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남욕하고 자기는 너무 잘지내는사람

자유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6-08-19 22:41:33
여직원이25명
23명이 정직원
2명이 저와 다른 한분 비정규직이예요
비정규직이라 회사에 불만도 많고 설움도 엄청 많았어요
계약기간남고 경력쌓으려고 눈물참아가며 다녀요
같이 다니는 비정규직직원이 10년차인데 회사비리
부당한대우 누구는 월급이얼마고 온갖사람욕 다해요
요근래 눈물나게 서럽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분도가 치미네요 같이욕하며 나름친하다고 비정규직그분
사람들과는 엄청 친하게 말도 잘하며 잘지내내요
나만 그사람들과 담쌓고 지내니 이게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기분ㅠㅠ
제가 집에와서 울고회사다니기 싫다 아이아빠한테 푸념하니
그비정규직아줌마랑 다닌후부터 사람버려놨다고 지내지말라네요
사람들욕 같이해놓고 지만 잘지내니 호박씨라고 너욕하고 다닐사람이라고....직장에서 이런사람 보신적있나요
주말인데 스트레스에 즐겁지가 않네요 ㅠㅠ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IP : 122.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10:49 PM (221.157.xxx.127)

    뒤에서 욕한다고 앞에서 티내며 잘못지낼 필요 없어요 뒷담화는 뒷담화로 끝내야죠.. 아줌마들은 시댁욕 엄청하고 시댁가서는 싹싹하게 잘하는 사람들이라 그거 별거아니에요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 2. bb
    '16.8.19 11:06 PM (210.178.xxx.246)

    그사람의 의견에 감정동요 마세요. 그냥 넌 그렇구나 이렇게 흘리셔야 뒷담한 사람과 아무렇지 않게 지낼수 있어요. 제가 뒤늦게 깨달았거든요.

  • 3. .......
    '16.8.19 11:23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울려보고 내가 겪어봐야 그제서야 알겠고

    싫은티나 비난하는표정도 내색하지말고
    그냥 지내는게 인간관계가 평온하더군요

    저사람은 왜 저럴까 생각하는거,
    내 에너지쓰여요 스트레스받고 관심, 생각, 감정 낭비에요

  • 4. .....
    '16.8.19 11:25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울려보고 내가 겪어봐야 그제서야 알겠고

    싫은티나 비난하는표정도 내색하지말고
    들은말 옮기지도 않고

    그냥 어느정도 안정된 거리두고 지내는게 인간관계가 평온하더군요

    저사람은 왜 저럴까 생각하는거,
    내 에너지쓰여요 스트레스받고 관심, 생각, 감정 낭비에요

  • 5. 직장생활중
    '16.8.19 11:35 PM (110.70.xxx.11)

    절대하지 말아야하는 짓중 하나가 같은 직장사람하고 직장이나 직장내 다른 사람 욕하는거에요. 스트레스 푼다고 생각하고 뒷담화한거, 다음날이면 그 당사자도 알게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맞아요. 같은 비정규직이라고 같은 편 되줄 거라는 것도 착각이구요. 차라리 혼자 일이나 하세요.

  • 6. 000
    '16.8.20 1:28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 7. ...
    '16.8.20 1:35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입만 열면 남의 욕, 남의 욕으로 친분을 다지는 사람들은
    당장은 몰라도 나처럼 비나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 8. ...
    '16.8.20 1:36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입만 열면 남의 욕, 남의 욕으로 친분을 다지는 사람들은
    당장은 몰라도 나처럼 비나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이런 바램들이 모여서 내 복수 남이 해준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그 아래서 시녀 노릇 하던 애들도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78 박인비 화이팅!! 6 밤밤 2016/08/21 1,178
588177 여전히 이해 안되는 이모들 (여러분들은 이해 되시나요?) 21 ... 2016/08/21 5,752
588176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8 뭘 먹으러 .. 2016/08/21 2,026
588175 예전에 홍콩스타들이 방한할때 2 ㅇㅇ 2016/08/21 1,808
588174 오늘 골프경기 참 다이나믹하네요 3 박인비 화이.. 2016/08/21 2,275
588173 조카에 무한 애정중 12 참된 싱글?.. 2016/08/20 4,456
588172 팔뚝살이요 2 ㅈㄹㅇ 2016/08/20 1,564
588171 온도가 26도라는데 습기가 넘 많아요. 2 에어컨 2016/08/20 1,257
588170 박인비신랑은 16 2016/08/20 23,528
588169 자식의 거짓말 4 자식 2016/08/20 1,740
588168 지금 구름이 너무 가까이 있어요 4 지금 2016/08/20 1,683
588167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as 맡겨보신 분~ 11 .. 2016/08/20 2,059
588166 우리가 빈민국을 도와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7 토론 2016/08/20 1,791
588165 시터 페이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1 시세 2016/08/20 1,098
588164 여드름피부에 다이알 비누 쓰면 괜찮을까요.. 9 중딩 2016/08/20 3,711
588163 40살 노처녀 우울증 ㅠ 14 우울 2016/08/20 13,425
588162 골프 잘 모르는 사람인데 궁금해서요.. 그 동안 올림픽 종목이 .. 5 ... 2016/08/20 2,226
588161 아들게임..충격 3 ... 2016/08/20 4,260
588160 주문한 바지가 입던게 왔는데요. 5 진상 2016/08/20 1,895
588159 굿와이프 담달에 끝나나요 4 .. 2016/08/20 1,982
588158 채식주의자..중1이 읽을만 한가요..? 38 한강 2016/08/20 5,693
588157 오늘 세월호 욕하는사람 실제로 봤어요 19 ... 2016/08/20 3,035
588156 잘 우는 자녀 두신분. 필독 6 성수임종청수.. 2016/08/20 2,558
588155 박인비 부럽네요 .. 39 ㅁㅁ 2016/08/20 18,490
588154 얼마전 죽은 동창이 카스 친구추천에 떠있어요 3 기이 2016/08/20 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