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열고 에어콘 트는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 거지요?

굴비 조회수 : 11,172
작성일 : 2016-08-20 18:06:48
남편이 거실 에어콘 가동하고 거실이나 주방창문 안 닫고 있길래 여러번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거실주방은 닫고 주방옆 현관 베란다문은 활짝 열어두고

소파에 앉아서 에어콘바람 맞으며 티비보고 있더라구요?

본인한테 찬 바람만 오면 된다는 건지??????????????

돈 버느라 힘들다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데요 무슨 심리일까요????????????
IP : 39.7.xxx.1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6:08 PM (1.245.xxx.33)

    바보라 그렇지요 뭐.
    저희집에도 하나 있네요.

  • 2. 00
    '16.8.20 6:13 PM (223.33.xxx.220)

    가끔 이해안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잖아요.ㅋㅋ

  • 3.
    '16.8.20 6:14 PM (223.62.xxx.41)

    제가 그러는데요?
    꽉꽉닫고 에어컨틀면 숨막히지 않으세요?

    아무리에어컨이라도 창문 조금 열어놓는게 덜답답하던데

  • 4. ..
    '16.8.20 6:15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귀찮아서 그래요.
    본인이 안닫아도 다른 사람이 깜짝 놀라면서 닫아주니까요.

  • 5. ...........
    '16.8.20 6:1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온 동네 다 시원하게 해 주려는 박애주의자?

  • 6.
    '16.8.20 6:18 PM (183.104.xxx.144)

    저희 집에도 있어요
    저흰 한겨울에도 창문 한 개는 반쯤 열어둬요
    바깥 베란다 창은 당연히 열고요
    가스렌지 가스 도 그렇고
    환기 시켜야 한다고
    열손실은 되도 그리 해야 한다네요

  • 7. ...
    '16.8.20 6:20 PM (121.125.xxx.56)

    음식 만들때 창문 열어요

  • 8. ///
    '16.8.20 6:21 PM (61.75.xxx.94)

    70대 후반의 우리 아버지께서 그러시는데 어머니께서 따라다니면서 문을 닫는데 미치려고 하십니다.
    183님처럼 한겨울에는 난방 틀고 항상 창문 열고 지내세요.
    그런데 노인도 아닌 분들이 문 열고 냉방, 난방하는 분이 있긴 있네요

  • 9. ...
    '16.8.20 6:25 PM (58.143.xxx.51)

    우리집에도 한명 있어요.

  • 10. 12시간
    '16.8.20 6:30 P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하루 24시간 내내 그렇다면 그건 본인이 까먹거나 귀찮거나 인데 한두시간만 열어둔거라면 저도 가끔 에어컨 켜고 환기하느라 창문 열어둡니다 답답하거든요

  • 11. 안보여서요..
    '16.8.20 6:38 PM (211.36.xxx.158)

    저희 아들놈이 그래요..

    에어컨 키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창문은 열고 있어요. 책상 바로 앞이 창문입니다..

  • 12. 저도
    '16.8.20 6:42 PM (124.51.xxx.58)

    그래요 창문 조금 열어놓으면 머리 덜 아파요
    그리고 저희애잘때 에어콘키고 방문닫고 창문 조금열어놔요
    밀폐된곳서 에어콘 계속틀면 질식사해요
    중간에 끄거나 시간제로 틀면 상관없지만 올해는 열대야라 중간에 꺼지면 잠이깨서요

  • 13. 온동네
    '16.8.20 6:48 PM (221.139.xxx.78)

    박애주의자 222 ㅋ

  • 14.
    '16.8.20 6:49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주방창문은 좀 열어둡니다
    안그러면 머리가 아파서요

  • 15.
    '16.8.20 6:51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어찌 그런 바보랑 결혼하셨어요
    어디 모자란거죠

  • 16. 어휴
    '16.8.20 6:56 PM (124.49.xxx.181)

    흔한 바보라 다행이네요 울집에 있는사람도 ..생각하기 귀찮고 움직이기 싫어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별거 아닐수도있지만 그런행동들이 사실 그사람 기본 바탕을 나타내주는거같아요 게을러 터지고 배려하지않는 기본 성격..전 제 남편 얘기한거니 다르실수도 있어요~~~

  • 17. ㅡㅡ
    '16.8.20 7:01 PM (118.33.xxx.99)

    그게 이렇게 욕 먹는 일이었군요
    저는 거실 큰 창만 닫고 나머지는 안닫아요
    일단 다 닫으면 집 전체가 시원해지는게 확실히 다르다는건 아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고 눈도 뻑뻑하고 아파요
    그렇다고 안틀순없고 전기요금 좀 더 내고 몸 편한 쪽을 택합니다

  • 18. ....
    '16.8.20 7:2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난방 냉방하고 창문열어 놓으면 2~3배의 에너지 비효율이 대략 난감 ㅠ.ㅠ

  • 19. ..
    '16.8.20 7:35 PM (222.235.xxx.28)

    미친거죠 답답하다는 것을 절제하지 못하는 거죠 이런 사람들 ADHD일 가능성 많습니다. 제일 특징이 절제를 모르는 것이니까요

  • 20. ..
    '16.8.20 7:36 PM (180.230.xxx.34)

