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거짓말
작성일 : 2016-08-20 23:40:56
2174378
자식의 행동 중
부모가 가장 싫어하는 게
거짓말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자식 키우면서
때로는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거짓말
예를들어 어떤 게 있나요..
저의 너무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애들을 너무 여유없게 키우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IP : 175.223.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20 11:43 PM
(221.157.xxx.127)
아이의 말보다 행동을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죄송해요 잘할께요 말만 날리는것보단 겁먹고 어버버 거리지만 행동에 교정 들어가고 조심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봄.
2. ㅇㅇ
'16.8.20 11:45 PM
(49.1.xxx.58)
자식이거짓말하는건왜그렇다고생각하세요?
우리도어렵거나두려운사람이있으면
버럭할까봐
일시적으로 피하려고거짓말을하게되지요.
사람이나빠서가아니라.
환경이사람을그렇게만드는것인데.
세상에서믿고의지할사람은부모뿐이잖아요.
자녀를편하게대해주시고 신뢰를주시면 거짓말은 안하게되요.
3. ............
'16.8.20 11:52 PM
(216.40.xxx.250)
정말 말로는 거짓말이 제일싫다고 하면서 , 잘못을 이해해 주거나 다정하게 말은 안하고 버럭버럭 오만 성질에 신경질적이던 엄마때문에 거짓말을 한적이 많아요. 어린애가 실수를 하면 포용을 해줘야지- 물론 훈육도 필요하지만 버럭 소리지르고 바로 싸대기 날라오면 그 공포감때문에 임기응변 거짓말로 넘어가고 싶어지니까요
4. 5학년아짐
'16.8.21 2:37 AM
(121.190.xxx.131)
사랑하니까..속아줍니다.
저도 어릴적 거짓말 한거 생각해보면 너무 뻔하게 들통날 거짓말이엇는데 엄마는 속아주셨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사랑이었구나 깨달아집니다.
우리 애들도 저게 거짓말하는구나 싶어도 모른척 속아줍니다 .
어릴때 학원 안갔는데 갔다고 어찌나 감쪽같이 거짓말 하던지 속는줄도 모르고 속았는데.
나중에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물었어요
엄마 모르고 넘어갔는데 왜 고백하냐고 했더니,
엄마가 너무 믿어서 양심에 찔려서 안되겠더라고 그러더리구요
믿어주는게 아니라 걍 콱~~믿어버리세요.ㅋㅋ
못밝힐만 하니까 속이겠지...
지도 인간인데 비밀이.있겠지...
내가 몰랐으면 아무일도 아닌일 알아낼려고 하지말자.
ㅋㅋ이런 정신으로 저는 그냥 애들이.말하는대로 그런갑다 ~합니다.ㅋ
서로 아주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9895 |
지진나면 대피하라는데 11 |
,, |
2016/09/25 |
3,787 |
599894 |
소형아파트 월세 주시는분들 얼마만에 세입자 7 |
흐림 |
2016/09/25 |
2,290 |
599893 |
고등생 아이랑 싸웠어요. 7 |
푸르른물결 |
2016/09/25 |
2,318 |
599892 |
혼다 아코드가 11 |
12355 |
2016/09/25 |
2,079 |
599891 |
10년전 고딩친구 연락왔는데 하나도 안반가워요.. 5 |
손님 |
2016/09/25 |
3,162 |
599890 |
해수역을 전지현이 했다면 어떘을까요? 41 |
보보경심려 |
2016/09/25 |
5,617 |
599889 |
직구 목록통관 200불 이하 - 질문있어요 답변부탁드려요.. 12 |
뚜앙 |
2016/09/25 |
1,289 |
599888 |
여기서 이혼하란말이 젤웃김ㅋㅋ 18 |
ㅇㅇ |
2016/09/25 |
4,934 |
599887 |
숯을 집에 두면 안좋나요? 9 |
미신 최강 |
2016/09/25 |
5,256 |
599886 |
발목에 뼛조각이 있대요 (초2 . 골단염) 2 |
ㅇㅇ |
2016/09/25 |
1,377 |
599885 |
냉장고 고민 씽크대 고민 6 |
주방 리모델.. |
2016/09/25 |
1,367 |
599884 |
종합병원 응급실 가면 진료비가 많이 나오나요? 6 |
궁금 |
2016/09/25 |
2,296 |
599883 |
마녀사냥에 나온 오메기떡 1 |
ㅇㅇ |
2016/09/25 |
1,341 |
599882 |
애들 고무줄 머리끈 3 |
..... |
2016/09/25 |
1,067 |
599881 |
상록수 들으니 뭉클하네요 |
고3맘 |
2016/09/25 |
410 |
599880 |
캣맘들께 질문드립니다. 6 |
감사 |
2016/09/25 |
619 |
599879 |
안터넷으로 결혼계약 볼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1 |
드라마 |
2016/09/25 |
490 |
599878 |
30넘으면 가족과 따로 사는게 맞겠죠?? 15 |
ㅇ |
2016/09/25 |
5,372 |
599877 |
쿤마떡볶이 맛있나요? 사볼까요? 5 |
궁금 |
2016/09/25 |
1,703 |
599876 |
부킹닷컴 메일인데요...여기서...(영어질문) 3 |
00 |
2016/09/25 |
586 |
599875 |
롯데마트몰 hot콕의 브리지야경벽시계에 나오는 소파는 어디것일까.. |
롯데마트 |
2016/09/25 |
212 |
599874 |
두부를 하루에 한 모씩 계속 먹어도 될까요??? 3 |
궁금 |
2016/09/25 |
3,224 |
599873 |
집 가구랑 인테리어 땜에 남편과 다투었어요.. 43 |
ㅇㅇ |
2016/09/25 |
7,989 |
599872 |
황금폰이라..... 라스에 나왔었는데.. 설마 맞을까요? 4 |
뭐지 |
2016/09/25 |
2,985 |
599871 |
바람이 났을때... 본인도 모르게 17 |
... |
2016/09/25 |
6,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