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칸에 주차한 차 신고하려규 사진찍다 싸웠어요 ㅠㅠ

[...]

오늘 1시쯤 초등영어시험을 치러 멀리 있는 초등학교시험장으로 가야했어요
주차때문에 고생할꺼 같아서 서둘러 나서서 다행히 학교내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했고요
그나마도 점점 아수라장이 되고 많은 학부모들이 주차공간이 없어서 아이만 급히 내려주고 다른곳에 주차하러 가거나
멀찍이 주차해놓고 더운날씨에 애들이랑 힘들게 시험장으로 왔어요
그런데 시험시간이 다되서 늦게 도착한 차 두대다 버젓이 장애인주차칸에 주차를 하네요
얼마전에 82에서 장애인주차칸에 주차하는 차 찍어서 신고한다는 분이 생각나서 저도 신고하려고 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그랬더니 주변에 있던 차주인 한명이 득달같이 달려와
지금 머하는짓이냐고 소리질러요
그래서 지금 장애인 주차칸에 주차한거 신고하려고요 하면서 자리를 피하려고 했더니 제팔을 붙잡더니
저보고 아이 시험장에 데려다줄려고 자리없어서 급하게 주차한것도 이해 못하냐면서 엄마자격이 없다네요
인생 그렇게 살지말라며 그외에도 별 악담을 퍼붓더니
그래도 신고할꺼냐면서
주변에 학부모보고 세상에 저 여자가 장애인칸에 주차했다고 신고한데요 소리지르면서 저보고 또 나이도 어린사람이 나이많은사람한테 머하는짓이냐고 난리에요
기가차서 제가 그만하시라고 신고할꺼라고 했더니
갑자기 자기 셀카찍는척하더니 제 얼굴을 찍어요
제 사진 왜 찍냐니까
다짜고짜 핸드폰 번호 알려달래요
신고하는 사람 번호 알면 안되냐고 또 난리
무서워요 ㄷㄷㄷ
그러더니 자기 시청에 아는 사람 많다면서 신고할테면 해보라네요
82님들 도와주세요
무섭네요ㅠㅠ

[와]

강적을 만났네요.!!!!!
와........세상에..........

[ㅣㅣ]

그 시청에 안다는 사람이 민원인들이 낸 민원
자기맘대로 처리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고 물어보세요.
얼른 차 옮기고 미안하다고 그래야지
별 사람 다 있네요.
공무원들이 민원 자기 맘대로 어쩌지 못해요.

[음]

미안하다 너무 급해서 그랬다..하면
넘어갈수도 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열받아서
더 신고하고싶을듯 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그여자 패악을 보면서 속으론 원글님이 옳다는거 알아요.
그냥 신고하세요.
아는사람 많다구요?
아마 부끄러워서 아는 사람한테 말도 못할걸요.

[꼭]

님 꼭 신고해주세요.
저는 휠체어 타고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예요.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해 둔 차량때문에
비좁은 주차구역에 대야되서 휠체어를 멀리 세워두고
매일매일 아이를 업고 내리고 힘들어요.

꼭 신고한다고 하면 오히려 큰소리치는 인간들이 있어요.
혹은 자기일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는 어이없는 인간들도
있구요. 다음에는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세요.

[...]

더큰소리 치셨어야 하는데....신고하세요 지까짓게 할수있는거 하나도 없어요

[. . .]

꼭 신고하세요.
장애우를 위해서도 신고해야 됩니다.

[행복해]

신고!!!!!! 부탁합니다^^

[현]

헐. 미친 사람이네요. 경찰에도 신고하세요. 함부로 내 사진 찍었다고요.

[사탕별]

제 메일로 사진 보내주세요
제가 대신 신고 할께요
jiya77@naver.com

날도 더븐데 쓰레기 청소 좀 합시다
똥은 내가 치울께요

[...]

