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영구치 다들 실란트해주시나요?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6-08-20 09:46:22
5세부터 꾸준히 충치 치료하고 있는데. 영구치가 거의 다 나서 치과에서 해주라고 하네요.

막내동생은 실란트했는데 그 아래로 썩었더라구요. 실란트한다고 안썪는것도 아닌듯하나. .

실란트 이거 하고 검진 자주 다님 괜찮을까요?

하는게 나을지 안하는 게 나을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53.xxx.1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9:52 AM (121.166.xxx.239)

    전 어린이치과에서 해 주는데 좋다해서 해 줬는데요. 나중에 다른치과에서 말하길 실란트는 치아 윗부분을 살짝 깍고 거기를 덮어주는 거래요. 그래서 덮어준게 좀 떨어지거나 하면 그 아래로 썩게 되는 거구요. 이게 사실인진 모르겠지만요;; 전 이미 해 줬긴 한데 저도 잘한건지 긴가민가 해요. 4~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도 해 주고 있어요. 제가 워낙 이가 약해서 닮았을까봐서요

  • 2. 옛날
    '16.8.20 10:34 AM (116.37.xxx.157)

    제가 이가 부실해서 아들은 어려부터 곤두세웠어요
    현재 고등학생입니다
    당시 어린이 칫과가 동네에 막 생겼길래 이왕이면.....하고 정기 검진 갔다가
    실란트 알게 됐고 마취하고 실란트 하자 해서요 그럼 큰병원 가서 해야지 하고
    신촌 세브란스어린이 칫과 특진을 갔어요
    당시 아들이 5? 6? 살...의사 샘이 노발대발.
    웃음가스인지 뭔지 마취해가며 실란트 시키는 의사 고발해야 한다고.
    갑자기 아래 스텝? 학생? 불러대며...일장연설

    그리고 저에게도 애 양치 신경쓰고 관리 잘 할거냐구 다짐 하라고 하더라구요
    실란트 하고는 마치 충치 않생기는 줄 방심해서 되려 더 엉망이라 고.
    그럴거면 실란트 그런거 의지 말고 양치 열심히 시키라고 했어요
    당시는 보험도 아니었거든요
    아이에게도 몇번을 설명하고 ....
    지금까지 칫과 치료 한번 받은 적 없구요

    참 실란트는 했어요 ^^

  • 3. ㅇㅇ
    '16.8.20 11:07 AM (119.104.xxx.212)

    일본이예요
    실란트 하러 갔는데 일본 의사가 실란트 하지 말래요
    무균상태에서 코팅하는것이 의학적 이론인데 실제로는 온갖 세균 충치균 제거도 안하고 그냥 막 덮어씌울수 밖에 없다고요
    모든 치과의사들이 다 알고 있대요. 그러면서도 그런거 하라고 시키는 의사있는 치과는 되도록 피하라 하더군요.

  • 4.
    '16.8.20 11:33 AM (223.62.xxx.139)

    실란트한 애들 침에서 비스페놀이 높게 나왔다는 서울대 치대 연구결과 있어요. 성조숙증 유발할 수 있어요

  • 5.
    '16.8.20 11:37 AM (211.243.xxx.140)

    전 검진가서 새 이 올라오면 무조건하는데 덧글보니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참고로 제가 간곳은 마취없이 간단이 끝나요.실란트 마취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 6. ..
    '16.8.20 11:44 AM (183.90.xxx.89)

    마취안하던데요. 초1학년때 했어요.

  • 7. 파워업
    '16.8.20 11:55 AM (211.43.xxx.243)

    저 그나이때에 실란트 했는데 금니 하나 없이 건치예요~ 치과의사도 건치라고 하더라구요. 실란트해도 썩기도 한다면 평소에 이관리를 잘해야할거같아요. 저는 초콜릿 하나만 먹고나도 이닦는 스타일이예요~~

  • 8.
    '16.8.20 1:10 PM (1.253.xxx.193)

    댓글보니 진짜 고민되네요. 충치 잘생겨서 당연히 해아지 하고 있었는데 득실 따져 하는게 나을지 안하는게 나을지ㅜㅜ

  • 9.
    '16.8.20 1:11 PM (1.253.xxx.193)

    오늘 하나 했어요 아래 어금니 하나, 담주에 또 하나 예약했는데 윗니도 곧 날껀데 치과종사자분 계심 정확히 알려주세요. ㅜㅜ 부탁드려요.

  • 10. 단골
    '16.8.20 2:33 PM (219.240.xxx.34)

    과잉진료 안하고 꽤 양심적인 단골 의사샘께 들었는데 양치 열심히하면 할필요 없대서 우리애는 안했어요

  • 11. 단골
    '16.8.20 2:34 PM (219.240.xxx.34)

    대신 자기전 양치질은 도와줍니다 ^^;

  • 12.
    '16.8.20 3:11 PM (1.253.xxx.193)

    단골님, 그렇군요. 양심적인 의사쌤 말씀이 맞을꺼같네요. 이젠 안해야겠어요. 여기도 유치는 빠질 이라 보험되는거 하라고 하는 치과라 믿었었는데 결국 실란트도 탈락되면 보충해줘야 하는 치료가 필요할꺼고 결국 수익을 얻으려는 밀밥이라봐야 할까요? 어떤 선택이 옳은 선택인지 애가 커갈수록 이런 사소한 일들에 머리써야하니 육아는 진정 어렵네요. 양치를 뭐먹을때마다 시키면 되는건지 그럼 애나 저나 스트레스가 더 클듯한데. 에공 하소연이 길었습니다. ㅜㅜ

  • 13.
    '16.8.20 3:12 PM (1.253.xxx.193)

    저도 자기전엔 제가 꼭해줍니다. 아침이랑 낮엔 아이한테 하라고 하는데 제대로 양치가 안되더라구요.

