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부하직원이 상사보다 많이 쉬는데

회사원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6-08-20 21:08:52
남편 부하직원 이야기에요
전에 같은회사에 다녔고 그때는 그냥 우리남편은 부장 그직원은
과장이었는데 1년쯤 근무하다 남편이 현장소장을 발령이 나면서
그직원을 데리고 다른 현장으로 같이 갔는데
같은 직원이었다가 남편이 소장이 되어서 편하게 근무했다고 해요
집을 떠나 숙소생활을 했는데 남편은 근무하느라 2주에 한번 집에
오고 그랬는데 그 직원은 매주 집에가고
자기맘대로 행동을 하나봐요
그래도 그 현장에서는 장인데 윗사람 대우도 없이 그렇게
행동해서 몇번 이야기를 돌려서 했대요
그래도 역시나 주말마다 집에 간다네요
그집은 결혼했는데 아이없이 딩크로 산다고는 하는데
이해는 가지만 주말근무도 돌아가면서 해야지
다른 직원들 눈도있는데 소장보다 많이 쉰대요
저런 직원은 어떻게 대해야될까요
IP : 222.121.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0 9:12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알아서 해야지요.
    아무리 부부라도 회사일까지 관여하나요.

  • 2. ㅇㅇ
    '16.8.20 9:13 PM (211.237.xxx.105)

    원칙대로 지시를 내리면 되지요.
    원래 주말근무는 어떻게 서게 되어있나요.
    서로 번갈아가면서 격주로 집에 가는걸로 지시를 내리시면 되겠네요.

  • 3. 원글
    '16.8.20 9:17 P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사람들 눈치보고 예의따지고 그런거 잘 안한대요
    30대중반이라는데 좋는게 좋은거라고 서로 편의 봐줄라구 했더니 행동을 저렇게 한다네요

  • 4.
    '16.8.20 9:20 PM (175.126.xxx.29)

    아랫사람 관리하는것도
    관리자의 권리? 능력?아닌가요?
    이런것까지 물어볼 정도면.....남편 그자리 앉아있기 힘들지 않을까요?

  • 5. 주말근무가
    '16.8.20 9:26 PM (223.62.xxx.29)

    회사에서 정해진거면 순서대로 돌아가는게 맞고 그걸 그 직원이 해낼수 있도록 관리하는게 님남편의 책임인거죠. 인사고과에 영향이 있다는걸 그 직원이 아는데도 이런식으로 행동하는거면 님님편이 우습게 보이고 있다는겁니다. 어쩌면 따라가기 싫은데 따라온걸수도...

  • 6. 이런걸
    '16.8.20 9:26 PM (80.144.xxx.147)

    마누라가 인터넷에 물어보다니 남편 능력 없네요.

  • 7.
    '16.8.20 9:40 PM (110.70.xxx.199)

    소장이 그런 직원 관리 못 해서 소장 부인이
    그 직원 어떻게 관리해야해요? 하고 인터넷에 물어 보는 건
    님 남편이 소장 자격이 없는 겁니다.
    현장이면 예상치 못 한 일등 빈번하게 발생해도
    바로 대처를 해야 하는데 그 정도 문제는 벌써 해결을 했어야죠.
    그 직원에게 격주로 집에 가라고 강력하게 전해주세요.

  • 8. 원글
    '16.8.20 9:46 PM (222.121.xxx.183)

    주말에도 근무하느라 집에 못오는 남편 생각에 안쓰러워서 몇자 적은거에요
    남에 남편이 능력이 있던없던 평가할건 아니지요
    능력이 없다해도 가정을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거든요
    지혜로운 답변을 기다려 본거구요
    참 남얘기는 편하게들 하시네요

  • 9. ㅇㅇ
    '16.8.20 9:48 PM (112.151.xxx.101)

    윗사람대우를 받으려고하지말고 대화를해서 쉬는날을 정하세요. 뭔 쌍팔년도 이야기를 하고앉아있어요?
    잔업이나 특근을 윗사람 대우한다고 하는 시대가 언제고릿적이야깁니까? 님남편이 그런대우가불만이면 집에가는 직원이 맞는거구요. 일이많아서 늘 님남편이 나가하는거면 분담햐서하는 방법을 고안하는게 맞는겁니다.
    쉬는날 쉬자는데 뭘 윗사람 대우한다고 나갑니까.