저 여태 주 정주차신고 열댓번 했는데
한번도 그리고 철저히 신변보호.해줍니다.
그리고 그거 시청관활 아니라

각 구청 한마디로 그 여자 무식도 하네요.
그리고 그걸로 공무원이 개인정보 유출시 징계 해임감
절대 걱정말고 신고 하세요

그리고 신고시 신변노출 주의 요청하시고

[ㅁㅊㄴ]

ㅁㅊㄴ 이네요.
어디서 협박인가요?

[시청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 뭐하려고요
그냥 그 아는사람이란 사람들까지
신고앱으로 신고해 버리면 되겠네요.

[그사람 바보네]

초상권침해죄 추가요.
겁주는 겁니다

본때를 보이세요

[다시시작1]

저 만약에 그 사람 말대로 아는 사람있어 신고한 거 무산되면 82에 남겨주세요. 우리도 그 시청에 우루루 전화해 드릴게요!

[....]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적반장장.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꼭 신고하세요... 초상권친해두요...
내 앞에서 사잔 찍었으면 당장 경찰 신고했을껀데...

[...]

응원할께요

[ㅇㅇ]

시청에 아는 사람 많다고 ㅎㅎ 어쩌라고요~~~~~
네네 전 신고하겠습니다 하고 신고 ㄱㄱㄱㄱㄱㄱ

[원글]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사진찍은걸로 신고했어요
근데 여기는 서울이 아니고
경남에 소도시라 진짜 아는 사람 빽써서 넘어가는거면 어째요
진짜 진상아줌마였어요
아이들 시험마치고 나올때까지 제거 피하면 계속 저 찾아다니면서 따져요
다른사람은 바보라서 장애인주차칸 비워둔거 아니라고 진짜 장애인 오면 어디다 주차하라고 그러냐했더니
저보고 여기 장애인이 어딨냐고 데려와보라며 광분하기까지 ㅠㅠ
더 많은데 정말 제가 본 최고의 진상이었어요

[...]

그 여자분 인생 계속 그렇게 살아왔나보네요
보통 그상황에선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다음번에 그런사람 있으면 동영상 찍어서 협박으로 고소하세요

[ㅡㅡㅡ]

경남 소도시 어디라도
마찬가지 그 빽써서 신상정보 밝히면 해임

여기 꼭 올리세요.
지방 소도시라서 겁난다니 이건 말도 안되요.

[...]

앱으로 신고하고 별도로 민원 넣든지, 하여간 결과 주시한다고 꼭 알리세요.
친구도 동네 초대형 교회에서 차도 가장차리 차선 불법주차가 너무 심하고 버스정류장에까지 대는 바람에
열받아서 신고했대요. 30대 정도 견인되고 나니 그 교회에서 교인들 불법주차 못 하게 나서더라네요.
나서지 않으면 이런 일 계속됩니다

[원글]

앱으로 신고한거 이외에 별도로 민원 넣으려면
월요일에 시청 교통과로 민원재기하면되나요?
여긴 구청이 없어요 소도시라서

[사탕별]

앱이 시청 민원과에요
답답하네요
앱으로 신고만 하세요

[. . .]

민원신고한거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82쿡에 꼭 올려주세요.
시청소속 누군인지 모르는데
시청에 전화한다고
별 뾰족한 수가 나지는 않을거예요.
민원처리못시키게 하겠다는게 그 여자말인데
처리안되면 정식으로 민원넣어야죠.
민원교통과의 누구가 접수했고 처리한게 서류로 있을거니깐요.

[..]

님, 너무 잘하셨어요!
님 같은 분이 행동하는 시민이세요.
박수 쳐 드리게요^^

[우와.]

날도 더운데 똥 밟았네요.
누구는 거기 차 델줄 몰라서 안대고 나갔나들.
잘하셨어요. 꼭 신고하세요.

[...]