  • 14. 단골
    '16.8.20 4:53 PM (219.240.xxx.34)

    치아모형(과학교구)을 하나 사서 철저히 실습시키니 닦는 게 좀 낫더라구요^^;; 진짜 육아는 어려워요

  • 15.
    '16.8.20 6:48 PM (123.214.xxx.67)

    의사들 영업에 낚인거죠 뭐..^^;
    저희애도 초등학교때 실란트 다했어요
    그때해야 좋다고...어금니쪽은 다했어요..한꺼번에 다 못한다고 틈나는대로 왼쪽..오른쪽...아래위...골고루 다...

    제기억에...유치 빠질때라 치아에 관심도 많고....걱정되고...ㅠ
    중학교 가니까...충치가 5개나....
    이런 ㅆ...
    그때 남편 실업상태라...있는돈 없는돈 아껴가면서 한건데....
    제 결론은 관리가 최고다 죠 뭐...

    오히려
    실란트 안하고 여렸을적 충치 때운거 있는 저나..
    충치치료 하나도 안한 남편이 충치는 더 없다니까요...

  • 16.
    '16.8.20 10:02 PM (1.253.xxx.193)

    란님, 보니 어차피 썩을 치아는 실란트해도 어쩔수없네요. 실란트 안하고 검진 자주 다니고 치카 열심히 시켜주는게 좋을듯 하네요. 정말 예방되는건데 제가 사서 걱정하는건지. ㅜㅜ 하나는 했어요. 진작 잘 알아보고 할껄. 나머지 어금니들은 그냥 둬야겠어요. ㅜㅜ 실란트 권하는 의사들은 뭔지 두명이나 권하던데 대학병원 가서도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ㅜㅜ

  • 17.
    '16.8.20 10:16 PM (1.253.xxx.193)

    ㅇㅇ님 그럼 실란트를 누가 충치예방이랍시고 만들고 하라고 하는 걸까요? 충치균 세균제거도 안하고 실란트하면 그순간부터 안에서 썪는거잖아요. 진짜 속상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232 양향자 인생스토리 감동적이네요 5 엠팍 2016/08/21 1,819
588231 좋아한다면서 깎아내리는 남자들이요. 8 ........ 2016/08/21 3,939
588230 햇통고추 한근에 얼마에요? 1 00 2016/08/21 979
588229 일어 1 ㅇㅇㅇㅇㅇ 2016/08/21 548
588228 마문과 야나ᆢ너무 아름답네요. 21 2016/08/21 4,359
588227 캐나다 동포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노란 우산 프로젝트’ 진행.. 5 light7.. 2016/08/21 1,779
588226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보면서 드는 의문점 5 ..... 2016/08/21 1,432
588225 물건 찾을때 한쪽만 보는것 같아요. 090909.. 2016/08/21 441
588224 회사 언니 - 어떻게 하죠 79 지영 2016/08/21 20,571
588223 손목시계를 선물해주려고 하는데요ㅡ관심부탁드려요 5 DKNY 2016/08/21 1,031
588222 한강 가는길 3 메이 2016/08/21 551
588221 정말 세살 버릇이 여든갈까요??? 성격이 그대로 가는지 15 .... 2016/08/21 2,502
588220 전에 올라온 글 찾아요...아침에 일어나 하는 초 간단 몸풀기 .. 2 아침 운동 2016/08/21 962
588219 배꼽 때 완전 깨끗이 제거 했어요~ (더러움 주의) 13 시원해 2016/08/21 11,646
588218 한국어 문제 하나 좀 4 . 2016/08/21 476
588217 도대체 훈육도 안되는 아이는 어쩌나요? 21 사과 2016/08/21 5,075
588216 썸남의 여자친구 9 왜이러지ㅠ 2016/08/21 3,581
588215 어제 KbS1 방영한 '배움은놀이다' 를 보고싶은데... 1 ㄴㄴ 2016/08/21 693
588214 낳을 때 힘들었던 자식이 키울 때도 속 좀 썩이나요? 4 자식 2016/08/21 1,316
588213 맘이떠난남편 그런데 이혼이 두려워요 13 행복하고싶다.. 2016/08/21 8,988
588212 추미애를 지지하는 세력은 누굴까? 15 더민주당대표.. 2016/08/21 1,491
588211 가족끼리는 외모가 뛰어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나요? 24 ... 2016/08/21 5,004
588210 같이잇으면 재밋는 여자 5 ㅁㅁ 2016/08/21 2,594
588209 다 큰 자식이 애아버지의 나쁜 성격을 쏙 빼닮아 엄마를 질리게 .. 17 Oo 2016/08/21 3,804
588208 리모아 캐리어 면세점에서 사려니.. 10 ㅎㄷ 2016/08/21 17,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