  • 10. 계급사회에서
    '16.8.20 9:53 PM (211.244.xxx.154)

    상사는 주말근무하고 부하직원은 매주 집에 간다.

    오히려 이쯤 되면 남편 의심해보세요.

    남편이 집에 오고 싶으면 그 부하직원 입에서 욕이 나와도 무시하고 매주 근무시키고도 남아요.

    다른 이유로 그 부하직원 핑계대는지도 모르죠.

  • 11. ...
    '16.8.20 10:32 PM (222.237.xxx.47)

    다른 이유로 그 부하직원 핑계대는지도 모르죠. 2222

  • 12. ??
    '16.8.20 11:02 PM (1.209.xxx.7)

    사내 근무 규정이 있을텐데요.

  • 13.
    '16.8.20 11:10 PM (183.104.xxx.144)

    님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저는 현장사무실 근무하는 사람 입니다
    대부분 객지라 숙소생활을 하고
    격주로 토.일 쉬어요
    돌아 가면서..
    현장사무실 직원이 예를 들어 10명이면
    이번 주 5명 일하고 5명 쉬는 거죠
    토.일
    다른직원과 돌아 가면서
    특별한 경우 제하고는 그래요
    누군 매주 가고 누군 격주로 간다면 다른 직원들이 가만 안 있죠..

  • 14. ...
    '16.8.20 11:38 PM (180.65.xxx.87)

    원칙이 있음 그대로 지키면 되는거죠.
    제 동생 대기업 다니는데 윗 상사들이 더 윗사람 눈치보느라 일찍 출근에 야근, 주말근무 하면서 동생보고도 동참하길 바라는데 제 동생은 가족이 중요하다고 주말에 왠만하면 안나가요.

    그러다 짤리면 그건 내동생이 선택한거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회사에 절절매지 않습니다.

    단 공평하게 돌아가면서 해야하는 근무라면 따끔하게 얘기해야겠지요.

  • 15. ㅇㅇㅇ
    '16.8.20 11:48 PM (110.70.xxx.236)

    이상해요 주말마다 근무자가 필요한 거라면 순서대로 근무표를 짜서 돌아가며 근무하세요
    자기 근무 순서인데도 쉬면 징계하면 되구요
    자발적인 주말근무를 요구한다던가 막연히 상사가 나오는데 너는 쉬냐 이런 거면 곤란합니다
    명확히 처리할 수 있는 걸 왜??

  • 16. 짤려도
    '16.8.20 11:55 PM (115.136.xxx.173)

    짤려도 벌써 짤렸겠네요.
    뭐하러 끌고 같네요.
    알리바이 만들어주려고?
    이상한 것 같아요.

  • 17. 직급이
    '16.8.21 12:08 AM (1.230.xxx.152)

    높을수록 책임이 커져요.. 저희 대리 과장은 휴가 다 갑니다.

    이사 상무 전무는 휴가도 제대로 못갑니다.

  • 18. 남편은 뭐라는데요
    '16.8.21 1:08 AM (222.233.xxx.3)

    남편이 해결의지가 없으면 어쩔 수 없죠
    남편이 강력하게 말하고 원칙을 정하고 실행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남편이 혹 그래 갔다와 잘 다녀와 하는데
    부인만 애 닮은거 아닌가요?

  • 19. ..
    '16.8.21 3:12 AM (1.250.xxx.20)

    직원은 쉴만 하니까 쉬는거 아닐까요?
    상사 무시하면서 매번 그럴수있는 간큰 직원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면 너무 눈치제로인가요?
    그렇게 눈치없고 간큰 직원을 남편분이 필요에 의해 데리고 가신거 같은데~~~
    음~~~
    그냥 남편분이 이주마다 오시는변명 아닐까요?

  • 20. ....
    '16.8.21 3:41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부하직원이 상사보다 많이 쉬는 게 아니라 원글님 남편이 주말에도 근무??해야하는 이유가 그 직원 때문이라는 걸로 보이는데요...

    앞에 댓글들처럼... 원글님 남편분이 주말에도 나가야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세상 일엔 이해안되는 일이 없어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정말 부하직원이 막나가는 거라면 그 이유도 있고요..(그런 식으로 나가면 벌써 징계 먹었겠죠..)
    밑에 직원이 사고쳐도 상사가 잘못없어도 자기 능력으로 돌아가요.
    저는 다른 이유로 원글님 남편분이 주말에도 나가야하는 이유를 대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집에 있기 싫어서 일거리 만들어서 주말근무 자처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상사도 제법되거든요....