그 자리에서 경찰 부르지 그러셨어요.
남의 얼굴 사진을 찍다니 돌았네.
그거 초상권 침해죄에요.
죄송하다고 몰랐다고 차빼면 될일을
완전 쌈닭인생인 ㅁㅊㄴ 이네요.
어차피 시청에 있다는 그 아는사람도
얘기 들으면 ㅡㅡ 이렇게 될 거에요.
그 딴 ㅁㅊㄴ 때문에 자리 위태롭게 하겠어요.
날도 더운데 고생하셨어요 ♡

[윈글님]

같은 분이 계셔야 정의가 바로 섭니다
응원 해요

[....]

후기 꼭 부탁해요.

[..]

그럴땐 두말 말고 112 부르세요. 간단합니다.

[Zz]

협박까지 하나요 ? 경찰에 신고하세요
쫄거 하나 없습니다
미친사람일세

[...]

전 어제 병원 갔다가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뺑뺑 돌고 있는데 웬 서브차가 두 자리를 떡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엘리베이터 옆 장애인 전용자리에요. 신고하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

근데 다들 왜 신고 하나요?? 어던 글보면 사진 찍어 올리라고 혹은 신고 하라고 (지난 번 어느 글에도 휴가를 갔는데 사람들이 계곡에서 라면 끓여 먹어서 사진 찍어서 신고 했다고 하던데..

신고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계속 일어 나서 신고 하는 건가요?? 무서워요들..

[행복해]

윗분 같은 분들 때문에 이 나라가 이모양 이꼴
입니다.ㅠ
원글님 감사합니다.^^

[행복해]

옳지 않는건 반드시 싸워야합니다.
정의는 반드시 이깁니다.^^

[....]

99님 찍혀서 벌금 내 보셨나봐요. 그게 아니시라면 무척 어리석은 분.

[파워업]

정말 강적이네요.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안하다고 하면 될것을 방구뀐놈이 썽낸다고..

[벼리벼리]

개보다도 못한 미친년..
뭐 그런 진상중에 진상이 있나요? 헐

[진상]

저희남편 교통행정과에 직원이었을때
제가 걸려도 못빼준댔어요
전산등록되는거라 절대로 못빼줍니다
신고 ㄱㄱ 하세요★★★★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주변에서 채찍질해서 바꿔줘야죠.
말로 안되면 벌금으로 인도해야죠.

위에 왜 신고하냐니요?
그게 이해가 안돼요?
세상 개판으로 사는게 좋은가요?

나중에 괴롭히면
전국 만방에 알릴테니 맘대로 하라하세요.

아는 공무원이 지 개인비서인가요?
공무원이 범법자인 지를 위해 존재하는건가요?
어디 협박을 하고 있어!

장애인자리는 보통 장애인들이 주차하려다가
자리는 없고
마음은 바쁘면 즉각 신고 들어가니 조심들 하세요.

저도 장애인,어르신들 위해 자원봉사 많이 해봤지만
약자인 그분들 위해 우리가 지킬건 지킵시다.
우린 평생 건강하란법 있습니까.ㅠㅠ

[....]

이런 경우 바로 112 신고 밖에는 답이 없어요.

[헛헛.]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무개념 아줌마 생떼에 자기 밥줄 걸 공무원이 어딧다고.

[ㅡㅡ]

99.108.xxx.83 님 같은
무지가 더 무섭습니다. 주차비 아깝고 신고 무서운면
차가지고 다니지마세요.

지인 사는곳 시골인데 거긴 한적하니 아무대나 불법
그게 습관. 24시간 주차단속 하는 저희동네 막대다 딱지 뗐다고 버럭하는데 그건 그 동네고

여기 주민들은 쾌적해요. 주차비 무서워 또는
나편하자고 그게 한둘이 넘어가면 너도나도 개판

그덕에 밖에서도 무단주차 꿈도 안꾸는데
낮에 단속하는데 아님 없는데 가니 역시나 개판 이럴때
신고 더 많이해서 개선되야 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