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남욕하고 자기는 너무 잘지내는사람

자유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6-08-19 22:41:33
여직원이25명
23명이 정직원
2명이 저와 다른 한분 비정규직이예요
비정규직이라 회사에 불만도 많고 설움도 엄청 많았어요
계약기간남고 경력쌓으려고 눈물참아가며 다녀요
같이 다니는 비정규직직원이 10년차인데 회사비리
부당한대우 누구는 월급이얼마고 온갖사람욕 다해요
요근래 눈물나게 서럽고 자존감도 바닥이고
분도가 치미네요 같이욕하며 나름친하다고 비정규직그분
사람들과는 엄청 친하게 말도 잘하며 잘지내내요
나만 그사람들과 담쌓고 지내니 이게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기분ㅠㅠ
제가 집에와서 울고회사다니기 싫다 아이아빠한테 푸념하니
그비정규직아줌마랑 다닌후부터 사람버려놨다고 지내지말라네요
사람들욕 같이해놓고 지만 잘지내니 호박씨라고 너욕하고 다닐사람이라고....직장에서 이런사람 보신적있나요
주말인데 스트레스에 즐겁지가 않네요 ㅠㅠ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IP : 122.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10:49 PM (221.157.xxx.127)

    뒤에서 욕한다고 앞에서 티내며 잘못지낼 필요 없어요 뒷담화는 뒷담화로 끝내야죠.. 아줌마들은 시댁욕 엄청하고 시댁가서는 싹싹하게 잘하는 사람들이라 그거 별거아니에요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 2. bb
    '16.8.19 11:06 PM (210.178.xxx.246)

    그사람의 의견에 감정동요 마세요. 그냥 넌 그렇구나 이렇게 흘리셔야 뒷담한 사람과 아무렇지 않게 지낼수 있어요. 제가 뒤늦게 깨달았거든요.

  • 3. .......
    '16.8.19 11:23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울려보고 내가 겪어봐야 그제서야 알겠고

    싫은티나 비난하는표정도 내색하지말고
    그냥 지내는게 인간관계가 평온하더군요

    저사람은 왜 저럴까 생각하는거,
    내 에너지쓰여요 스트레스받고 관심, 생각, 감정 낭비에요

  • 4. .....
    '16.8.19 11:25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어울려보고 내가 겪어봐야 그제서야 알겠고

    싫은티나 비난하는표정도 내색하지말고
    들은말 옮기지도 않고

    그냥 어느정도 안정된 거리두고 지내는게 인간관계가 평온하더군요

    저사람은 왜 저럴까 생각하는거,
    내 에너지쓰여요 스트레스받고 관심, 생각, 감정 낭비에요

  • 5. 직장생활중
    '16.8.19 11:35 PM (110.70.xxx.11)

    절대하지 말아야하는 짓중 하나가 같은 직장사람하고 직장이나 직장내 다른 사람 욕하는거에요. 스트레스 푼다고 생각하고 뒷담화한거, 다음날이면 그 당사자도 알게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맞아요. 같은 비정규직이라고 같은 편 되줄 거라는 것도 착각이구요. 차라리 혼자 일이나 하세요.

  • 6. 000
    '16.8.20 1:28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 7. ...
    '16.8.20 1:35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입만 열면 남의 욕, 남의 욕으로 친분을 다지는 사람들은
    당장은 몰라도 나처럼 비나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 8. ...
    '16.8.20 1:36 A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뒷담화 여왕에게 된통 당했거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 사람 안 되라고 빌고 있어요.
    10년 넘었음.
    대대손손 안 되라고 빌어요.

    지금도 마흔쯤 되어서
    어느 집안과 아파트, 학부모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을텐데.

    입만 열면 남의 욕, 남의 욕으로 친분을 다지는 사람들은
    당장은 몰라도 나처럼 비나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이런 바램들이 모여서 내 복수 남이 해준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그 아래서 시녀 노릇 하던 애들도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386 제가 잘못한건가요?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느낌 189 --- 2016/08/20 24,487
587385 사주 궁금해요 대운이 역행 이라는데요 5 어둠 2016/08/20 10,154
587384 해설 드릅게 못하네 5 에헤라디야ㅋ.. 2016/08/20 2,457
587383 정작 제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3 . 2016/08/20 724
587382 언프리티 랩스타 보시는 분. 9 dfert 2016/08/20 1,402
587381 날씨 여기저기 알아보아용 * 8 경기서부 부.. 2016/08/20 1,012
587380 남친 다시 만난다고 엄마한테 말햇는데 이거뭘까요? 8 ㅁㅁ 2016/08/20 1,965
587379 화초키우시는 분들 창문 열어놓으세요? 2 2016/08/20 1,247
587378 리빙데코에 올라오는 글이요 7 궁금 2016/08/20 1,870
587377 지금 더우세요? 31 55 2016/08/19 4,695
587376 오산. 평택. 안성 사시는분께 여쭤봅니다. 3 모모 2016/08/19 1,601
587375 융자있는 다가구 전세‥ 7 sunnyd.. 2016/08/19 1,213
587374 굿와이프 이준호 왜갑자기 검사에요? 14 ㅇㅇㅇㅇ 2016/08/19 5,262
587373 탁구/배드민턴 잘했었는데... 2 올림픽 2016/08/19 831
587372 해외여행시에 쇼핑많이 하세요? 5 2016/08/19 2,169
587371 영어발음 R이랑 L 구별해서 잘하는법 부탁드려요 14 질문 2016/08/19 2,528
587370 임대사업자의 건강보험료는?.. 3 ... 2016/08/19 1,979
587369 덤앤더머 부부 9 ... 2016/08/19 3,077
587368 서른 중반.. 인생 조언좀해주세요 5 캐모마일 2016/08/19 2,592
587367 북해도 8 북해도 2016/08/19 1,619
587366 손연재 또 언제 나오나요? 1 체조몰라 2016/08/19 1,329
587365 이화여대의 민주적 발전에 힘을 실어주세요.(서명) 2 12 이화인 2016/08/19 827
587364 삼시세끼 6 부성해 2016/08/19 2,573
587363 잡채 먹으면 속이 않 좋아요 11 불편 2016/08/19 4,636
587362 아파트 몇평할때 공급면적인가요? 전용면적인가요? 5 무식맘 2016/08/19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