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젯밤에 다 토하고 위가 아프다고 눕지도 못했어요. 예전부터 식도염, 위염증상이 반복되었구요.
빈속에 속이 메슥거린다고 할까...너무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빈속이 더 아프다고 해서 밥이랑 양배추 좀 먹고 집에 있던 위현탁액먹고 조금 가라앉길래,
아침일찍 위장,대장 전문으로 잘 본다는 병원 갔는데
위염약 처방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위염 자주 앓는데 혹시 내시경을 찍어볼수 있냐고 물었어요.
저도 위염있고 헬레코박터 균 치료한 다음에 좋아졌기에
아들도 혹시 헬리코박터가 있는지 위장상태가 많이 안좋은지 알고 싶어서요.
그랬더니 의사쌤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면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밥을 먹었으니 다른 날로 예약해서 금식하고 찍자고 하길래
내일 아침으로 예약하고 왔거든요.
그런데 해놓고 보니, 약간 걱정이 되네요..
19살이라 청소년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위내시경찍기엔 넘 어린 것 아닌지해서요.
청소년 자녀 위장내시경 찍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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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인데, 위장내시경 해도 괜찮을까요?
아들맘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6-08-20 00:22:59
IP : 211.108.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6.8.20 12:24 AM (211.108.xxx.129)아들이 아주 마르고 몸이 약한 편이에요..
2. ....
'16.8.20 12:32 AM (211.212.xxx.219)초등 이모네 손녀 위내시경 했단 소리들었어요
3. 20
'16.8.20 12:33 A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스무살때 아들애 했었어요
4. 음
'16.8.20 12:38 AM (223.38.xxx.53) - 삭제된댓글저 중학교때 했어요.
비수면으로 했는데 할만했어요. (어려서 부작용 염려 때문에 비수면으로 권한건지 제가 그냥 비수면으로 하겠다고 한건지 기억은 안나요)
참고로 20년전 일이라 내시경 케이블도 훨씬 굵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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