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와서 인간관계 모임 다 끊었나요?

사랑스러움 조회수 : 3,905
작성일 : 2016-08-21 11:52:00
도저히 지속할수없어 끊었어요 ㅠㅠ


봉사하는 부서도 있었는데 못나가겠어요

저 이러다 폐인될까봐 겁나요

모임에서도 늘 겉돌고 사랑못받으니 가기싫어졌구요

멘탈이 있을땐 견디고 나갓는데 이잰 그럴힘도없고 깔끔하게

끊어버리네요 ㅋㅋ 사람 무서워요 ㅠ
IP : 175.223.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1 11:54 AM (39.114.xxx.18)

    저는 사람이 무섭다기보단 걍 내가 우울한데 즐겁게 있을수도 없고 친한친구한테도 늘 우울하게 보이거나 신세한탄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어서(남들이 내 고통 알아채는게 더 고통스러울거같아서) 다 끊었어요.

  • 2. ㅇㅇ
    '16.8.21 12:14 PM (59.30.xxx.135)

    힘들면 끊어보는것도 괜찮다 봐요.
    그러다가 다시 사람들 만나면 됩니다.
    사람들한테 모질게만 하지 마세요

  • 3. 이해할 여지를 두고
    '16.8.21 12:21 PM (121.168.xxx.123)

    끊어야죠

    다시 언제든 만날 여지는 있어야하는게 맞아요

    영원히 인간관계 없이는 못살아요

  • 4.
    '16.8.21 12:43 PM (1.218.xxx.145) - 삭제된댓글

    수돗물 먹는다는 분은 가만 계세요 여긴 녹조라떼 고향!

  • 5. oo
    '16.8.21 12:47 PM (203.254.xxx.122)

    일단 전 경제적으로 갑자기 어려워지니 카톡이나 전화오는것도 싫고
    만나자는것도 돈이 드니까 부담스럽고 커피값에 밥값이면 우리애들 좋아하는 수박이랑 고기사서 해먹이는게낫지하는생각에 안나가게되요.
    그래도윗님처럼 여지를남겨놓고 아주 가끔은 만나도 잡다한이야기거리 하면서 돈써야되는것이 어느순간 싫더라구요.
    50이 가까워지니 혼자서 책도보고 팟캐스트로 책도듣고 집정리도 구역별로하면서 알차게 시간보내고있으니 외로움느낄 시간은 적더라구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 6. ...
    '16.8.21 1:49 PM (121.166.xxx.239)

    저도요 ㅠ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 못살겠네요. 사람이 그립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에 안 좋은일이 줄줄이 생기고...돈도 좀 째이고...몸도 아프고, 힘든 일이 너무 많았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자기 힘든일 저한테 조금만 이야기해도 못 참겠더라구요. 나도 힘든데, 다른 사람 들어줄 여유가 조금도 안 나고, 그런데 돈 쓰는것도 못하겠고...한심하게도 전 잠수 타 버렸어요. 다들 저 욕하겠죠 ㅠㅠ
    그립기도 한데, 지금 상태에서는 그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 한다는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693 택배기사님 기프티콘 뭐 보내드리면 좋을까요? 11 dd 2016/09/30 2,840
601692 저기 재산세는 다들 내셨지요? 7 .. 2016/09/30 2,395
601691 8황자가 가족만 아니었다면 해수를 선택했겟죠? 4 보보경심려 2016/09/30 1,196
601690 최근의 아파트들이 정말로 방사능페인트 15 2016/09/30 3,553
601689 한미약품 11 2016/09/30 4,236
601688 정형돈 복귀.. 왜 욕을 먹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요. 17 왜죠 2016/09/30 7,075
601687 흐~~ 구르미 7회까지 봤어요..ㅎ 7 001 2016/09/30 1,273
601686 전남영광서 정체 불명의 가스냄새 신고 잇따라…주민 불안(종합) .. hippos.. 2016/09/30 1,098
601685 브런치 메뉴만드는일 해볼까요? 1 브런치카페 2016/09/30 1,002
601684 암막커튼 장점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17 꿀잠 2016/09/30 6,412
601683 소이현 같은 몸매 부러워요 21 ㅁㅁ 2016/09/30 10,148
601682 심리치료 소개부탁요. 3 2016/09/30 746
601681 나 자신의 실체를 몇 살 때 깨닫게 되셨나요? 10 2016/09/30 2,518
601680 치약환불 받으세요 16 나마야 2016/09/30 4,242
601679 백남기 농민 사망 진단 레지던트 2 진단서 2016/09/30 2,279
601678 대장암 판정 받았어요.. 조언 주실분 있나요.. 31 2016/09/30 10,985
601677 대중교통 이용하시는분돌 1 밝음이네 2016/09/30 476
601676 조용필 국내 콘서트 일정 6 ^^ 2016/09/30 1,429
601675 사람마다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7 ... 2016/09/30 2,809
601674 대전 집값 어떤가요? 5 ㅇㅇ 2016/09/30 2,904
601673 매도자의 하자보수... 궁금합니다 5 2016/09/30 1,176
601672 양파껍질 달인물 색깔 변하는 것 혹시 아세요? 3 양파 2016/09/30 4,804
601671 서울에 집을 산다면 어디에 사는게 좋을까요? 19 2016/09/30 4,747
601670 쌈채소 꽃게된장찌게에 넣음 이상할까요? 2 쌈채소 2016/09/30 522
601669 신랑이 마라톤 하는분들 어떠세요? 11 아놔 2016/09/30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