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신지 5년... (전체적으로 두루두루 아프시다해서 그냥 치매로 짐작?)
남친은 어머니랑 같이 지내요.
일요일마다 어머니 모시고 요양원갑니다.
누나둘은 다 출가했구요.
아버지가 공무원이셨어서 어머니는 연금으로 생활중이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노후는 연금으로 걱정은 없다고 해요.
아직 어머니를 뵌적은 없지만 (다음달 인사예정)
어머니 성격이.... 아들 여자친구 만나서 늦게 다닌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지라 한적도 있고 남친이 회사회식때 술이 과해서 출근을 못할정도로 (회사에서는 중요한 자리라 늦은 출근 허락하고 술마신 날) 어머니가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하셨다고...
30대 후반 커플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소한 일들이 걸려 어머니를 뵙고 집에 이야기해야할거같아 저는 아직 남친을 만나고 있는것도 말 안한 상태입니다.
늦게 만나서 처음부터 조금씩 결혼에 대한이야기는 남친이랑 하는중이구요.
남친이 일년만 자기집에 들어와서 시작할수 있냐라는 질문에 그건 안된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주 찾아뵙자고 말했는데 계속 맘이 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남친은 좋은데.... 제가 어머니뵙는날 어떤걸 느낄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상대자
.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6-08-20 17:02:17
IP : 180.70.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힌트는 차고 넘치고
'16.8.20 7:59 PM (211.178.xxx.206)마지막 확인이 필요한 거잖아요. 현명하셨네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2. 음
'16.8.21 1:35 AM (119.199.xxx.91)집착이 심한 시어머니네요. 무서워요. 나이때문에 새로운 사람 또 못만날까 걱정해서 성급한 결정 하지마세요. 힌트는 충분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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