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남욕하고 자기는 너무 잘지내는사람

자유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6-08-19 22:41:33
여직원이25명
23명이 정직원
2명이 저와 다른 한분 비정규직이예요
비정규직이라 회사에 불만도 많고 설움도 엄청 많았어요
계약기간남고 경력쌓으려고 눈물참아가며 다녀요
같이 다니는 비정규직직원이 10년차인데 회사비리
부당한대우 누구는 월급이얼마고 온갖사람욕 다해요
요근래 눈물나게 서럽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분도가 치미네요 같이욕하며 나름친하다고 비정규직그분
사람들과는 엄청 친하게 말도 잘하며 잘지내내요
나만 그사람들과 담쌓고 지내니 이게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기분ㅠㅠ
제가 집에와서 울고회사다니기 싫다 아이아빠한테 푸념하니
그비정규직아줌마랑 다닌후부터 사람버려놨다고 지내지말라네요
사람들욕 같이해놓고 지만 잘지내니 호박씨라고 너욕하고 다닐사람이라고....직장에서 이런사람 보신적있나요
주말인데 스트레스에 즐겁지가 않네요 ㅠㅠ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IP : 122.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10:49 PM (221.157.xxx.127)

    뒤에서 욕한다고 앞에서 티내며 잘못지낼 필요 없어요 뒷담화는 뒷담화로 끝내야죠.. 아줌마들은 시댁욕 엄청하고 시댁가서는 싹싹하게 잘하는 사람들이라 그거 별거아니에요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 2. bb
    '16.8.19 11:06 PM (210.178.xxx.246)

    그사람의 의견에 감정동요 마세요. 그냥 넌 그렇구나 이렇게 흘리셔야 뒷담한 사람과 아무렇지 않게 지낼수 있어요. 제가 뒤늦게 깨달았거든요.

  • 3. .......
    '16.8.19 11:23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울려보고 내가 겪어봐야 그제서야 알겠고

    싫은티나 비난하는표정도 내색하지말고
    그냥 지내는게 인간관계가 평온하더군요

    저사람은 왜 저럴까 생각하는거,
    내 에너지쓰여요 스트레스받고 관심, 생각, 감정 낭비에요

  • 4. .....
    '16.8.19 11:25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울려보고 내가 겪어봐야 그제서야 알겠고

    싫은티나 비난하는표정도 내색하지말고
    들은말 옮기지도 않고

    그냥 어느정도 안정된 거리두고 지내는게 인간관계가 평온하더군요

    저사람은 왜 저럴까 생각하는거,
    내 에너지쓰여요 스트레스받고 관심, 생각, 감정 낭비에요

  • 5. 직장생활중
    '16.8.19 11:35 PM (110.70.xxx.11)

    절대하지 말아야하는 짓중 하나가 같은 직장사람하고 직장이나 직장내 다른 사람 욕하는거에요. 스트레스 푼다고 생각하고 뒷담화한거, 다음날이면 그 당사자도 알게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맞아요. 같은 비정규직이라고 같은 편 되줄 거라는 것도 착각이구요. 차라리 혼자 일이나 하세요.

  • 6. 000
    '16.8.20 1:28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 7. ...
    '16.8.20 1:35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입만 열면 남의 욕, 남의 욕으로 친분을 다지는 사람들은
    당장은 몰라도 나처럼 비나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 8. ...
    '16.8.20 1:36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입만 열면 남의 욕, 남의 욕으로 친분을 다지는 사람들은
    당장은 몰라도 나처럼 비나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이런 바램들이 모여서 내 복수 남이 해준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그 아래서 시녀 노릇 하던 애들도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909 최순실, ‘스포츠토토’에도 손 뻗은 정황 4 .. 2016/11/14 1,345
616908 헤롱되는 닭과 뭔 회담을 해? 추미애 영수회담 반대한다!! 1 ... 2016/11/14 406
616907 (이와중에 죄송;;) 중고나라에서 파는 화장품 진짜일까요? 2 에스티로더 .. 2016/11/14 675
616906 세월호 가라앉던 2시간20분 동안 대통령 본 사람도 지시도 없었.. 7 세월호 2016/11/14 1,545
616905 무조건 광화문으로! 8 ㅇㅇㅇ 2016/11/14 691
616904 추미애 무조건 잘못했다고하기 좀 그런게... 23 옆구리박 2016/11/14 2,195
616903 김용익 의원 트위터 - 내일 영수 회담 관련 8 이거보세요 2016/11/14 1,510
616902 (펌) 탄핵카드가 새누리/박근혜에게 돌아오는 이점 6가지 1 모리양 2016/11/14 524
616901 '안'은 ... 333 2016/11/14 324
616900 주택계약 관련 문의드려요 .. 2016/11/14 275
616899 김장 하셨나요? 2 김장 2016/11/14 747
616898 솔직히 문재인이라면 의견표명 확실하게 해서 방향잡아야 하는것 아.. 5 ... 2016/11/14 482
616897 내일 추미애가 할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jpg(펌) 13 ... 2016/11/14 2,496
616896 갠적으로 박원순 그닥 별로.....너무 나대요... 26 3333 2016/11/14 2,393
616895 국정직원 및 댓글 알바들은 지금 업무시간 4 업무시간 2016/11/14 343
616894 탄핵 해명 여기 있어요 2 테스타로싸 2016/11/14 560
616893 친구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어요.서명 부탁드립니다 10 아나이스 2016/11/14 1,979
616892 제대로된 리더쉽 부재... 2 ... 2016/11/14 384
616891 추의원님 잘하고 오세요. 64 ㅇㅇ 2016/11/14 2,045
616890 새누리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왜 반대안하죠? 15 새누리 해체.. 2016/11/14 803
616889 알바들 즐거워하는게 보이네요 댓글그만다세요 8 aaaa 2016/11/14 400
616888 곧 박원순, 이재명 모두 까일겁니다. 안철수처럼 8 그러타 2016/11/14 1,533
616887 에버랜드 입장권 알려주세요. 1 에버랜드 2016/11/14 576
616886 그릇 장만하려 해요. 두 식구인데 6인조는 사야할까요? 4 살림 2016/11/14 1,033
616885 11일 집회 다녀왔어요)) 귀리쌀(?) 드셔 보신 분? 4 흐리고늘어짐.. 2016/11/14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