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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 노처녀 우울증 ㅠ

우울 조회수 : 13,451
작성일 : 2016-08-20 23:11:28
사람이 너무 두렵고 부담스럽고 싫어여

혼자가 나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사림들있으면 불안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받아요

먹는거 마니땡겨서 과자 라면 피자 콜라 달고살고요

밤늦게 과자먹고 라면먹어요

부정적인생각 많이하고 죽는생각많이들고 밤에 잠안오고요

혹시 집안일 청소 빨래 요리 뻑세게하면 치료에 도움되나요?

주변에 만날친구없구요
IP : 175.223.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11:12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밖에나가서 산책하고 운동하세요

  • 2. ..
    '16.8.20 11:14 PM (180.229.xxx.230)

    운동하세요
    노처녀라 그런거 아니고 다들 외롭고 힘들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얼마나 많은 싱글인가요

  • 3. ...
    '16.8.20 11:15 PM (125.180.xxx.181)

    신경정신과 가서 약처방부터 받으세요
    돈도 별로 안들어요

  • 4. ......
    '16.8.20 11:22 PM (124.49.xxx.142)

    ..........

  • 5. 운동만
    '16.8.20 11:22 PM (112.161.xxx.48)

    꾸준히 많이 해도 활기차 집니다.
    운동을 위한 운동과
    살림살이를 위한 운동을 매일같이 해야됩니다.
    햇볕도 쬐야 건강해집니다.

  • 6. 일단은
    '16.8.20 11:25 PM (49.169.xxx.27)

    느리게 걷더라도 나가세요. 귀차니즘 개나 주고 걷다보니 힘이 나요. 걸으면 행복 호르몬이 나온데요. 그리고 긍정과 부정 중 선택하세요. 긍정으로요. 앗! 걸으시면서 좋은 팟캐스트나 음악 들으시구요!작은 거부터 시작하자구요. 저도 눈 뜨기 싫은 날 참 많았던 경험자로서 댓글달아요.

  • 7. 00
    '16.8.20 11:27 P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라면드시는거 탄산음료 중단하시길

  • 8. 님 생각만큼
    '16.8.20 11:28 PM (218.50.xxx.151)

    사람들이 님을 생각하지도 염려하지도 않아요.
    그냥 어쩌다 지나가듯 한 말에 목숨 걸지 마시고 그저 주어진 일 최선 다하며 사세요.

    노처녀인게 소수자라서 위축될 수 있고 우울할 수는 있지만요
    대다수 유부녀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지도 않고,남편 사랑 극진히 받지도 못하고,
    자식이란 것들은 공부 않고 용돈 많이 받을 궁리나 하거든요.

    노처녀의 입지는 최소한 중간은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시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매진해 보세요.

  • 9. ...
    '16.8.20 11:29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에구 또래인데 안타깝네요

    식사도 잘 하시고
    예쁘게 차려입고 외출도 하시고
    그러세요

    힘들더라도 사람 만나는거 완전히 끊어내지 마세요
    관심있는 분야 배우러 다니면서 좀 만나시구요

    너무 힘드시면
    병원 가세요

  • 10. ㅇㅇ
    '16.8.20 11:30 PM (122.36.xxx.29)

    직장생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에 50살 노처녀 언니 있는데

    금수저라 굳이 직장생활 안해도...............임대료가 나온다는............

  • 11. 저는
    '16.8.20 11:34 PM (219.248.xxx.168)

    저는 노처녀도 아닌데 그리 살다가 12kg쪘어요.
    차 운전하시면 멀리 드라이브 나가서 예쁜 카페에 가서
    커피랑 케잌 한 조각 먹고 산책 하세요.

    그 다음 쇼핑몰에 가서 좀 고급스런 조깅복을 사세요.
    그 옷을 입고 호수공원이나 아니면 산책로를 걸으세요.
    스스로 우울증을 극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 12. ㅇㅇ
    '16.8.20 11:34 PM (49.1.xxx.58)

    봉사추천...

  • 13. ㅇㅇ
    '16.8.20 11:35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 노처녀 언니는 외모가 별로인데

    자기 조건이 좋다고...금수저니까 ...부모가 학벌이 높고...집도 잘살아요...

    그러니 엥간한 사람 눈에 안차고..

    근데 혼자 사니 되게 외로워하더라구요

    강남에 30평대 아파트도 힘들이지 않고 주식이다 부모님 돈이다 해서 장만했어요

    먹고사는거에 충족되어도 원초적인 외로움은 해결안되는지

    나름 일상에서 동호회 가입도 하고 (나이 속여서 활동한다는)

    활발하게 보내려고 하는데도 힘든가보긴하더라구요

    근데 그 언니는 금수저니 임대료로 생활한다고 하지만

    원글님은 그정도 심리상태라면 얼굴에 티날텐데 어찌 직장생활하는지 궁금하다는

  • 14. ㅇㅇ
    '16.8.20 11:35 PM (122.36.xxx.29)

    혹시 왕따 겪어봤다던지 하는 인간의 배신이나 상처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 15. ㅠㅠㅠ
    '16.8.20 11:41 PM (122.36.xxx.29)

    더 살찌기 전에 pt 하세요

    살찐 상태에서 트레이너한테 가면 트레이너들도 무시합니다

    뚱뚱한 나이많은 여자회원 비웃어요.

  • 16. ㅇㅇ
    '16.8.20 11:45 PM (223.62.xxx.46)

    님 저도 그래요ㅠㅠ
    그래도 님은 연애는 해보셨을거잖아요.
    전 남자한테 사랑 받아본 기억 자체가 없어요.
    혼자 애닳아 몰래 짝사랑하다 끝난 기억 밖에 ㅠ

  • 17. 화이팅
    '16.8.21 12:28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영화,여행,운동 등등 본인한테 맞는 취미활동을 찾아보세요.
    주변에 영화 좋아하는분은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을 하시고
    좋아하는 배우 찬양하느라 바쁘게 보내더군요.
    스스로 재미있고 좋아하는것을 즐기려고 노력해야 되는듯해요.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건강챙기세요~

  • 18. 이미 먹어 본맛
    '16.8.21 2:38 AM (211.36.xxx.158)

    과자, 라면 ...다 알고 있는 맛이잖아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활기차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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