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 갔다온 7살 아들

사랑 조회수 : 7,344
작성일 : 2016-08-20 16:06:19
과자 먹고 싶데서
1분 거리인 슈퍼 다녀오라고 돈을 줬어요
그런데 금방 오지 않아
과자 고르느라 고심하나 했더니
하얀 봉지를 들고 집으로 왔네요
3분 거리인 편의점에 다녀 왔더라고요
아들에게 편의점은 머니까
슈퍼 가라고 했더니
편의점 과자가 더 맛있어 하네요
평소 불만 많고 까다로운 상전님
절 않닮아 웃겨요^^
IP : 221.160.xxx.1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20 4:07 PM (118.33.xxx.6)

    어떤과자인지 궁금하네요.날 더운데 과자봉지들고 쫄래쫄래 ~~

  • 2. ...
    '16.8.20 4:08 PM (221.160.xxx.140)

    과자도 자기 닮은 까다로운 과자예요
    웨하스랑 쵸코하임
    까달래서 다 까줬어요 ㅎㅎ

  • 3. 미안합니다만
    '16.8.20 4:13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어린 아드님 두신 분이라 굳이 맞춤법 수정해봅니다.

    싶데서x /싶대서o
    않닮아 x / 안 닮아 o

  • 4. 음료수
    '16.8.20 4:20 PM (121.174.xxx.105)

    이것도 편의점이 종류도 많고 맛있어요

  • 5. .....
    '16.8.20 4:23 PM (122.34.xxx.106)

    제가 아이라도 편의점이 더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취향 확고

  • 6. ..
    '16.8.20 4:28 PM (1.253.xxx.18)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도 일곱살인데..
    그래서 슈퍼가자니 편의점가자고 우겼던거군요.

  • 7. ...
    '16.8.20 4:30 PM (116.33.xxx.29)

    편의점용 과자 종류 되게 많아요.. 아이가 그걸 봤나봐요 ㅋ

  • 8. 박사
    '16.8.20 4:55 PM (110.11.xxx.48)

    아이가 똘똘 하네요
    똑똑하고 현명하니 반드시 크게 될껍니다^^

    저 편의점 7년차 이짐 입니다^^

  • 9. 흠-
    '16.8.20 5:08 PM (222.106.xxx.71) - 삭제된댓글

    특별한 에피소드가 아닌데도
    글에 원글님의 아들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게
    아드님 묘사가 사랑스럽네요 ^^

  • 10. 요즘
    '16.8.20 5:19 PM (122.36.xxx.159)

    편의점과자 맛있는거많아요^^

  • 11. ㅋㅋ
    '16.8.20 5:59 PM (180.230.xxx.34)

    넘 귀여워요
    봉지도 뜯지못하는 아기가 슈퍼 편의점을 구분하다니
    ㅋㅋㅋㅋ

  • 12. 우와
    '16.8.20 6:26 PM (1.254.xxx.85)

    7살에 혼자 슈퍼심부름을 시킬수있군요
    남자아이라 가능한건가요?
    아님 다들 7살쯤되면 그정도심부름시키는건가요?
    전아직 세상이무서워서..

  • 13. 허어
    '16.8.20 7:13 PM (60.50.xxx.206)

    우리 딸래미 일곱 살 시절 추운겨울날 그것도 날이 어둑거리는데
    일분이아니라 아이 걸음으로 십오분은 걸리는 수퍼에 그누무 자갈치사러 갔다온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전 문 밖에 나가보고 그냥 들어올 줄 알았거든요.
    궁디 팡팡 해줬어요. 지금같으면 못나가게 할거 같아요. 벌써 십오년전이네요.

  • 14. ...
    '16.8.20 9:39 PM (223.62.xxx.244)

    저희아들도 7살인데 편의점갔다와요
    아파트상가에 있는 편의점. 계산도 혼자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69 회 안돼겟죠'?? 2 highki.. 2016/09/09 731
594868 삼시세끼 끝나니 섭섭하네요 19 ... 2016/09/09 3,772
594867 작은 빌라를 형편상 매매할때 1 부동산 전문.. 2016/09/09 846
594866 어제 타워주차장에서 겪은일 6 무서움 2016/09/09 1,941
594865 전 비율안 좋은데 옷 잘입는다고 그래요ㅜ 25 솔직하게 씁.. 2016/09/09 5,808
594864 드라마에서 마음에 꼭 들었던 여주인공 패션스타일 있으세요? 32 ^^ 2016/09/09 5,631
594863 게으름 무기력 3 게으름 2016/09/09 2,070
594862 요가와 식사 2 건강해야지 2016/09/09 1,371
594861 설경구가 뭐길래?? 멋진가요?? 57 송윤아 2016/09/09 7,307
594860 주식가지고 계신분들.. 3 00 2016/09/09 2,086
594859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ㅇㅇ 2016/09/09 2,000
594858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2016/09/09 1,400
594857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ㅇㅇ 2016/09/09 1,036
594856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2016/09/09 1,532
594855 여자들도 젊은남자 좋아하지 않아요? 24 궁금 2016/09/09 20,556
594854 내가먼저 아는체해야 인간관계유지 씁쓸 8 씁쓸 2016/09/09 3,551
594853 김포공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빠른길 빠른교통 2016/09/09 2,269
594852 이마에 심줄이 툭 붉어져 나와있어요 궁금 2016/09/09 1,338
594851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2016/09/09 802
594850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는 사람들 많은가요?? 8 질문 2016/09/09 4,039
594849 금고소용없어요 9 ㄴㅂ 2016/09/09 3,455
594848 이준기 유머감각도 쩌네요(?)^^ 4 매력남 2016/09/09 2,219
594847 아린 맛 나는 갓김치 익으면 괜찮나요? 1 갓김치 2016/09/09 730
594846 노래 따라 부르며 수학 문제 푸는 거 흔한가요~ 3 . 2016/09/09 756
594845 중국출장 한달간 가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ppp 2016/09/09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