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덤앤더머 부부

...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16-08-19 23:27:40
남편이 저녁약속있다고 밖에서 저녁 먹고 온다고하더니 술에
비빔국수먹었다고 하면서 집에와서는뭔가 짭짤한 짜파게티가(??)먹고싶다고해서 제가 일부러 수퍼에 갔어요.
짜파게티사러...
사러가면서도 비빔국수먹고 또 면??하면서요.
짭짤한게 짜파게티인가 그런가 그런가보네이럼서(^^)
여러회사 제품들이 있는데 신중하게 1있는 오뚜기거 사와서
물끓으니까 면 넣고 4분쯤후에 물 따라내고 스프를넣는데
뭔가 빨개요.
오잉 요즘 짜파게티는 소스가빨간가??이럼서 다음 스프찢어서 넣었는데 ...미역도있고 대파도있고 당근도 있고...??!!&&@@##
어!!!이거뭐지 짧은순간에 머리가 어떻게됐나하는순간 봉지보는데 오뚜기진짬뽕!!!!
52살에 한글도 제대로 인식못하는 사람됐어요 ㅋㅋ
아마 날씨탓일거예요 그렇다고해 주세요^^
IP : 121.142.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11:28 PM (182.222.xxx.37)

    그렇다.

  • 2. ㅋㅋㅋㅋ
    '16.8.19 11:30 PM (223.33.xxx.35)

    이밤에 큰웃음을 주시네요~~~^^

  • 3. ㅋㅋ
    '16.8.19 11:31 PM (124.111.xxx.165)

    첫댓글님...
    그렇다...ㅋㅋ

  • 4. 이제
    '16.8.19 11:33 PM (112.140.xxx.104)

    짭~짤해 졌네요

  • 5. 아니다
    '16.8.19 11:42 PM (118.44.xxx.239)

    바보다...

  • 6. ...
    '16.8.19 11:56 PM (211.49.xxx.14)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해주세요 -> 그렇다...
    아 빵 터집니다 ㅋㅋㅋ

  • 7.
    '16.8.20 12:01 AM (107.133.xxx.239) - 삭제된댓글

    우리는 무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피곤하거나 어떤 이유로든 우리의 의식이 긴장이 늦추면 더더욱.
    원글님은 남편분이
    짭짤한 뭔가를 먹고 싶다는 말을 들으며
    술 먹었으니까 뭔가 얼큰한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 계속 생각하셨을거에요.
    그래서, 짜파게티보다는 짬뽕 국물이 나을텐데. 하는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신거죠.ㅋ

  • 8.
    '16.8.20 12:02 AM (107.133.xxx.239)

    우리는 무의식의 지배를 받습니다.
    피곤하거나 어떤 이유로든 우리의 의식이 긴장이 늦추면 더더욱.
    원글님은 남편분이
    짭짤한 뭔가를 먹고 싶다는 말을 들으며
    술 먹었으니까 뭔가 얼큰한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거 아닐까? 계속 생각하셨을거에요.
    그래서, 짜파게티보다는 짬뽕 국물이 나을텐데. 하는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신거죠.ㅋ
    고로..

    날씨탓이다. 빙고!

  • 9. ...
    '16.8.20 12:07 AM (121.142.xxx.215)

    ㅇ님...
    ㅋㅋㅋㅋ 감사해요

  • 10. ㅎㅎ
    '16.8.20 8:34 AM (218.52.xxx.125)

    저는요.
    간장에 찍어먹는김.

    장어에 찍어먹는김.
    이라고읽은적 있어요.
    제가 장어싫어서 안먹거든요.
    장어먹으로 간다하면 싫어해요.
    고로.
    블라블라 욕하믄서
    장어가뭔인디 함시롱 툭던졌드랬죵
    한달쯤지나서보니...
    ㅋㅋ
    장에찍어먹는김
    으로 보이던데요.
    혼자서 머리쥐어 박았드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242 다 큰 자식이 애아버지의 나쁜 성격을 쏙 빼닮아 엄마를 질리게 .. 17 Oo 2016/08/21 3,801
588241 리모아 캐리어 면세점에서 사려니.. 10 ㅎㄷ 2016/08/21 17,627
588240 적당한 신체 사이즈를 가진 분들.. 복 받으신 분들이예요~ 22 2016/08/21 5,690
588239 이사가려는데요 어떤게 좋은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3 ... 2016/08/21 767
588238 제가 이렇게 말하면 버릇없는 며느리인가요? 60 라라 2016/08/21 18,338
588237 무한도전에 파란티 입으신분 7 애국지사 2016/08/21 3,032
588236 리듬체조 경기 보시는 분들 없으세요? 113 2016/08/21 14,389
588235 에어컨 켜고 한방에 다자니 4 날씨탓 2016/08/21 4,149
588234 삼십대중후반까지 모쏠이면 10 .. 2016/08/21 4,960
588233 뿌리염색 속머리까지 해주는건가요? 1 ... 2016/08/21 10,656
588232 새벽에 안마기 소리 들리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6 층간소음 2016/08/21 2,549
588231 무더위에 4대강 공사도 한몫 했을 것 같아요. 11 흐르지않는강.. 2016/08/21 2,284
588230 영양제 구입하려고하는데 믿을만한 사이트좀~ 1 ㅇㅇ 2016/08/21 9,968
588229 제3후보지를 던져서 분열을 노리고 단결을 때면 그다음에 3 moony2.. 2016/08/21 584
588228 매년마다 미세먼지에 열대야 시달리면서 살아야할까요? 7 헬 서울 2016/08/21 1,521
588227 예전 영화.."세븐데이즈"...정말 재미있네요.. 4 영화 2016/08/21 1,846
588226 M사 골프 해설 김성주씨네요 22 해설 2016/08/21 7,231
588225 너무 감정을 건드리는 5세 아들 고민 조언부탁드려요 30 ㄷㄷ 2016/08/21 5,861
588224 박인비 선수 5 골프 2016/08/21 1,852
588223 남자한테 끼가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12 손님 2016/08/21 4,164
588222 대학병원 직원 실수로 입원 수속에 차질이 생겨서 컴플레인 하려면.. 1 한심 2016/08/21 1,545
588221 박인비 마지막홀입니다 20 후아 2016/08/21 3,494
588220 방송3사 4개채널에서 손연재 경기 중계를 안할수가 없겠네요 11 ㅂㅅㅈ 2016/08/21 4,263
588219 (급)물김치 담는데 부침가루로 풀쒀도 되나요??ㅠ 5 루비 2016/08/21 6,572
588218 지금 안더우세요? 12 더워 2016/08/21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