    게시판에 물어보면 여러 이유들 나올 겁니다.
    상처받지마세요 원글님...
    이런 글 올라오면 다들 여러 각도에서 말할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도 이해안가니 글 올리신거니까요...

  • 21. ㅁㅁ
    '16.8.21 7:13 A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희한한 일이네요

    주말에 집가는게 당연한데... 머가 문제인지..

    근무만 잘하면 됐지

  • 22. .....
    '16.8.21 10:00 AM (222.108.xxx.28)

    주말 근무 스케쥴이 어떻게 되는데요?
    스케쥴이 짜여진 사내 원칙이 있을 것 아니예요..
    매주 주말 집에 가도 되는 스케쥴인데
    상사가 자기 근무 스케쥴 아닌 날도 괜히? 회사에 남아 근무하는 거라면
    부하로서 괜히 상사 눈치보느라 회사에 남을 필요는 전혀 없는 거구요.
    부하가 주말 근무인 스케쥴표를 무시하고 집에 가는 거라면 상사로서 징계하면 되요.
    이게 뭐 논의 거리나 되나요...

    다른 이유로 그 부하직원 핑계대는지도 모르죠. 33333
    그 이유 때문에 부하에겐 자기가 대신 주말 근무하겠다고 했는지도요.
    아내에겐 싸가지 없는 부하 핑계 대고요.
    불시에 한번 급습해 보심이.
    당신 고생한다고 도시락이라도 싸서 말이예요...

  • 23. ㅎㅎ
    '16.8.21 2:00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부하직원 핑계대면서 집에 안오고 딴짓하는것 같네요.
    집에 못온다는 주말에 남편직장에 불시에 가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못오면 원글님이 남편한테 내려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423 해외에서 전기장판 사용할때 돼지코만 껴서 사용하면 되나요? 7 해외 2016/10/06 3,854
603422 독립군들이 일본놈에게 받던 전기고문이... 2 ... 2016/10/06 2,754
603421 헤어를 검정으로 염색하고싶어요. 3 좀봐주세요 2016/10/06 1,259
603420 스웨드 부츠 어떤가요? 관리 너무 어려운가요? 6 겨울준비 2016/10/06 1,328
603419 아파트 상속 혹은 증여 5 표독이네 2016/10/06 2,575
603418 14번째 결혼기념일이에요... 4 진짜아줌마 2016/10/06 1,290
603417 병원서 딱히 갱년기라하지도 않던데 가슴열감.갱년기가 이런걸까요?.. 10 힘드네요 2016/10/06 3,507
603416 박지원..전두환 칭송 12.12 와 5.18은 영웅적 결단 7 쇼킹 2016/10/06 1,255
603415 [오영수 시] 노무현님을 그리는 노래 3 이렇게잘표현.. 2016/10/06 537
603414 보보경심 강하늘 멋지네요. 8 .... 2016/10/06 2,091
603413 안으로 말린 어깨를 펴고 싶은데 발레랑 플라잉 요가 중 뭐가 좋.. 5 ㄱㄱ 2016/10/06 4,180
603412 운전면허 저렴히 취득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7 궁금 2016/10/06 1,048
603411 _을 미리 밝혀 둔다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4 0000 2016/10/06 1,251
603410 세탁기가 오래되면 옷에서 좋은냄새가 안나나요? 1 .. 2016/10/06 771
603409 사춘기의 뇌 2 .... 2016/10/06 1,137
603408 스트레스 받은 나를 위한 쇼핑한다면 뭘사나요 24 2016/10/06 5,157
603407 사랑받는다는게 뭘까요? 7 2016/10/06 2,514
603406 서류와 컴퓨터용으로 다촛점 돋보기안경 어떨까요? 1 직장인 2016/10/06 1,057
603405 편가르고 자기 위주로 약속잡는 사람. 5 안녕히 2016/10/06 1,235
603404 제발 이번만은 요요가 오질 않길 12 302호 2016/10/06 2,651
603403 지난연휴에 고등딸과 ,,, 29 ,,,, 2016/10/06 4,268
603402 33살 친구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ㅠㅠ 35 Kyu 2016/10/06 11,927
603401 나훈아 21 khm123.. 2016/10/06 6,545
603400 꿈에서 남편과 헤어졌는데 4 ㅎㅎ 2016/10/06 1,315
603399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부럽다는 남편 38 ........ 2016/10/06 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