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관절병원이랑 의사 추천해 주실분 계신가요?
언젠가 다리도 O자형이 되셨고요.
그동안 기*찬 병원에서 무릎에 물도 빼고 주사도 맞으셨는데
아무래도 대학병원에 가서 자세히 진료를 받아 봐야 할 것 같아요.
EBS에서 무릎관절 명의로 소개된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려고
예약전화를 했는데 1년이나 걸린대요.ㅜ.ㅜ
네이* 에서 검색해 봐도 모조리 광고 뿐이고.
이럴 때 믿을 만한 데가 82쿡밖에 없는데요.
유능한 의사쌤 좀 추천해 주세요.
나 이분한테 진료 받아서 효과 봤다는 분도 괜찮고요.
부탁드립니다.
1. 저
'16.8.20 9:58 AM (218.50.xxx.151)연골파열에 물 차고 무릎 때문에 오래 고생했는데 목동 아라야 한의원 가서 고쳤어요.
단점은 침이 보통 가느다란 침이 아니라서 좀 아파요.
목동역 8번 출구 보성상가 2층이고 예약은 필요 없고 선착순...
전금선 원장님 찾아 왔다고 말씀 하세요.
의사분도 간호사도 무뚝뚝한데 대신 과잉진료 없고 못 고치는 병은 처음에 딱 잘라 못 고친다고 말해줘요.
의사로서 양심은 있는 분이죠.2. ...
'16.8.20 9:58 A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목동 힘찬병원에서도 한번 알아보세요. 보호자없는 병실이라 깨끗하고 수술후 만족도도 높던데.최근 집안 어르신이 그곳에서 수술하셔서... 그런데 어른신들 무릎수술후 바로 일상생활은 힘들어서 퇴원후 재활요양병원 가셨어요.
3. 무뤂
'16.8.20 10:03 AM (122.36.xxx.106)오랫동안 무뤂관절로 고생한 사람입니다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네요
무뤂 그냥 병원에 다니면서 통증치료 오래했지요
2010년도에는 관절경 수술도(양쪽) 했구요
관절경 수술할때 담당의가 왼쪽은 연골이 너무많이 상해서 길어야 2-3년 갈거라고 ㅠㅠㅠ
나름대로 잘 관리하면서 5년을 버티다 지난겨울에 양쪽 오다리수술과 왼쪽 줄기세포(카티스템)수술했어요
아직도 회복이 다 안되여서 평지는 괜찬지만 계단은 힘들어요
오랫동안 고통속에서 지내며 느끼는것은 통증이 나타나면 전문병원 찾아가서 통증치료말고 수술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플거 다아프고 나중에 수술하는일 없었으면 합니다
비용도 훨씬 많이 들어요
엄마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줄려면 전문병원찾아가세요
전 처음에 관절경 수술은 힘찬병원에서 했고 작년 줄기세포수술은 선정형외과에서 했습니다
딸이 처음내가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 그나이가 되어 통증을 말하길래 바로 전문병원찾아가서 검사하고 관절경수술 해주었지요 지금 아픈거 모르고 산다고 해요4. 원글이
'16.8.20 10:12 AM (58.228.xxx.54)댓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님//
엄마가 한의원도 다니시고 유명한 개인 병원도 다니셨는데
계속 아프시니깐 대학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고 싶어하세요...5. 원글이
'16.8.20 10:17 AM (58.228.xxx.54)무릎님//
에구구 쓰신 글만 봐도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엄마가 옆에서 고통스러워 하시니 제 마음이 너무나
아파요...저희 엄마는 계속 일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고
인공관절이라던가 무릎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고민이 되네요.
무릎님~알아보니까 무릎 수술하고 스포츠재활하는 게
그렇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어서 나아지셔서 계단도 편하게 다니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6. 서울대 분당병원
'16.8.20 10:28 A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김태균 교수, 그런데 진료까지 수술까지 몇달걸림, 사람들이 밀려서...
7. 분당 서울대병원
'16.8.20 10:30 AM (117.111.xxx.202)김태균 교수, 그런데 사람들이 밀려서 진료와 수술까지 몇달걸려요. 잘 알아보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수술 잘못되면 더 고생해요.
8. 원글이
'16.8.20 10:36 AM (58.228.xxx.54)분당 서울대병원//
감사합니다.
유명한 교수님께 진료 받으려면 몇 달은 기본이군요...
수술은 가급적 마지막 수단으로 하려고 합니다.9. 원글이
'16.8.20 10:38 AM (58.228.xxx.54) - 삭제된댓글혹시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 치료
받아 보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