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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건가요?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느낌

--- 조회수 : 24,393
작성일 : 2016-08-20 00:18:37
시부모님과 저녁 식사하고
근처 대형마트에서 장을 봐드렸어요.
차가 없으시니 과일이랑 음료랑 이것저것 사서 옮겨드리려구요.

어머니가 옷 한벌 보고 가격 좋고 예쁘다고 사시겠대요.
돈은 주신다고, 카트에 담으면서 한번, 계산하면서 한번, 두번이나 말씀하셨어요.
계산할때도 꼭 준다고 하셔서
제가 괜찮다고도 얘기했구요.
근데도 꼭 주신대서 알았다고 했구요.

저한테 최종가격이 얼만지 알려달라고 말씀하셨어요.
태그보다 추가 할인이 들어가서요.
집에 가서 영수증 확인하고 카톡으로 옷 가격을 문자로 쳐서 알려드렸어요.
기분 나쁘게 보낸 것도 아니고,
어머니~ 옷 최종가격은 35,200원 이에요.. 이렇게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화난 투로 계좌번호 불러봐라
(남편 계좌번호 이미 알고 계세요.)
니 와이프가 옷 값 보내라고 해서 보내준다
그러고 끊으셨어요.

남편은 저한테 옷 한벌 못 사드리냐고 화냈구요.
전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
빈말로 미안해서 하는 소리를 구분 못하냐고 뭐라고 하구요.

이게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 기분이에요.

저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왜 시가는 멀리하라고 하는지 이제 이해되네요.
오늘도 제가 먼저 좋은 마음으로 시부모님이랑 약속 잡아서 식사대접하고 장봐드린건데...
너무 화가 나요..
IP : 103.10.xxx.218
2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8.20 12:20 AM (121.143.xxx.199)

    굳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쎈스도 그닥....;;
    음....
    저라면 그냥 주면 받고 아님 말지 했을 거 같아요..

  • 2. ㅇㅇ
    '16.8.20 12:21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눈치가 없으시네요
    마트표 옷값 얼마나 한다고

  • 3. ...
    '16.8.20 12:21 AM (125.180.xxx.181)

    옷가격 얼마냐고 묻지도 않으셨는데 찍어서 보내신거면 좀눈치가 없으신거죠
    그걸로 속좁게 남편통해서 화내는 시모가 물론 잘못이긴해도

  • 4. ...
    '16.8.20 12:21 AM (175.114.xxx.217)

    잘하셨어요. 앞으로는 빈말 안하시겠죠.
    틈날때마다 고지 곧대로 믿는 사람이고
    빈말은 안통한다는것을 강조하세요.
    두루뭉수리한 빈말로 꼬이는 일은 없을겁니다.

  • 5. ...
    '16.8.20 12:22 AM (103.10.xxx.218)

    문자로 찍어서 보내드렸다는 얘기에요.

  • 6. ...
    '16.8.20 12:22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스타일 알았으니 앞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입에 발린 소리만 하는 시어머니 빈말인지 진심인지 구분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무조건 진심이라고 믿고 그렇게 행동하세요.

    그래야 시어머니 그 빈말하는 버릇 고쳐요.

    그냥 쟤는 빈말이 안 통하는 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행동하세요.

  • 7. ....
    '16.8.20 12:22 AM (221.157.xxx.127)

    알아서 주시려니하고 가만계셨어야지 가격사진찍어 보내는건 좀 아니긴하죠

  • 8. 음...
    '16.8.20 12:22 AM (211.228.xxx.146)

    그냥 눈치껏 제가 사드릴께요...하길 바라신것 같은데 그걸 모르셨나봐요...에효...시집갈때 관심법도 혼수로 장착해야 하는 건가봐요...ㅌㄷㅌㄷ

  • 9. ㅇㅇ
    '16.8.20 12:2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눈치가 없으시네요
    마트표 옷값 얼마나 한다고222

  • 10. ...
    '16.8.20 12:23 AM (103.10.xxx.218)

    돈 주신다고 할때 가격이 얼만지도 알려달라고 하셨어요.
    추가로 할인이 들어가서요.

  • 11. .......
    '16.8.20 12:23 AM (125.188.xxx.225)

    윽 ,,조금 센스가 부족하긴 했네요,,
    솔직히 저런건 주면 받고 안주면 말고식으로 넘길수 밖에 없는부분이잖아요

  • 12. ...
    '16.8.20 12:24 AM (103.10.xxx.218)

    제가 사드린다고 옷 고를때 여러번, 계산할때도 두어번 계속 얘기했구요.

  • 13. ...
    '16.8.20 12:24 AM (125.177.xxx.193)

    잘하신거에요. 의중을 알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꼬아서 생각하지도 마시고요. 있는그대로 꾸밈없이 대하시면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시어른들도 그렇게 대해주실거에요.

  • 14. 00
    '16.8.20 12:24 AM (223.62.xxx.2)

    따져보면 님이 잘못한건없죠..

    근데 참 답답하다..
    미련하다고 할까

  • 15. ...
    '16.8.20 12:24 AM (220.79.xxx.187)

    글만 봐도 화나네요. 시가 아니라도 저런 인간들 있어요.
    겸양 떨고 예의 차리고 삼세번 거절 한 뒤 낼름.
    어머님이 직접 물어오실 때까지 계셨어야 했어요. 님께서 속아넘어가신 거에요.

  • 16. ..
    '16.8.20 12:24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시어머님의 화법을 잘 모르셨던 것도 있고...가격표를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는게 좀 일반적이지 않기도 하네요.

  • 17. ㅇㅇ
    '16.8.20 12:24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힘드시겠어요 아님 주변 사람들이 답답하든가

  • 18. ...
    '16.8.20 12:24 AM (125.180.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나 시어머니 반응이나 개그 소재감으로 좋겠네요ㅋ

  • 19. ...
    '16.8.20 12:25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시댁 일에는 눈치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눈치 봐가면서 알아서 기기 시작하면 피곤해서 못 살아요.

  • 20. ..
    '16.8.20 12:27 A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웃기네요
    빈말하지마시라고 이야기하세요

  • 21. ...
    '16.8.20 12:27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하셨어요.
    시댁 일에는 눈치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눈치 봐가면서 알아서 기기 시작하면 피곤해서 못 살아요.

  • 22. 원글님 잘못없어요
    '16.8.20 12:29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빈말 문화? 라면 뭐 우리에게 흔한거긴 하지만
    누구나에게 해당되는건 아니거든요
    어떤 사람에겐 아주 불합리하고 기분나쁜 이상한 문화죠
    이제 서로 맞춰가면 됩니다
    덧글들 보이시죠? 시모도 큰 하자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흔한 분이죠.. 그렇게 이해하세요

  • 23. ...
    '16.8.20 12:30 AM (112.149.xxx.183)

    사회 생활은 무슨. 저오 십수년이상 사회 생활 했습니다만 본문의 시모야말로 저딴 식으로 사회 생활하면 곤란하네요. 돈 내기 싫음 가만 있음 되는 거지 빈말 해놓고 화내고...상멍청이에 성질만 더러운 거구요.
    원글님 냅두세요. 멀쩡한 사람이 병신들 상대하려면 정신줄 잘 잡으셔야 됩니다.

  • 24. ...
    '16.8.20 12:30 AM (175.114.xxx.217)

    원글님이 편하시려면 눈치보는일 없이
    오늘 같이 하시면 되구요.
    남편한테만 잘 대처하면 되요.
    성질내지 마시고 최대한 불쌍하고 억울하게
    보이셔야 합니다ㅎㅎㅎ

  • 25. 저역시
    '16.8.20 12:30 AM (116.123.xxx.29)

    30만원도 아닌 3만원대 옷을.... 좀 답답....

  • 26. ...
    '16.8.20 12:31 AM (210.2.xxx.247)

    돈 준다고 했을때 괜찮다고 했죠
    시어머니같은 사람에게는 빈말하지 마세요
    일부러 더 잘하려고 하지도 말고
    시댁에는 딱 기본만 하세요

  • 27. ...
    '16.8.20 12:31 AM (103.10.xxx.130)

    눈치없고, 센스없고, 사회생활 못한다구요?
    저 중견기업 다니지만, 제 동기 중에 가장 먼저 승진했고, 회사 잘 다녀요.

    제가 정말 이해 안되는건,
    제가 사드린다고 할때, 그래 고맙다~ 하고 받으시면 안되는 거였나요?

    사드릴 마음이 없었던 것도 아니구요. 왜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요.

  • 28. 사회생활 안 하신 분인 듯
    '16.8.20 12:31 A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장모가 사위한테 미안해서 빈말로 내가 돈 줄게 줄게 했다고
    사위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문자로 쪼르르 가격 적어 보내면
    쫌팽이 소리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

    하아 이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내가 답답하다

  • 29. ...
    '16.8.20 12:32 AM (112.149.xxx.183)

    저런 걸 화법이니 뭐니로 쉴드 좀 치지 마세요 제발들 좀. 왜 다들 서로 똥멍청이들이 되려고..

  • 30.
    '16.8.20 12:32 AM (121.168.xxx.6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참 웃기네요

  • 31. ㅋㅋㅋ
    '16.8.20 12:32 AM (125.177.xxx.193)

    사회생활 운운ㅋㅋ 시모 의중 살피며 절절매는 아줌마ㅋㅋ

  • 32. ...
    '16.8.20 12:33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저 시어머니 편드는 사람들은 평소에 저런 식으로 사는 사람인가 봅니다.

    마음에 없는 말 하면서 살지 좀 마요... 거지도 아니고...

  • 33. ㅇㅇ
    '16.8.20 12:34 AM (121.168.xxx.60)

    원글님이 평상시에 시어머니 혹시 옷 한번도 안사주셨나요?시어머니가 좀 웃기긴하네요

  • 34. ...
    '16.8.20 12:34 AM (125.177.xxx.193)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원래 그런 사람인거에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절대. 그냥 님 페이스대로 나가시면 돼요. 눈 동그랗게 뜨고 울상지으면서 불쌍하게 ㅋㅋ

  • 35.
    '16.8.20 12:34 AM (117.111.xxx.78)

    시어머니 잘하신거 없어요
    그런데 원글님도 센스는 없으시네요

  • 36. ㅇㅎ
    '16.8.20 12:35 AM (218.51.xxx.67)

    '고맙다' 라는 말이 어렵나요?
    며느리한테는 고맙다는 말을 하기 싫었겠죠
    저런 식의 말투 진짜 짜증나요
    그 빈말문화도 없어져야하구요

  • 37. 왜 원글 트집잡아요?
    '16.8.20 12:35 AM (180.224.xxx.91)

    원글님.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그렇게 본인 생색내는 빤한 짓 그만둬요. 팔순 노인도 아니고..아니 팔순 노인도 그 정도는 안해요.

    빈말은 한번으로 끝내야지 두고두고 계속 돈 준다고 하면 그게 빈말인가요?

    저 정도는 흔치 않아요.

    그래야 버릇 고쳐요.

  • 38.
    '16.8.20 12:35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어머님은 미안해서 한 빈말이에요 빈말

  • 39. ㄴㄷ
    '16.8.20 12:35 AM (59.16.xxx.47)

    잘 하셨어요 원글님에게 뭐라 하는 분들 이해가 안되네요

  • 40. 잘하셨어요
    '16.8.20 12:35 AM (211.245.xxx.178)

    시키는대로 했는데도 꾸중듣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남편에게 말을 하세요. 말을 안하면 누가 그 속을 아냐구요...
    그 돈 3만 몇천원에 시어머니도 잃은게 참 많네요.....
    좋은 의도로 저녁하고 장까지 봤는데, 설마 원글님이 돈 3만원이 아까워서 보냈을까....ㅉㅉㅉ...
    그냥 의중이 뭔지, 그 속내가 어쩐지..일일이 따지고 신경쓰지 마시고, 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말하는 그대로 하고, 원글님도 하고픈 말 하고 사세요. 하다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말이라는건 서로 조심해야하는거고, 서로 노력해야하는거지 며느리 혼자 알아서 노력하라니 말이 되는가요..

  • 41. ...
    '16.8.20 12:37 AM (118.221.xxx.103)

    젤 싫은 인간 유형이죠 앞뒤가 다른 사람들요.
    게다가 그 시모 의뭉스럽기도하네요. 며느리가 계산하기 바라면서 아닌척 , 진짜 상대하기 짜증나는 사람들이에요.
    저도 원글님과라 뒷통수 여러 번 맞고 의뭉스런 사람들이 하는 말 안믿어요.
    표리부동한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 42. ....
    '16.8.20 12:37 AM (220.79.xxx.187)

    며느리한테 대놓고 옷 사게 하면 내가 나쁜 시어미 되는거 같으니 찝찝해서 나 옷 사줘 이러긴 싫고
    표면적으로 덕 있는 어른인 척 행세 해 놓으면 며느리가 당연히 지불할 줄 아신 거에요.
    동양 문화권에선 자주 있는 일이에요. 일본이든 한국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욕 먹어요.
    요샌 그런 사고에서 탈피한 분도 많아서 사람 성격 잘 분간해서 대해야지
    너무 조심스러우면 또 성격 꼬였다고 욕 먹고요

  • 43. .....
    '16.8.20 12:38 AM (182.222.xxx.37)

    몇몇 댓글 진짜 싸.가.지 없네요

  • 44. ...
    '16.8.20 12:38 AM (207.244.xxx.139)

    사진은 좀 ㅋㅋ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
    어쨌든 시어머니가 강적 만났네요.

  • 45. ......
    '16.8.20 12:3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니 내가 살게~ 에이 내가 사도 되는데 ㅎㅎ
    선에서 그쳐야지.,....
    세번이나 가격알려달라고 하면.. 장난하나.
    그리고 시어머니, 남편은 왜 짜증내나요?
    어이없네

  • 46. gg
    '16.8.20 12:39 AM (125.178.xxx.27)

    원글님 잘못한거 없어요 하지만 저라면 가격문자 안보냤을것 같아요

  • 47. 어머
    '16.8.20 12:39 AM (211.49.xxx.233)

    저런 시어머니 . 아니 저런류의 사람 진짜 싫어요.첨부터 그래 고맙다 다음에 내가 맛있는거한번 살게. 이러던가 자기가 돈 낸다해놓고선 뒤에서 ㅡㅡ
    님 잘못하신거 없어요.
    저렇게 마음에 없는 말 하는사람 극혐

  • 48. ......
    '16.8.20 12:3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니 내가 살게~ 에이 내가 사도 되는데 ㅎㅎ
    선에서 그쳐야지.,....
    세번이나 내가 산다. 가격알려달라고 하면.. 장난하나.
    그리고 시어머니, 남편은 왜 짜증내나요?
    어이없네

  • 49. ...
    '16.8.20 12:39 A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센스니 눈치니 이런거 중요하게 얘기하는 사람....표리부동형 인간이라 저는 멀리 합니다.

  • 50. ...
    '16.8.20 12:40 AM (211.36.xxx.235)

    사 드릴게요 했을 때 고맙다~ 하며 받지 않고 진짜 돈을 주실 의향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남이 사 주는것 꽁으로 안먹는 사람들 있어요.. 하루 이틀지나 얼마냐? 물어볼 기회도 안주고 당일에 가격찍어 문자 보냈다니 어머니 입장에는 서운할 수 있음요 시간이 지나도 얼마냐 묻지 않았다면 빈말 잘하는구나 하면 되겠지만 원글님 문자도 좀 이르다는 생각

  • 51. 윗님
    '16.8.20 12:41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정답이네요

  • 52. 000
    '16.8.20 12:41 AM (222.236.xxx.108) - 삭제된댓글

    돈 준다는데 받아야지 왜 안받아요?
    댓글들 웃기네

  • 53. 센스없고 눈치없고
    '16.8.20 12:42 AM (80.144.xxx.39)

    시모가 다시 가격 물어보면 그때나 알려드리지..
    다음부턴 장 봐드리지 마세요. 괜히 돈쓰고 욕먹고.

  • 54. ㅡㅡ
    '16.8.20 12:42 AM (1.233.xxx.111)

    시어머니가 비정상 이네요
    저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 55. 몇번 더 그러시면
    '16.8.20 12:42 AM (124.50.xxx.107)

    아예 시어머니란 사람이 빈말안하겠죠. 어찌보면 저런 버릇 잡기 좋게됐네요.
    남편이 뭐하라면 그러세요. 왜 저렇게 앞뒤 말이 다르냐고.. 저건 잘못된거 아니냐고. 난 저런 성격 아니라 이해 못하니 그리 알라고. 몇번 반복되면 쟤는 저런애구나 할거예요.
    그리고 시댁은 너무 잘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예의지키는 선에서 할것만 하면 돼요.
    시부모님이 너무 좋아서 우러나와서 하는거 아님 너무 잘하려 하지 마세요.
    첨엔 좀 고마워한다쳐도 내가 아들을 잘 키우니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아들 뒀으니 당연히 며느리가 이 정도는 해야지. 이런식으로 받아들입니다. 그게 우리나라 문화예요.

  • 56. ...
    '16.8.20 12:43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물어볼 기회를 안 주고 바로 문자 보냈다고 서운해 한다구요?
    어차피 줄 돈이었다면 그냥 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런 일은 바로바로 처리 안 하면 서로 잊게 되기 쉬우니 바로 보낼 수도 있는 거죠.
    설령 서운했다고 한들 저렇게 아들, 며느리에게 자기 화났다는 걸 동네방네 알리는 건 성숙한 태도인가요?

