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대학갈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지금 이혼하세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이혼한다고요?
차라리 지금 이혼하세요.
그렇게 자식 20살되서 기다리고 벼르다가 아, 쟤도 이제 성인이니
우릴 이해해주겠지. 하며 이혼하시면요..자식 입장에선 그야말로
배신감 듭니다.
아니, 그렇게도 나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내가 얼마나 걸림돌
같았을까?
자괴감에 빠지고 자존감은 이미 무너지고 무엇보다 사람. 인간을
못 믿어요.
인간이 싫어져요. 그냥.
보세요, 가장 가까운 부모가 이만큼 해줬으니 됐지? 하듯
이젠 미성년자도 아니고 부모이혼으로 비뚤어지면 니가 미성숙한
인간이라 그런거고 우린 성인될때까진 책임다했으니 끝난거다.
이후엔 이 감당은 너 몫이야.
차라리 아동기나 소년기에 차분히 앉혀놓고 이혼할수밖에 없다
미안하다 하면 나았을거예요...
20살 겨울에 엄마가 집떠나는걸 배웅하고 21살 가을에 아빠에게
쫒겨나듯 엄마에게 가던 날 생각하면 눈물나요
그때로 돌아갈수 있음 그냥 그때의 날 꼭 안아주고 싶어요..
슬퍼하지 말자고.
주위에서도 성인이니 부모님을 이해해줘야 한다고만 하고
누구에게서도 위로따위는 받아보지 못한 아주 서슬퍼런 20살을
생각하면..
그뒤로 사람들에게 애정이 없어져 사랑따윈 못합니다
누굴 믿지도 못하고 제대로 된 애정도 못줍니다
지금도 친정엄마와는 자주 왕래도 하고 잘 지내지만
언제 못보게되도 미련없어요
당연히 염세주의에 찌들어 있네요
그냥...바람난 남편에 아이보냈단 글에 왜인지 모르게 예전 제가
생각나 적어봅니다..
1. 성인이
'16.8.20 1:07 AM (119.66.xxx.93)20살에도 감당 못해놓고
어린애들한테 떠 넘기라고요?2. 네
'16.8.20 1:10 AM (50.155.xxx.6)저는 미국에 살고있고 주변 직장인이나 시댁 친척들을 보면 이혼한 경우가 참 많아요. 관찰해보면 이혼의 시기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 과정을 자녀들 중심으로 잘 헤쳐나가는게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부모가 헤어지는 것이 아이에게는 이혼의 그 순간부터 큰 스트레스와 다시 합칠거라는 헛된 희망과 내적갈등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성인도 힘들지만 가장 힘들게 받아들이는 시기는 9-15세라고 말들하네요.
하지만 부부가 자녀에게 잘 대화를 하고 이해를 구하고 또는 문제가 있어 이혼한 경우 한쪽, 주로 어머니가 책임감을 가지고 케어를 잘한 경우에는 자녀들이 커도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별 문제없이 성장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자녀양육에 있어 부부가 합심하여 자녀의 의견을 물어보고 공동으로 결정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불행히도 그러나 저희 부모님 세대는 그런 가치가 알려지지 않았고 원글님 부모님도 그런 교육방법이나 대화에 대해 무지하셨을거에요. 아마 아셨다면 충분히 더 원글님을 위해 신경을 써주셨을 겁니다. 그래도 두분이 원글님이 성장하기까지 얼마나 참고 기다리셨을까요. 부모님의 부족한 점, 발전하지 못했던 시기에 대한 이해가 더해지면 상처도 덜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3. ...
'16.8.20 1:10 AM (112.149.xxx.183)그러니까요. 20살 성인도 감당 못할 걸 어린애들이 어떻게??
그냥 이혼 같은 건 절대 하지 말라고 하세요. 이래서 아직까지도 대부분 자녀 있음 꾸역꾸역 사는건지도.4. 맞아요
'16.8.20 1:48 AM (120.16.xxx.241)할려면 빨리.. 너땜에 내가 (이러고)산다 십몇 년 째 듣고 살았어요, 너만 없었더라면...
인성이 별로인 아버지도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 다하신 어머니와도 죄책감이.. 내 자존감 갉아먹고 힘들어서 다 연락 끊었어요
다행히 20살에 해외나와 사는 데 제 자식들한테 집중하고 있네요.5. 그냥 아이가
'16.8.20 2:04 AM (49.1.xxx.124)있으면 왠만하면 참고 사는게 최선같아요..
아님 조금 더 참아서 아이들 결혼까지는 버티거나...6. ..
'16.8.20 4:20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이혼 가정은 아니지만 어릴때 자주 들었던 내가 누구 때문에 이혼안하고 사는데 엄마의 이런 말이 너무 싫었어요.
7. ...
'16.8.20 4:21 AM (116.126.xxx.4)이혼 가정은 아니지만 어릴때 자주 들었던 내가 누구 때문에 이혼안하고 사는데 엄마의 이런 말이 너무 싫었어요. 어머니들 너들 때문에 이혼 안하고 산다 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8. ㄱㄴㄱㅈ
'16.8.20 6:57 AM (49.174.xxx.211)난 어릴적 부모가 이혼한다고 외할머니랑다왔을때 이혼하고 나를 고아윈으로보내주길 기도했어요
맨날 술먹고 들어와 밤새 사람깨우고 술주정하고
그 다음날은 엄마가 아버지 잡고 싸우고
지옥같은집 어려서 나갈수는 없고 이혼하길 바랬지만 이혼 안한다고
얼마나 실망했는지
그 후로도 나아진건 없고 똑같은 패턴
부모가 원수9. ㄱㄴㄱㅈ
'16.8.20 6:59 AM (49.174.xxx.211)윗글에 이어
부모가 매일 쌈박질 하면서 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부모님들
착각하지 마세요
이이들은이혼하길 바랄거에요10. ㅇㅇ
'16.8.20 8:11 AM (211.237.xxx.105)애 스무살까지 기다려 이혼한 부모나
애 어렸을때 이혼한 부모나 나름 뭐 고민이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스무살이 되어서도 감당 못할 부모의 이혼을 아이때라고 차분히 앉혀놓고 설명하고 미안하다 했으면
뭐 좀 나았을것 같아요?
그때는 더 상처받고 더 힘들었을거예요.11. ....
'16.8.20 9:06 AM (221.157.xxx.127)스무살에 방황해도 대학은 들어갔으니 일이년휴학해도 되지만 중고등때 방황하면 회복불가
12. 아니
'16.8.20 11:50 AM (121.168.xxx.123)왜 남의 일에 배놔라 감놔라 하죠? 그 분이 조언을 구한것도 아니고 그 사람의 사장과 상황이란게 있는건데
나라면 이러겠다... 이걸로 끝나면 되는거죠.
뭐든 답이 없는거고 남의 선택을 함부로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ㅏㅛ,13. ....
'16.8.20 8:48 PM (110.70.xxx.226)이런글은 왜 올려요?
이혼하거나 말거나 본인들이 다 큰 성인인데
알아서들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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