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의 거짓말

자식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6-08-20 23:40:56
자식의 행동 중
부모가 가장 싫어하는 게
거짓말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자식 키우면서
때로는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거짓말
예를들어 어떤 게 있나요..
저의 너무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애들을 너무 여유없게 키우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IP : 175.223.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11:43 PM (221.157.xxx.127)

    아이의 말보다 행동을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죄송해요 잘할께요 말만 날리는것보단 겁먹고 어버버 거리지만 행동에 교정 들어가고 조심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봄.

  • 2. ㅇㅇ
    '16.8.20 11:45 PM (49.1.xxx.58)

    자식이거짓말하는건왜그렇다고생각하세요?
    우리도어렵거나두려운사람이있으면
    버럭할까봐
    일시적으로 피하려고거짓말을하게되지요.
    사람이나빠서가아니라.
    환경이사람을그렇게만드는것인데.
    세상에서믿고의지할사람은부모뿐이잖아요.
    자녀를편하게대해주시고 신뢰를주시면 거짓말은 안하게되요.

  • 3. ............
    '16.8.20 11:52 PM (216.40.xxx.250)

    정말 말로는 거짓말이 제일싫다고 하면서 , 잘못을 이해해 주거나 다정하게 말은 안하고 버럭버럭 오만 성질에 신경질적이던 엄마때문에 거짓말을 한적이 많아요. 어린애가 실수를 하면 포용을 해줘야지- 물론 훈육도 필요하지만 버럭 소리지르고 바로 싸대기 날라오면 그 공포감때문에 임기응변 거짓말로 넘어가고 싶어지니까요

  • 4. 5학년아짐
    '16.8.21 2:37 AM (121.190.xxx.131)

    사랑하니까..속아줍니다.
    저도 어릴적 거짓말 한거 생각해보면 너무 뻔하게 들통날 거짓말이엇는데 엄마는 속아주셨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사랑이었구나 깨달아집니다.

    우리 애들도 저게 거짓말하는구나 싶어도 모른척 속아줍니다 .
    어릴때 학원 안갔는데 갔다고 어찌나 감쪽같이 거짓말 하던지 속는줄도 모르고 속았는데.
    나중에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물었어요
    엄마 모르고 넘어갔는데 왜 고백하냐고 했더니,
    엄마가 너무 믿어서 양심에 찔려서 안되겠더라고 그러더리구요

    믿어주는게 아니라 걍 콱~~믿어버리세요.ㅋㅋ
    못밝힐만 하니까 속이겠지...
    지도 인간인데 비밀이.있겠지...
    내가 몰랐으면 아무일도 아닌일 알아낼려고 하지말자.
    ㅋㅋ이런 정신으로 저는 그냥 애들이.말하는대로 그런갑다 ~합니다.ㅋ
    서로 아주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354 강원도에서 온 전화 ,,,,, 2016/08/27 696
590353 영정 사진은 언제 찍으면 되는지요? 6 영장사진 2016/08/27 3,638
590352 송파구 한복대여점 2 한복 2016/08/27 1,173
590351 케이트 블란쳇-얼굴은 미인아닌데 스탈이좋아요 28 포리 2016/08/27 5,153
590350 인테리어 문의합니다 3 얼룩이 2016/08/27 762
590349 생리때마다 관리가 너무 힘드네요. 7 아아 2016/08/27 3,148
590348 대구·안동·포항·고령·구미·김천으로 퍼진 ‘사드 반대’ 평화촛불.. 8 후쿠시마의 .. 2016/08/27 1,299
590347 아오. 진짜 나이 많은 40이상? 35이상? 남자들 다 찌끄래기.. 33 Zzzz 2016/08/27 7,663
590346 분양받으니 부동산에서 빗발치듯 전화가 오는데.. 6 싫어 2016/08/27 3,545
590345 저녁 뭐 드실건가요?? 17 ㅇㅇ 2016/08/27 3,247
590344 근로장려금 궁금하거좀알려주세요 2 미루 2016/08/27 1,611
590343 밑에이하늬이쁘단글있길래 김정민 매력있지않나요? 32 ㅇㅇ 2016/08/27 5,249
590342 성당 복사어린이들 단톡하나요? 5 ㅁㅁ 2016/08/27 1,312
590341 결혼에 대한 고민상담을 해주는 방송에서.. 2 헤븐 2016/08/27 691
590340 고기잴때 배대신 귤 넣어도 될까요 5 불고기 2016/08/27 1,521
590339 이하늬 너무 이뻐요. 수술한건가요? 60 ㄴㅇ 2016/08/27 24,715
590338 세련된 스타일? 대체 뭘 말하는 건가요 26 . 2016/08/27 12,729
590337 전자책 대여 6 공공도서관 2016/08/27 1,007
590336 2016년8월27일 416가족협의회 백남기대책위 @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의 .. 2016/08/27 324
590335 요즘 같은 세상에는 아이도 짐이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13 출산절벽 2016/08/27 4,712
590334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9 ... 2016/08/27 6,451
590333 큰엄마 큰아빠 작은엄마 작은아빠 7 이상해요 2016/08/27 3,101
590332 일본 도쿄 신주쿠 근처 에어앤비힐 곳 찾아요 시에 2016/08/27 595
590331 토요일도 택배 오나요? 9 ㅇㅇ 2016/08/27 2,108
590330 2인 가족 -식기세척기 6인용?12인용? 4 포리 2016/08/2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