    박애주의자 3333
    ㅋㅋㅋ
    근데 다닫으면 좀 답답해서 저도 싫긴한데
    그렇다고 열고 에어컨 킬수는 없어서 닫게 되는데

  • 21. 문열고
    '16.8.20 7:41 PM (110.70.xxx.11)

    냉방하고 그래놓고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누진세 운운 웃깁니다

  • 22.
    '16.8.20 7:52 PM (175.223.xxx.143)

    저 펜션 하는데 손님 80%정도가 창문열고 에어컨 틀어요. ㅠㅠ
    그래도 집에서는 안그러겠죠?
    남의 거니까 돈 냈으까 그러는거겠죠? ㅠㅠㅠㅠ

  • 23. 바보 멍청이네요
    '16.8.20 7:58 PM (115.140.xxx.66)

    댓글보니 환기시키려고 일부러 창문 열어 놓는다는 분도
    계시고....환기하고 싶음...몇 시간에 에어컨 끄고 모든 문 다 열어서
    한꺼번에 환기를 하든지
    애매하게 문열어 놓으면 환기도 별루고 전기요금만 오를텐데...원글님 답답하시겠네요.

  • 24. ...
    '16.8.20 8:06 PM (1.239.xxx.41)

    창문 열어놓고 에어컨 틀면 전기료 조금 더 나오는 게 아닐텐데요. 자기 집이 아니라 회사에서도 꼭 그러는 사람 있는데 정말 나빠요.

  • 25. ...
    '16.8.20 9:43 PM (220.71.xxx.152)

    사실 습도 조절하는데 좋아요

  • 26. ...
    '16.8.20 9:45 PM (220.71.xxx.152)

    비염이 심하신 분들이나 계속해서 집중해서 일해야 하는 분들은 창문 조금 열어두고 에어컨 트시는게 나아요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틀면 습도가 낮아져서 비염도 생기고 냉방병도 잘 생기죠
    아이가 수험생이라면 에어컨 틀때 창문 살짝 열어두라고 하세요

  • 27. 원글
    '16.8.20 10:55 PM (175.223.xxx.177)

    일부러 환기한다고 연 거 아니예요
    그냥 안 닫은 거예요
    창문열고 커텐쳐놨더니 그것도 모르고 에어콘을 몇 시간동안 틀었더라구요 전기요금 무서워요 정말

    전기효율생각하면 가동후 2시간정도 지나고 환기해야죠
    저도 창문 꼭꼭 닫는 거 싫어해서 겨울에도 자주 창문열어 환기하는 사람이예요 음식할땐 에어콘 끄구요
    하...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79 1박2일 박보검 나오네요 7 티비 2016/08/21 3,867
588378 미니멀은 고사하고..맨날 목돈들일만 생겨요ㅠ_ㅠ 6 팍팍 2016/08/21 3,593
588377 길가는데 자전거가 뒤에서 쳤어요 5 ㅇㅇ 2016/08/21 1,495
588376 예쁜 시계 어떤게있을까요? 3 30대 2016/08/21 1,389
588375 돈 못모으는 사람들 간단한 이유 31 ㅁㅁ 2016/08/21 27,415
588374 ‘터널’에는 있었지만 ‘세월호’에 없었던 한 가지 스포있어요!.. 2016/08/21 934
588373 외동으로 어린아이끼고 키우시는 분들~ 27 ㅇ.ㅇ 2016/08/21 5,591
588372 어머니 첫기일 제사상 4 랄라 2016/08/21 4,155
588371 추석때 한우세트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2 선물 2016/08/21 758
588370 어깨와 팔의 조인트 부분 3 병원추천해주.. 2016/08/21 847
588369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우승한 아시아(계) 선수 14 오호 2016/08/21 2,663
588368 밑에 어떤 분 청주 사는데 사람들' 음흉'하다길래 41 777 2016/08/21 18,248
588367 결혼 안하냐는 소리 대응법 추천해주세요 24 대응법 2016/08/21 4,037
588366 나 아프다니까 병원가라는 엄마. 새언니 아프다니까 12 zzzz 2016/08/21 4,648
588365 김종인, 강경파 비판 "헛소리하는 사람 많아 답답&qu.. 5 노욕할배 2016/08/21 658
588364 저처럼 편두통이 심한 분 계시나요 24 두통이야 2016/08/21 5,415
588363 중년에 땀이 많아지나요? 7 .. 2016/08/21 2,316
588362 휴직기간 길었던(5년 이상)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고민된다 2016/08/21 822
588361 강인한 여성캐릭터의 영화가 있을까요? 28 강해지자 2016/08/21 1,992
588360 스포츠경영관리사가 어떤일을 하나요? 2 ㅇㅇ 2016/08/21 502
588359 학종은 누가 가는건가요? 15 학종은 누가.. 2016/08/21 4,053
588358 클났어요!! 오늘 마쳐야 하는 보고서의 차례를 못 만들겠어요 ㅜ.. 4 nn 2016/08/21 1,222
588357 춘천 살기는 어떤가요? 2 서울살이 2016/08/21 1,465
588356 돈 못모으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40 .. 2016/08/21 18,579
588355 직장인분들 청소 열심히 하세요? 6 망이엄마 2016/08/2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