  • 57. ㅇㅇ
    '16.8.20 12:43 AM (121.168.xxx.60)

    그집 시엄마 좀 얌체스럽네요 자기가 돈 준다고 해놓고 머래는건지 저 나이먹은 사람이지만 저런 마인드 이해 안가네요 왜 아들한테 전화해서 화를 내나요 아들내외가 밥사주고 장봐주면 저같으면 기분좋을것같구먼 거기서 옷은 왜 고르고 난리 조금 철없는 시어머니네요

  • 58.
    '16.8.20 12:44 AM (116.36.xxx.99)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굳이 먼저 가격을 알려드리지 않고
    어머님이 나중에 물으시면 얼마거라구요..하고 말씀드렸긴 했겠지만
    원글님 시어머니 참 이상한 분이긴 하네요
    본인이 몇번이니 옷값을 준다고 해놓고..
    그리고 왜 옷값은 며느리에게 듣고 아들에게 계좌번호를 물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셨다니 이런 시모에게 안휘둘리려면
    중심 잘잡으셔야겠어요

  • 59. 음음음
    '16.8.20 12:44 AM (59.15.xxx.50)

    제가 헬스장에서 나이 많은 언니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며느리한테 솔직하게 얘기하라고요.왔으면 좋겠는데 안 와도 된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나는 너희들이 보고싶다..맛있는 음식해줄테니 꼭 다녀가라고 ....제가 언니들 연습도 시킵니다.ㅎㅎㅎ 님아...그 시어머니은 어른역할을 못하네요.그 몇만원에 이상한 사람 만드네요.저라면 어머니 괜찮아요.그러면...며늘아!고마워 잘 입을게하면 좋잖아요.어휴~별일 아닌 일로 며느리와 사이만 안 좋아졌네요.

  • 60. 15 년차
    '16.8.20 12:44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저게 어른이 할 짓이야
    울 시어머니도 신혼초에 전화로 억지한번 부리길레
    뚝 끊어버렸어요
    어디 어른 전화를 끊냐길레
    어른이 말같지도 않는 소리는 왜 하냐고 대답했더니
    얼버부리다 끊데요
    그후로 고부사이 좋습니다.
    사람다울때 비위 맞추세요

  • 61. 맘에 드는 댓글.
    '16.8.20 12:44 AM (162.252.xxx.172)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 시어머니 같은 타입의 여자가 진짜 제일 재수없어요22222
    시짜로 얽히지 않아도 재수없어요 222
    겉으로는 착한 척, 거절하는 척,2222
    속마음은 남들이 다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고2222

  • 62. ..
    '16.8.20 12:45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저런 화법이 나쁜건 맞는데.. 굳이 선톡해서 얼마라고 알릴 필요는 없죠.. 시어머니 쪽에서 먼저 얼마냐고 문자 오면 모를까. 솔직히 이런 상황 친구나 다른 가족이었으면 귀찮아서라도 돈 안받고 말지 않나요.. 그냥 선물 준 셈 치지

  • 63. ...
    '16.8.20 12:46 AM (183.96.xxx.163)

    며느리는 남이예요..
    저런 시어머니는 평생 저럴거구요.
    요즘도 저런 시어미니가 있군요.
    진짜 싫다....

  • 64. 경험
    '16.8.20 12:46 AM (218.155.xxx.45)

    지금 새댁인가본데 그게 그런거예요.
    시어머니는 친정어머니가 절대로 아니예요.
    이제 하나 배운거예요.
    아하 옷값을 굳이 준다고 준다고 해도
    시어른들 말씀은
    그냥 하는 말이구나,
    액면그대로 접수하면 큰일 나겠구나
    이렇게 배우시면돼요ㅎㅎ
    이제 하나 배우셨죠?

    시댁 관계에서 셈은 밑지는 계산법을
    적용하면 되는거예요ㅎㅎ

  • 65.
    '16.8.20 12:46 AM (117.111.xxx.78)

    남편분이 이야기하죠
    미안해서 하는말도 구분못하냐구
    센스 눈치가 중요해서 말하는게 아니구
    센스없어서 한소리듣고 아직도 눈치없이 사람하나바보만드냐니
    알려준것뿐이에요
    사람봐가면서 대처하는거고
    나 바르게사는것하고 눈치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 66. ...
    '16.8.20 12:48 AM (112.149.xxx.183)

    돈 주겠다고 했고 가격 왔음 보내주면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인게..이게 왜 서운하고 틱틱거리고 센스 따지고 어쩌고 하는 일이 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친구나 동생, 친정엄마 등으로 바꿔 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시모가 되니 그렇게 되는 건가요..

  • 67. ...
    '16.8.20 12:49 A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사진찍은게 아니라 가격을 문자로 찍었다는데
    계속 사진찍었다 뭐라하는 사람들은 난독증이신가...

    님 시어머니같은 스타일 진짜 싫음.
    하.. 저녁대접에 이 더운날 장보고 짐까지 날랐구만.
    이래서 그냥 기본만 하시라구요.
    넘 잘하려고 애쓰지말고.
    우리시모도 9만큼 애쓰고 잘했는데. 1이 못마땅해서
    며느리한테 퍼붓고 역정을 버럭버럭~
    그뒤로 딱 기본만 함. 서로 적정선 지키고 자주 안보니
    모두가 다 평안해짐.

  • 68. ㅋㅋ
    '16.8.20 12:49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오 잘못한거 없고 하시던대로 하세요. 어른이 어른다워야지 체면은 체면대로 차리고 싶고 돈은 쓰기 싫고 저게 뭐하는 짓입니까? 센스는 무슨 알아서 기어라 하는거지. 사회생활에서 상사가 저러면 구질하다고 욕먹어요.

  • 69. 스몰리바인
    '16.8.20 12:53 A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 시어머니 같은 타입의 여자가 진짜 싫어요...

    겉으로는 착한 척, 거절하는 척,2222
    속마음은 남들이 다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고2222

    가격 보내달래서 보내 줬으면 돈 보내면 끝..
    왜 거기서 눈치를 보고 속마음까지 캐치해야합니까?
    그게 왜 꼭 며느리가 장착해야하는 센스가 되어야 하는거죠?

  • 70. .....
    '16.8.20 12:53 AM (182.230.xxx.104)

    시어머니 말고 다른사람이 그러면 진짜 욕먹을일 아닌가요? 그나마 시어머니니깐 눈치가 없다 이런소리가 나오는거지.솔직히 저는 저런사람 싫어요..빈말이라면 한번정도 하면 되지..그럼 바보아닌담에야 미안해서 그러나보다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두번이나 그러면 사람이 그렇잖아요.생각지도 않는 돈 나간건데.아무튼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식으로 세상을 사는지 모르겠어요.사고 싶음 자기돈으로 사면 되는거지.것두 며느리한테 두번이나 돈준다면서 아들한테 저런식으로 말하고.진짜 답없는 노친네..가지고 싶음 아가 나 저거 하나 가지고 싶다 이러던지.그게 뭐 그렇게 돌려말해야 되는말인지.무슨 사람 테스트도 아니고.진짜 싫음.절대 안가지고 싶은 시모상임.

  • 71. ㅇㅇ
    '16.8.20 12:54 AM (203.226.xxx.41)

    원글님 잘못한것 없어요
    원글 시어머니 같은 타입의 여자들 진짜 싫어요...

    겉으로는 착한 척, 거절하는 척,2222
    속마음은 남들이 다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고2222

    가격 보내달래서 보내 줬으면 돈 보내면 끝..
    왜 거기서 눈치를 보고 속마음까지 캐치해야합니까?
    그게 왜 꼭 며느리가 장착해야하는 센스가 되어야 하는거죠?

  • 72. ....
    '16.8.20 12:55 AM (118.176.xxx.128)

    앞으로도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고대로 하세요. 시어머니 같이 말하는 사람은
    며느리한테 고맙다는 말은 하기 싫고 그렇지만 며느리는 이용해 먹고 싶은
    아주 저열한 사람입니다.

    남편한테도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고 고마우면 고맙다고 말하면 된다
    시어머니깥이 앞에서와 뒤에서 말이 다른 사람은 이해할 수 없고 앞으로도
    말씀하시는 고대로 따르겠다고 못 박으세요.

    원글님 시어머니 같으신 분이 잔머리만 발달해서 남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입니다.

  • 73. 속마음 알아주다, 홧병 걸립니다
    '16.8.20 12:58 A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그냥 곧이 곧대로 들어야 함..

    시짜들 속뜻 알려고,머리 굴릴때부터 인생 꼬이는것임..

    며느리가 보기보다 물렁하지 않게 보였으면 됬어요.

  • 74. ㅇㅇ
    '16.8.20 12:5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같음 그냥 얼만지 안 보냈을거 같지만

    님 시모님 같은 스탈 정말 별로네요
    어른이지만 어른대접 하기 싫은 스타일

    이번에 성격 제대로 알았으니 앞으론 처신 잘하면 될거 같네요.

  • 75. ...
    '16.8.20 12:59 AM (103.10.xxx.202)

    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사드릴 생각이었어요.
    저녁 메뉴를 싼걸로 고르셔서 제가 예상한 것보다 돈도 덜 썼고,
    정말 기쁘게 사드리려고 했어요.

    옷 고르실때부터 계속 "얘~ 이건 내가 산다."
    그러다가 계산할때 되니까 저한테 이마트 카드 있으니까 계산하면 나중에 돈 주신다고,
    최종가격이 얼마인지 알려다라고 하셨어요.

    전 가격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바로 알려드린거구요.
    바로 받을 생각도 없었어요. 바로 받을 방벙도 없구요.
    다만, 제 쪽에서는 알려달라고 한 가격을 알려드려야 제 일이 끝나니까
    잊어버리 전에 먼저 알려드린거에요.

    문자가 너무 이르고, 먼저 가격 물어볼 기회를 안줘서 잘못했다..
    뭐 그렇게 복잡한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 해보면 정말.. 눈치랑 센스 타령하는 상사 중에
    끝까지 가는 사람 못 봤어요.
    사람이 맺고 끊는게 확실해야죠.

    정말 35,200원으로 중요한 교훈 얻었어요.
    시댁에는 기본만 하자.

  • 76. 뭐가 센스가 부족해요
    '16.8.20 1:00 AM (1.232.xxx.217)

    며느리는 돈쓰고 시간쓰고 노예근성까지 장착해야 돼요?
    전 되려 결과적으로 잘 된거 같아요
    앞으론 의뭉스럽게 빈말하고 체면도 차리려는 꼼수는 못 쓰실 거 아니에요?

  • 77. 비상식
    '16.8.20 1:01 AM (61.82.xxx.218)

    시자라고 다~ 저렇지 않아요.
    사주는건 사주는거고, 계산은 계산이죠.
    그 시어머니 아들에게 화낸투로 말하는건 비상식적이죠.
    거기다 남편도 원글님편이 아니네요. 그거 하나 사드리지 못하냐니.
    젤 처신 제대로 못하건 남편분이죠. 앞으로 시댁일은 남편분 통하세요.
    가격이 얼마인지, 남편이 어머니와 통화하게 하세요.
    좀 속상하겠지만, 이 참에 잘 됐다 생각하세요.
    저 위에분 말대로 복을 발로 차는 시어머니네요. 잘 해드릴 필요 없네요.

  • 78. ...
    '16.8.20 1:01 AM (125.177.xxx.193)

    머리나쁘고 성격나쁜 시모가 좋은며느리복을 스스로 뻥 차 버렸네요. 어머 얘 고맙다 잘입을게 이말만 했어도 모두가 계속 행복했을텐데. 하나 배웁니다.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내손해고 사회생활 문제있다는거.

  • 79. 아무래도
    '16.8.20 1:02 A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톡세대가 아니시다보니ᆢ더더군다나톡으로 가격을 청구하셨으니 ᆢ시어머님은 약간 빈정상하신듯하네요 ᆢ담엔 돈문제는 직접보시고하시는걸로ᆢ
    가족이니까 이해해줄겁니다

  • 80. 진짜
    '16.8.20 1:02 AM (218.37.xxx.219)

    저집 시어머니보다 더 짜증나는 인간들 댓글에 천지네요. 대체 원글 어디에 사진 찍어 보냈다는게 있다는건지....?

  • 81. ...
    '16.8.20 1:03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요.

    시어머니는 그 돈 지불할 생각이 없었고...
    그냥 평소처럼 빈말을 한 건데...
    며느리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그대로 행동하니
    자기 한 말이 있어 뭐라고는 못하고 괜한 짜증을 내는 거죠.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 성숙한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닙니다.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라 바로 알려드렸을 거예요.
    왜냐면 나도 그 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까요...
    아마 그 후에 시어머니가 돈을 안 부치면 잊어버리셨나 하고 지나갔을 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화내고 이러면 앞으로 길게 좋게는 못 가는 거죠.

    위 몇몇 댓글처럼 시댁 일에서 알아서 기는 행동 하지 마세요.
    홧병 걸립니다.

  • 82. ..
    '16.8.20 1:03 A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기본만하세요
    마음을다해 하면
    상처가 생겨요 20년 경험이에요

  • 83. ㅎㅎㅎ
    '16.8.20 1:05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앞으로 시어머니가 빈말은 못하겠네요.

  • 84. 와......
    '16.8.20 1:07 AM (59.0.xxx.196)

    잘 하셨어요.
    결혼 몇년 차에 이랬으면
    그건 좀 눈치없다 할텐데
    아직 신혼이시라니 초장에 잘 하신거에요.

  • 85. @@
    '16.8.20 1:10 AM (180.230.xxx.90)

    저라면 주시면 받고 가만 있었겠지만 시모님 행동보니 님이 잘 하신것 같아요. 사 드린다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기어코 돈 주겠다고 하고선 설사 그 문자가 기분 나빴다 한들 아들에게 그리 전화하는 어른이라면 아주 잘하셨어요.
    얘에겐 입에 발린 체면치레는 안 통하는구나 아셔야해요.
    아주 고약한 어른이세요.

  • 86. 82며느리클라스
    '16.8.20 1:11 A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며느리로 대동단결 ㅋㅋㅋㅋ

  • 87. 하니
    '16.8.20 1:21 AM (182.224.xxx.59)

    우와.. 진심 우리 시어머니 보는줄...
    원글님 너무 잘하셨구요.
    다음부터도 그렇게 하세요.
    우리 시어머니... 딸 아들 다 놔두고 며느리 근무시간에 전화해서 내복 주문해달라.. 뭐 배달시켜달라 하십니다.
    돈 나중에 준다고...
    7~8만원씩 장본거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됐어요라고 몇번 했더니 너무 자주 그러셔서 나중엔 금액 알려드렸더니 맨날 뒷자리는 빼고 주시더라구요.
    돈 줄게 하시면서 여기서 주섬. 저기서 주섬... 2만원이 비는데 나중에 줘도 될까 이러십니다.
    요즘는 생활비를 드리고있어 아예 그런돈은 제하고 드립니다.
    저렇게 겉다르고 속다르고 허세 쩌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솔직하면 여러사람 피곤하게 안할텐데.. 괜히 몇만원에 사람 째째하게 만들고 눈치없는 사람 만드는 재주가... ㅠ

  • 88. 장 보러가서 그 와중에
    '16.8.20 1:22 AM (211.46.xxx.222)

    3만원짜리 옷 하나 챙기려고 작업치는 인간이 거지인거지.

  • 89. ..
    '16.8.20 1:23 AM (1.250.xxx.20)

    잘하신거에요 아주~~~
    센스없다 융통성없다 시댁이나 남편이 그리 느끼더라도
    앞으로 빈말은 안하겠지요.
    전형적인 속보이는 시어머니신데
    굳이 그런거에 맞춰주면서 의도가뭘까 고민하면서 살지 않아도 되니 지금처럼만 하세요.
    그래야 시어머니도 상황판단하고 빈말이나 행동 안하실거에요

  • 90. ....
    '16.8.20 1:25 AM (223.33.xxx.27)

    그냥 이번엔 사드리고 다음부터 장보러 같이 안가거나 하면 되지 그거 얼마 한다고...
    시어머니 별의별 욕 다 먹게 하시니 좋으세요?
    제가 보기 다 민망하네요.

  • 91. 어이없다
    '16.8.20 1:29 AM (182.224.xxx.59)

    ....님 그런 류의 시어머니신가요?
    기껏 3만원 하는 옷에 저녁내내 시댁어른들한테 비위 맞춰드리고 돈쓴 며느리 기분상하고 째째한사람 만드는게 어른이 할일인가요?
    나같음 몇만원 더 송금하고 너도 시간날때 가서 한벌 사입어라. 내가 오늘 내꺼 고르느라 니생각을 못했네. 하겠어요.

  • 92. @@
    '16.8.20 1:29 AM (223.62.xxx.65)

    저도 며느리 본 사람인데 그 시어머니 욕 먹어도 쌉니다.
    아들네 싸움 나라고 부러 저렇게 전화하나 봅니다.
    이제 갓 내 식구 된 며느리 감싸 주진 못할망정 참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네요.

  • 93. 돈이 아까와 그러겠어요?
    '16.8.20 1:30 A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굳이 사준다는데,체면 차리고 싶고,입싹 닦을려다가 돈 달라는 문자에 자기 속내 들키니까

    더 화를 내잖아요?

    원래 방구꾼 놈이 더 성냅니다ㅋㅋㅋ 민망함에~

    저 시모의 속마음은...

    우리 며느리가 바본지 알았는데,여우네???? 할껄요?

    그냥 자기가 한말은 생각못하고,남이 한 행동만 아는 사람인거예요.자기 한건 생각못해요 저런 사람...

