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인테리어하고 일년만에 이사

궁금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16-08-19 21:29:44
실거주 목적으로 집 매매하려고 알아보는데
인테리어 잘돼있는 집을 보게 됐어요.
집주인에게 물으니 일 년 전 매매하면서 올인테리어를 했다고 하네요.
자세히 물어보기 뭐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부동산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것이 직장 이전 이런건 아닌 것 같아요.
보통 몇 천만원 들여서 인테리어할 땐 오래 살 생각으로 공사할텐데 일 년 만에 이사 갈 생각을 한다는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요.

이런거 당사자에게 묻기도 뭐하고 그냥 매수하려니 뭔가 찝찝하고...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IP : 221.140.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가끔
    '16.8.19 9:32 PM (49.164.xxx.133)

    혹시 층간소음이 너무 심한가요

  • 2. 샬롯
    '16.8.19 9:36 PM (211.52.xxx.97)

    저희 앞집이 51평 올인테리어하고 이사간 케이스인데요. SLP어학원을 지방에서 크게 운영했는데 그게 지지부진한데다 남편 사업이 꼬이면서 급 이사했어요. 그리고 새로 이사온 부부가 거의 5년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 3. ..
    '16.8.19 9:36 PM (211.178.xxx.176)

    제 친구는 신혼집 인테리어 싹 다 해놓고 애기 낳고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살던 집 처분하고 친정집에 들어가 살더라구요 이런 경우도....

  • 4. 시부모님 경우
    '16.8.19 9:41 PM (116.34.xxx.220)

    층간소음으로 못살겠다고..
    1억 인테리어 쫙 하면서...너무 만족하며 이집에 죽을때까지 산다 하셨는데..
    층간소음으로 잠을 못 주무시고..그 스트레스로 죽을것 같다며...
    손해보고 파셨네요.

  • 5. ....
    '16.8.19 10:25 PM (220.127.xxx.135)

    저흰 싹 하고 3개월만에 이사했어요. 집은 전혀 문제가 없었고 개인사정이었거든요....
    직장일로 너무 바쁘고 아이둘인 부부가 매수했어요..
    전혀 손댈곳없고 그대로 들어오면 되니 너무 편하다구요...빌트인 가전제품도 중고가에 다 팔라고 해서 팔고 왔습니다..그분도 다시 사고 빌트인하고 그러러면 너무 번거롭다구요.

  • 6.
    '16.8.19 11:58 PM (220.121.xxx.167)

    부모님이 아파트를 한 채 구입하셨는데(투자목적) 그 집이 여러모로 넘 괜찮아서 팔고 그곳으로 이사.^^

  • 7. 저도
    '16.8.20 3:18 AM (39.7.xxx.102)

    인테리어 하려고 알아보다 미뤄졌는데 갑자기 집 팔아야할 상황이예요
    멀리 이사가야하거든요
    속으로 인테리어 싹했는데 이사갔으 속 쓰렸겠다 싶더라구요

  • 8.
    '16.8.20 4:38 AM (211.208.xxx.201)

    제가 딱 그런 케이스인데요, 프리미엄 받아보겠다고 분양 받은 다른 아파트가 안 팔려, 강제 이사ㅜㅜ 아이도 중간전학.진짜 속상했어요

  • 9.
    '16.8.20 2:51 PM (211.243.xxx.140)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게생겼다는글 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475 강서양천 어린이집 아시는분 ... 2016/10/06 383
603474 생리통 실비 적용 되나요? 5 통증 2016/10/06 1,498
603473 부동산 얘기할때 좀 재밌는거 5 2016/10/06 2,029
603472 해외에서 전기장판 사용할때 돼지코만 껴서 사용하면 되나요? 7 해외 2016/10/06 4,337
603471 독립군들이 일본놈에게 받던 전기고문이... 2 ... 2016/10/06 2,870
603470 헤어를 검정으로 염색하고싶어요. 3 좀봐주세요 2016/10/06 1,385
603469 스웨드 부츠 어떤가요? 관리 너무 어려운가요? 6 겨울준비 2016/10/06 1,450
603468 아파트 상속 혹은 증여 5 표독이네 2016/10/06 2,702
603467 14번째 결혼기념일이에요... 4 진짜아줌마 2016/10/06 1,419
603466 병원서 딱히 갱년기라하지도 않던데 가슴열감.갱년기가 이런걸까요?.. 10 힘드네요 2016/10/06 3,630
603465 박지원..전두환 칭송 12.12 와 5.18은 영웅적 결단 7 쇼킹 2016/10/06 1,376
603464 [오영수 시] 노무현님을 그리는 노래 3 이렇게잘표현.. 2016/10/06 671
603463 보보경심 강하늘 멋지네요. 8 .... 2016/10/06 2,199
603462 안으로 말린 어깨를 펴고 싶은데 발레랑 플라잉 요가 중 뭐가 좋.. 5 ㄱㄱ 2016/10/06 4,293
603461 운전면허 저렴히 취득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7 궁금 2016/10/06 1,153
603460 _을 미리 밝혀 둔다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4 0000 2016/10/06 1,356
603459 세탁기가 오래되면 옷에서 좋은냄새가 안나나요? 1 .. 2016/10/06 887
603458 사춘기의 뇌 2 .... 2016/10/06 1,241
603457 스트레스 받은 나를 위한 쇼핑한다면 뭘사나요 24 2016/10/06 5,258
603456 사랑받는다는게 뭘까요? 7 2016/10/06 2,602
603455 서류와 컴퓨터용으로 다촛점 돋보기안경 어떨까요? 1 직장인 2016/10/06 1,151
603454 편가르고 자기 위주로 약속잡는 사람. 5 안녕히 2016/10/06 1,323
603453 제발 이번만은 요요가 오질 않길 12 302호 2016/10/06 2,730
603452 지난연휴에 고등딸과 ,,, 29 ,,,, 2016/10/06 4,343
603451 33살 친구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ㅠㅠ 35 Kyu 2016/10/06 12,109