를 따돌려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11 ... 2016/12/09 3,761
627450 탄핵가결 순간 어느 고등학교의 폭발적인 반응 11 2016/12/09 3,186
627449 뉴스보다가 왈칵 눈물이 나네요. 7 ㅠㅠ 2016/12/09 1,498
627448 오늘 뉴스브리핑 ㅠㅠ 23 lush 2016/12/09 5,247
627447 10년전 탄핵직전 유시민과 손석희 4 2016/12/09 3,064
627446 황교안 총리체제로 가는데 정도입니다 2 소나무 2016/12/09 772
627445 계란으로 바위치기 누리심쿵 2016/12/09 409
627444 3차담화시 오른쪽 얼굴에 긴 줄(칼,혹은 수술자국?)보셨나요? 4 .. 2016/12/09 2,025
627443 부산에선 새누리해체하라고 난리났어요 6 ㅣㅣㅣ 2016/12/09 2,015
627442 sbs에 나경원 나왔는데 이쁘긴 진짜 이쁘네요 73 유미와태준 2016/12/09 18,696
627441 황교안도 부역자인데 ~끌어내려야돼요!! 7 부역자 2016/12/09 647
627440 초등5학년 남자아이인데 조정석 나오는 형 영화봐도 괜찮을까요? 5 아리엘 2016/12/09 847
627439 박범계트윗 1 ㅇㅇ 2016/12/09 1,346
627438 오늘 jtbc 앵커 두분 복장 검은색이에요. 아트온 2016/12/09 1,213
627437 탄핵가결까지 왔네요. 이대생들 시위에서부터 불붙었던 것 같아 15 . . 2016/12/09 1,789
627436 우병우를 찾아라 6 바꾸자 2016/12/09 1,306
627435 이정현 장지지나요??? ㅋㅋㅋ완전 웃겨요.... 5 ㅇㅇㅇ 2016/12/09 2,097
627434 두둥.. 세월호의 진실은 이제 시작 5 카레라이스 2016/12/09 853
627433 CNN 속보, 중국은 이제 우리 뜻대로 움직일거다 1 트럼프 2016/12/09 1,980
627432 청와대로 치킨 배달 예약 1 201404.. 2016/12/09 1,450
627431 안철수 "(탄핵은) 처음 가는 길…헌법이 지도, 민심이.. 12 ㅇㅇ 2016/12/09 975
627430 탄핵 순간 어느 고등학교의 반응-유투부 29 탄핵 2016/12/09 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