    돈 삼만원이 아니라,돈 천원도 저런 사람한테는 악착같이 받아야 해요.
    안그럼 또 저런짓을 하거든요..

    근데 저런식으로 사는 분들,잘살아야 하잖아요? 자기돈 안쓰고 사니까..
    근데 제가 아는 사람중에는 잘사는 사람이 없어요.

  • 94. 솔직히
    '16.8.20 1:34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액면적으로는 잘못하신 건 없으시죠.
    근데 한국 정서상 센스없으신 건 맞아요.
    35만원도 아니고 고작 3만5천원인데..
    어머니가 아무리 주겠다고 해도 그돈 받고 싶으셨어요?
    어머니가 아무리 주겠다고 하셨어도 안 받으려면 안 받을 수도 있었잖아요.
    어른들이야 자존심도 있고 며느리가 장도 봐주는데 본인 옷까지 사달라기가 넘 모양빠지고 염치없게 여겨졌겠죠.
    그래서 옷값이라도 줘야겠다..라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며느리가 집에 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옷값 얼마라는 문자 보내오면 괜히 서운한 마음 들 수 있어요.
    내가 그 돈 떼먹을까봐 집에 가자마자 문자로 옷값 알려주나? 하구요.
    저도 그런 경우 많은데.. 우리 어머님도 그런 신세 안 지시려고 내가 돈 꼭 준다.. 얼마냐고 꼭 물어보시고
    지금 입금하겠다고 전화하셔도 전 안받아요.
    "어머니.. 제가 평소 잘 해드리는 것도 없는데 고작 3만5천원짜리 옷도 못 사드리면 말이 되겠어요?
    더 좋은 옷 못 사드리는 것도 죄송한데요, 기분 좋게 받아주세요." 라고 말씀드리죠.
    35만원도 아니고 3만5천원인데.. 시어머니 자존심도 지켜주면서 기분좋게 사드려도 되는 거잖아요.
    고작 3만5천원이지만.. 며느리가 그렇게 말해주면 그 값어치는 35만원어치 효과 있어요.
    꼭 계산적으로 이런거 저런거 안 따지고 생각해 봐도..
    며느리가 그렇게 말해주면 괜히 내맘 헤어려주는 것 같고 나 챙겨주는 것 같고 그렇잖아요.
    다음부터 또 그런 일 생기시면.. 돈 몇만원짜리라면.. 어머님이 아무리 돈 주겠다고 하셔도 받지 마세요.
    계좌번호 부르라고 해도 받지 마세요.
    노인네가 위선떤다 생각지 마시고.. 며느리에게 염치없어서 저렇게 빈말로라도 말하니
    내가 너그럽게 노인네 자존심 지켜준다고 생각하세요.
    크게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대놓고 당당히 뭐 사내놔라, 생활비 내놔라.. 하는 시짜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아무리 "시"자가 밉네 어쩌네 해도.. 굳이 돈 몇 만원에 인심 잃을 필요는 없잖아요.
    이건 친정엄마, 시엄마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말이구요.

  • 95. 고구마 백만개
    '16.8.20 1:35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은 입에 발린 공수표 잘 안날립니다.
    내가 아.라고 말해도 넌 내 속마음이 어.라는걸 알아채야한다는
    유치하게 떼 쓰는 인간의 속내까지 헤아려줄 필요 없습니다.
    알아들었다해도 그걸 들어줄 필요 전혀 없습니다.

  • 96. ..
    '16.8.20 1:38 AM (219.248.xxx.150)

    저런 성격 욕 먹어도 싼데 왜 그러세요.
    며느리는 척하면 착 열길 물속같은 시모 속마음 받들어 모셔야 됩니까. 앞에서는 빈말 해대고 아들에게 며느리 꼬는 못된 심보좀 보세요. 나이는 어디로들 먹는건지..

  • 97. .**
    '16.8.20 1:38 AM (180.230.xxx.90)

    솔직히. 님 말씀 옳아요.
    근데요 이 댁 시어머니는 님이 말씀하시는 일반적인 시어머니가 아니랍니다.
    그 문자가 서운 했다고
    니 와이프가 돈 보내란다 계좌번호 불러라.
    이게 보통 상식 있는 어른이 할 짓! 입니까?
    아무때나 훈계하지 마세요.

  • 98. .**
    '16.8.20 1:39 AM (180.230.xxx.90)

    잘 읽어보세요. 어머니께 할만큼 도리하잖아요.

  • 99. 죄송하다고 전화하면 시집살이 시작
    '16.8.20 1:42 A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입니다.

    그거 기다릴수도 있어요.며느리가 사과하는 아름다운 그림을~

    새댁 길들이는거예요.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하는순간 시어머니 시나리오에 놀아나는거니,절대 사과하지는 마세요.

    남편이 종용해도..

    그냥 나는 어머니가 돈준다고 해서 문자보낸건데,어머니가 너무 화를 내시니 너무 서운하다고 님도 우는 소리 하세요..

    기싸움이예요.근데 이 사소한 사건이 긴 결혼생활에 결정적인 사건일수가 있어요.

    스스로 무릎을 굽히느냐,아니면 꼿꼿하게 내 갈길 가느냐...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으로써 하는 조언입니다..

  • 100. ##
    '16.8.20 1:43 AM (223.62.xxx.100)

    요 위에 일장연설 하시는 님...
    며느리 도리만 있는게 아닙니다. 더구나 고부관계는 윗사람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게 좋아요.

  • 101. 정말
    '16.8.20 1:44 AM (125.177.xxx.193)

    교훈적인 글 이네요. 착한며느리의 진심어린 효도를 받으려면 그에 걸맞는 어른이 되어야 한다...멍청한 짓을 하면 복이 달아난다

  • 102. .....
    '16.8.20 1:45 AM (110.70.xxx.189)

    한국정서, 자존심 세워주기? 솔직히 한국 정서상 어쩌구 하는 말들 거의 개소리구요, 자존심 어쩌구 하는 건 본문 건하곤 맞지도 않는 소리네요..

  • 103. 아들한테
    '16.8.20 1:46 AM (211.46.xxx.222)

    일부러 전화해서 니 마누라가 옷값 내놓으라고 한다고 다 아는 계좌번호 달라고 분탕질 하는거 보면 솔직히님 말씀대로 배려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예요.

  • 104. 어우짜증
    '16.8.20 1:46 AM (219.240.xxx.34)

    친정엄마가 저런스타일이에요.
    돈줄테니 올때 뭐좀 사오너라
    사가서 얼마다 하면
    넌 꼭 돈을 받아야겠니 매정한것! 이래요
    제입장에서는 뭔 날벼락인가요
    그거 필요하니 하나 사달라 그랬음 기꺼이 사드렸을거예요
    친정엄마고 시어머니고 다른사람이고간에
    짜증나는 행동이에요

  • 105. ...
    '16.8.20 1:49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솔직히님...
    본인이 그렇게 사는 거 뭐라고 안 하겠지만 남보고 그런 훈계는 하지 마세요.

    고작 3만 5천원이라구요?
    저런 시어머니가 나중에 35만원은 안 그럴 거 같나요?
    액수에 관계없이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죠...
    이게 상식이지 무슨 한국적 센스 운운이세요?

    자존심은 본인이 챙기는 거지 남이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어른답게 행동했으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할까...

  • 106. ...
    '16.8.20 1:50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솔직히님...
    본인이 그렇게 사는 거 뭐라고 안 하겠지만 남보고 그런 훈계는 하지 마세요.

    고작 3만 5천원이라구요?
    저런 시어머니가 나중에 35만원은 안 그럴 거 같나요?
    액수에 관계없이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죠...
    이게 상식이지 무슨 한국적 센스 운운이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 돈을 꼭 받겠다는 의지로 문자를 보냈다니 보다는
    시어머니가 보내라니까 보낸 거죠...
    하라는 대로 했다고 욕을 먹는다면 도대체 대한민국 며느리들은 모두 관심법의 대가여야 하나요?;

    자존심은 본인이 챙기는 거지 남이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어른답게 행동했으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할까...

  • 107. ...
    '16.8.20 1:51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솔직히님...
    본인이 그렇게 사는 거 뭐라고 안 하겠지만 남보고 그런 훈계는 하지 마세요.

    고작 3만 5천원이라구요?
    저런 시어머니가 나중에 35만원은 안 그럴 거 같나요?
    액수에 관계없이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죠...
    이게 상식이지 무슨 한국적 센스 운운이세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금액 문자로 보내라니까 보낸 거죠...
    하라는 대로 했다고 욕을 먹는다면 도대체 대한민국 며느리들은 모두 관심법의 대가여야 하나요?;

    자존심은 본인이 챙기는 거지 남이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어른답게 행동했으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할까...

  • 108. 어휴
    '16.8.20 1:51 AM (219.248.xxx.150)

    이와중에 훈계질 물 만났네.
    며느리 들이면 왜들 받으려고만 난리들인지. 다들 없이 살아서 그런거에요 아님 며느리에게 받아야 자신의 존재가치가 증명이라도 되는건지.. 물질이든 정신이든 진짜 피곤하네요.안그래도 피곤한 세상.

  • 109. ...
    '16.8.20 1:52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솔직히님...
    본인이 그렇게 사는 거 뭐라고 안 하겠지만 남보고 그런 훈계는 하지 마세요.

    고작 3만 5천원이라구요?
    저런 시어머니가 나중에 35만원은 안 그럴 거 같나요?
    액수에 관계없이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죠...
    이게 상식이지 무슨 한국적 센스 운운이세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금액 문자로 보내라니까 보낸 거죠...
    하라는 대로 했다고 욕을 먹는다면 도대체 대한민국 며느리들은 모두 관심법의 대가여야 하나요?;

    자존심은 본인이 챙기는 거지 남이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어른답게 행동했으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할까...

    여기서 몇 만원으로 인심 잃은 건 며느리가 아니라 시어머니죠...
    솔직히님 나중에 저런 시어머니 되려는 건 아니겠죠?

  • 110. ...
    '16.8.20 1:54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웰컴투 시월드 ㅎㅎ

    저도 빈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해요

    시어머니가 그 자리에서는 얻어입는다는 느낌이 싫어서
    내가 사마 연발한것 같아요 (진짜 살 생각 없으면서)
    얻어입는다면 왠지 미안한 느낌 들고 그러잖아요
    근데 가격 알려드리니 당황하셨나봐요. 버럭 하셨다니

    이제 시모 스타일 파악 한거죠 뭐

    그리고 남편에게는 설명을 하세요
    굳이 시어머니가 내가 산다 연발하니 빈말인줄 모르고 그런거라고
    남편이 같이 뭐라 하는 상황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 111. 잘하셨어요
    '16.8.20 1:56 A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곧이 곧데로 지금처럼 하세요
    진심이예요 ! !
    한번에 저런 못된 버릇 못 고치겠지만 님은 꿋꿋이
    밀고 나가세요
    어른이 진짜 주책이다 나이값 못하고 체신떨어지게 -_-

  • 112. ...
    '16.8.20 1:57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참에 남편도 잡으세요.
    그렇다고 싸우라는 게 아니라 원글님을 피해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시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해도 뭐라고 하니 너무 힘들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힘든 내색을 해야 합니다.
    절대 어머니를 비난하지는 말고 내가 힘들다고...
    그렇게 서서히 남편을 세뇌시켜야 비슷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남편도 문제라는 걸 깨닫거든요.
    남자는 바보에 애기라서 하나하나 가르쳐 가면서 살아야 해요.

    저는 친정엄마가 며느리 얻을 때 신신당부한 게 원하는 게 있으면 말을 하라는 거였습니다.
    생일 때도 어머니 뭐 필요하세요? 이러면 필요한 거 없다 이러고
    속으로 뭘 사다주나 지켜보고 이딴 짓 하지 말라고...

  • 113. 맞아요
    '16.8.20 1:57 A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삼만오천원이 물렁하게 자기 손안에 들어왔으면,그 다음은 삼십오만원, 그 다음은 삼백오십만원..

    이런식으로 작업하는거예요.

    진짜 저런사람한테 안당해본 사람은 구차하게 돈 3만5천원가지고 그러냐? 하겠지만,자기가 당해봐요.
    공자 맹자 같은 소리 나오나...

    처음에는 더럽게 치사해서 먹고 떨어지라는 심정으로 돈을 안받지만,저런걸 몇번 겪으면서 사람 바보 만들잖아요???

    그럼 나도 더럽고 치사해서 악착같이 받아냅니다.
    무섭다 소리 나올정도로요..

    그리고 그래야 해요.돈 삼만오천원 땅파서 나오나요? 자식 돈을 우습게 보니까 저럴수 있는거예요.

    오늘 원글님네가 돈을 너무 쉽게? 쓰는 모습을 보인거 같아요.나는 좋은 마음이래도,상대는 무슨 마음인지 모르잖아요?

    앞으로 죽는 소리 하고 사세요.그리고 형편껏 돈 쓰지 말고,구두쇠처럼 구세요.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를 걸어줘서,이 사단이 난거예요.

  • 114. .......
    '16.8.20 2:00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시부모건 친정부모건 친형제건 시가형제건 친구건.....
    빈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 안 가고 싫어요.
    빈말하는 문화, 사라져야 함.

  • 115. oo
    '16.8.20 2:01 AM (121.168.xxx.60)

    장만 볼것이지 옷코너는 머하러가는지 시어머니께서 욕심이많네요

  • 116. ㅠㅠ
    '16.8.20 2:08 AM (221.139.xxx.78)

    자신보다 어리고,약자의 위치에 놓인 사람들 간보고 빈말, 물건,돈,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 정말 기피대상이고 최악이지요.

    223.62님 말씀처럼 그 시어머니 아들부부 이간질 시키는 나쁜 사람입니다.

  • 117. ㅇ ㅇ
    '16.8.20 2:09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잘 된 거예요
    앞으로 님이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행동할지
    기준을 세워준 거지요.

    시어머니가 얘가 진짜로 가격을 알려주네,
    얘도 참...
    얘 앞에서는 빈말 하면 안되겠네 하고 혼자 생각하고
    만 일이지 그걸 아들한테 말해요?
    어휴 자기 바닥을 저렇게 보이고 싶은 건지..
    시어머니 마음 알게 됐으니
    님도 님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 118. 젤 짜증
    '16.8.20 2:09 AM (116.33.xxx.87)

    저런스탈의 상사나 시부모가 제일,짜증나요. 말따로 마음따로..앞으로도 저렇게 뒤통수치는일 많을겅0요. 님이랑 다이렉트로 엮이지 말고 남편 끼세요. 앞으로 힘드시겠네요

  • 119. ㅇ ㅇ
    '16.8.20 2:10 AM (121.168.xxx.41)

    차라리 잘 된 거예요
    앞으로 님이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행동할지
    기준을 세워준 거지요.

    시어머니가 얘가 진짜로 가격을 알려주네,
    얘도 참...
    얘 앞에서는 빈말 하면 안되겠네 하고 혼자 생각하고
    말 일이지 그걸 아들한테 말해요?
    어휴 자기 바닥을 저렇게 보이고 싶은 건지..
    시어머니 마음 알게 됐으니
    님도 님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 120. ..
    '16.8.20 2:11 AM (1.231.xxx.40)

    신혼초에 같은 경험 많이 했네요.
    혹시 시부모님이 경상도분들 아니세요?
    경상도는 삼세번 예절이 있더라고요. 그걸 몰라서 저도 고생 많이 했네요.

  • 121. ...
    '16.8.20 2:13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부모님 모두 경상도이지만 저러지 않아요,
    무슨 삼세번 예절이 경상도 특징이라고...
    음식 같은 걸 권하면 사양하는 척이야 누구라도 하지만 돈 문제에 삼세번 예절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 122. 그러나
    '16.8.20 2:14 AM (175.223.xxx.17)

    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사드릴 생각이었어요......

    이것도 사실은 모순인거예요
    이 마음이 진심이었다면 준다 그러든 말든 내가 산다고 마음을 먹은 시점에서 끝이었을텐데..

  • 123. 센스?
    '16.8.20 2:17 AM (125.184.xxx.160)

    여기서 며느리 센스 운운하시는분들....뭐 한국 며느리 근성 타고나셨어요?
    누가봐도 시어머니가 못난 어른이신데...시어머니 옹호하는 댓글이 어떻게 있을수가 있는지...

    돈도 돈이고 앞뒤 다른 성격도 문제지만
    저도 시어머니가 아들이랑 며느리 사이 이간질 한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른도 어른 나름이지 저게 어떻게 어른의 행동인가요?
    이 글에서 어떻게 며느리가 센스없다는 결론이 도출될수 있는건지 그렇게 생각하는 분의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 124. 솔직히
    '16.8.20 2:19 AM (14.44.xxx.106)

    신기하긴해요
    직장 생활 잘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저렇게까지하나 눈치의 달인들이 많은데
    좋은 직장 다니시나봅니다

  • 125. ...
    '16.8.20 2:28 AM (220.117.xxx.107) - 삭제된댓글

    으... 여기서 핵심은 남편.
    남편이 더 싫다...
    진상..

  • 126. 윗님
    '16.8.20 2:29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사드릴 생각이었어요.....가 모순이라뇨?
    갓 시집와서 시어머니 성격도 잘 모르는 상황에
    저렇게 고집하시면 아, 아닌가? 어머니 뜻을 따라야하나?
    이렇게 순간적으로 판단이 들지 않겠어요?
    저는 제 성격이 좋은 거든 싫은 거든 누가 자꾸 밀어붙이는 걸 더 싫어해서요.
    몇번이고 됐다는데 자꾸 사주겠다는 사람도 피곤하거든요.

