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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abc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6-08-20 02:18:02
자꾸 봐야하는 지인이라서요.
안보고 살 사이면 포기하는데 매일 만나야하는 사람이네요.

예를 들자면, 한번 어떤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은 어떻다,혼자서 딱
정의를 내리고 소문내고 다녀요.
그러니까 그 사람에게 어떤 부분으로 찍히면 낙인같은 게
찍힌다고 봐야하죠.
그 사람이 입심이 좀 있네요 또.

이런 류는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게 좋을까요?
혹시 노하우같은 거 있을까요?

전 왠만하면 안부딪치려 하는데 참을 수 없는 흑백논리엔
웃으면서 완만하게 넘기려고 하는데 쫌 지쳐서요.

상대는 참고로 여자에요.저또한 여자고요.
IP : 222.12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2:21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안만나야죠
    다른거 다 떠나서 소문내고 다니는 입 가벼운 사람과는 상종 안해야해요. 사실을 떠벌리는것도 아니고 혼자 오해하고 왜곡한걸 막 떠드는건 최악이네요.
    9번 잘맞다가도 1번 어그러지면 대박 욕하고 다닐듯.
    걍 보지마요. 신경쓰이는 사람은 안만나는게 상책임

  • 2. 제 경우
    '16.8.20 2:22 AM (49.175.xxx.13)

    상대가 강하고 못이기겠다싶으면 먼저 좋아해버려요
    대신에
    하녀모드로 나가지 않구요
    적어도 적대감이 없다는 시그널을 보내주고
    저는 제 갈길 가요

  • 3. abc
    '16.8.20 2:26 AM (222.120.xxx.206)

    제가 49.13님 모드로 나가고 있어요.
    추측컨데 주변인들도 그런 이유로
    그 모드로 나가고 있는 것 같고요.

  • 4. abc
    '16.8.20 2:28 AM (222.120.xxx.206)

    183.97 님
    안볼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서요

  • 5.
    '16.8.20 2:33 AM (49.175.xxx.13)

    살면서 내가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상대가
    좀 특이하고 유별나도 건들지 않는게 편하더라구요

    다만 내 기준을 넘어오면 상대가 강하더라도
    죽기살기로 달려들어들어요
    박살 내버리겠다는 각오로

  • 6. abc
    '16.8.20 2:35 AM (222.120.xxx.206)

    49.175 님.
    언젠가 누구한테든 박살나봐라..싶긴 합니다...

  • 7.
    '16.8.20 2:36 AM (49.175.xxx.13)

    기준을 몇개만 만들어 놓고 살면 고민도 줄고 편합니다~

  • 8.
    '16.8.20 2:41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사람을 다룬다는 관점이 아니라
    교집합만 공유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 9. abc
    '16.8.20 2:48 AM (222.120.xxx.206)

    110.70 님 말씀 명쾌하게 하시네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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