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5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381
작성일 : 2016-08-20 20:36:23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8.20 8:36 PM (210.178.xxx.104)

    2016년 08월 20일(세월호 참사 858일째) News On 세월호 #94

    아래 기사와 코멘트에서도 언급되겠지만 오늘은 기억교실 이전하는 날입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아침 9시까지 단원고등학교로 찾아 가셔서 의미있는 의식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나 좀 살려줘" 이정현 전화, KBS에만 걸었을까
    청와대 홍보수석 KBS 통화 후 JTBC 외 5개 방송사 보도 비슷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36423&CMPT_CD=M...
    이번에 새누리당 당대표로 선출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당시 재임 중에 김시곤 KBS 보도국장과 통화한 내용이 얼마 전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통화내역에 이정현 전 수석이 KBS 뉴스에 세월호 관련 보도 내용을 통제하는 의도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그에 따라 KBS뉴스의 논조가 실제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다른 공중파와 종편 뉴스도 이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JTBC 제외) 즉,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KBS 외에 다른 방송사의 보도 내용에도 개입하였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청와대는 이토록 집요하게 세월호 관련 보도에 개입하고 통제하려고 했을까요?

    2. 기억교실, 사라짐으로부터
    http://m.focus.kr/view.php?key=2016081703090828319
    단원고 기억교실에 있던 유품들이 상자에 담겨 차후 416안전교육시설이 건립되기 전까지 오늘 안산 교육청 별관에 임시 보관되게 됩니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유품 이전을 위한 준비는 다 되었지만 임시 이전 장소가 애초에 약속한 규모가 아니고 매우 협소하여 모든 유품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이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저녁에는 유품 이송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2개의 링크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ulturennews.com/m/view.php?idx=545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79&aid=0002864779

    3. 예은 아빠, 유경근 무기한 단식
    https://m.youtube.com/watch?v=iiMcn0qndNk&feature=share
    유경근 씨 외에 유가족들의 동반 단식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고 물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단식으로 결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유경근 집행위원장의 발언 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뉴스타파, 세월호 관련 공적 서훈 16명 확인
    http://newstapa.org/34705
    세월호 참사 당시 공무원들에게 훈장이 무더기로 수여되었는데 그 사유도 기가 막힙니다. 링크의 텍스트나 영상을 보시고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의 경우 전체 분량 가운데 처음부터 08분05초까지만 보셔도 됩니다.

  • 2. 순이엄마
    '16.8.20 8:46 PM (124.62.xxx.7)

    같은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 3. ...
    '16.8.20 9:22 PM (218.236.xxx.162)

    소식들 아픈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ㅠㅠ 계속 전해주세요...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4. .....
    '16.8.20 10:00 PM (108.63.xxx.230)

    세월호와 아이들을 물 속에 잠 들게 한 사람들 모두가 반성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기 보다는
    급살을 맞아 죽기를 기도합니다

  • 5. 기다립니다
    '16.8.20 10:29 PM (211.36.xxx.254)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6.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8.20 11:11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오늘의 기막히고 슬픈 애통한 마음을
    내일의 진실을 향한 발걸음으로 표현되기를 바랍니다
    유경근님의 건강이 염려스럽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7. .......
    '16.8.20 11:46 P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윈합니다...

  • 8. bluebell
    '16.8.21 1:15 AM (210.178.xxx.104)

    하루종일 참담한 하루였습니다...
    할 일에 숨이 턱 막힐 지경인 요즘..제대로 일에 몰두 안되어겨우겨우 버티었네요.
    지역에서 특조위의 다급한 상황과 유경근 집행위원장 및 진상규명 분과장님의 위태로운 상황을 알려주신
    지역 세월호 활동지기님들께 죄송스런 빛진 마음에 고마운 마음으로 제 일을 할 수 있었어요,
    82회원님들...월요일부터는 전화 돌려주세요,시간 되시는 분들은 야당 사무실 앞에 모여 항의나 스케치북으로 손피켓이라도 만들어 들고 있어 주세요.
    우리는 돈도 못받지만 자발적인 동원자가 되어 인터넷에서 악성댓글과 싸워 주시고, 세월호의 진실이 묻혀지지 않게 지켜주세요!

    어제 오늘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의 책상이 들리는 날...아직 돌아오지 못한 다윤이와 은화의 뎅그러하니 남은 책상 하나의 사진...가슴이 저며지는듯 고통스럽습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모두! 결국은 가족들에게 돌아와 주시고...편히 쉬기기를...간절히 바라며 하늘에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52 채식주의자..중1이 읽을만 한가요..? 38 한강 2016/08/20 5,693
588151 오늘 세월호 욕하는사람 실제로 봤어요 19 ... 2016/08/20 3,035
588150 잘 우는 자녀 두신분. 필독 6 성수임종청수.. 2016/08/20 2,558
588149 박인비 부럽네요 .. 39 ㅁㅁ 2016/08/20 18,490
588148 얼마전 죽은 동창이 카스 친구추천에 떠있어요 3 기이 2016/08/20 6,351
588147 무한도전 자녀들에게 꼭 보여주세요 4 mama 2016/08/20 2,103
588146 건물만 매매하는 부동산 거래어때요? 3 2016/08/20 1,010
588145 영 BBC “목소리 없앴지만 페미니스트 목소리 이어질 것” 6 light7.. 2016/08/20 1,139
588144 쨈이나 레몬청 같은 제품을 온라인상으로 팔려면.. 5 판매 2016/08/20 1,481
588143 청춘시대 너무 슬펐어요. 3 오늘 2016/08/20 3,099
588142 굿와이프에서 어색한 연기..... 49 wife 2016/08/20 8,315
588141 "이렇게 떠나야 한다니" 단원고는 다시 눈물바.. 5 좋은날오길 2016/08/20 995
588140 윤계상이 god 출신이었어요? 19 굿와이프 2016/08/20 4,061
588139 이렇게 더운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미치겠네요 7 미세먼지 2016/08/20 1,754
588138 아버지가 치통으로 힘드신데 조언 좀 구하고 싶어요. 5 ... 2016/08/20 1,241
588137 닥은 더위도 모르고 살듯 11 푸른기와 2016/08/20 1,563
588136 동네 골목대장 자매들.. 2 2016/08/20 1,199
588135 스윗이이이이이~~이렇게 끝나는 노래 뭘까요? 4 김수진 2016/08/20 1,010
588134 결혼한 나이 지긋한 아들과 단둘이서 여행 가보신 분 15 모자여행 2016/08/20 4,117
588133 韓·日 보란듯.. 中, 동해서 대규모 실전훈련 1 사드반대 2016/08/20 426
588132 낙지볶음할때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0 요리 2016/08/20 2,065
588131 헐 손연재...저 오늘에야 알았어요 141 리우 왜 문.. 2016/08/20 32,599
588130 상가 추가대출 가능할까요? 3 ㅇㅇ 2016/08/20 1,316
588129 짠돌이 남편 어느정도들이신가요? 7 짠돌이 2016/08/20 2,896
588128 DVF원피스 겁나 날씬해보이네요 6 --;; 2016/08/20 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