  • 127. ...
    '16.8.20 2:30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좋은 직장 다니시나 보다 하고 비꼬는 걸 보니 직장 생활 어떻게 했을지 눈에 훤하네요.

    직장생활을 실력이 아니라 눈치와 이간질로만 했나 보네요.

  • 128. 윗님
    '16.8.20 2:31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사드릴 생각이었어요.....가 모순이라뇨?
    갓 시집와서 시어머니 성격도 잘 모르는 상황에
    저렇게 고집하시면 아, 아닌가? 어머니 뜻을 따라야하나?
    이렇게 순간적으로 판단이 들지 않겠어요?
    저는 제 성격이 좋은 거든 싫은 거든 누가 자꾸 밀어붙이는 걸 더 싫어해서요.
    몇번이고 됐다는데 자꾸 사주겠다는 사람도 피곤하거든요.

    기우에서 말씀드리는데, 저 이 게시판에서 며느리 편 잘 안 들어서
    심지어 늙은 할머니냐, 시에미냐, 막말 꽤 들은 사람입니다.

  • 129. ...
    '16.8.20 2:35 AM (86.163.xxx.187)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노예 며느리로 살다가 간만에 대찬 며느리 보니 열폭을 하는 건지
    진짜 별 것도 아닌 것들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뭐라고 하네요.

  • 130. 아직
    '16.8.20 2:35 AM (223.33.xxx.7)

    우리나라에서 눈치가 아닌 실력으로 일할수있으면 좋은 직장아지요
    뭐가 불만이세요?

  • 131. 그러게요.
    '16.8.20 2:36 AM (124.111.xxx.165)

    잘못한거 없어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 132. 빈말좀하지마
    '16.8.20 2:50 AM (223.62.xxx.205)

    원글이 이상한거 0도 없음.

    원글센스없단 여자들 글좀 제대로 읽으세요.
    원글이 사드리겠다고하는데 두번이나 돈줄거라고 대응했고
    굳이 전화로 최종가격묻는 구체적인 행동을 보였는데
    그럼..아..시어머니가 진짜 옷값을 내시려는구나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임.

    빈말하는 시어머니 이번기회에 버릇고치길바래요.
    공주도 아닌 노인네가 며느리들이고 독심술하길바라나.미친 늙은이네요.
    갓들어온 며느리한테 저지랄하고싶을까.

  • 133. 멋쟁이
    '16.8.20 3:30 AM (218.39.xxx.87)

    차암 원글이나 댓글 귀차니즘에 대충 읽었소만 ... . 아들 .. 의미없다 ... 참고로 내 자식 없지만 있느니만 못하오 아들... 꼬이고 꼬인 시어머니 며느리 삼각 관계.. 현명하고 인성 좋은 사람만이 좋은 결과가 있으리란 것뿐... 구세대 신세대 표현방식이 달라서 이런 오해가... 자알 지혜롭게 넘어가세요~윗댓글 시엄니 버릇 고치란 말!! 하...........

  • 134.
    '16.8.20 3:50 AM (24.115.xxx.71)

    만약 친정엄마였다면 전 엄마한테 문자 보내서 가격 알려주지 않았을것 같아요.
    엄마가 자꾸 준다해도 그 정도 내가 산다고 넘어가지 않았을까요?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문자 보내서 얼마예요~ 하는건 그냥 성격상 할 수 없을것 같네요.

  • 135. ...
    '16.8.20 4:25 AM (124.58.xxx.122)

    이일에 눈치 센스찾는 사람들 뭔가요? 시어머니 같은 행동하고도 남을 사람들인지..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고, 시어머니가 아주 못된 유형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시어머니라는 여자가 원글님한테 더이상 허튼소리는 못할 거 같으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여기시고 앞으로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적당한 선에서 뭉개야 할 듯.

  • 136. 원글이 좀 눈치가 없네요
    '16.8.20 4:27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가격까지 얘기하니...무슨 빚쟁이처럼...느껴지고 그럴수 있어요.
    상대에 따라 기분나쁠행동이니 앞으로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 137. 원글이 좀 눈치가 없네요
    '16.8.20 4:29 AM (223.62.xxx.29)

    가격까지 얘기하니...무슨 빚쟁이처럼...느껴지고 그럴수 있어요.
    상대에 따라 기분나쁠행동이니 앞으로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게무슨 대찬 행동이에요? 눈치없는 행동이지..

  • 138. ㅇㅇ
    '16.8.20 4:45 AM (211.244.xxx.74)

    애고 모시고 나가 장봐드려 저녁사드려 옷골라드려 집까지 모셔다 드려 저녁내내 수고한 예쁜 며느리한테 그러고 싶을까 제복을 제발로 뻥 차버리네요.
    앞으론 장봐드리고 그런거 하지마셔요...

  • 139.
    '16.8.20 4:51 A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새댁 눈치없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아
    돈준다고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랬다는데 그걸 빈말로 알아듣는다는것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사회생활에서도 돈준다는데 빈말일거라고 생각하고 일처리하시나요 다들 ㆍ

    35만원도아니고 그깟 35000원이라고들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시모는 본인이야말로 35만원도아니고 35000원인데 그걸 새며느리한테 얻어입겠다고 빈말하며 잔머리 굴리며 그지같이 사나


    에라이 나이값좀하고 살아라

  • 140. 와 진짜
    '16.8.20 4:59 AM (222.99.xxx.103)

    이상한 사람들 많다
    본인이 줘야될 돈. 본인이 굳이 주겠다고 한 돈
    가격 문자로 찍어 보낸게
    무슨 눈치가 없고, 빚쟁이처럼 느껴지고,
    기분 나쁠행동 이라는건지.
    상대가 누구이던간에
    돈계산은 철저히 깔끔하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단돈 십원짜리 하나라도 말이죠.

  • 141.
    '16.8.20 5:02 AM (175.223.xxx.211)

    솔직히 저라면 카톡은 안했겠지만...
    원글님 시어머님 고약하신듯...
    저런 반응은 그럼 애초에 돈 주실 생각 없으시고..
    얻어 입으실 생각이었는데 빈말으로 돈준다고 말로만 그러신것 같고...
    더 나쁘신건 아들네 부부 분란 일으켜서 싸우게 한거 잖아요..

  • 142. 여기
    '16.8.20 5:09 AM (61.101.xxx.209)

    원래 시어머니 나이대 분들 많이와요~
    괜히 본인들이 대접받고 싶으니까 뾰로통 해서는
    원글더러 사회생활이니 한국적 통념이니 조리돌림해대네요. ㅎㅎㅎ

    원글님 잘하셨어요~ 시댁하고의 관계에서는 약간 눈치 없는것도 필요해요.
    내가 두손 두발 다 걷고 나서봤자 아무도 안 알아주고요~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나중엔 빈말 안하실걸요.

    참고로 저도 빈말 하는 사람들 싫습니다.
    앞에서는 괜찮다 뒤에서는 센스없다 까는 사람도 싫고요.

  • 143. ...
    '16.8.20 5:40 AM (49.142.xxx.88)

    사회생활 운운하는 사람 웃겼네요.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본 아줌마들이니 저리 말도 안되는 억지를 늙어서까지 부리는거 아닌가요??

  • 144. 20년차.....
    '16.8.20 5:48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새댁이시죠?
    시댁과의 생활에서 눈치, 센스를 새댁이 키울 필요없어요.
    그냥 남편이 그러면 쿨하게,
    그런가? 몇 번 말씀하셔서 그대로 어머님 말씀을 따랐지.
    눈치살피고 이 생각 저 생각하는 것보다 말씀대로 따르는 게 더 좋지 않아?
    이렇게 말하고 끝냅니다. 님에겐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야만 하는 걸로..

  • 145. ㅡㅡ
    '16.8.20 6:03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대뜸 아들한테 전화한거 자체가 제대로된 어른이라
    할수 없습니다.
    담부터 쇼핑자체를 같이 하지 마시고
    시모수발은 남편 시키세요.

  • 146. ㅁㅁ
    '16.8.20 6:11 A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만 봐서는 원글님 잘못하나 없어요

    시모가 이상해요

    그러나 평시에 시모가 어찌해주셨는지가 중요

    시모가 잘해주셨으면 3만원대 옷은 그냥 사주시는게 맞는듯해요

  • 147. 저 시모는
    '16.8.20 6:16 AM (116.120.xxx.101)

    빈말 한게 아니라 옷 사주는 며느리한테 고맙다는 인사 하기가 싫었던거에요. 비싼 것도 아닌데 내가 어른인데... 그러니 그 앞에선 돈 내가 보내준다고 니한테 고마울거 없다고 생색 디립다 내고 돈은 안줄 생각이였는데 며느리가 가격을 알려주니 기분이 더러워서 아들한테 일러바친거죠.

  • 148. 동글이
    '16.8.20 6:31 AM (182.230.xxx.46)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고.... 시어머니한테 기본만 하세요.

  • 149. ㅎㅎ
    '16.8.20 6:50 AM (220.116.xxx.157)

    원글님 워워~

    앞으로 저런 타입 만날 일 또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회사 생활하듯이 하면 또 반복될 거예요

    원글님 입장에선 좋은 맘으로 대했는데

    시어머니는 저런 식으로 나오고 남편도 저런 식이라 어이없고 황당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여기 글 올리니

    또 반반, 잘했다, 눈치 없다 댓글 나뉘어 이건 뭐야 싶을텐데

    이번 일을 경험 삼아 보세요

    시댁엔 기본만 하자!! 이런 모드면 계속 반복되고 남편하고도 얼굴 붉힐 일 나올 수 있어요 아이 키우며 학교 가도 그럴 수 있고 회사에서 승진하고 인정 받는다해도 저런 타입은 뒤에서 쑥덕거리고 있어 원글님이 모를 뿐일 걸요

    뭐 다 일일이 신경 쓰고 살라는 건 아니예요

    그런 사람이 단지 시어머니 자리에 앉았고 다른 자리에 앉아 원글님과 만난 거예요

    성실하고 솔직한 사람일수록 이런 사람 이해 못해요 가늠도 어렵구요 그러니 이참에 덕분에 내 식견 넓혔다 생각하시고 맘 푸세요~

  • 150. 눈치없죠
    '16.8.20 7:02 AM (223.62.xxx.40)

    새댁이라..시어머니 한마디에 지나치게 극도로 신경 쓰는듯...
    그러거나 말거나...저라면 냅두겠네요.신경도 안쓰고..

    가격까지 얘기하면 뭐..돈 달라는 얘기로 들리겠죠.
    안사주면 말지...금액까지 적어서 보내면...굳이 그럴필요까지 있을까?
    눈치없어보여요. 눈치코치발치가 없어보임..

  • 151. ㅇㅇ
    '16.8.20 7:18 AM (59.11.xxx.83)

    잘못하셨네요~~~~~

    무슨 되도않게 장을봐드리고 저녁을 사드려요~~~~~
    앞으로 그런거 절대하지마셔요
    같이가자해도 이제는 바쁘다고 다빼셔요

    그래야 시엄니가 초반에 잘못했구나 느껴서
    함부로 못할꺼에요

  • 152. 여기
    '16.8.20 7:21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센스니 눈치니 하면서 알아서 기는 사람들 많네요.
    아무리 시어머니라도 안개속 같은 그 의중을 파악해서 머리복잡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없죠.
    시어머니가 나이값도 못하고 속보이는 짓을 했으니 앞으로 처신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생각하세요.

    장봐다주고 배달까지 해준 고마운 며느리인데 아들 계좌번호는 알고 있다면서 굳이 아들 화 돋구려고 계좌번호까지 물어보는 그 유치한 행태는 용서가 안될것 같아요.

  • 153. 여기
    '16.8.20 7:22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센스니 눈치니 하면서 알아서 기는 사람들 많네요. 시어머니되어서 이 글에 나오는 시어머니처럼 의뭉스럽게 살 생각인지 .....
    아무리 시어머니라도 안개속 같은 그 의중을 파악해서 머리복잡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없죠.
    시어머니가 나이값도 못하고 속보이는 짓을 했으니 앞으로 처신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생각하세요.

    장봐다주고 배달까지 해준 고마운 며느리인데 아들 계좌번호는 알고 있다면서 굳이 아들 화 돋구려고 계좌번호까지 물어보는 그 유치한 행태는 용서가 안될것 같아요.

  • 154. 저도
    '16.8.20 7:22 AM (118.221.xxx.117)

    시집 사람들 때문에 맘고생좀 해본 사람인데,
    정말 고약한 시어머니 만났네요.
    기본만 하라는 말 명심하세요.

  • 155. 리사
    '16.8.20 7:27 AM (183.107.xxx.177)

    잘했어요.
    남편에게ㅠ이르세요. 앞으로는ㅍ빈말하지 말라고....사주겠다면 고맙다고ㅠ바로 표현하시라고.....

  • 156. 전형적인
    '16.8.20 7:36 AM (114.205.xxx.205)

    시어머니는 체면을 중시하면서도 대접받고 싶어하는
    전형적 한국 시어머니고
    원글님은 전형적 회사인
    옷값 내신다고해도 바로 문자
    보내기 보다는 안주면 말고 줘도 안받고 해야 하는
    한국 며느리 되기

  • 157. 말따로 행동따로 이해안감
    '16.8.20 7:43 AM (58.121.xxx.54)

    가격 알려주라 해서 잊기전에 문자한걸 가지고 일찍 보냈네 눈치가 없네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가격 알려주라했으면 문자받고 돈보내고 돈보냈다 답문하고 끝나면 아무일도 없을것을...

  • 158. 금액을 적어보내
    '16.8.20 7:46 AM (223.62.xxx.15)

    하이고...뭐..필요하다하면..즉각 반응하시나봐요.
    우선 원글이는 흘려듣는습관을 가져야할듯...
    우리 시어머니..뭐 고장났다..뭐 필요하다..그래도 그냥 얘기만 들어주지
    실제 뭘 사준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며느리도 있군요.
    그리고 나중에 금액을 적어줘요?
    그런건 애초 않하니만 못해요. 그냥 흘려들으세요.

  • 159. 저는
    '16.8.20 7:50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남편 몰래 도 조금 주시며 이거 자기 비상금이라 시아버지 알면 안되니까 남편에게도 비밀로 하라기에 감사하다하고 받았는데 며칠뒤에ㅠ남편에게 시어머니에게 돈 뺏은 날강도 취급받았어요. 억울해서 어머니께 전화드렸더니 어른이 돈을 줬으면 부부끼리 얘기해서 둘이 같이 고맙다라고ㅠ해야하는거라고 기본도 모른다고 욕 처먹었네요.결국 남편이 그 돈 돌려드렸구요 달라하지도 않은돈 자기가 먼저 주고는 아들에게 일러바치는 꼴은 대체 뭐하자는건지 ㅠ ㅠ 아들며느리 사이 갈라놓고 싶으셨던것 같더라구요 그후론 시어머니께 전화 일체 안합니다. 시어머니도 제 노동력 필요할때만 전화하심..

  • 160. 한마디
    '16.8.20 8:00 AM (117.111.xxx.213)

    시어머님같은 분이 가격안보고 샀을까요?
    계좌번호도 아신다는데
    굳이 문자로 가격 알려드린건
    좀....
    돈준다는데 괜찮다고 한 원글님ㄷㆍ
    빈말 남발한 샘이네요?
    돈들어오면 왔나보다 하지...

    시어머니나 원글님이나
    빈말 서로 남발한 꼴이니
    둘이 똑같네요.
    오십보백보

  • 161. ....
    '16.8.20 8:07 AM (223.62.xxx.245)

    기회는 이때다하고 장 봐드리지마세요

    시어머니 얌체고 원글님은 3만원 옷값 달라고 하신건 좀 그렇긴해요

  • 162. ..
    '16.8.20 8:08 AM (222.100.xxx.210)

    며느리는 뭐 다 맞춰줘야되나봐요
    이나라가 언제부터 시자들이 이렇게 기고만장해졌는지
    시모자리가 뭔 대단한 자리라고
    3만5천원이든 35만원이든
    거지근성 좀 버리자
    글쓴이 앞으로 마트고뭐고 따라다니지마시길..
    시댁은 집안행사때나 교류하는겁니다
    저런 시모 진짜싫어요
    사주길바라면 말을 말든가
    혼자 고귀한척은..지금쯤 돈보내서 베알꼴리겠어요

  • 163.
    '16.8.20 8:12 AM (59.0.xxx.164)

    제친정엄마 92세 시골에 돌아가실땨까지
    혼자사시다 돌아가셨는데
    혼자사시니까 간장이떨어졌다 사오너라 부터
    자잘한거 부터 큰거까지 부탁 많이 하셨는데
    자기가 부탁한건 몇천원이라도 꼭주셨어요
    한번도 안빠지고 천원짜리면 만원주신다던가
    항상 물건값보다 더많이
    제가 가난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안받는다고 화도 많이 냈는데 사오라고 부탁 한거는 부모자식이라도 돈은 줘야 한디는 생각 이신것 같았어요 이건 아들며느리 한테도 다 그러셨어요
    그런엄마성격을 아니까 그러는지 언젠가 엄마병원입원 했을때 병원비 나와도 남동생이나 올케들도 서로 카드계산 하겠다고 했어요
    돈을더얹혀서 나중에 주는성격아니까 그렇지
    혼자 다낸거면 아마 그렇지 않을걸요
    우리엄마는 어버이날 이나 생신날 옷이나 선물 사가도 선물해드린것도 꼭얼마줬냐 물어봐서
    대답 안하면 더많이 가방속에 몰래 넣어놓으신
    좀 이상한분이긴 하셨지만
    생각해보면 부모자식간이라도 부탁 한거면
    돈제대로 줘야 한다고생각해요
    한두번은 그냥해줄수 있지만 그게 계속 반복되면 딸이라도 아마 싫어 할걸요

  • 164. 짜증
    '16.8.20 8:17 AM (114.203.xxx.168)

    시모 처신이 잘 못된거죠.
    삼십만원도 아니고 삼만원짜리면 부담없이 얻어입을수 있는 옷인데 애초에 며느리가 돈 안주셔도 된다할때 고맙다. 잘 입으마. 하면 서로 기분좋게 끝났을 일을. .

