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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서 집안일 파업이예요

푸른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6-08-19 21:48:31

  여름에 이렇게 덥지가 않았는데, 너무 더우니

  음식도 하기 싫고 설거지도 하기 싫고...

  욕실 청소하려고 물 받아 놨는데 만사가 귀찮네요...


  저녁에 음식물 쓰레기랑 비닐, 종이 등 재활용 쓰레기랑

  종량제 쓰레기 봉투 버리러 두세번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니 몸에서 열이 팍팍 나면서 더워서 도저히 안 되어 에어컨 켜 놨어요.


  내일 주말인데 집에 먹을 건 하나도 없고

  청소도 엉망이고

  설거지도 쌓여 있네요...

  ㅠㅠ

IP : 58.125.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8.19 9:49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우린 에어컨도 고장이라 ㅠㅠ
    최소로만 먹고 청소든 뭐든 버티기중입니다

  • 2. 에어컨켜서 시원해지면
    '16.8.19 9:51 PM (125.180.xxx.52)

    살살 정리하고 주무세요
    저도 에어컨켜놓고 밥해먹고 치네요

  • 3. ..
    '16.8.19 10:05 PM (182.212.xxx.90)

    저두 파업요
    슬슬 버리기나 겨우하고있어요
    담주부터 정신차릴까 합니다

  • 4. ..
    '16.8.19 10:16 PM (39.7.xxx.221)

    햇반 샀어요
    식구들이 밥을 안 먹어서 밥 관리가 안돼요
    먹는다고 하면 햇반 데펴주려구요

  • 5.
    '16.8.20 12:58 AM (121.168.xxx.60)

    저도 이번에 너무덥고 힘들어서 대충밥 먹어요

  • 6. 그린 티
    '16.8.20 1:10 AM (222.108.xxx.233)

    전 가족들 다림질 옷 에어컨 켜둘때 다 해버리고 주방에서 렌지불 쓸때도 선풍기바람 세게 틀어요.
    어쩌겠어요. 식구들과 밥은 먹어야지요.
    오늘은 남편이 저녁을 먹고 들어 온다기에 아들 둘과 간단한 외식 하려했더니
    눈치 없는 큰아들이 나가기 귀찮다고 해서 치킨 주문하고, 모밀국수 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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