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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방송 노출해주면 어떨까요?

..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6-08-20 10:23:55
아기가 말배울시기에...
앞으로 유학보내주거나 영어유치원보낼 형편이 안되고
외국에 장기체류할일이 없을거같아요ㅜ
근데 제가 영어를 못해서 그게 한이에요.
수능이나 고등학교때까지 시험 영어는 잘했어요ㅡㅡ
근데 그건 실생활에서 쓸모없으니까..
영어권 나라에서 나온 유아용 뽀뽀뽀같은거 보여주면 어떨까싶네요. 이건 저도 잘들리더라구요.
영어동화읽어주는건 좋아하는데
제 발음이 안좋으니까요ㅜ
저도 아이키우면서 같이 영어공부하고
아기비디오도 보면서 배우고싶네요
아이 크면 같이 원어민과외라도 받으면 좋을까요?
IP : 175.22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0 10:39 AM (211.243.xxx.140)

    영어 동화책 많이 읽어주시고요. 영어만화 보여주세요. 엄마랑같이보시고 너무 많이는 보여주심 안되요. 저는 초등저학년맘인데 학교다니면 쳑읽고 영어하고학원다니고 놀이터서 놀다보면 시간도 없는데 영어만화 꼭 보여줘야하나 고민했거든요. 티비시청은 안하는편이라서요. 그런데 온라인카페선배맘들이 꼭 보여주라고해서 아침시간에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말 로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보여주고 상호작용하심 되겠네요

  • 2. ..
    '16.8.20 10:46 AM (175.223.xxx.145)

    네 저는 읽기 듣기 이런것만 되고
    말하기 쓰기는 안돼요. 그게 참 답답
    생각해보니 전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접했어요.
    그러니 과외다 학원이다해도 말이 안나와요.
    애는 좀 자연스럽게 외국인 대하면서 접했으면 좋겠는데
    영어유치원밖에 없나요.

  • 3. .....
    '16.8.20 11:19 AM (211.232.xxx.94)

    지난 주 방송한 인간극장 팔라우편을 보면 팔라우 사는 4살짜리 꼬마가 한국말을 아주 잘해요.
    팔라우에서 유일하게 한국말 하는 아이죠. 엄마가 한국인 아빠는 현지인.
    태어날 때부터 엄마가 끼고 한국말을 하니까 마치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본능적으로 거의 노력도
    안하고 한국말 하게 되는 이치와 마찬가지죠. 물론 그 팔라우 아이가 한국말도 하고 팔라우말도 하고
    영어도 해요. 한국말 발음은 아주 한국인 그대로인데 영어는 발음이 그저 그래요. 팔라우식 영어.
    우너글님이 끼고 계속 되는 영어건 안되는 영어건 영어로 대화를 계속하면 적어도 원글님 영어, 원글님
    발음의 영어는 할 수 있을 겁니다. 학원에 보내거나 방송만 듣데 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는 방송에
    저절로 문리가 트여 영어가 술술? ...좀 힘들죠. 실생활하면서 영어를 배워야 제대로 배우죠.
    빵를 가리키며 브레드, 꽃을 가리키며 플라워...이래야 영어가 되죠.
    MD baegopa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독일로 유학온 한국남친하고 사귀다 지금은 결혼해 사는
    독일여자가 나오는데 남친에게서 한국말 배우기 시작해서 2년 됐다는데 지금은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말을 잘해요. 남친에게서 실생활로 배워서..

  • 4. 근데
    '16.8.20 11:23 AM (222.120.xxx.40)

    뭐 그렇게까지 애절하게 영어를 공부해야할 이유??????????
    저도 영어공부하느라 쓴 돈과 시간.......아까울건 없는데 부가가치 생산못할 취미수준 영어까지 온 국민이 너무 매달리는거 이제 슬슬 접어야할거같아요.

    컨탠츠가 먼저, 영어는 부가죠....

  • 5. .....
    '16.8.20 11:37 AM (211.232.xxx.94)

    요즘 세상에 영어는 기본이니까 그렇죠.
    영어를 하더라도 아주 잘해야 돼요.
    물론 위 근데님 생각처럼 부가가치 창출 못하는 영어에 왜 매달릴까 의문 가지시는 분도 계시지만
    부가가치 생산 여부를 떠나서 영어는 일단 잘 해 놔야 세상 살아가는 데 뒤쳐지지 않아요
    앞으로는 더욱 더.나는 뒤쳐져도 좋다...라면 모를까.

  • 6. 영어는 아니고..
    '16.8.20 3:54 PM (121.108.xxx.27)

    일본체류하면서, 장기체류가 될듯 해서 아이낳고 고심을 많이 했어요
    유치원보낼 시기가 되어서도 끼고있을 자신은 없고 일어를 가르쳐야하나 하다가 아이에게 한국어 일어 둘다 사용했어요
    대신 문장에 한글,일어를 혼용하지않고 완벽한 문장으로요.
    여기 살다보면 엄마들이 애한테 "카와이이 인형이네"하는 식으로 섞는 사람들 많거든요

    여튼...한문장을 한국어, 일어로 두번 말해주기도 하고
    어떤때는 한국어로 어떤때는 일어로 말해주기도 했어요
    책도 한국어, 일어채 골고루사서 읽혀줬고요
    지금 아직 33개월인데 두가지 언어를 전혀 머리아파하지 않고 사용해요
    로보카폴리를 가끔 유튜브로 보여주는데 어느 언어를 틀어줘도 다 이해하고요
    동요역시 마찬가지에요
    얼마전에 친언니네 가족이 놀러왔었는데, 일어만 쓰는거 아니냐고 의사소통 가능하느냐고 걱정이 대단했었는데 아이랑 소통 문제없었다고 놀라더라고요
    집앞에 사는 일본인 할머니한테는 일어로, 저희 가족에게는 한국어.

    영어도 시켜볼까 욕심이 조금나는데, 일어의 경우는 제가 일어가 어느 정도 되어서 가능했던일인것 같아요
    미디어보다 엄마가 옆에서 계속해서 말해주고 들려주는게 스트레스없이 아이가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같아요

  • 7. ㅇㅇ
    '16.8.20 4:20 PM (110.70.xxx.37)

    윗님 저도 두개 같이 해도 그럴거같아요 애기들 능력이 .
    근데 제가 영어로 말이 안나오니 문제지요ㅠㅠ
    그게 엄마의 능력같아요 그래서 안타까워요
    저도 공부하면서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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