  • 165. 센스는 우슨
    '16.8.20 8:26 AM (1.209.xxx.7)

    저 시어머니 편드는 사람들은 평소에 저런 식으로 사는 사람인가 봅니다. Xxx2222

    저같으면 앞으로는 장 안봐 드립니다.

  • 166. ㅈㅈ
    '16.8.20 8:30 AM (110.70.xxx.227)

    일단 저녁식사니 장본거를 아들돈으로 생각했고
    삼만원돈을 며느리가 티꺼워 표시 한걸로 받아들임.
    한번 참아도 되는데 즉시 말한거보니 소양없는 시어머니.
    그걸로 다시 마누라한테 전하는거 보니 남편도 아이구야.
    원글이는 순진해서 실수했으나 앞으로는 시댁과는 정신차리고 대해야할듯..

  • 167. ..
    '16.8.20 8:34 AM (211.204.xxx.247)

    시어미 정말 웃기네요
    몇몇 난독증....
    원글님은 가격을 문자(아라비아 숫자)로 찍어 보내셨다는거지
    영수증을 촬영해서 사진파일을 보내셨다는게 아니라
    이걸 뭘 너무 했다느니 하는지
    어머님도 삼만원 청구한게 아무리 분하더라도
    본인이 말로 오해하게 한 부분이 있으니(옷 꿀꺽하고 싶은걸 며느리가 어찌 암)
    두사람선에서 해결을 해야지
    왜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 붙들고 일을 크게 만드는지
    부부싸움 종용하는것도 아니고
    원글님도 고지식한 분이지만 시모 행동이 어른으로써 하실 행동이 아니네요

  • 168. ..
    '16.8.20 8:42 AM (114.206.xxx.69) - 삭제된댓글

    잘됬네요 다시는 저런 행동안하겠죠
    자기가 알려달래놓고 왜 화를내.
    어른이 행동을 제대로해야 대접을 해드리지 저게뭡니까

  • 169. ..
    '16.8.20 8:43 AM (114.206.xxx.69)

    잘됬네요 다시는 저런 행동안하겠죠
    자기가 알려달래놓고 왜 화를내.
    어른이 행동을 제대로해야 대접을 해드리지 저게뭡니까
    하는 수법보니까 결혼생활 내내 저러실분일듯

  • 170. ...
    '16.8.20 8:52 AM (218.55.xxx.232)

    원글님 잘못하신거 없어요.
    앞으로는 혼자서 시부모님 저녁 사드리고 장봐드리지 마세요. 먼저 나서서 잘해드리지 말고 가급적 시댁일은 남편과 함께 하세요.

  • 171. ..
    '16.8.20 8:59 AM (222.97.xxx.133)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사 준다할때 고맙다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될 걸...참 어른스럽지 못하네요

  • 172. ㄴㄴㄴㄴ
    '16.8.20 9:06 AM (192.228.xxx.169)

    사드린다고 해도 돈 내겠다고 두세번 말하셨으니 저는 어른 자존심 세워드릴려고 금액 알려드렸을것 같네요
    그래서 센스 눈치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제가 제일 힘든 유형들이에요

    관계 차암 힘들죠?
    그래서 우리 모두 서로서로 자기가 자기마음을 잘 알고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너는 어쩍 싶냐고 자주 물어보셔서 양육합시다요

    아우...머리아퍼...

  • 173. 잘했어요.
    '16.8.20 9:20 AM (61.83.xxx.59)

    글쓴님이 잘 대처하신 겁니다.
    센스없이 운운하는 댓글 다는 사람들은 그렇게 센스있게 대처해서 평생 종년 취급 받으며 사는 거죠.
    그리고 이제 시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딱 거리두고 사세요.
    괜히 예쁨 받겠다고 잘해드리려고 얼쩡거리고 말섞고 하지 마세요.

  • 174. ㅇㅇ
    '16.8.20 9:30 A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남편 잡으세요
    나도 몇번 사드리는 거라 이야기 했는데
    굳이 주신다해서
    주시는게 맘 편하신건가 하고 가격 보낸거다
    3만원돈 뭐 아깝고 아쉬워 받아내려 했겠냐
    이런 식이면 나도 시집일에 좋은 마음으로 못한다
    식사하고 장봐드리는게 3만원보다 못한 가치냐구요

  • 175. 아니..
    '16.8.20 9:31 AM (104.33.xxx.71)

    한국 정서상 원글님이 센스가 없다고 하는 분들은 무슨 복심술이라도 가졌습니까?
    다른 사람 마음을 읽는 기술이 있다해도 겉다르고 속다른게 뭐그리 좋은거라고 서로들 권장하고 속을 못읽었다고 센스없다고 핀잔을 주는지. 맘에 있지도 않은 말 하면서 신경전하며 쏟을 에너지를 좋은 곳에 쓰면 다들 서로 발전하고 좋아질걸... 아니라고 괜찮다고 마음에 없는 말하는 체면문화 이제좀 없앱시다.
    것도 일종의 거짓말이잖아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센스는 시어머니가 없는걸로...

  • 176.
    '16.8.20 9:36 AM (223.99.xxx.162)

    원글님 잘하셨어요
    센스도 첨 사드린다고 할때 "며늘아 고맙다 잘 입을게" 하는 솔직담백한 시모한테 발휘하는거고
    앞에서는 빈말과 공수표 작렬에다 뒤에서 아들한테 화풀이해서 아들내외 이간질시키는 어른답지 못한 시모한테는 발휘할 필요가 없어요.

  • 177. 이미일어난일
    '16.8.20 9:38 AM (211.202.xxx.3)

    원글님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셔요
    앞으론 빈말안하겠죠
    저두 젤 피곤한 일이 말과 속이 다른경우고
    그 의중을 파악하는거예요
    이참에 시모가 알겠지요
    쟤한텐 이런거 안통한다는걸요
    님 시모 넘 웃기고
    그일로 남편이 뭐라하면 제가 됐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음에도
    아니다 이건 꼭 내가 낸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셔서
    그랬다고 당당하세요

  • 178. ...
    '16.8.20 9:42 AM (211.209.xxx.104)

    전 시어머니는 알아서 까는 분위기인 82니까 웬만하면 참전 안하는데요.. 절대 눈치 키우실 필요 없어요.
    꼭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당해도 싸요.
    그렇잖아도 머리 굴릴 일 천지인데 이런 일까지 머리 쓰게 만드냐구요.
    진심인지 빈말인지 그걸 알아채는데 머리 쓰기엔 일분 일초, 뉴런세포 하나도 아까와요.
    빈말이면 빈말인대로 자기 한 말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아픈 앞에서 건강 자랑하고 시험 떨어진 애 앞에서 성적 자랑하고.. 이런 헛짓거리 안하는데 쓰려고 있는 게 센스고 눈치지 저런 헛소리 하는 사람 위해서 그런 투자 할 필요 없어요.
    버릇을 고치든지 아니면 자기 말에 책임을 지든지 본인이 알아서 하시라고 해요.

  • 179. ...
    '16.8.20 9:48 AM (49.165.xxx.218)

    요즘 시엄마들도 며느리 눈치를 많이 보는데 옛날 버릇이 있어서(자신들이 당하던 방식) 욱욱 하는 경우들 있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는 며느리한테 서운한게 생기면 저한테 전화걸어 이야기 하시고 저는 주로 엄마한테 "그건 엄마가 잘못한 거다"고 얘기하는데 그러면 엄마도 자신을 잘 코치해 달라고 하세요. 나이든 사람들은 잘 모른다고요 ㅎㅎ
    이런 역할 해줄 시누이가 없으면 며느리가 직접 하는 수밖에 없죠 뭐. 진심으로 사드릴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한사코 주신다고 하셔서 그말을 믿었던거라고. 속상하게 해서 죄송하고 앞으로는 솔직히 말씀해주시면 오해가 덜 생길거 같다고 얘기해보셔요

  • 180. 지혜
    '16.8.20 10:01 A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랑 같으시네요. 잘 대처하셨어요. 전 그 의도를 알고 그냥 말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마트에서 담던 십만원대 물건이 아니고. 백만원대로 고르세요. 에어컨 티비 냉장고등등이요. 자긴 인터넷을 모르니 니들이 최저가 좀 알아보고 자달라 돈줄께... 단 한번도 돈 주신적없어요. 남편은 있으면 주지 없은까 안주시지. 자식이 그정도도 못해주나며.되려 절 못된 며느리 취급하구요.

    근데 시모 동갑인 친정엄마. 그냥 현금 들고 가서 대리점 직원이랑 딜하세요. 당장 현금 줄테니 좀 싸게 해주지? 이런식이나 카드 할인 되는게 뭐냐구요. 그게 자식에게 치사하게 뭔짓거리냐며 질색하시구요.

    한마디로 고맙다. 이말 하기 싫어서 저러는거에요. 계속 나몰라 하시면 남편과 시모 더이상 진상펴는 멍석은 못펴겠죠.

  • 181. ㅇㅇㅇ
    '16.8.20 10:04 AM (61.98.xxx.238)

    왜 아무 잘못없는 며느리만 나쁜사람 되나요

  • 182. 지혜
    '16.8.20 10:06 A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랑 같으시네요. 잘 대처하셨어요. 전 그 의도를 알고 그냥 말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마트에서 담던 십만원대 물건이 아니고. 백만원대로 고르세요. 에어컨 티비 냉장고등등이요. 자긴 인터넷을 모르니 니들이 최저가 좀 알아보고 사달라 돈줄께... 단 한번도 돈 주신적없어요. 남편은 있으면 주지 없으니까 안주시지. 자식이 그정도도 못해주나며.되려 절 못된 며느리 취급하구요. 아니 그럼 첨부터 사달라고 부탁하지. 그건 또 며느리에게 존심 상하니. 뻔한거죠. 나 사달라고 안했다. 돈 주려고 했는데 니들이 안받은거다.


    근데 시모 동갑인 친정엄마. 그냥 현금 들고 가서 대리점 직원이랑 딜하세요. 당장 현금 줄테니 좀 싸게 해주지? 이런식이나 카드 할인 되는게 뭐냐구요. 그게 자식에게 치사하게 뭔짓거리냐며 질색하시구요. 

    한마디로 고맙다. 이말 하기 싫어서 저러는거에요. 계속 나몰라 하시면 남편과 시모 더이상 진상펴는 멍석은 못펴겠죠.

  • 183. 아따 뭣이 중헌디?
    '16.8.20 10:40 AM (211.109.xxx.9)

    시엄니가 못되 쳐드셨어요.
    아들과 며느리 이간질..
    그깟 3만원 받을라고 며느리가 알려줬겠어요?
    씰데없는 한국정서고 나발이고
    시엄니 아주 나빠요!!!

  • 184. 어이상실
    '16.8.20 10:40 AM (218.48.xxx.62)

    시어머니 편드는 사람들은 평소에 저런 식으로 사는 사람인가 봅니다.222222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압니다.
    계속 눈치살피지마시고 정공법으로 나가시길

    밥사주고 장봐주는 사람에게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자기복 차는거란걸 왜모를까

    더이상 장봐주지마세요 !!

  • 185. ㅅㅈ
    '16.8.20 10:48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시엄니 진짜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원글님 잘못 있다는 사람들 다 시모같은 닝겐들인가요 참내..왜 말과 마음을 다르게 표현하는건가요 받고 싶었으면 고맙다고 그냥 받던가 돈 얘기는 쿨한 척 다 해놓고 말이죠 음흉한 시엄니에 들 떨어진 아들이네요

  • 186. 새댁
    '16.8.20 10:48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시어머니 말씀은 곧이곧대로 듣고 행하고
    님이 그런 사람이란걸 알려드려야해요
    안그러면 긴 결혼생활내내
    시어머니 말씀과 의중 사이에서
    진짜를 분간하려 애쓰고 오해하고 갈등하게 되실거예요
    잘하셨어요

  • 187. 눈치없다고 말하시는분들
    '16.8.20 10:50 AM (61.82.xxx.218)

    눈치없다하고, 빈말 남발 하는분들요.
    제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렇게 겉으로 아닌척 내가 좋은 사람인척 하는거 혼자만의 착각이예요.
    결국 남 부려먹고, 이용해먹고 아닌척하느라, 빈말 드립하고 뒤에서 눈치 없다 욕하는거죠.
    제발 상식적으로 사세요!!!

  • 188. ㅎㅎ
    '16.8.20 10:54 AM (122.34.xxx.184)

    잘하셨어요 잘못한거 없고요
    담부터 시어머니가 그런 빈말 못하게 ..
    아 ..얘한텐 빈말하면 안되겠구나 라고 시어머니도
    아실꺼에요

  • 189. 원글님 토닥토닥
    '16.8.20 10:54 AM (1.246.xxx.85)

    32500원으로 큰일치루셨네요...그게 시댁이에요 이유불문 무조건 며느리잘못이란 결론...그걸 남편이 이해못한다면 앞으로 남편분과 시댁일로 싸우려하지도 마세요 그냥 원글님은 기본만 하세요 남편이 하는거 보조하는정도 앞에서 나서서하지도 마시고 너무 잘하려고 욕심부리지도 말고 딱 거기까지!
    그집 시어머니 앞으론 헛튼소리 안하겠죠 할말은 해야 무시당하지않아요 살아보니~

  • 190. ㅇㅇ
    '16.8.20 10:55 AM (211.237.xxx.105)

    댓글 첫부분 몇몇 댓글들.. 그냥 남 따라서 괜히 원글 욕하기에 동참한거죠? ㅉㅉ
    재밋으슈?
    저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체면 구기지 않으려고?든 진짜든
    돈 주겠다고 했으니 며느리는 가격을 알려준건데 뭐가 잘못인가요?
    미친 할망구 원래 아들 계좌 알고 있으면서 늙은 여우짓하고있음

  • 191.
    '16.8.20 10:55 AM (182.222.xxx.37) - 삭제된댓글

    이 글 남초사이트에서 한번 보고싶에요

  • 192.
    '16.8.20 10:56 AM (182.222.xxx.37)

    이 글 남초사이트에서 보내서 반응 한번 보고싶네요

  • 193. 찰리파커
    '16.8.20 10:57 AM (113.192.xxx.98)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전화해서 성질낸건 며느리 길들이기 같네요.
    나는 착한척할테니 니가 알아서 굽실거리고 일하라는거죠.
    그래놓고 일생기면 내가 언제 그랬냐 빠져나가고 왜 너는 시키지도 않은짓을 하냐 딴소리하죠.
    딱 윗선에서 아래사람 부리는 방식이에요.
    노예들이 알아서 굽실거리고 심기맞추려고 발악하고 더 난리들치죠.

  • 194. 으음
    '16.8.20 11:04 AM (116.40.xxx.48)

    원글님 잘하신거에요. 그렇게 두루뭉술 이야기 하는 버릇 고치셔야해요. 확실히 목적을 이야기 해야죠. 좋은게 좋은거다 너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지? 이거 절대 좋은거 아닙니다.

    시어머님은 더 얹어서 주지는 못할 망정.

  • 195. 아유
    '16.8.20 11:06 AM (121.140.xxx.137)

    저는 이런 식의 대화 진짜 싫어요.
    특히 시어머니, 시아버지 랑 대화라면 더 싫어요. 왜 주지도 않을거면서 얼마냐고 자꾸 물어보나요?
    내 마음에 진짜 보낼 마음이 있었다면 며느리한테 옷 값을 물어봤을 것이고, 물어보기 전에 옷값이 왔다면 얼마니 보내면 되겠다 했겠죠. 보낼 마음이 있었다면 도대체 왜 아들한테 전화를 하냐구요
    저건 애초에 시어머니가 줄 생각도 없으면서 괜히 한 얘기잖아요.
    정말 싫어요.
    저 위에 어떤 분이 쓰셨듯이,
    왔으면 좋겟으면, 얘야 오늘은 왔으면 좋겠다, 말하고
    왔으면 좋겠으면서 안 와도된다, 소리는 절대 하면 안된다구요.

  • 196. 새댁
    '16.8.20 11:10 AM (119.207.xxx.52)

    잘하셨어요
    시어머니 말씀은 곧이곧대로 듣고 행하고
    님이 그런 사람이란걸 알려드려야해요
    안그러면 긴 결혼생활내내
    시어머니 말씀과 의중 사이에서
    진짜를 분간하려 애쓰고 오해하고 갈등하게 되실거예요
    잘하셨어요

  • 197. 찰리파커
    '16.8.20 11:11 AM (113.192.xxx.98)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하면 3번 거절하는걸 미덕으로 여기는때도 있어서
    미덕으로 계속 거절하고 상대방은 또 그걸아니까 못이기는척 받게 찔러주고 그런경우도 있어요.
    사고방식이 다르니까 세대차이도 생기고 하죠.
    거절하는것도 좋은 미덕이였는데 나쁜놈들이 많이 악용해서 문제죠.

