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abc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6-08-20 02:18:02
자꾸 봐야하는 지인이라서요.
안보고 살 사이면 포기하는데 매일 만나야하는 사람이네요.

예를 들자면, 한번 어떤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은 어떻다,혼자서 딱
정의를 내리고 소문내고 다녀요.
그러니까 그 사람에게 어떤 부분으로 찍히면 낙인같은 게
찍힌다고 봐야하죠.
그 사람이 입심이 좀 있네요 또.

이런 류는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게 좋을까요?
혹시 노하우같은 거 있을까요?

전 왠만하면 안부딪치려 하는데 참을 수 없는 흑백논리엔
웃으면서 완만하게 넘기려고 하는데 쫌 지쳐서요.

상대는 참고로 여자에요.저또한 여자고요.
IP : 222.12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2:21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안만나야죠
    다른거 다 떠나서 소문내고 다니는 입 가벼운 사람과는 상종 안해야해요. 사실을 떠벌리는것도 아니고 혼자 오해하고 왜곡한걸 막 떠드는건 최악이네요.
    9번 잘맞다가도 1번 어그러지면 대박 욕하고 다닐듯.
    걍 보지마요. 신경쓰이는 사람은 안만나는게 상책임

  • 2. 제 경우
    '16.8.20 2:22 AM (49.175.xxx.13)

    상대가 강하고 못이기겠다싶으면 먼저 좋아해버려요
    대신에
    하녀모드로 나가지 않구요
    적어도 적대감이 없다는 시그널을 보내주고
    저는 제 갈길 가요

  • 3. abc
    '16.8.20 2:26 AM (222.120.xxx.206)

    제가 49.13님 모드로 나가고 있어요.
    추측컨데 주변인들도 그런 이유로
    그 모드로 나가고 있는 것 같고요.

  • 4. abc
    '16.8.20 2:28 AM (222.120.xxx.206)

    183.97 님
    안볼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서요

  • 5.
    '16.8.20 2:33 AM (49.175.xxx.13)

    살면서 내가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상대가
    좀 특이하고 유별나도 건들지 않는게 편하더라구요

    다만 내 기준을 넘어오면 상대가 강하더라도
    죽기살기로 달려들어들어요
    박살 내버리겠다는 각오로

  • 6. abc
    '16.8.20 2:35 AM (222.120.xxx.206)

    49.175 님.
    언젠가 누구한테든 박살나봐라..싶긴 합니다...

  • 7.
    '16.8.20 2:36 AM (49.175.xxx.13)

    기준을 몇개만 만들어 놓고 살면 고민도 줄고 편합니다~

  • 8.
    '16.8.20 2:41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사람을 다룬다는 관점이 아니라
    교집합만 공유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 9. abc
    '16.8.20 2:48 AM (222.120.xxx.206)

    110.70 님 말씀 명쾌하게 하시네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327 미국이 한반도 해역에 고성능 X밴드 레이더 설치했다는 기사 1 전쟁의북소리.. 2016/11/01 456
612326 중1 아들이 미친듯이 잠만 자려해요 31 중딩 2016/11/01 6,587
612325 이런시국에 죄송)부산 무릅관절 잘보시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무릅 2016/11/01 1,102
612324 운전면허시험 도로주행 남았는데 3 붕붕 2016/11/01 1,232
612323 옛날 안좋았던 과거 자꾸 들추는 사람 10 .... 2016/11/01 3,260
612322 전기방석 쓰면 전자파로 어지러울 수도 있나요. 9 . 2016/11/01 2,279
612321 막장드라마가 울고갈 현실입니다 6 새누리해체!.. 2016/11/01 1,486
612320 검찰 못 믿겠음 반민특위 1 이너공주님 2016/11/01 420
612319 새우장 담그려고하는데요.. 팔딱뛰는 생새우를 기절시킨다음에 담그.. 7 미나리2 2016/11/01 3,232
612318 예은아빠 유경근씨 2 좋은날오길 2016/11/01 1,298
612317 (닭 하야) 결혼 준비하는데 3억 가까이 드네요. 2 2016/11/01 2,980
612316 한일 군사 협정? 1 나라 걱정 2016/11/01 266
612315 자고일어나면 오른쪽눈이 떠지질않아요 2 눈꺼풀 2016/11/01 995
612314 스스로를 볶는 성격 2 ㅡㅡ 2016/11/01 956
612313 문제는 미국이야.. 이 바보들아~ 10 실세는미국 2016/11/01 1,566
612312 떡볶이 사서 버렸어요ㅠ 8 더러워 2016/11/01 4,570
612311 중동고등학교 고3 학생들의 시국선언문 12 학부모 2016/11/01 3,214
612310 우와 이승환 !!!!!!!!!!! ㅎㅎㅎ 91 박그네하야 2016/11/01 23,102
612309 나의 대한민국 수준이 이정도인가? ... 2016/11/01 368
612308 엄마생신인데 마장동 쇠고기식당 추천부탁드려요 6 이와중에 효.. 2016/11/01 1,206
612307 너무 무식한 질문 죄송하지만 5 이 와중에 2016/11/01 1,247
612306 구찌가방 수선 택배로 보낼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구찌가방 수.. 2016/11/01 763
612305 새누리가 조금이라도 건강했더라면 언론이 살아있었더라면.. 이제와 2016/11/01 326
612304 박근혜 지지율 9.2% 추락, 하야 찬성 67.3% 6 ,,,, 2016/11/01 1,863
612303 마음도 춥고 날씨도 춥네요 시국 불안 2016/11/01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