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민성대장증후군 혹시 복근이 없어서일까요?

배가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6-08-20 14:08:23

묽은변과 설사인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1년 넘게 양방, 한방 다다녀봤는데 뭐 뾰족한 수가 없어서

지금은 한약먹고, 유산균 계속 먹고 있어요.

어제 예전 계시판 글 포함 과민성 관련 글 다 읽었더니 운동광인 남편 만나 운동 같이 하면서 나았다는 댓글이 있었어요.

스트레스, 기본적 음식 관리 하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

혹시 복근이 없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좋아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2시간 걷기하면 가스가 약하게 나오는데,

한 일주일 30분씩 걸었더니 오늘 마트갔다 저도 모르게 큰소리로 가스가 나오는 거여요.

완전 창피했답니다.

제가 앞, 옆, 뒷구리까지 복근이 유달리 없어요.

어릴 때 과식하는 거 좋아했고 배를 내밀고 다녔거든요.

지금은 자세를 좀 주의하기는 하지만 배가 차가운데다, 많이 쳐지긴 했어요.

전체적으로는 날씬한데, 배만 6-7개월로 보여요.

혹시 운동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좋아지신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IP : 1.237.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2:19 PM (58.142.xxx.203)

    근육은 상관 없을거 같은데요 운동하면 몸 전반적인으로 건강해지니 장도 당연 좋아지겠죠
    먹는거 가려먹고 배 안팎으로 따뜻하게 유지하는게 효과 좋은거 같아요

  • 2.
    '16.8.20 2:24 PM (1.245.xxx.230)

    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같이 배탈이 잘 나고 설사가 잦았었어요. 정말 밖에 나가서 뭘 먹는게 겁날 정도였고 외출전에 배아플까봐 화장실에서 20-30분 앉아있는게 일이었었거든요.
    배가 차서 그렇다고 하고 실제 제가 제배를 만져봐도 차더라구요. 전 복분자 갈아마시고 없어졌어요.
    매일 복분자를 갈아서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거든요.
    지금은 배도 잘 안아프고 잘 돌아다녀요.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는 잘 안마십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갈아마시는게 번거로우시면 원액을 소주 한잔정도로 따라 물에 희석시켜 드셔보세요.
    전 효과봤어요. 요즘은 정말 살 것 같아요ㅠㅠ

  • 3. 글쎄요
    '16.8.20 2:32 PM (58.125.xxx.152)

    체질적은 것이 더 큰 거 같아요.
    그리고 긴장성이나 스트레스 받으면 두통,위통으로 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으로 오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고 운동이 전혀 도움 안되는 건 아니고 운동은 어느 면에서나 만병통치약같아요.

  • 4. ...
    '16.8.20 2:52 PM (183.98.xxx.95)

    저는 유산균을 두종류같이 보름 먹었더니 변비가 왔네요...

  • 5. ...
    '16.8.20 4:39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윗분 어떤 복분자를 구입해서 갈아먹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저도 유산균에 식이섬유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있는데 효과는 미미하네요

  • 6. 조심스레
    '16.8.20 4:47 PM (39.113.xxx.79)

    복부초음파 권유 드립니다
    제가 증상이 비슷했는데 담석증이 나왔어요

  • 7.
    '16.8.20 10:18 PM (1.245.xxx.230)

    네. 냉동복분자를 사서 믹서에 갈아마셔요.
    복분자가 씨가 많으니 넘김이 좀 불편해서 복분자를 간다음 망에다가 한번 걸러서 마셔요. 하루에 한잔만 마셔도 전 배가 안아파서 좋더라구요. 고창복분자 사서 드셔보세요.

  • 8. ...
    '16.8.21 12:18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냉동복분자군요,,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419 인복도 없다 1 8 2016/09/11 1,111
595418 빈혈수치 관련 철분 수치 7 이면.. 10 철부족녀 2016/09/11 15,460
595417 발뮤다 토스터기 사신분들 10 궁그이 2016/09/11 11,336
595416 아동성폭력피해 관련 글에 댓글주신 분 찾습니다. 1 30년 2016/09/11 630
595415 미혼인데 기혼친구가 훈계하듯이 이래라저래라하는데 6 ㅇㅇㅇ 2016/09/11 1,656
595414 부질없는 글에 있던 의견에 대해 6 회의 2016/09/11 842
595413 친정엄마 이런말! 진짜 열받아요! 14 사고방식 2016/09/11 5,066
595412 시부모님께 엄마, 아빠라고 부르시는 분들 계기가 있나요? 7 ... 2016/09/11 1,354
595411 하안검 하신분이나 주위에 하신분들 계신가요? 2 눈가주름 2016/09/11 2,033
595410 결혼할 때 가족들 암 병력 이야기해야하나요? 9 ... 2016/09/11 3,295
595409 중고등 학원은 추석 같은 명절에도 안 쉬고 수업하나요? 9 학원강사 2016/09/11 1,895
595408 현관문이 너무 세게 닫히는데 3 샤방샤방 2016/09/11 979
595407 시계를 사고싶은데요 3 결정 2016/09/11 1,421
595406 강남 시간 떼울 장소 6 ㄴㄷ 2016/09/11 998
595405 가지요리는 어떤게 간단하게 하면서 맛잇나요? 15 ,,,, 2016/09/11 3,352
595404 이런경우 보통 참는게 맞을까요? 1 층간소음 2016/09/11 420
595403 전공 선택 4 고3맘 2016/09/11 747
595402 갑자기 열이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식은땀이 나는데.. 3 .... 2016/09/11 1,554
595401 시댁에 정말 가기 싫어요ㅠ 4 ㅇㅇ 2016/09/11 2,675
595400 명절 같은거 없어졌음 좋겠어요 7 .... 2016/09/11 1,793
595399 미국 금리인상 대비로 대출금리 인상 되었네요 9 금리 2016/09/11 3,344
595398 콧물들이마시는 게 더 더럽나요 아님 코를 푸는게 더 더럽나요? 4 아래글보고 2016/09/11 989
595397 피부병 비강진 경험하신분. 3 .. 2016/09/11 904
595396 사춘기아들머리냄새 샴푸추천좀 10 아이 2016/09/11 4,343
595395 명절날,,눈치없는 큰집 식구들 16 가을스케치 2016/09/11 7,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