  • 198. 잘못한건 없는데
    '16.8.20 11:13 AM (218.52.xxx.86)

    조금만 기다리지 그러셨어요.
    그럼 시어머니가 그냥 한 소리인지 정말 돈주려 그랬는지
    알 수 있었을텐데요.

  • 199. 그리고
    '16.8.20 11:13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성질은 원글님이 남편에게 내셔야죠
    사드린다는걸 굳이 돈 주겠다고 가격알려달라고
    몇번이나 말씀하셔서 알려드린건데
    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시냐고. .
    원래 이런 분이시냐고. .

  • 200. 인간관계
    '16.8.20 11:18 AM (211.108.xxx.159)

    ( B는 장보는데 A의 차를 이용함. A가 장모는 걸 다 도와줌)

    B 어머~ 이 옷 이쁘다! 가격도 싸! 근데 카드도 없고 현금 가저온 것도 바닥이네

    A 그래? 그럼 내가 사줄게! 가격도 저렴한데 우리사이에 이정도는 뭐!

    B 아니야~ 가격 알려주면 내가 꼭 줄게 (카트에 담음)

    계산대 앞

    B 얼마나왔어? 이 옷 할인들어가는거니까 최종 얼마인지 알려줘

    A 그랴~

    (귀가 후 최종가격 문자보냄)

    (B C 카톡)
    B 야 어떻게 그깟 삼만원짜리 옷을 또 돈을 받는다고 문자를 보내냐

    C 그러게 우리들사이에 그냥 사주고 말지 뭘 또 돈을 받는다고 그랬을까
    그렇게 안봤는데 A가 심했네

    일반적인 안관관계라면 B는 미친여자고, 사회생활이라면 B는 A를 엿먹이려는 못된 여우냔이죠.

  • 201. 시어머니
    '16.8.20 11:18 AM (112.151.xxx.89)

    참 나이값도 못하는 분이네요.
    빈말이고 어쩌고간에 본인이 한 말을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지.
    정말 너무 싫음.

    잘하셨어요.
    처음부터 그런건 안통함. 알릴 필요가 있어요.

  • 202. 잘못한거 없어요
    '16.8.20 11:22 A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아직 신혼이니까..

    그러면서 점점 시댁문화에 적응해 나가는거고
    시어머니의 상식밖 언행에 일일이 대응하지않는게 현명함.

    일을 키우다 보면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에서 님만 피곤해지니까
    저러면서 인간은 늙어가나보다 하고 어린아이 다루듯 하면 모두가 해피앤딩..

  • 203. 거지들이 참 많다
    '16.8.20 11:22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며느리 돈 3만원 정도는
    내가 낼께 입금하는 척 생색만 내고
    공짜로 꿀꺽해도 괜찮다는 거지(같은) 시어미가 참 많다는걸
    댓글로 느낍니다.
    그래놓고 요령이 없다는 둥, 센스가 없다는 둥,
    사회생활 어찌 하냐는 둥 악담 종류도 다양한 걸 보니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옛말 틀린거 없이
    3만원이 30만원되고 300만원되고..
    어릴땐 친구돈 삥뜯고 크면서 만만한 호구 잡아 주머니 털다가
    며느리 보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 발휘하는거겠죠.
    사람 안변한다고 그들이 다 어디있나했더 여기 모여있네요.

  • 204. 신경뚝
    '16.8.20 11:23 AM (223.62.xxx.45)

    앞으로 얄짤없어!!!!!
    멍청한 시어머니

  • 205. 답변
    '16.8.20 11:25 AM (112.170.xxx.36)

    이런 멘트는 어떨까요? "어머니~ 옷은 할인해서 35,200원이래요. 근데 제가 사드리고 싶으니 예쁘게 잆으세요~" 울 엄니가 저 작전 잘 쓰세요. ㅎㅎ "공사비가 백사십이라는데 니들은 신경쓸거 없다. 내가 다 알아서 하마." 전 착한 며느리라 저 소리듣고 그냥 못지나가지만요.

  • 206. ..
    '16.8.20 11:30 AM (197.53.xxx.226)

    돈 주겠다고 했고 가격 왔음 보내주면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인게..이게 왜 서운하고 틱틱거리고 센스 따지고 어쩌고 하는 일이 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222

    시어머니가 센스가 없는거죠. 원글이 아니라.
    준다고 몇 번을 했으면 주셔야줘.
    의중파악하다가 시어머니만 만나면 머리아플듯.
    괜히 돈쓰고 욕먹는 기분에 남편에게 퍼붓는 시어머니때문에 어의없으셨을 듯 합니다.
    다음부터는 식사하시고 장봐주고 뭐 그런거 하지마세요.
    맞춰드리고 의중파악하고 피곤하네요. 가족이라면서 이건 뭐...

  • 207. ..
    '16.8.20 11:30 AM (110.70.xxx.253)

    맺힌 거 많은 며느리 입장 댓글에 너무 의존마시고요.

    어르신들 보면 보통 대놓고 사달라고 못하십니다
    저렇게 말하고 사주시길 바라죠,
    보통 어르신들 화법이에요

    물론 나중에 시어머니 대처와 신랑대처는
    잘못된 거 맞아요
    하지만 원글님의 눈치도 없기는 마찬가지.
    눈치 운운하니 승진 운운하시는데요
    어쩐지 본인 입장 얘기하려고 글쓰신 느낌만 드네요

    어르신들이 대놓고 사달라긴 미안하고
    안 서주면 서운해 하시듯이
    돈달라니까 그냥 서운하신 겁니다

    앞으로 시월드 싫어하시려니 싶은데
    님도 정말 눈치없어요 ㅎㅎㅎ

  • 208. 근데
    '16.8.20 11:38 AM (110.8.xxx.97)

    첨부터 돈 줄 생각 없으셨던 거 같은데요.
    눈이 없나.. 텍 붙어 있는걸 보면 대충 가격 알지.
    알려달라긴 뭘 알려달래.
    줄생각 없었는데 가격 알려주니 빈정상해서 오바 ㅋㅋ

  • 209.
    '16.8.20 11:43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바로 윗댓글이 님 시어머니 마음입니다 ㅋ 그러니 쭉~~ 눈치 없이 행동하세요. 눈치 키우면 저쪽에서 고마워할까요? 님 어머니 성격이면 더 많은걸 요구할거에요. 그깟 일 가지고 아들 부부 이간질 시키는 못난 사람이니까요. 단 남편에게는 제대로 설명하세요.

  • 210.
    '16.8.20 11:44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바로 윗윗댓글이 님 시어머니 마음입니다 ㅋ 그러니 쭉~~ 눈치 없이 행동하세요. 눈치 키우면 저쪽에서 고마워할까요? 님 어머니 성격이면 더 많은걸 요구할거에요. 그깟 일 가지고 아들 부부 이간질 시키는 못난 사람이니까요. 단 남편에게는 제대로 설명하세요.

  • 211. ..
    '16.8.20 11:45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일단 시어머니, 며느리 다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 때
    저런 사람 정말 재수없어요. ㅡ,ㅡ;;;

    저게 얼마 안 되는 돈이고 괜히 돈 받겠다하면 쪼잔한 사람되는
    분위기가 되고요. ㅎㅎㅎ 이런 거 쌓이다보면 '나만 호구다.'
    인증하게 되는...왜 나만 항상 베풀고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요. ㅎㅎ

    동생이 엄마하고 시엄마하고 차이는 하고싶은말 있을 때
    할 수 있느냐. 못 하느냐...라고 했어요.

    아직 원글님이 대한민국에서 며느리로 타이틀로 사셔야하니
    적당히 눈치보시고요. ㅎㅎ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 생각하시고
    '이거 제가 사드릴게요.' 같은 말도 마시고 입을 닫으세요. ㅎㅎ

    우리 시어머니께 이런 면도 있구나 인지하시고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있어도 똑같이 대응하시면 됩니다.
    빈말하는 거. 적당히 눈치 껏 하게 만든 거...좋은 버릇은 아닙니다.

    (남편분도 입장에서도 일단은 미우나 고우나 우리엄마 잖아요. ^^
    그리고 이런 빈말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해도 이해 못 할겁니다. 아마도. ^^;;;)

  • 212. 123
    '16.8.20 11:45 AM (223.62.xxx.84)

    시엄니 초진상
    며들 눈치제로

  • 213. 너무 이른 문자
    '16.8.20 11:46 AM (122.100.xxx.71)

    전 시어머니가 돈을 안주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고 봐요.
    그런데 집 도착하자마자 가격 문자 보내니
    얘가 내가 돈 안줄까봐 그러나? 하고 빈정이 상했을듯 해요.
    문자가 아니라 시간차를 좀 더 두고 전화로 얼마라고 했으면 괜찮았을듯.
    원글님이 아실거 아니예요. 평상시 그런 시어머닌지 아님 이번일만 이러는지.

  • 214. 굿잡
    '16.8.20 11:57 AM (1.236.xxx.30)

    곧이곧대로 하신거 잘하신거에요
    내 며느리 눈치없는거 알았으니
    앞으로 속에 없는 빈말 안하겠죠ㅋ
    왜이렇게 같잖은 연기를 해대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어른들이
    어린 여자한테 우쭈쭈 해주길 바라는 건가요
    자기 아들한테나 그러든가

    그렇게 시댁에 정떨어지기 시작하는겁니다
    저도 잘하려고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릴수록 후회만 하게 되더라구요...
    며늘한테 그러는 노인네들보면 진심 유치원생 같음

  • 215. ..
    '16.8.20 12:05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어젯밤 댓글 달고
    아침에 죽 읽어보니 시어머니의 심리를 잘 설명해놓은 댓글이 두어개보이네요
    도대체 왜 '내가 산다' 연발한거지
    며느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기 싫으셨던 거예요
    그러니 너 생색 낼 생각 마라 하고

    정말 못된 심보의 시어머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거리 두세요

  • 216. 35만원도 아니고
    '16.8.20 12:09 PM (61.80.xxx.151)

    친정엄마가 그랬다면 그래도 사진 찍어보내고 그거 받으려고 했을까요?

    35천원짜리 사드리고 3천500만원 쓴 거 처럼하시니

    그걸 꼭 받았어야하나요?
    댓글들도 보면 다 꼭 받아내야한다가 주에도
    뭐하러 장에다 저녁까지 사먹였냐???

    친정엄마한테도 과연 어쩌다 한 번 장봐주고 저녁 사드렸다면
    댓글들처럼 아우성 난리였을까요?

    참 요즘 며느리들 생각이 너무 신기하고
    잘해줘봤자 덧없다는 생각

    무조건 시댁에선 자기 싫다는 것도 참 기막혔는데
    며느리들 댓글 보면 볼 수록 너는 너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들

    그러면서도 친정에도 그렇게 하냐하면

    그러니 결혼안하고 아이도 안낳고 그렇게 사는게 최고인 듯

  • 217. 35만원도 아니고
    '16.8.20 12:11 PM (61.80.xxx.151)

    시댁 남처럼 살고 싶다면서도
    받을 건 받고 싶다는 요즘 며느리들

  • 218.
    '16.8.20 12:15 PM (112.151.xxx.89)

    친정엄마라도 엄마가 먼저 두번이나 "이건 내가 돈줄게" 하셨고 물건 구입 후에 정확한 가격이 얼마냐 물어오면 가격 알리고 돈 받습니다.

  • 219. ...
    '16.8.20 12:17 PM (223.62.xxx.198)

    사람이 늙던 젊던 자기입으로 뱉은 말은 지켜야죠...

  • 220. 윗님
    '16.8.20 12:19 PM (1.209.xxx.7)

    받고 싶으시면 3천5백원이던 3만 5천원이던 말을 하라고요. 말을.
    거절하고 돈 준다고 해놓고 너희 친정 같았으면 돈 받았을 거냐며 핏대세우는 이중성이 문제지
    금액이 문제가 아닙니다

  • 221.
    '16.8.20 12:19 PM (59.0.xxx.164)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형제 친구 지인등
    저렇게 돈관계 정확하지 않는사람 이세상에서
    제일싫을거 같음
    저 진짜 베풀기 좋아 하는 사람인데 그건 그거고 부탁한거는 정확하니 계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계산흐린사람들 정말 인성도 별로인듯
    다행히 전양쪽부모님들 형제들 그런분
    없지만 주위에 그런사람 있어서...
    그렇지만 저였다면 금액도 적고 형제도 아니고부모니까 돈 금액문자는 안보낼거 같음 나중에 돈주면받으시던가
    그렇다고 시어머니잘했다는거 아닙니다
    물어뜯지마세요

  • 222. ..
    '16.8.20 12:21 PM (223.33.xxx.12)

    그시모에 그 아들이네요 인성좋은분아니니 잘하시마세요

  • 223. .....
    '16.8.20 12:22 PM (211.232.xxx.94)

    햐~
    정말 요사스런 씨에미네요.

  • 224. .....
    '16.8.20 12:24 PM (211.232.xxx.94)

    씨에미가 말로만 때운다고 후딱 간파하시고 카톡으로 최종가격같은 것은 보내지 마셨어야
    하는데 ..자꾸 보내라면 됐어요. 어머니...하시고

  • 225. 정말
    '16.8.20 12:28 PM (14.33.xxx.184)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라도 사진찍어 보내면서 35000원 받았을까요? 시어머니도 별로지만 원글도 정말 눈치없네요.

  • 226. 참...
    '16.8.20 12:29 PM (221.142.xxx.161)

    왜 시어머니들 중엔 현명한 사람이 드물까요?

  • 227. ㅇㅇ
    '16.8.20 12:31 PM (1.236.xxx.30)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됐다는데 자꾸 준다고 그러면 꼭 주시고 싶은가보다 하는거죠
    됐다면 그래? 고맙다 잘입을께 하면 될걸
    혼자 오버연기 하다가 가격 알려주니까
    삐져서 쪼르르 아들한테 일러바치기나 하고...ㅉㅉ

  • 228. ㅇㅇ
    '16.8.20 12:32 PM (211.237.xxx.105)

    난 친정엄마랑 계산 완전 칼같이 하는데 이런 나는 뭐지;;;

  • 229. ..
    '16.8.20 12:41 PM (121.125.xxx.13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못된 버릇이 있네요.
    쇼핑을 같이 다니지 마요.

  • 230. ..
    '16.8.20 12:42 PM (121.125.xxx.13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못된 버릇이 있네요.
    쇼핑을 같이 다니지 마요.

    본심은 얻어 입을 거면서
    겉으로는 경우 차리는 이중성.
    고맙다 소리 하기가 싫어서.

  • 231. 이건 님 융통성이 없네요
    '16.8.20 12:45 PM (27.35.xxx.41)

    저같아도 아들한테

    내가 준다해서 주는게 맞지 근데 3만얼마짜린데 어휴

    할것같아요

    30만원도 아니고 3만얼마를......

    제가 시모라도 기분 구릴듯......

    만약에 제가 친정엄마한테 그랬으면 저희 엄마도 저 뭐라 했을거같아요 그래도 모녀사이니 풀어지지만
    시모 며느리 사이는 풀이지기 쉽지 않죠

  • 232. 위에
    '16.8.20 12:46 PM (175.211.xxx.143)

    득달같이 달려와서 겨우 35000원짜리 사 줘 놓고 35만원 쓴 것처럼 하지 말아라!!
    댓글 단 할줌마들.
    괜히 제 발 저리니까 원글님 쪼잔하고 돈 따지는 막장 며느리 만들어서 몰아세우고 있는데 속 다~~보이거든요?

    속에 능구렁이 백 마리쯤 갖고 살다가 들키니 화나고 창피해서 베푼 죄 밖에 없는 원글님 혹은 며느리들 도리도 모르고 돈만 밝히는 속물로 몰아세우지 말라구요.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닌 건 아시죠?

  • 233. 아니
    '16.8.20 12:51 PM (61.80.xxx.151)

    댓글의 며느리들이라면
    절대로 유산 남기려고 아껴쓰지않고
    남편과 펑펑 쓰고 가전제품도 신상으로 계속 바꾸며
    둘만을 위해 살아야겠네요.

    그깟 3만5천원 못받을까봐 저렇게까지 하는 며느리

    나 죽은다음에 유산 펑펑 쓸까봐 아까워지네

  • 234. 참나
    '16.8.20 12:55 PM (112.151.xxx.89) - 삭제된댓글

    3만5천원만 물고 늘어지네..
    이렇게 말이 안통하니 (아님 안통하는척하니)
    점점 맘을 닫고 입을 닫고 사는것.

  • 235. 참나
    '16.8.20 12:55 PM (112.151.xxx.89)

    3만5천원만 물고 늘어지네..
    이렇게 말이 안통하니 (아님 안통하는척하니)
    점점 맘을 닫고 사는 것.

