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중에 좀 과장된 부분도 있겠지만,,,
고졸 출신에 삼성임원이 되기까지.....
다른곳도 아니고 삼성에서 그녀가 겪었을 고충은 이해하고도 남네요.
파파이스보니 유은혜도 똑부러지고 능력있는 분이던데,
이런 스토리를 가진분 한분정도는 정치권에 들어와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 좋겠어요.
그저 탱자탱자 편하게 물에 물탄듯 살아온 저에게는
큰 울림을 주네요.
이번에 어느분께 살짝 디스받으셨죠.
꼭 당선되시길 바랍니다.
파파이스에 양향자와 유은혜가 출연했었죠.
각자 자신을 여성 최고위원으로 선출해달라고 어필하는 시간이었어요.
동물에 비유하자면 양향자는 소 같았고 유은혜는 여우 같더군요.
소의 우직함과 여우의 영악함 중 어느쪽이 더 정치인에 적당하다고 생각할지는 당원들의 선택이겠습니다만 저라면 양향자를 선택할 겁니다.
이분 정계에 입문하면서 한 스피치에 확 반했어요.
그런 건 스킬로 되는 건 아니고 세계관과 가치관이 반영되면서 또 그걸 대중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인데,
어떤 경험들을 했길래 그정도인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능력, 성실함, 용기, 순발력, 기개, 공감능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정치계에서 한몫해낼 여장부라는 느낌이.
양향자씨 응원해요
이 서울대 학벌들 파워 싸움에서 이겼으면 합니다.
은수미씨도 좀 그렇고. ... 손씨는 트윗 계정폭파 까지 하시고..
당내 경선 마무리 하면 이제 비정상적인 지도체제 싹 정리하고 통합의 길로 갔으면
현역의원들의 친목질이 장난이 아니던데....권리당원분들의 힘을 믿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