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융자있는 다가구 전세‥
현재 건물시세가 9억 ~10억인데 2억 근저당 있구 저는1억에 들어가려햇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혹시라도 무슨일생겨서 전세금 못받을까봐 자꾸 걱정을 하시는거예요‥
ㅜㅜㅜ 누가 보장해주는건아니니. ‥ 그래서 기한도 많지않고 마음 급해 어쩌다 그냥 원룸 월세 내는 훨씬 작은 집 계약해버리게 되었는데 자꾸 너무 속상해요‥ 저 정도면 세입자보증금 다 해도 거의 안전한거 아닌가요....? 어머니께서 걱정이 지나치신거 맞지요....?
1. sunnyday1
'16.8.19 11:55 PM (211.36.xxx.252)그 집 놓친게 아깝고 엄마가 하도 그러시니 그 말에 흔들려서‥ 저걸 걱정했던 내가 속상해 기분이 우울하기까지 해요 ㅜ 2년 좋은 집에서 살 수있었는데‥
2. 위험한 건물
'16.8.19 11:59 PM (221.148.xxx.171)임대건물은 등기부등본이 깨끗해야 세가 잘 나가요.
임대 건물에 근저당 있다면, 주인의 재정상태가 불량한 겁니다.
전체 세입자 가구의 보증금을 합친금액과 근저당 금액을 합치면
님이 이사나올 때 방이 안빠져 애먹을 수 있어요.
다세대 건물 전세들어갔다 2년간 애먹은 경험이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등기부등본이 깨끗했는데도 새 세입자 구하는데 애먹었어요.3. ...
'16.8.20 12:16 AM (211.36.xxx.173)상가는 월세라 보증금 크지않고 3층은 주인 산다니
2층 세 집 전세금만 합쳐보면 안전한거 같아요.4. sunnyday1
'16.8.20 12:25 AM (211.36.xxx.252)징징거리는것같아 죄송한데 어디 마음 풀데가 없어 82에다 글쓰네요‥ 그 집 어제 나왔었는데 내놓자마자 오늘 오전에 계약 되었어요 ㅜ 버스정류장도 완전 바로 뒷건물 앞에 있구요‥ 저도 엄마 말씀듣고 첫 댓글님처럼 혹시나 하는 상황 ‥2년 뒤는 만에 하나 어찌될지 모르는게 불안하다는 그런 거였는데‥ 그 동네가 그 지역에서 깨끗하고 아기키우기 되게 좋은곳이긴 하거든요 지금은 ‥
5. sunnyday1
'16.8.20 12:32 AM (211.36.xxx.252)바로 뒤에 번화가에 있을게 다 몰려있어선지 1층 상가가 잘 안된다고는 하던데 ‥
부동산에선 200프로 안전하다고 그러셨는데 앞으로라도 판단에 참고하려는데 제가 걱정이 지나쳤던거지요.?6. ditto
'16.8.20 12:49 AM (39.121.xxx.69)등기부등본상 우선순위 채권금액의 합이 건물 값보다 낮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2억 근저당에 다른 세입자들 보증금 합한 금액이 얼만지....
7. 잊으세요
'16.8.20 1:24 AM (175.223.xxx.95)어머니 걱정이 지나치시건 아니에요.
단순 계산해보면 안전한데
만일의 경우에 집값 폭락하고 주인이 대출금 못갚고 경매 넘어가면 원글님 보증금 못받을 수 있어요.
저 옛날에 살던 전세집 주인이 사업 망하고 대출 삼천에 대한 이자를 못내서 경매넘어가고 마음 고생했던 적 있어요.
결국 그 집 샀네요.
십 년 뒤에 값이 올라서 잘 팔긴 했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290 |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4 | 점순이 | 2016/08/21 | 1,652 |
588289 | 버리는 기준 12 | .. | 2016/08/21 | 2,406 |
588288 | 바캉스룩(옷스타일)을 평상시에 입는거 이상해 보이나요? 11 | ..... | 2016/08/21 | 1,972 |
588287 | 빌보 커피세트 유럽에서 사올만 한가요? 4 | .. | 2016/08/21 | 1,931 |
588286 | 숨막히는 더위에 버뜩 든 생각(과학지식나눠주세용) 10 | Sjango.. | 2016/08/21 | 2,200 |
588285 | 크로스백 - 폭이 없이 납작한 가방 써보신 분들,,,, 7 | 가방 | 2016/08/21 | 2,301 |
588284 | 댓글 감사드려요 (내용 지울게요) 19 | .. | 2016/08/21 | 4,378 |
588283 | 국정원이라는 마약.jpg 5 | 유시민 | 2016/08/21 | 1,194 |
588282 | 비서님 욕하지 마세요. | 비서님 팬 | 2016/08/21 | 921 |
588281 | 집안 버릴거 버리고 정리하다가, 16 | ㅇㅇ | 2016/08/21 | 7,740 |
588280 | 오금동 우창아파트 사시는분 10 | 로코코 | 2016/08/21 | 2,496 |
588279 | 압구정.신사동 제주물항같은 음식점 추천바래요 4 | hippos.. | 2016/08/21 | 2,009 |
588278 | 대화가 중간중간 끊기는 사람 2 | 제목없음 | 2016/08/21 | 1,995 |
588277 | 고등 남자 아이가 젓가락질을 할 때 수전증처럼 손이 떨려요. 3 | 수전증 | 2016/08/21 | 2,052 |
588276 | 밥먹을때 심하게 소리내는 남편 고칠 방법 없나요? 20 | ... | 2016/08/21 | 5,184 |
588275 | 아래 10년만 살고 죽겠다는...글 보고.. 28 | 일제빌 | 2016/08/21 | 5,114 |
588274 | 친구가 남자친구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9 | .... | 2016/08/21 | 2,190 |
588273 |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굴? 5 | ........ | 2016/08/21 | 3,937 |
588272 | 신입사원 사수가 되었었는데 커피한잔이 아쉽네요.. 17 | .. | 2016/08/21 | 6,611 |
588271 | 손연재가 욕먹는 이유 .FACT (펌) 46 | ... | 2016/08/21 | 8,994 |
588270 | 중국 골프 펑샨샨 선수 귀여워요 7 | Bb | 2016/08/21 | 2,706 |
588269 | 더운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좋다는데... 6 | .... | 2016/08/21 | 2,153 |
588268 | 사극 몰아 보기 2 | ..... | 2016/08/21 | 568 |
588267 | 타르트지가 생각보다 다네요;; | ㅇㅇ | 2016/08/21 | 363 |
588266 | 마이애미 사시는 분 3 | 크루즈 | 2016/08/21 | 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