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이젠 너무 지치네요
정말 되는 일이 없어요
그냥 없어요 뭘 해도 이제 되겠지 하면 어그러 져요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는거...
너무 지쳐서 어떤땐 직장에 가다가 뛰쳐 내리고 싶더라고요
그냥 마음에 뭔가 홧병이 난거 같고
우울하고 눈물날꺼 같고 그래요
이러면 안되지 하도 다잡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되는일이 너무 없어도 우울증이 올수 있을까요
허탈해요..
세상 살면서 이젠 너무 지치네요
정말 되는 일이 없어요
그냥 없어요 뭘 해도 이제 되겠지 하면 어그러 져요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는거...
너무 지쳐서 어떤땐 직장에 가다가 뛰쳐 내리고 싶더라고요
그냥 마음에 뭔가 홧병이 난거 같고
우울하고 눈물날꺼 같고 그래요
이러면 안되지 하도 다잡는데도 너무 힘드네요
되는일이 너무 없어도 우울증이 올수 있을까요
허탈해요..
그럴수 있어요/
좌절감, 패배감이 충분히 호르몬 영향을 주는 사고거든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 잘 되어야 하는일도 없어요.
이게 역기능적 자동적 사고 현상
사실 제일 힘들긴해도 기능적사고로 전환하는게
우울증 같은 호로몬 작용에 덜 휘둘리게 됩니다
어찌보면 교과서적이긴한데 이게 기본이기해요
그냥 오늘은 잘 안되었다. 라고 마루리 짓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제도 오늘도 안되니 앞으로도 안될꺼라는 생각 보다는요
당연한 거에요
치료받으세요
우울증 우습게 보지 마세요
하죠. 사람은 내 통제하에 관리되는게 있어야 보람도
있고 뿌듯한데 내힘으로 안되는게 있는건 큰 스트레스죠..더욱이 많이 원하는 어떤 것일수록 더 그런 것 같아요.
당연한 말씀을요 긴세월 보내고 이제야 나았네요
제가 쓴 글인줄알았어요 딱 제심정이네요
사지 육신 멀쩡한것 만으로 얼마나 큰 복인데요.
내 욕심이 지나친게 아닌지,노력에 비해 바라는 바가 너무 크고 많은 건 아닌지 돌이켜 보세요.
님들 ....가진 것 많은 복 많은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직장은 있잖아요. 과정이야 어떻든 때되면 월급은 나오니 그걸로 위로삼으시길
저도 그러네요. 우울증 처음 겪어봤는데.. 왜 사는가 싶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여전히 마음은 시궁창 이지만, 그래도 버티려고 합니다.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며 여러가지 문제로 마음고생을 많이하고 있는데.. 진짜 회사 출근중에 교통사고라도 나서 쉬고 싶다.라는 생각과
누군가가 묻지마 살인 범행을 저에게 해서 칼이라도 찔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푹 쉬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될대로 되라 라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한번도 이런 경험을 해보지 않아 더 힘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