  • 236. 치매전조
    '16.8.20 12:56 PM (181.233.xxx.6) - 삭제된댓글

    성격이 성숙하지 못해서 기분좋게고맙다 하고 어른스러운 인사를 건넬 줄을 모르는 사람.
    웃어른 대접받은 적 없이 뒷바라지만 평생 한타입?
    그래서 마트에선 돈은꼭 줄 생각이었을 거예요
    그게 거짓은 아니에요 그렇게 교활할 능력도 못되는 분

    근데문자 받고 기분이 나빠진 거예요
    전후상황은 잊어버리고 그 순간 문자 보고
    빚독촉허나?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든 거죠
    이것도 못사주나? 하며
    그슨간 까마귀처럼 자기가마트에서 한 말은 잊어버린거죠
    까마귀 수준의 지능의 문제라고 봐요 나이들어 뇌가 쪼그라들었거나 사회생활 못하고 유아적사고습관이 고착된경우예여
    이제 최대로 거리 두세요 님만 다쳐요

  • 237. 후련하네요
    '16.8.20 12:5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위에 센스없다 눈치없다고 하는 원글님 질타하는 사람들의 대응법으로 살았었는데
    지나고보니 참 어리석었단 생각 들어요.
    새댁이 야무지고 반듯한데 결국 시집에 등돌리게 만드는 건 다름아닌 시어머니죠.
    센스있게 알아차리라고 하는 사람들 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저도 결혼초에는 센스있는 며느리 되려고 무척 노력했거든요. 아무 소용없어요...
    더구나 저런 시어머니한테는 센스 넣어두세요.

  • 238. 어이구
    '16.8.20 12:58 PM (112.156.xxx.222)

    받고는 싶고 고맙다긴 싫고.
    내가 시어머니인데 지가 돈내라고 할거야 뭐야 생각하고 빈말만 날리고는.
    며느리가 금액 알려주니 빡쳐서 아들한테 분탕질치는 시어머니.
    노인도 노인같아야 공경을 하는건데, 시어머니가 무슨 벼슬인줄 아는 할머니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그리고.
    빈말하고 눈치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꼭 이런 타입들이 빈말 날리고는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상대방이 눈치 없는거고
    자기 원하는 대로 되면 내가 강요한게 아니라 지가 알아서 해준거니까 난 책임 없고.

  • 239. 치매전조
    '16.8.20 12:59 PM (181.233.xxx.6) - 삭제된댓글

    원글은 잘못없어요 35000원짜리 옷도 못사주나? 하는 분은 까마귀 시어머니 될 확를 100프로임

  • 240. ㅇㅇ
    '16.8.20 1:05 PM (211.237.xxx.105)

    저위에 아닌지 저닌지
    유산같은소리하고 자빠졌네요.
    쓰든 말든!! 관심없고..
    가전을 신상으로 바꿔가면서 살든지 말든지
    남기지 말고 다 쓰고 죽으쇼
    제발
    어디서 같잖은 생색질인지 원

  • 241.
    '16.8.20 1:12 PM (118.176.xxx.74)

    남편한테 그러세요

    좋은 마음으로 저녁먹고 장도보고 했는데 마음에도 없는 소리한 시어머니때문에 이런 행동들 할 필요없다는거 느꼈다고요.

    돈쓰고 욕먹느니 다음부터는 돈안쓰고 욕먹겠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 242. ***
    '16.8.20 1:13 PM (125.183.xxx.4)

    며느리 잘못한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 243. ..
    '16.8.20 1:14 PM (110.70.xxx.253)

    82 조언 다 믿지 마세요
    님이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 244. 이구구
    '16.8.20 1:15 PM (39.7.xxx.27)

    시어머니가 얼만지 알려달라고 했지
    가격찍어서 폰으로 전송해 달라고 했나요?
    원글님아 그런건 친구끼리나 하고 어르신들께는 그러지마요..어머니 잘 도착하셨어요? 가격은 이러네요~~이럼되지
    댓글에 센스없다는게 이런거 말하는거지 무작정 뭘받냐고 하는게 아닙니다..시어머니 맞춰주라는게 아니고 젊은사람과 노인네 사고 방식이 같진않죠..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어느정도의 눈치는 양념으로 살면서 필요한겁니다.사회생활도 마찬가지예요

  • 245. 그러니까
    '16.8.20 1:2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센스는 며느리의 전유물이고 시어머니는 없어도 되는 거냐구요.
    사진찍어 전송하는 게 요즘 젊은이들 트렌드라는 거.. 그 정도는 센스로 아셔야죠.

  • 246. 좀 나이먹은 며느리
    '16.8.20 1:21 PM (112.186.xxx.156)

    저는 결혼 30년도 더 넘은 며느리인데요,
    제가 결혼 초에는 정말로 알아서 우리 시부모님 모셨어요.
    위에 말도 안되는 댓글러들이 말하는 것처럼 빈말로 준다 하는 것도 다 센스있게 잊어버리구요.
    그야말로 알아서 기었죠.
    그 결과 정말 기고만장해서 온갖 중상모략, 이간질.. 언어폭력.. 이루 다 말도 못합니다.
    제 생각에는 며느리가 알아서 모시면 그 뜻을 파악해서 며느리에게 고맙다 말은 안해도
    그저 고마운 것을 알아만 주는 시부모님은 괜찮은 분들이구요.
    못된 시부모님은 며느리가 알아서 그렇게 해드리면 맘 놓고 밟습니다.
    완전 호구로 알고 상상할 수 없는 정서폭력을 휘두릅니다. 언어폭력은 기본이구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자기가 그렇게 값을 준다준다 해놓고 달라고 문자보내니
    자기가 한 말은 있고 안 줄수도 없으니 짜증밖에 할게 없는거죠.
    그런 시어머니라면 원글님이 알아서 기면 원글님 앞에 헬게이트 열리는거예요.

    저는 예전엔 알아서 센스 발휘했지만
    지금은 모르쇠로 나갑니다.
    어머니가 낸다고 하셨으면 그 자리에서 받아내요. 짜증을 내건 gr 을 하건.
    내가 센스 발휘하고 알아서 모실 상대가 아니거든요.
    그런 대접을 받을만한 사람에게만 그렇게 하는거예요. 사람은..

  • 247. 답정너 징하다~~
    '16.8.20 1:44 PM (112.150.xxx.147)

    저는 원글 시어머니 같은 타입의 여자가 진짜 제일 재수없어요.
    겉으로는 착한 척, 거절하는 척,
    속마음은 남들이 다 알아서 알아주길 바라고 222222222222222222222222

    얼마전 남편에게 김태희보다 내가 예쁘냐 솔직하게 말해달라~~그래놓고
    남편이 원하는답 안해주니 뚜껑열렸다고 울고불고 난리쳤다는 젊은 아줌마도 그렇고~~

    저런 성향은 나이하고도 상관없더라구요.

  • 248. 라라라
    '16.8.20 1:56 PM (1.237.xxx.230)

    시어머니 욕하는 사람 미친거 같아요.. 그돈 아까워서 주기 싫어서 그러는거겠어요? 얼른 문자로 가격보내니까 얄미운거죠.. 같은 행동이라도 시차가 조금만 달라져도 다르게 느껴져요.. 타이밍, 센스 그런거..
    님은 승진 빨랐다고 눈치있다고 얘기하는데 승진은 거기까지..

    그 3만원짜리 옷 얻어 입고 싶은게 아닐텐데 그 의중을 못헤아리는 곰같은 여자들이 많은거 같네요..
    돈 안주고 질질끈것도 아니고 액수도 소액..
    정말 평소에 경우없는 시엄니라서 그래줘야 는게 아닌 이상은 며느리의 센스없는 행동맞고 이상한 여자들 많네요.. 이기적인..

  • 249. ㅇㅇ
    '16.8.20 2:01 PM (211.237.xxx.105)

    돈 주겠다 얼만지 알려달라 해서 알려줬더니 타이밍 타령 ㅋㅋㅋㅋ
    애처롭다..
    평소에 저 시어머니하는짓 하고 다니는 아줌마들 그렇게 살지 마쇼..

  • 250. 어렵다
    '16.8.20 2:11 PM (223.62.xxx.17)

    식사대접 한다고하면 엄마가 돈 내고 저런 상황에는 빈말하는법 없이 철저하게 입금하는 엄마인데 왜 며늘이 안좋아하는지

  • 251. ㅋㅋㅋ
    '16.8.20 2:1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눈치 센스 있으면 승진하죠?
    하지만 시집에서 그런 능력 발휘했다간 호구밖에 안됩니다. 뭐하러 그런데 재능을 낭비해요.
    저 결혼해서 눈치꽝 센스꽝인 윗동서 보고 답답하다 싶었는데 10년 지나니 현명한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사람이 바보라 그런게 아니었어요. 나혼자 똑똑한척 센스있는 척 하는 꼴 지켜보던 형님이 속으로 얼마나 웃었을라나... 10년 훌쩍 넘어서야 알게되더군요.
    같은 시어머니밑에서 10년을 굴러봐야 알게 되는 것.
    저 같은 사람이 10년 넘게 걸려 간파한 것을 원글같은 며느리는 초장에 간파한 것일뿐.
    며느리 앞에 센스 붙이지 마세요.
    저런 사람은 시어머니 아니라 친구로서도 싫은 타입이에요.

  • 252.
    '16.8.20 2:16 PM (117.123.xxx.19)

    원글.시어머니보다
    댓글들이 훨씬 더 무섭네요
    ㅎㄷㄷ

  • 253. 미적미적
    '16.8.20 2:22 PM (203.90.xxx.242)

    시어머니 이상한 사람 맞아요
    원글님 알아서 더하는 마음이나 행동 하시지 마세요
    나중에 살다보니 시어머니가 이해되거나 미운정 고운정이 쌓여서 우리 어머니 그런 분이야 할때까지는 적당히 하시면 되요

  • 254. ????
    '16.8.20 2:46 PM (221.148.xxx.137)

    사준다 했을때 고맙다 소리 하기싫어서 돈 낸다고 바득바득 우겨놓고 나중에 왜 뒤통수 쳐요??

    이건 암만 봐도 시모가 이상한건데???

  • 255. ...
    '16.8.20 3:00 PM (121.167.xxx.153)

    센스 없다고 배우라고 훈계하는 사람들 어이없네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시어머니 같은 분들이 적어져야 우리나라가 살기좋은 나라가 됩니다.
    잘 하시고 계신 거예요. 화이팅!

    시어머니와 남편에 대한 대처방안을 연구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시어머니 같은 분이 비슷한 나이대에 차고 넘치지만 다른 세대에는 없을까요? 그래도 비율은 좀 다르겠지 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같은 세대라도 답답한 것 마찬가지구요.

  • 256. ...
    '16.8.20 3:01 PM (121.167.xxx.153)

    시어머니는 돈을 받아도 상전처럼 받고 싶으셨는지 모르지요.
    당연히 받아놓고 돈도 주지 않았지만 명분상 준 걸로 처리되게끔...
    남편님도 그런 배려까지 하라는 걸로..

  • 257. 어른이란
    '16.8.20 3:04 PM (1.236.xxx.143)

    난독증 환자 진짜 많다
    글의 이해도도 없으면서 무슨 훈수를 두는지..
    사건의 팩트만으로 댓글달 수 없나?
    특히 61.80 원글 제대로 읽었을까?
    대강 눈으로 훑고 본인 상상으로 글 쓰는듯,
    원글님은 신혼이니 더 이해감
    친정엄마에게 항상 하는 말이 의뭉스럽게 잔머리 쓰지
    말고 본인 감정 제대로 얘기하라고 합니다
    나도 신혼 2년차에 큰사건 겪다보니 시어머니 의중을 헤아리는 일들이 시집살이의 최대 난황이더군요
    솔직하고 감사하며 지내고 싶었던 제 노력은 그렇게 한사람의 감정으로 늘 쑥대밭 되고 이젠 거의 만나지 않습니다
    이제 내나이도 쉰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시어머니 때문에 상처투성이지만 이젠 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어른이 솔직하고 정이 있으면 갓들어온 며느리도 자신의 감정대로 가족이 될수 있을텐데
    왜 우리나라는 그런 어른이 드운걸까요?
    아들 결혼시키면 전에 없던 집안 가풍 운운하며
    대접받으려 할까요?

  • 258. 정말
    '16.8.20 3:23 PM (223.99.xxx.162)

    원글 시모도 짜증나지만
    뒷목 잡게 하는 댓글보니 참 답답하네요.
    원글 시모같은 앞 뒤 다르고 의뭉스러운 여자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친정엄마라도 내가 사준건 사준거고 엄마가 돈 준다고 한건 또 정확하게 주고 받아요.
    그깟 3만 몇천원짜리 첨부터 고맙다 하고 받으면 아무 문제도 아닐걸 고맙다 그말 한마디 하기 싫어 은근슬쩍 돈 준다고 넘어가는 ...
    앞으로도 시엄마 의중 따윈 살포시 무시하시고 곧이곧대로 청순하게 반응하세요
    뒷목 몇번 잡다보면 행동수정 들어가겠죠
    새삼 솔직한 우리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고맙네요

  • 259. 저같음
    '16.8.20 3:31 PM (110.70.xxx.6)

    장보고 집에 오자마자
    금액 문자 보내진 않겠네요.

  • 260.
    '16.8.20 3:31 PM (180.134.xxx.134)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원글님
    몇번만 더그러세요
    곧이곧대로 하세요
    몇번 물어서 확인 하시고~
    그럼 그어머니 공수표 못날리실거예요
    그것도 습관이더라구요
    평생 빈밀 구분해야하느냐 아님 솔직해지시느냐는
    원글님에게 달렸어요
    순진하게 말그대로 움직여 주셔야해요
    지금은 어머니 말 조심하십니다
    저는 어머니 하란대로 하거든요~

  • 261. 참나
    '16.8.20 3:48 PM (116.39.xxx.42)

    알아서 기고 눈치보고 시모의 의중을 깊게 헤어리고 센스있게 캐치해서 융통성 발휘하는 며느리들 많네요.
    아니면 그런 며느리를 원하는 시모들 많든가.

    지랄뽕ㄲ고 있네요.
    이 며느리가 센스없다면, 준다고 계속 말해서 금액 말했더니 삐져서 아들한테 말하는 심뽀의 시모는 못되처먹었음.
    곱게 늙어야지 어른이라도 참 속쫍고 못됐다 싶어요.
    댓글에서 알아서 기는 시녀병 며느리들이 말하는 센스,융통성 이라면 절대 시댁에는 발휘하지 마세요.
    그냥 모르쇠 하라는 대로 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난독증 환자들 제대로 본문 읽으세요. 문자를 찍어보냈다는 건데 본문 어디에 사진을 찍어보냈다고 적혀있어요?

  • 262. zzz
    '16.8.20 3:52 PM (119.70.xxx.170)

    일단 시어머니..나원참..걍 한두 번만 말하고 말지
    뭘 그리 계속 난리를 쳐놓고 저런 행동..나이 먹은 분이 참..-.-

    하두 몇 번씩 말하니 요즘 며느리들이야
    정말 그런갑다 생각을 하고 원글님이 저렇게 보낸 건데..
    뭘 며느리 센스가 어쩌고 그러시는 건지..

    나이값을 못 하는 시어머니가 진상인 겁니다..푼수구요.

  • 263. 너무 잘하셨어요
    '16.8.20 4:13 PM (49.2.xxx.76)

    앞으로도 그냥 말씀하시는 그대로 당당하게 쭈욱 하시구요. 뭐라고하시면 내가 뭘 잘못했냐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저도 좀 그런 며느리였는데요. 그런 분들은 그럼 앞으로 알아서 조심하시고 마음에도 없는 빈말 줄이십니다.

    돈줄 생각 처음부터 있고 없고를 떠나 그냥 시어머니는 3만원에 고맙다는 말 하기 싫으셨던거에요.
    인간관계 상대적인거고, 그런 태도가 그나마 존중받는 며느리 자리 만듭니다. 위에 112.186 좀 나이먹은 며느리님 말씀처럼 그거 알아서 다 비위 맞춰주면 더 무시당하고 속병 앓는 며느리 됩니다.

    시부모님이라고 너무 잘하려고 무리하거나 반대로 너무 꺼릴 것도 없고 그냥 편안하게 대하세요. 잘못된 요구나 부당한 말씀하시면 그건 아닌것 같다고 차분하게 대응하시면 되구요.

  • 264. ㅁㅁ
    '16.8.20 4:21 PM (110.8.xxx.28)

    원글님 잘못 없어요~!!
    그 넘의 눈치있게~ 알아서~ 센스있게~ 이런 두루뭉수리한 것들로 며느리 잡으려는 시댁 갑질 문화 바로잡아야죠..

    남편한테 팩트대로만 얘기하세요. 내가 사드린다고 먼저 말했는데 굳이 몇 번을 돈 줄거다, 가격 말해달라한 건 어머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시키는 그대로 해드리건데 왜 나한테 ㅈㄹ이냐!! 내가 당신어머니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마음으로 함께 했는데 내가 잘못도 없이이런 식으로 당해야 하는 상황이면 앞으로 나한테 기본적인 거 이외에 바랄 생각은 말아라..
    그 남편이 등신이네요..지 엄마 삐진 거만 보이고 마누라 뒷통수 맞은 건 안중에도 없네그려.

  • 265. 어휴
    '16.8.20 4:37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눈치와 센스는 상대방이 알아차리지못하게 은근히 발휘하는거예요. 사회생활 글로 배운 사람들이 눈치없네 센스없네 어디서 보고 헛소리들 하시네요. 그렇게 말하면 자기가 뭐 대단한 사회생활의 기술을 터득한 것처럼 보이는줄 알테지만 그건 댁들같이 멍청하고 경험없는 사람들이나 그렇고, 그렇게 고래고래 가르치려드는 처신술 누가 믿어요? 어디서 좀 봤나보다 더 무시하기나 하지.

    드라마같은거 잘못보고 저런게 센스인야착각하지마세요. 원글님처럼 확실한 성격이 더 신뢰감주고 인정받습니다.

  • 266. 어휴
    '16.8.20 4:40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별볼일없이 나이만 먹은 분들이 나이 내세워 젊은이들 점잖게 가르치느니 탄식하니 하시죠. 나이 혼자만 먹는것아니니 자기가 받을 입장 되었다고 인생사 간단한 원리도 무시하고 억지쓰지 마세요. 35000원짜리 옷
    흐지부지 얻어입으려다 딱부러지는 상대 만나서 속내 들통나버리니 더 발광하는 꼴이네요. 그럴수록 뒷방늙은이밖에 안돼요. 딱하네요. 여기 댓글쓰는 어르신네들.

  • 267. 아우 진상....
    '16.8.20 4:45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딱 질색입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더 받아내요. 자기가 줄거라고 생색은 다 내고 .....

    전 가족끼리도 돈 내가 낼거라고 하면 꼭 냅니다. 그거 은근 기분 나빠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같아도 돈 얼마라고 말씀드립니다. ㅡㅡ;

    이런 며느리란거 이제 아셨으니 빈말 못하겠죠.... 진짜 진상들 많아요....

    그걸 아들한테 얘기해서 복수하다니...진짜 더럽네.....

  • 268. 아우 진상....
    '16.8.20 4:47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진짜 진상들......

    생색 좀 그만내지.... 차라리 앞에서 고맙다고 하고 받아내지.... 돈 없으면 없는대로 사질 말든지....

    저런 사람(원글님께나 시모지요...) 어디가서 미움 꽤 받겠어요...(이미 받았을지도...)

  • 269. ....
    '16.8.20 4:51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저런 일 겪고나면요. 시가든 누구든 같이 장보러 안 가게 됩니다.
    장보러 같이 가서 은근 맘상하는 거 많거든요. 특히 계산할 때요...
    돈 금방 줄 것처럼 하고... 살 때는 막 주워담고....
    내가 사줄게라는 말이 안 나온 경우면 끝까지 받아내요. 생색은 다 내고 돈 몇푼에 사람 바보 만들고..

    진짜 진상들......
    생색 좀 그만내지.... 차라리 앞에서 고맙다고 하고 받아내지.... 돈 없으면 없는대로 사질 말든지....
    저런 사람(원글님께나 시모지요...) 어디가서 미움 꽤 받겠어요...(이미 받았을지도...)

  • 270. ..
    '16.8.20 4:57 PM (220.118.xxx.236)

    며느리 떠본것도 아니고 그 시어머니 이상하시네요.

  • 271. 시엄니가
    '16.8.20 5:15 PM (49.169.xxx.195)

    결혼한지 얼마안된 아들.며느리 쌈나게 했네요..그 시어머니에 그 아들이네요..응큼한 시어머니네요..

  • 272. 날더워
    '16.8.20 5:34 PM (183.98.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도 솔직히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마음이 있던거아닌가요.내가 정말 옷을 사주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내가 낼께...강력하게 얘기해도 그냥 웃고 말지 가격을 떡하니 보내진 않죠. 솔직해지세요 며느님. 아무생각없이 본인이 내신다하니까 가격보냈다고요? 만약 가격 안보내면 시어머니가 화라도 낼까봐 그러셨나요...그 시어머니가 상습적이라 얄미운 마음에 일부러 즉시 가격찍어 보낸거겠죠. 차라리 원글님이 맨날 빈말하는 시모가 얄미워 그랬다...이러셨음 그럴수있겠다 편들었을거에요. 근데 나는 그냥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이러시니까 솔직히 정감안가네요 솔직한분이 아닌거라.

  • 273. ㅇㅇ
    '16.8.20 5:37 PM (211.237.xxx.105)

    아이고 진짜 덥다
    어떻게 하나 보자 하는 마음 있으면 뭐요..
    해달라는대로 해준건데 그래도 말이 많아요? 참내.. 원 어디 이렇게 어두침침한 사람들이많아서야..
    여기 원글님이 왜 시어머니한테 정말 옷을 꼭 사주고 싶어야 하는데요?
    사줄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꼭 내가 사겠다 내가 돈 내겠다 가격 알려달라 이렇게 여러번 말하니
    알려준거잖아요.
    정감 좋아하네.. 그놈의 정감 정감 때문에 나라 말아먹는줄 모르고;;;

  • 274. 어이없다
    '16.8.20 5:42 PM (61.75.xxx.65)

    저도 며느리지만요 시댁이라면 거품부터 물고
    받을 거는 따박따박 받아가고 친정엔 퍼줘도
    시댁엔 일체 안쓰려하는 인성 나쁘고
    이기적인 며느리들 태반인데..

    결혼한지 얼마 안된 아이가 먼저 나서서 밥사줘
    장도 봐줘 차없다고 실어다줘... 원글님이 먼저
    그리하자 하셨다니 표정도 보나마나 웃는 얼굴로
    기분 맞춰드리고 했을거같은데말이에요
    참 그 어머니 제 복을 걷어차는 냥반이네요
    그깟 3만얼마 준다고 큰 소리쳤음 주든가
    살 때 첨부터 본인카드 쓰든가하지 너무하네요
    그걸 아들에게 화난 목소리로 다다다하신건
    아들이 본인 맘 상한거 알아달라 이건데...
    아들며느리 쌈나면 참 좋으시겠어요 ㅡㅡ

  • 275. ,,
    '16.8.20 6:06 PM (59.28.xxx.226)

    원글님!!
    이제 시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줄 본인 스스로
    빨리 보여준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론 어떤것도 해주지 마세요
    딱 해야할것에서 1도 더 해주지 마세요.

  • 276. ................
    '16.8.20 7:0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님 잘못 없어요.
    시어머니는 그런 사람이려니 알았으니 앞으로 알아서 대처하시고
    일단 남편이랑 한판 하세요.
    아마 지 엄마 이상한거 인정 안 하려 할거에요.
    그걸 인정하는 순간이 되야 시댁때문에 싸우는 일 없이 결혼생활하게 될 겁니다.

  • 277. ㅇㅇ
    '16.8.20 8:08 PM (112.151.xxx.101)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는 님심정이해합니다. 근데 그거는 사람봐가면서 자기 체면차리려는 사람글 잘그래요. 빈말.
    전 알아도 모른척합니다. 재수없어요

  • 278. ㅇㅇ
    '16.8.20 8:09 PM (112.151.xxx.101)

    저위에 날더워님 왜저런디야..뭔소리인지..

  • 279. ㅇㅇ
    '16.8.20 8:14 PM (112.151.xxx.101)

    님 잘못한거없음.

  • 280. 피곤한스타일의
    '16.8.20 8:19 PM (118.32.xxx.208)

    시어머니 스타일 정말 피곤해요. 꼭 시어머니 아디더라도 아내가 저래도 친정엄마가 저래도 언니가 저래도 직장 상사가 저래도 어찌 그 깊은 의중을 알아차리겠어요.

    그리고 더 화나는건 남편이 내편이 아니라서이겠네요.
    오늘을 잘 새기고 앞으로 거기까지 대하세요. 깊은 의중이고 뭣이고 충분히 더 그럴수 있는 어른이니 일부러 더 가까워지려 애쓸것도 없네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그럴 수도 있어요. 사실 잘잘못 따지면 어른이 잘못했어요. 남편이 일단 당신탓이야 하는 분위기는 결혼초에 저도 있었어요. 물론 나또한 생각이 짧았네~ 하고 순응했지만 억울함은 많았죠.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에요. 시간이 해결해 줄 부분이고 비슷한 상황들은 많이 반복될거에요. 거기에 맞춰 미연에 방지를 해야죠. 현명한 대처방법은 터득이 되실거에요.

  • 281. 한국눈치는 좀 배우셔야 ㅜ.ㅜ
    '16.8.20 8:36 PM (125.176.xxx.188)

    35만원도 아니고 3만5천원이면
    괜찮다고 넘기 셨어도 좋았을걸요
    잘잘못을 따지면 물론 원글님은 원론적으론 잘못한거 없죠 ㅋ

  • 282. 이런게바로
    '16.8.20 8:57 PM (180.228.xxx.73)

    세대차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글님은 잘못 없다고 전 한 표 드리지만
    시모 역시 잘못 햇다고 절대로 인정 안 할거 같습니다
    결론은 트러블 소지를 안 만들기위해서 최소한의 접촉으로...

  • 283. 여기는
    '16.8.20 9:20 P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시엄마와 연을 끊어라 라는 조언이 나오는데다가 혹은 시어머니를 이해하라 그러면
    댓글단 사람이 시어미라느니 늙었다느니 악플이 달리는데

    일단 저는 원글님보다는 나이 많아요. 시어머니는 안 계시고 친정 엄마만 계십니다.

    나이든 사람은, 빈말이라도 듣는거 엄청 좋아하세요. 젊은 시절 그분들이 안그랬는데 변한다??? 천만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빈말이라도 나는 너가 제일 좋아. 나는 너가 최고야 이런 말을 좋아합니다.
    연애할때 딱딱 진심만 말하고 사는거 아니거든요.
    암튼, 그게 나이먹으면서 알고 있는 인간의 관계가 점점 넓어지는것이 아니라 축소가 되죠.
    이렇게 뵈면 바라는게 점점 축소된 인간들에게 농도 짙게 배분될수 밖에 없는데
    빈말 부분이 더욱더 심해지죠. 가족만이 빈말이라도 해줄 대상으로 남아버리니까요.


    저도 나이많은 엄마와의 갈등 생기는 대부분의 발단이
    빈말입니다. 어머니는 빈말이라도 안해주고 라면서 분노를 하고, 저는 어차피 해줄것도 아닌데 빈발을 왜 해야하냐??? 심하게 갈등합니다.
    반면,
    내 아이들에게는 빈말이라도 합니다.하아...
    바라는게 혹은 돌아오는게 없으면 쬐금 섭하면서 잊고 이해를 하죠.

    친정 엄마가 빈말을 바라면 짜증이... 내게는 남인거죠 자식보다 못한.

    시어머니가 잘 했다 아니다 당연하다 라는 댓글은 아니고요. 이 더위에 약오를텐데
    저의 댓글 읽고 더위식히는데 도움되신다면 싶어서요.
    시어머니는 내가 돈 낸다 그랬는데도 며느리가 사주더라 라고 어딘가에 자랑을 할수도 있었을 기회를 놓친게
    약올라서 더 더우실겁니다.

  • 284. ㅋㅋ
    '16.8.20 9:51 PM (125.142.xxx.112)

    원글님 잘하셨어요. 마음에 담아두지도, 서운해하지도마세요.
    앞으로도 오늘처럼 대처하시면됩니다.
    시어머니가 서운해하거나말거나 그냥 씨익 웃으세요.
    사준다면 고맙게받지 됐다고해놓고는 뭐래니 ㅋㅋ

  • 285. ...
    '16.8.20 10:28 PM (61.255.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전에 겪은 일이죠. 그런 분은 그냥 한가지 호의로 끝내야해요. 식사 대접 한가지로... 거기에 더해 수퍼를 간 게 독이 된거죠. 이번일로 예방주사 맞았다 생각하세요.

  • 286. 00
    '16.8.20 11:07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좋은 뜻으로 장 봐드리고,돈도 썼는데,
    사소한 일로 마음 상하시게 됐네요. 위로드립니다.

    다른분들 댓글처럼, 이제 필요없는 일에 마음쓰고 돈 쓰지 마세요.
    그럴수록 원글님만 더더더 속상한 일에 쌓이게 돼요.

  • 287. 아놔
    '16.8.20 11:10 PM (124.53.xxx.27)

    시어머니 남편 무지 짜증난다
    원글님보고 비난하는 사람들 왜들 그래요??

    빈말정도가 아니라 배려와 미안함을 가장한 반대로 말하는 화법의 어른들이 문젠거죠
    그걸 가지고 센스없네 눈치없 뭐라하는게 이상함
    고맙다 잘입을게 할 주변머리가 없음 아들한테 짜증을 내야합니까
    차라리 며느리에게 직접 서운한 티를 내면 덜 열받을텐데 저녁사드리고 챙겨드리고도 욕먹는 이런 뭣같은 며느리는 다 꾸벅 기고 맞춰야한다는 이상한 문화는 좀 바뀌었음 좋겠어요

  • 288. 12월의 꿈
    '16.8.20 11:42 PM (125.131.xxx.145)

    잘 하셨음!
    왜 시어머니 옷을 사드려야 해요? 내가 돈줄게 하셨다면서요.
    장도 봐드리고 식사 대접도 하셨다는데...
    원글님보고 답답하다는 양반들 참 어이가 없네요 ㅎ

  • 289. 그니까요
    '16.8.21 12:04 AM (118.219.xxx.70)

    근데 원글님도 솔직히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마음이 있던거아닌가요.내가 정말 옷을 사주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내가 낼께...강력하게 얘기해도 그냥 웃고 말지 가격을 떡하니 보내진 않죠. 솔직해지세요 며느님. 아무생각없이 본인이 내신다하니까 가격보냈다고요? 만약 가격 안보내면 시어머니가 화라도 낼까봐 그러셨나요...그 시어머니가 상습적이라 얄미운 마음에 일부러 즉시 가격찍어 보낸거겠죠. 차라리 원글님이 맨날 빈말하는 시모가 얄미워 그랬다...이러셨음 그럴수있겠다 편들었을거에요. 근데 나는 그냥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이러시니까 솔직히 정감안가네요 솔직한분이 아닌거라.
    ---------------
    222222222222


    진짜 웃긴게
    집에 오자마자 문자로 가격 보낸거.


    대박!


    행동 참 재빠르시네요.

  • 290. ㄴㄴ
    '16.8.21 12:17 AM (203.250.xxx.133) - 삭제된댓글

    유아적인 사고방식이죠.
    나쁜 사람은 되기 싫고 본인의 욕구는 채우고 싶고.
    정말이지 교류를 피하고 싶은 유형이에요. 그런데 그런 분이 하필이면 시어머니!

    원글님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여우처럼 구는 곰이 될 것인가, 곰처럼 구는 여우가 될 것인가 겠네요.

    원글님 시어머님은 앞말과 뒷말이 다른 표리부동한 유형이므로
    이제 시어머님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마시고 몇몇 님들이 주장하는 "쎈쓰~"라는 것을 장착하셔서
    눈치껏 시어머님의 표정과 분위기를 부지런히 파악하고 의중을 읽어 원하는 대로 해드리는 거에요.
    즉, 여우처럼 구는 곰이 되는 거죠.
    하지만 세월이 거듭되면 거듭될 수록 원글님의 신경은 닯아 없어질 것이고,
    시어머님은 짜증나는 존재가 될 거에요. 부부싸움과 화병을 얻는 건 덤.

    아니면 아예 스타트를 끊으신 김에 시어머님의 은밀한 속내는 앞으로도 계속 모른척 하세요.
    직접 말하지 않으시면 나는 몰라요~ 이런 태도를 취하시는 거죠.
    시어머님이 보실 때 어후! 이런 곰 같은 것! 하는 말이 나오는 며느리가 되시는 거죠.
    물론 남편에게도 어머님과의 일로 싸우지 마시고
    순진한 한 양, 착하게 어머님이 그렇게 말하셔서~ 로 밀고 나가세요.
    그렇게 계속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시어머님도 본인이 원하는 건 정확하게 표현하는-합리적인 성인들간의 커뮤니게이션을 배우실 거에요.

    그리고 원글님~
    이제 더이상 시어머님이랑은 쇼핑하지 않기!

  • 291. 별루
    '16.8.21 12:18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저녁먹고.장봐주고하면됐지.
    '이옷은 싸니까 사줘' 했는데
    ㅉㅉ.
    그러게 사드릴께요. 하면 응 그래 고맙다
    하면 될걸 상 진상 ..

  • 292. 하하
    '16.8.21 12:22 AM (203.250.xxx.133) - 삭제된댓글

    유아적인 사고방식이죠.
    나쁜 사람은 되기 싫고 본인의 욕구는 채우고 싶고.
    정말이지 교류를 피하고 싶은 유형이에요. 그런데 그런 분이 하필이면 시어머니!

    원글님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여우처럼 구는 곰이 될 것인가, 곰처럼 구는 여우가 될 것인가 겠네요.

    원글님 시어머님은 앞말과 뒷말이 다른 표리부동한 유형이므로
    이제 시어머님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마시고 몇몇 님들이 주장하는 "쎈쓰~"라는 것을 장착하셔서
    눈치껏 시어머님의 표정과 분위기를 부지런히 파악하고 의중을 읽어 원하는 대로 해드리는 거에요.
    즉, 여우처럼 구는 곰이 되는 거죠.
    하지만 세월이 거듭되면 거듭될 수록 원글님의 신경은 닯아 없어질 것이고,
    시어머님은 짜증나는 존재가 될 거에요. 부부싸움과 화병을 얻는 건 덤.

    아니면 아예 스타트를 끊으신 김에 시어머님의 은밀한 속내는 앞으로도 계속 모른척 하세요.
    직접 말하지 않으시면 나는 몰라요~ 이런 태도를 취하시는 거죠.
    시어머님이 보실 때 어후! 이런 곰 같은 것! 하는 말이 나오는 며느리가 되세요.
    물론 남편에게도 시어머님과의 일로 싸우지 마시고
    순진한 한 양, 착하게 어머님이 그렇게 말하셔서~ 어머님이 하자고 했는데~ 로 밀고 나가세요.
    그렇게 계속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시어머님도 본인이 원하는 건 정확하게 표현하는-합리적인 성인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배우실 거에요.

    그리고 원글님~
    이제 더이상 시어머님이랑은 쇼핑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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